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2003.12.27 01:34
[re] 내가 댓글, 답글을 자주 많이 쓰는 이유
(*.88.108.184) 조회 수 2860 댓글 1
제 댓글이 발단이 되어 지엠님이 글을 쓰시게 되었고 그 글에 약간 않좋은 리플이 달리게되어..게시판의 분위기가 조금 흉흉해 졌네요..
먼제 죄송하단 말씀을 올리고 싶습니다..
제 경우 눈팅족으로 또 각종 자료를 보기위해 이 사이트를 자주 찾습니다..저처럼 그냥 취미로 기타를 치는 사람에겐 굉장히 귀중한 자료도 많이 있구요..그리고 상당히 어려운 내용의(제경우엔 그렇네요..) 강좌도 있어 많이 도움이 되구요..그리고 멋진분들-그 분들이야 절 모르시지만..-도 뵙고 여러모로 좋아하게 되었네요..
지엠님의 경우 글의 어조가 보기에 따라 위압적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좀 우유부단한 제겐 상당히 멋진 논조를 펼치시는 모습으로 비춰졌습니다..그래서 평소에 안하던 댓글을 달게되었구요..혹여 제 댓글에 기분이 상하셨다면 사과드립니다...
그리고 이곳 매냐 사이트는 여타 사이트보다 상당히 예의를 갖추고 서로를 대하는게 보편화 되어 있더군요..유저층도 아무래도 어느정도 나이가 있으신 분들 같구요.그렇다 하더라도 불특정 다수가 드나드는 사이트니 만큼 모두가 그럴거란 기대는 자칫 본인만 힘들게 할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토론을 통해서 어느 하나의 결론을 찾는다는 것도 역시 서로를 피곤하게 만들 뿐이구요..
이미 우린 수십년의 삶을 살아오면서 자기 나름대로의 확고한 가치관을 정립해있습니다..그런 서로의 생각이 글 몇줄로 바뀔꺼란 기대를 가지고 대화를 한다면 그 결과는 너무 뻔해보이죠..
그냥 우리는 서로의 생각과 의견을 제시하는 수준에서 머물러야 할 것 같네요..
그리고 말이 안통하는, 거기에다 예의 조차 갖추지 않은 상대때문에 이 곳을 떠난다고 말씀하시는 것은 너무 비겁해 보입니다. 그 사람으로 인해 화가 나기도 하겠지만 위에도 말씀드렸듯 공개된 사이트니 만큼 그런사람의 존재는 각오하셨어어 하지 않을까요? 또 좋은 여러사람을 두고 전혀 알지도 못하는 그 한사람 때문에 떠난다는 것은 자기기만으로 보여지네요.
음...역시나 두서없이 횡설수설이네요..ㅎㅎ
그래서 글을 잘 안쓰는데...
혹여 이 글로 또 맘상하시는 분 안계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이곳에 각별한 애정을 가시시는 분들, 또 조금 삐딱한 시선으로 보시는 분들 모두 여기 매냐의 칭구라고 생각해 주셨으면 합니다..
모두 좋은오늘 맞이하세요...^^*
Comment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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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부담 갖지 마십시오. 정작 내 자신은 뽀로꾸 기타님 같은 분을 좋아 하는 걸요. 왜냐면 편견이 없으시니 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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