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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165.66.4) 조회 수 21760 댓글 14
  
* 다성/교차-잇단음표, 교차리듬


1. 셔플과 잇단음표는 서로 다른 개념입니다.

2. 본문은 다성-잇단음표에 의한 교차리듬(Cross-rhythm)에 관한 것입니다.

3. 주선율(상성)은 셋잇단음표이고, 반주(하성)는 4련음부(넷잇단음표에 해당)이므로, 전자는 3-pulsebeat, 후자는 4-pulsebeat 으로서 전체적으로는 교차박자에 해당합니다.

4. 그 연주/연습은  3과 4의 최소공배수인 12로 박자분할 함으로써 정확히 구사할 수 있습니다.

5. 본문에 제시된 음형은 2/4, 또는 4/4 박자로 보이므로, 우선 발박자를 down/up 으로 분할한 뒤, 즉 1박을 2로 분할하여, down-foot/beat는 앞꿈치(? toe)로, up-foot/beat는 뒤꿈치(heel)로 밟습니다. 본문 예시는 2자 길이에 해당하므로, 발박자 단위는 [down-up]ㅡ[down-up], 도합 4개의 맥박이  되겠지요.

6. 반주부를 12로 박자분할 합니다. 즉, 4개의 발박자 맥박을 각각 3개씩으로 분할하여, 발박자를 밟으면서 아래와 같이 리듬창을 해봅니다.

[띠디디]ㅡ[띠디디]ㅡ[띠디디]ㅡ[띠디디]

7. 주선율을 역시 12로 박자분할 합니다. 즉, 3개의 맥박을 각각 4개씩으로 분할하여 리듬창을 해봅니다.

[따디디디]ㅡ[따디디디]ㅡ[따디디디]

8. 상성/하성을 합친 리듬창은 아래와 같습니다. 이때 4분할 된 반주부 발박자를 기준으로 합니다. [down-up-down-up], 또는 [toe-heel-toe-heel]

[따디디]ㅡ[띠따디]ㅡ[띠디따]ㅡ[띠디디]

[따]는 주선율이 탄현될 위치이고, [띠]는 반주부가 탄현될 위치입니다. 발박자와 리듬창을 하면서 천천히 탄현해봅니다. 완전히 숙련된 후에 리듬창 없이 마음속으로 세면서 정상속도로 탄현해봅니다.












한국기타문예원
gmland
        
    
Comment '14'
  • 크.. 2010.04.04 18:50 (*.173.27.8)
    all of me 악보 첫째마디 상단의 리듬표시와

    강좌(http://blog.naver.com/jms_ms?Redirect=Log&logNo=80104615675&vid=0)에 나오는

    리듬 표시가 같아 보이는데 , 설명 부탁드립니다.
  • gmland 2010.04.04 20:20 (*.165.66.4)
    1. Shuffle은 Ragtime(비균등박자: 일그러진 박자) rhythm을 만드는 음형을 말하지요. 짝수 및 홀수 박자에 모두 등장할 수 있는데, 전자의 대표는 4-pulsebeat 단위박단에서 구성할 수 있는 샤플, 후자의 대표는 3-pulsebeat 단위박단에서 구성할 수 있는 샤플이라 할 수 있습니다.

    4개의 비트를 구성요소로 지닌 4-pulsebeat 리듬은 제2맥박 및 제3맥박을 쉼표 처리하거나 이들을 제1맥박과 타이로 엮음으로써 3:1 Ragtime/Shuffle이 형성되고, 3개의 비트를 구성요소로 지닌 3-pulsebeat 리듬은 제2맥박을 쉼표 처리하거나 제1맥박과 타이로 엮음으로써 2:1 Ragtime/Shuffle이 형성됩니다.

    2. 위 원론적 설명과 박자표에 따른 표기법을 혼동하지 말아야 합니다. Shuffle 음형 표기법에 있어서, 2분할 원칙인 4/4 박자 등의 정수박자에서 4-pulsebeat 샤플 음형은 부점음표로 표시될 수 있지만 ㅡ 예: 점8분음표 및 16분음표 결합 음형 ㅡ 3-pulsebeat 샤플 음형은 셋잇단음표로 표시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때 제2맥박은 쉼표로 처리되거나 제1맥박과 타이로 엮게 됩니다.

