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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네 여기 콘서트에서 알바 뛰고 있습니다ㅋㅋㅋ
Comment '4'
  • BACH2138 2009.12.08 12:38 (*.237.24.241)
    저도 알프레드 브렌델의 근황이 궁금하네요...
    갑자기 그리그 피협이 듣고 싶어집니다.
  • 콩쥐 2009.12.08 16:45 (*.161.67.92)
    은퇴후에는 파트파임 뛰는게 아주 일반화된 일인가봐요...
    브렌델정도로 유명했던분들도....호....
  • 도현아빠 2009.12.08 21:00 (*.134.96.217)
    ㅎㅎㅎ
    삶이란게 그다지 어께에 힘주고 살 이유가 없다는... ^^
  • Simi Valley 2009.12.09 06:31 (*.60.197.211)
    재작년에 여기 LA의 디즈니 콘써트 홀에서의 독주회를 보았었지요. 구부정한 큰 키의 상체를 앞뒤로 움직이며 걸어나와서는 피아노 앞에서는 정말로 근엄한 자세와 표정으로 90여분간의 독주회를 진행했습니다. 음악도 근엄한 음악을 근엄하게 연주했지요.

    그런데, 중간에 몰상식한 관객 한명이 반복적으로 휴대폰소리를 울리며 들락거리자 결국 그 음악은 중도에 그치고 말았고, 당연히 몰관객은 경비원에게 끌려나갔습니다. 몇 분 후 들어와서 연주를 마치지 못해서 미안하다며, 남은 곡들을 다시 근엄하게 연주했습니다.

    전 곡에서 엄청난 긴장감을 일으켜 가면서 빈틈없이 연주했습니다. 물론 젊었을 때의 도도한 연주만큼의 기가 살아있지는 못했지만 말입니다.

    그 노구에도 초집중속에 연주하시는 거장에게 모두들 기립박수로 경의를 표했지요.

    독주회 시간내내 자신의 연주에 몰입하여 집중하는 능력... 이거 정말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라고 믿습니다. 저 같은 경우 학창시절의 연주를 되새겨보면, 이상하게도 곡 시작하고 몇 분 지나면, 머리속에서 곡 전체를 조망하며 세부를 살피는 것외의 딴 생각, 다른 이미지들이 그렇게 떠 오르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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