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1.28 08:47
워싱턴 교육감 미셀 리(이양희)
(*.161.67.195) 조회 수 7961 댓글 4
타임지 잡지 커버에
한국계 38세 교육감 미셀 리가 올라왔다네요.
(1970년생이니 저보다 어리네요....나이만 어리지 뜻은 지대 크네요.)
미국살지 않아서 자세한 내용은 모르지만 사진한번 맘에 드네요.
미국서는 미셸 리가 빗자루 들고 학교를 대대적으로 청소하고 있네요....
우리나라에서는
이번에 당선된 교육감이
이번 정부와 뉴라이트등등 친일세력들이 주장할만한 내용으로
학교를 오염시키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정부의 주도하에 조갑제등등 큰일날사람이라고 생각되는 극보수주의자들이
학교를 돌면서 요즘 청소년을 교육시키고 있다면서요?
(일본의 도움으로 우리가 이만큼이라도 컸다라든가
박정희대통령은 정말 위대하시다라든가
북한과는 계속 싸우고 분단을 고착화시켜야된다는등등... 말도 안되는소릴 학생들에게...)
애들 학교에 가 있으면 얼렁 집으로 돌아오라고 해야할판이군요...
....
우리나라에서도
학교안에서 친일세력이 주장하고 강조하는 역사와 교육을
완전히 청소햇으면 좋겠어요...
안그러면 비싼 학비까지 들여서
자녀를 학교에 보낸다는게 완전히 우스운일인데...
나중에 잘못 배운거 다 뜯어 고치려면 십년도 더 걸리는 일인데...
전에는
오래전 일제식민시대에 친일파때문에 나라망했다고 생각했었는데
오히려 요즘 친일파극우보수인사때문에 나라가 아주 완전히 망가질거 같아요....
친일의 뿌리가 이토록 깊고 영향력이 얼마나 큰지....
지금 당장의 서울과 한국을 이끌어 가는거 보구 현기증이 나네요.
Comment '4'
-
쥐박이 정권이 아작내고 있네요..... ㅋㅋㅋ
-
백년대계 교육이 한나라의 미래에 가장 중요한 것이죠.
경제의 기초가되는 산업도 다 교육에서 출발하니...
이것이 바로 일제가 그토록 식민지배대 교육을 먼저 손댄 이유입니다.
그 오래전의 교육의 영향이 지금도 이러하니... -
인혁당 사건 다들 아시죠?
박정희는 독재를 위해 무고한 사람을 간첩으로 몰아 재판하자마자 다음 날 형장의 이슬로 사라지게 합니다.
'살인자'인 것이죠.
경제를 재건했다는 논리 하나로(저는 이 논리조차 많은 부분 거부하지만) '살인 행각'정도는 눈 감아주고 '위인'으로 치켜 세울 수 있는 마인드와
경제 살릴 수 있다는 막연한 믿음 하나로 전과 14범을 대통령을 만들어 준 마인드,
비슷하지 않아요?
그 마인드라 함은,
"배고픈 소크라테스보다 배부른 돼지의 길을 가겠다"는 것. -
저는 그냥 참고만 하겠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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