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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2010.02.11 09:39

다들 떠나고.......

(*.161.14.21) 조회 수 4335 댓글 8







방금  작업실앞에서
눈 맞으며 빈 개집을 찍어봤어요....
시골로 내려가던지 해야지 ,  도시근처 산다는건  너무 외로워요....


눈이  아주 펑펑 오네요.....

항해사님이 갖다준 강아지가  
일년전 집을 떠난후로
여지껏 개집은 텅텅 비어있네요.
그 후론 개집에선  어떤  냄새도 이야기도 없고....
지금은 저보다는  더 좋은주인 만나 맛있는거 먹고 사랑받으며 살겠죠....




곧 다들  고향으로 떠나시죠....
내일모레면  설연휴네요.
설 잘 지내세요...떡국도 드시고....
조카들 준다고  새돈으로 천원짜리  50장 은행가서 바꿔다 놓았어요...








고수들이  기타매니아를 많이 떠나는건 아쉬운일이죠...
현재  고수들이 90%이상  떠나서 정말  외로운섬.
보고 싶은데....있을때 잘하라고 했는데.......      
Comment '8'
  • 쏠레아 2010.02.11 09:51 (*.136.149.254)
    고수가 되면 당연히 떠나지요. 하산한다고 해야 하나...

    저는 고수가 될 가능성이 없으므로 하산할 일은 없지만,
    땅 파고 들어갈 가능성은 있습니다.
  • 샤콘느1004 2010.02.11 09:58 (*.203.57.126)
    기타때문에 모였다가

    처음엔 체면 격식차리는말과 인사주고받고 ..아 잘치시네요.. 고수시네요 하다가

    좀 시간이 흐르면 대놓고 그러진않아도 내가 잘하네 니가 잘하네..누가낫네 .. 못하네...

    다툼이 발생하고... 절이 싫어 중은 떠나고..

    또 신입이 들어와서..반갑습니다.... 와 잘치시네요...


    세상살이도 똑같은거


    다수의 모임보다는 소규모의 모임이 더 오래가긴 하는거같고

    저는 모임나가서 사람이 너무 많으면 정신없더라구요...또 모임에서 인기있는분이

    그모임을 떠나면 모임에 나가기싫어지고...


    아쉬운분들 몇분이 생각나기는 합니다/
  • .. 2010.02.11 10:00 (*.237.24.241)
    한편의 시같네요......

  • 아포얀도 2010.02.11 10:56 (*.143.85.66)
    어제 경영학 박사 한분을 만났는데 ...

    논쟁은 사이트에 아주 좋지않은 영향을 준다고 하더군요.

    가만 생각해보면 심한 논쟁 끝에 칭구들이 하나둘 떠나는 것 같습니다.

    암튼 이곳 없어지면 아쉬운것은 저를 포함한 대부분의 칭구들이니

    모두 다른 사람들이 싫어하는 것 같은 말들은 가급적 안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 쏠레아 2010.02.11 11:22 (*.136.149.254)
    그건 그래요.
    논쟁때문에 떠나시는 분들 많습니다.
    그런데 논쟁이 더 심한 사이트들(아고라 등등)을 보면 그 논쟁이 오히려 사람을 모으기도 하더군요.

    저도 기타매냐가 논쟁이 없는 평화로운 사이트가 되길 빌어봅니다만,
    사이트가 팔팔하게 살아는 있어야 한다는 전제가 필요해서...
  • gmland 2010.02.11 14:22 (*.165.66.67)
    내 생각에, 여길 떠난 고수들은 아마 거의 없을 겁니다. 단지 괴상한(?) 분위기에 질려서 모두 절필하고 눈팅족으로 바뀐 상태이지 않을까.......

    일단, 주인장은 무언, 또는 최소한 중립을 지켜야 할 겁니다. 주인장이 ㅡ 비록 개인 아이디를 쓰더라도 ㅡ 색채를 드러낸다거나 일방적인 옹호/칭찬(?)을 하게 되면, 반대편에 서있는 많은 회원들이 두려워하거나 선입관을 가지게 되지요. 사이트에는 별로 좋지 않은 영향을 줄 것이라 봅니다.
  • BACH2138 2010.02.11 16:07 (*.237.24.241)
    gmland님, 오셨네요^^

    지나가고 나니 항상 후회됩니다...

    엎질러진 물 사과한다고 없어지기야 하겠습니다만, 제가 심한 말 했던 것은 여기서나마 공개적으로 사과 드립니다..... 언젠가는 해야한다고 생각했는데요.
  • 백현 2010.02.11 19:52 (*.205.145.169)
    침묵하지 마라
    너의 생각을 표현하고 때론 논쟁해라

    다만 너무 쉽게 동조하거나
    무리하게 동조를 강요하지마라

    생각이 다르다고 다 너에 적은 아니란다..

    미련없이 사과해라
    그러나 비굴하진 마라...

    저의 두번째 직장에서 만난 고등학교 선배께서 하신 말씀이 생각납니다.
    비단 온-라인 상에서라도 별반 다를께 없겠지요..

    최소한의 형식과 격식을 던져버리고, 막가자고 들이대는 순간
    서로 감정은 상하고,후회 할 일은 생기고...

    참 여러가지로 어렵네요...

    기타매니아 선배님들 모두모두 복많이 받으시고 행복하십시요...

    절필하신 고수님들 언능언능 돌아오셔서
    콩쥐님 좀 즐겁게 해주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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