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1.29 11:58
10대 기타쟁이들...
(*.110.61.2) 조회 수 4521 댓글 6
일전에 아이들 일부 사진을 올렸더니
콩쥐님께서 여학생들이 주로 있는 줄로 아시는 것 같아
전체 사진을 올렸습니다.
여학생들은 주로 알토파트를 맡고 있기 때문에 왼쪽에 집중적으로 분포합니다.
손가락이 유연해서 잘 돌아가지요.^^
Comment '6'
-
10대 청소년들의 클래식기타를 든 모습을 보니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요즘 몇몇10대들은 무섭기까지 하던데......ㅋㅋ
무엇보다도 이런 10대 학생들을 클래식 기타로 마음을 정화시키고
클기의 아름다운 소리를 그들을 통해서 우리에게 전하시는 선생님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파이팅~^^ -
저도 어릴때부터 배웠더라면.. ㅠㅠ
근데 뒤에 현수막에 "방과우학교"라고 되어있는데 "방과후학교" 아닌가요?
딴지가 아니라 한국을 떠난지 좀 되어서 한국말이 가물가물해서 여쭤보는 거랍니다 ㅜㅜ -
하하~~
저도 이 사진 보고 방과우학교인줄 알았습니다.^^
전혀 딴지가 아닙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그렇다고 제 잘 못도 아닙니다. 현수막 제작사에서 잘못한거지요.
그래도 상관 없읍니다. 그런거 조금 틀려도 괜찮습니다.
올해는 정말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아이들이 막판에 집중하여
그럭저럭 연주회도 성황리에 잘 끝났습니다.
특히 교육청에서 거금을 지원해 줘서
합주용 악기는 모두 150호 이상으로 마련하여
소리가 한층 좋아졌습니다. (약 20대 정도 있다는....)
다만, 녹음에 조금 문제가 있기는 했지만....
맨 앞줄 아이들은 고등학교 1학년 아이들이고
파트별로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맨 뒷줄은 올해 처음으로 기타를 잡은 아이들로 초등학생들도 있습니다
내년부터 실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입니다.
부끄럽지만 조만간 동영상을 올려 보겠습니다.
-
아! 그리고 음향판은 공연장에 있는 것을 쓴 것입니다.
소리가 훨씬 좋았습니다.
그리고 연주 중에는 눈치채지 않을 만큼 스피커를 살짝 썼습니다.
-
김포여성회관이 어지간한 연주회장보다 더 낳네요.
음향판까지 준비하는거 보면....
저런거 쓰면 소리 훨씬 좋아져요....
처음 2명에서 시작해서 현재까지 오셧다면
와...대단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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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 정말 이쁘죠.
나중에 댓글이 추가되어 자세히 보니 여학생들이 대부분이더라고요...
선생님은 정말 즐거우시겟어요...
학생들은 그래도 연습 하라는대로 착실히 하쟈나요...
음향판은 직접 만드셧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