    반대로, 3분할 원칙인 12/8(점4분의4) 박자 등의 부점박자에서 3-pulsebeat 2:1 샤플 음형은 쉼표 또는 타이로 표시할 수 있지만, 4-pulsebeat 3:1 샤플 음형은 넷잇단음표로 표시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때, 본문에 제시된 음형(All of me)은 단지 셋잇단음표일 뿐, 쉼표/타이로 처리된 비균등분할 ㅡ 샤플 음형이 아니므로 Ragtime/Shuffle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3. Ragtime/Shuffle 리듬을 사용하는 장르에는 Boogie-Woogie Blues, Swing Jazz, Honky-Tonk 등이 있습니다.
  • 크.. 2010.04.04 23:04 (*.173.27.8)
    1. 문제가 되고 있는 14마디만 셔플리듬이 아니라는 건지요? (연필 그림이 틀렸단 얘기네요)

    2. 상성2번째음과 반주부의 2번째음을 동시에 치는것이 아니라 교차로 친다는 말씀이시지요?

    3. 곡전체는 셔플리듬이 기준리듬이라고 보시는건지요?


    여기는 새내기교실이라 간단 간단하게 답을 해주시는게 이해가 빠를것 같습니다.



  • gmland 2010.04.05 03:57 (*.165.66.4)
    본문에 추가된 악보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1. 샤플 리듬과는 관계없는 것입니다. 샤플 음형은 비균등분할이지만 규칙적인 것임에 비해 제시된 음형은 주선율이 셋잇단음표일 뿐, 반주부와는 불규칙적인 교차리듬을 이루고 있습니다.

    2. 그렇습니다.
    3. 그렇지 않습니다. 샤플과는 전혀 관계없습니다.

    새내기라 해서 더 자세히 설명할 방법은 없습니다. 새내기라면 오히려 더 열심히, 깊이 탐구해야겠지요. 첫술에 배부를 리 없습니다. 처음에는 들어도 모르겠고 이해되지 않더라도 읽어두면 나중에는 저절로 이해됩니다.

    그렇다고 해서 전문적인 음악을 비전문적인 용어로써 얼렁뚱땅 넘어가는 것은 별로 바람직하지 않을 것입니다. 새내기라서 어렵다면, 차라리 그 부분은 덮어두고 그냥 넘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나중에 꼭 필요할 때, 이해할 수 있을 때 다시 보면 됩니다.
  • 음... 2010.04.06 05:14 (*.176.73.147)
    전문적인 음악인은 아니지만, all of me의 14마디는 기본 샤플 리듬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표기법에 정확하게 정해진게 있는지 없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all of me 의 악보 젤 첫머리에 표시된 것을 보면, 8분음표 두개를 셋잇단 계통의 셔플 리듬으로 치라는 표시라고 생각하고, 또 실제로 그렇게 연주되고 있습니다. 14마디역시도 반주부 역시 8분쉼표,8분음표 세개가 있는데, 이것을 두개씩 묶어서 샤플 리듬으로 연주를 하는 것이고, 그렇게 되면 상성의 두번째 음과 동시에 치게 됩니다. 위에서 gmalnd님이 제시한 악보하고는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 크.. 2010.04.06 11:46 (*.173.27.8)
    미투.. T.T;
  • gmland 2010.04.06 12:35 (*.165.66.161)
    All of me 전체는 샤플 음형에 의한 랙타임이라 하더라도 제시된 부분은 교차리듬에 관한 것입니다. 전문 연주자에게도, 이를 정확하게 구사하려면 몹시 어려운 부분이지요.

    상세히 제대로 지도해줘도 이해하려 들지 않는 것 같군요. 우선, 앞에서 누차 설명한 샤플 음형과 랙타임에 대한 定義에 대해서부터 이해를 시작하기 바랍니다. 다음에는 혼성/교차 리듬이 무엇을 말하는지 탐구해보고요.
  • 음... 2010.04.06 13:35 (*.176.73.147)
    all of me 반주부 대부분은 동인한 샤플 리듬으로 흘러갑니다. 그런데 갑자기 14마디에서만 샤플이 아니라, 교차리듬이라뇨? 앞에 댓글들을 보니 gmalnd 님이 이 곡을 실제로 들어본적이 있으실까 하는 의문이 드네요. 4박자 음악에서 셋인단 샤플 리듬 표기를 정해진대로 하지 않았다고 교차리듬이라고 하시는데, 악보 젤 첫머리에 표시되어있습니다. 무엇보다도 편곡자인 롤랑 디용 조차도 교차리듬으로 연주하지 않고 두번째 음을 동시에 연주를 합니다. 편곡자 스스로 그렇게 연주를 하는데, 본인 연주와 다르게, 교차리듬으로 악보를 왜 그리겠습니까? 참고로 악보는 정식 출판된 악보입니다.
  • gmland 2010.04.06 13:41 (*.165.66.161)
    제시된 악보대로라면 본문 설명에는 음악적/논리적 하자가 없습니다. 따라서 더 이상 설명은 불필요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롱랑디용의 연주가 틀렸거나, 악보가 틀렸거나 ㅡ 정식출판이라 하더라도 ㅡ 둘 중에 하나이겠지요.
  • 음... 2010.04.06 13:53 (*.176.73.147)
    악보가 틀렸다고 하시는데.. 저는 옳게 표시된거라고 조심스럽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gmland 님이 쓰신 댓글에서
    -------------
    이때, 본문에 제시된 음형(All of me)은 단지 셋잇단음표일 뿐, 쉼표/타이로 처리된 비균등분할 ㅡ 샤플 음형이 아니므로 Ragtime/Shuffle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

