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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한국어
(*.208.106.210) 조회 수 3953 댓글 7
이유는 단한가지 입니다...다채로운 음색의 표현이 가능하다는것 마치 사람의 목소리 처럼....그러니까 양손을다 현에대어서 자기가 원하는 대로 소리를 마음껏 콘트롤 할수있다는점이지요...저는 운동도 저자신을 콘트롤 못하는 운동은 싫어합니다.... 얘를 들어 미끄러지는운동 이른바 스케이트나 스키같은 운동말이죠....ㅋㅋ
다른악기도 소리를 콘트롤 하지만 기타 만큼 음색이 다채롭진 못하죠....현에 직접 손을 대어서 연주하기 때문데 손가락 콘트롤에따라 같은 소리라도 소리의 느낌이 아주 미묘하게 달라지는데...저는 이점을 아주 좋아합니다....이때문에 기타가 어렵게 느껴지는 원인이기도 하지요....또한가지 더있다면 다성음악을 할수있다는 점이죠...이것역시 음색의 다양함에 포함될수도  있는것 같습니다..
여러분은 어떤이유로 기타를 좋아하시나요?
Comment '7'
  • barrios 2008.02.12 10:23 (*.178.101.42)
    스키 대박 짱 괜찮은 운동입니다... 스키야말로 콘트롤이 생명인 운동중 하나죠~
  • 소품 2008.02.12 10:28 (*.143.128.13)
    첫번째 연습하기 편해서
    - 소리도작고 가지고다니기도편하고
    두번째 다성악기라서 반주가 깔끔함
    - 바이올린이나 플룻은 휴대는 편해도 단음악기에 소리가 너무 크고...
    세번째 놀때 강력하기에...
    - 클래식기타만을 추구한다면 놀떄 비참해지는 악기겠지만...
    - 기타의 주된 목적이라 생각되는 반주는 그냥 놀러가서 대충 책보고 대충만 쳐줘도 나름 분위기 살릴수있어서..
    네번째 가격이 저렴해서
    - 쏠레아님의 말씀처럼 기타매니아의 극히 일부의 회원분에겐 30만원이하의 기타는 기타도 아니고 장난감도 안되지만....
    - 3만원짜리기타가지고도 충분히 음악을 즐길수있기에..


    기타는 역시 서민적이라는 것이 좋아하는 이유중 가장 큰것같습니다.

    아무리 재미난다고 서민이 골프를 자주 즐길수있는것도 아니고...

    눈썰매나 타야지 봅슬레이할수없잔아요?

    기타는 서민을 위한 악기인데...

    자꾸 클래식의 오케스트라의 일원이기를 원하고...

    서민악기가 아닌 특수계층의 악기가 되고자하는 왜곡된 현상들이 참으로....

    고로 기타는 배울 극히일부의 사람들과 독학하는 절대다수가 있는것이 기타발전에 큰 도움이 될것이라 생각해용~~

    그 독학하는 사람들 많다는 것도 기타의 큰 매력이구요~
  • 쏠레아 2008.02.12 10:42 (*.134.105.151)
    소품님과 제가 거의 같은 이유군요.
    서민적이라는 이유.
    그래서 전 아예 장르까지 좀 더 서민적인 것으로 바꿨지요. 플라멩코로.
  • 동물원 2008.02.12 11:08 (*.253.121.18)
    '서민을 위한 악기'...
    20여년전 대학시절에 포크기타를 즐길때는
    분명 맞는 말이었습니다.(저 개인적으로 말입니다.^ ^)
    쌈지막한 가격에 그만한 효과를 갖는 악기는 드물죠.

    세월이 정신없이 흐르고 지금 뭔가를 하지 않으면
    10년후에는 인생이 덧없어지겠구나 싶은 생각이 들때쯤.

    악기를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피아노... 일요일 아파트 윗층 고등학생 녀석이 피아노를 치더군요.
    띄엄띄엄 아이구 저게 뭐야.. 분명 어렸을 때부터 배웠을 텐데 10여년은 됬겠지?
    10여년 배운 놈도 저 모양인데 내가 이제 배워서 언제 써먹겠어..
    가격도 몇백은 줘야 할텐데.. 포기
    기타... 고민할 필요도 없더군요.
    쌈지막한 가격에 화음악기니까 피아노 부럼지 않겠다.

