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님께서 신선이신가요?...이런곳에 사시게....
새도 부르는 정원...

신선(?)요.? 하하하...

이미 오래전 얘기지만,
저거 다 만드느라 우리 부자 한여름 내내 시달린 고달픈 기억뿐입니다..
밤새 허리가 아파 골골 하다가도, 또 동트면 번쩍 일어나 돌 들어 나르고 땅 파고....

기본적인 설계는 거의 제가 했는데, 이제보면 아쉬운 점이 너무 많습니다... 하지만 이제 더는 못합니다.. ^^

백조엿군요....
물밖에서는 우아하지만
물속에선 오리발이 엄청 바쁜....

오~. 두 부자께서 이렇게 아름다운 정원을 만드셨다뇨!!!
정말 아름답고 멋진 정원 입니다!!! ^^

앗 미쿡 사시는 물음표님이시다..

감사합니더 !!! ...제가 설계 및 시공했답니다... 우히히~ 주책.. ㅋㅋ ^^

안녕 하세요 !!! ^.^ 더많은김치님,
혹시...정원 설계사 입니까 ???? ㅋㅋ...
정말...솜씨가 기똥차게...훌륭하시네요 !!!^^

정원과는 매우 거리가 먼 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드닝은 좋아합니다..
일식가든과 트로피칼가든 좋아해요.. 하지만, 잔디 깎는건 매우 매우 시러 합니다.. ^^

무슨 계곡인 줄 알았는데.........
정원이라고요?? ^^

아주 멋진 정원이네요. 개울물이 흐르나 봐요.

제가 꿈꾸는 정원입니다. 연못에 고기도 잡아다 넣고 ... 필요할 떄 꺼내먹고 .... ㅋ

이미 다 죽었답니다.. 어떤 애들은 달랑 머리만 남았다고.. 너구리 가족 눈에 띄었다니..
크... 어둠을 틈타 청거북이도 뜯어먹고 청포도도 따먹는 아주 염치없는 넘들입니다..^^

정원에 있음직한 모든게 조화를 이루었군요

낙원이 따로 없네요.

앗.. 최선생님께서도 칭찬을? .. 감사합니다... ^^

저 정원이 아버님 집 앞에 바로 있는데, 집 앞/옆이 모두 키큰 경계목으로 빙 둘러 가려져서
밖에선 안이 전혀 안 보여요.. 해서 안에서는 아늑하죠..

아주 예전엔 저 폭포 틀어 놓고 집 앞 벤취에 혼자 앉아
물소리를 들으며 기타 치고 있음 (합판 기타소리도 물소리는 이김..)
산책하던 사람들이(대게 아줌마/할머니들) 담넘어 물소리와 기타소리가 나니까
가끔씩 정원 안을 빼꼼이 들여다 보기도 하곤 했어요.
제가 눈 인사라도 하면 바로 웃으며 쏘옥 들어 오시기도 했었구요..

저런곳에서 음악까지 함께 한다면
두말 할 필요없이 신선.

환상적입니다. 아름다운 정원과 기타 연주. 이런 곳에서 한번 살아봤으면 하는 감탄사가 절로 나오네요.

저런곳에서 1시간만 있었으면...........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