    이렇게 언급하셨는데, 이부분 이해가 잘 안되네요, 어떤 것이 셋인단 음표인지 설명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상성부는 셋잇단 표시가 되어있어서 확실하지만, 하성부 또한, 셋잇단 음표라는 것인지?
  • gmland 2010.04.06 14:25 (*.165.66.161)
    상성은 셋잇단음표(3-pulsebeat)이고, 하성은 잇단음표가 아닌 4련음부(4-pulsebeat)이니까 교차리듬이라는 것이지요.
  • 논란의 종지부 2010.04.06 16:24 (*.142.109.94)
    악보의 첫장 상단에 <8분음표+8분음표=가운데 음이 누락된 셋잇단음표>라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음....님이 말씀하신 바(all of me 의 악보 젤 첫머리에 표시된 것을 보면, 8분음표 두개를 셋잇단 계통의 셔플 리듬으로 치라는 표시라고 생각하고, 또 실제로 그렇게 연주되고 있습니다)는 옳습니다.

    만약 디용이 하단의 8분음표를 3-Pulsebeat 셋잇단음표의 셔플이 아닌 말 그대로 8분음표로 연주하기를 원했다면, 그러니까 음...님의 말씀대로 "동일한 샤플 리듬으로 흘러가다가 갑자기 14마디에서만 샤플이 아니라, 교차리듬"으로 연주하기를 디용이 원했다면, 그의 기보 관행상 8분음표 2개 위에 <2잇단음표(?)>기호를 표시했을 겁니다. 이는 그의 다른 곡인 Bluesette의 악보를 보면 알 수 있지요.

    악보 상단에 <♪♪=셔플(<8분음표+8분음표=가운데 음이 누락된 셋잇단음표)>로 표시하는 관행은 블루스 내지 재즈 악보에서는 흔한 일이지요. 이는 기보의 편리함과 악보가 복잡하게 그려지는 것을 회피하기 위한 방편이라는 것은 알고 계실 테지요.

    고로 악보가 틀린 것도 아니고 연주자가 잘못 연주한 것도 아닙니다.

    단, gm님의 자료는 원곡과는 관련이 없을지언정 내용상으로는 음미할 가치가 있는 귀한 자료이므로 눈 여겨 볼 필요가 있습니다.
  • gmland 2010.04.06 17:23 (*.78.230.75)
    질문에 제시된 악보/음형만 논하는 것은 상식입니다. All of me 전체에 대한 질문이 아니었지요.

    만일 전체 악곡에 대한 질문이라면 또 다른 해석이 나올 수 있겠지요. 질문자는 이런 부분에 유념해야 하며, 답변자 역시 질문에 제시되지도 않고, 언급되지도 않은 전체 악곡에 확대해석/유추해석 하면 안 되지요.
  • 논란의 종지부 2010.04.06 18:01 (*.142.109.94)
    일단 질문자가 악보 첫장의 <8분음표+8분음표=가운데 음이 누락된 셋잇단음표>표기를 명시하지 않은 건 실수 맞습니다. 그걸 명시하지 않으면 위 곡을 경험해보지 못한 사람은 교차 리듬으로 해석할 수밖에 없지요.

    그러나 '언급되지도 않은 전체 악곡'에 대해 확대/유추해석을 하고 있다고 단정하시는 것도 옳지 않습니다.
    이미 감상으로든 연주로든 셔플임을 전제하고 있는 상황에서 정답을 말하고 있는 것에 대해'유추해서는 안된다'고 말하시는 것은 반박을 위한 반박일 뿐입니다.

    왜냐하면 이미 음...님이 "all of me 의 악보 젤 첫머리에 표시된 것을 보면, 8분음표 두개를 셋잇단 계통의 셔플 리듬으로 치라는 표시라고 생각하고, 또 실제로 그렇게 연주"되고 있다는 정보를 주셨기 때문이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 정보 이후에 바로 '롤랑디용의 연주가 틀렸거나 악보가 오류'라고 단정하신다는 것은 음...님의 상세한 정보를 gm님께서 오해하셨거나 아니면 자기논리의 완전함을 위해 거부한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을 여지가 있습니다.
    이래서는 역시 제2의 쏠레아 사태-소모적 논쟁밖에는 얻을 게 없지요.

    물론 명시된 악보만으로는 gm님의 논리에는 전혀 하자가 없습니다. 완벽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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