    스틸현은 왠지 거부감이 생기더라구요.
    그래 나일론현의 따뜻한 느낌이 좋아 클래식기타를 배워보기로 결심했습니다.
    낙원상가 세고비아가계에 들러 35만원주고 김진영 35호를 구입했구요.
    물론 큰 맘먹었지요..
    뭐 이 정도면....

    근데... 선생님께 보여드렸더니 단번에 '잘못샀어~'
    전 이해를 못했습니다. 거금 35만원이나 주고 샀는데 잘못샀다니.. 뭔 말씀을?

    좀 연습하다보니 무슨 말씀인지 알겠더라구요.
    선생님 말씀은 이왕 할거 올 원목기타에서 나오는 음색도 즐겨보고
    무엇보다 제 손이 작은 편이라 그런지 운지하는데도 불편하고... 그렇더라구요.

    흠.. 지금은 제 손에 맞는 기타를 주문해서 구입하고 싶은데..
    가격이...허허허

    2~3백은 들어야겠더군요.
    이 정도되면 더 이상 '서민의 악기'란 타이틀은 붙여서는 안되는거 아닌가..
    그런 생각입니다.(다시 말씀드리지만 개인적으로요..)

    아~ 어떻게 2~3백 마련해 보나.. ㅎㅎㅎ
  • 쏠레아 2008.02.12 11:31 (*.134.105.151)
    맞습니다.
    사실 좋은 기타는 너무 비쌉니다.
    피아노 한대 값이거든요.
    들어간 재료로 보나 크기로 보나 피아노에 비해 너무 비싸다는...
    (물론 무식한 단순 비교입니다. ^^)

    그러나 음악뿐만 아니라 "음" 자체도 즐기시는 분들에게는 그다지 비싼 것도 아니더군요.
    진공관앰프에 비싼 스피커 등. 오디오매니아들에게 몇백 정도는 껌값이지요.
    옛날 월급 100정도 받던 부하직원 안방에 있던 음향기기 총액이 5000만원이 넘는 것을 보고 놀란 적이...

    하여간 그렇게 좋은 기타도 있고,
    중학생이 용돈 모아 살 수 있는 5만원짜리도 있다는 사실이 너무 좋습니다.
  • 소품 2008.02.12 12:27 (*.143.128.13)
    제가 10여년전에 산 10만원짜리 낙원표기타 제가 3박4일을 노력해서 프랫낮추고해서 일렉기타정도로 편한 운지감을 자랑하는 기타로 만들었습니다.
    그 기타 음색?? 정말 형편없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지만....
    전 그소리가 좋아요.
    음색은 객관성이 거의 없습니다.
    워낙 좋아하는 소리가 다르죠.
    빼빼로메로의 기타소리가 좋다가도 이글스의 빈티지한 기타소리가 좋기도하고...
    양장줄쓰던 20세기초의 기타소리하고 지금의 나일롱기타소리하고는 천지차이입니다.

    전에 세고비아 초창기 기타소리 너무 촌스럽지않느냐 했더니 양장줄을써서 그렇다고하더군요.
    물론 촌스럽다는 소리에 드뎌 나타났다하며 공격하시는 분들도 있었는데..
    그 촌스럽다는 소리는...
    가야금틱한 소리를 말합니다.
    그리고 촌스러운 소리 나쁜뜻아니에요~~
    향토색이 아주 강하다는 뜻으로 그냥 편안하게 말한걸...
    촌스럽다 = 미천하다라고 받아들여서 공격하시는 분들은 사양~ㅎ

    기타비싸다고하는 것들은 다들 개성이 별로인듯합니다.

    2가지중한가지...

    1. 딱딱하면서 깨끗한소리
    2. 부드러우면서 청명한소리

    왜....
    3. 지저분하면서 멍청한소리
    4. 딱딱하면서 촌스런소리
    5. 부드러우면서 불쌍한소리

    이런건 음색취급안할까요?

    플룻의 재질중에 올골드는 6천만원이상을하기도하지만...

    1천만원짜리 실버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고....

    1천짜리 나무재질의 플룻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같은 악기인데 완전 다른 재질을 사용하기도하는데....

    하물며 같은 나무를 사용하는 기타에서 나무질에 따라서 무조건 악기의 음색을 재질에 의한 평가는 잘 못됬다고봅니다.

    CD가 있다고...
    LP를 듣고 무조건 질떨어진다고 하는것도 문제잔아요?
  • jazzman 2008.02.12 12:31 (*.241.147.40)
    기타를 좋아하는 이유라... 이젠 내가 좋아하는 건지 뭔지 사실 잘 모르겠구요, 중독성 때문에 계속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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