쏠레아님의고지식함에서연유합니다.
옛날에도저질은많았고지금도저질은많아요.
하지만예능도다예능나름입니다.
악기도악기나름이고그악기연주자들도연주자들나름인것이지누구는예술을하고누구는예능을하는것이아닙니다.
그것은쏠레아님의지극히주관적인편협된생각의발상입니다.
하이코미디를구사하던주병진과극도로저질코미디를구사하던심형래누구는예술이고누구는예능이되는것이아닙니다.
다그들의방식에있어서추구했던것입니다
주병진은한번더생각하면웃을수있지만심형래는어린이들에게아무생각없이웃음을줄수있었습니다
이런것을두고누구는고질이고누구는저질이다라고판단할려는사람이저질인것입니다.
이미대중음악이나실용음악계통의수많은인재양성등에의해서소수의클래식연주자들의음악성과비교안될정도로풍부해졌습니다.
근데아직도클래식연주자하면예술성이고대중음악은미천한것으로생각하는극히일부의시대착오적인뒤떨어짐은안스럽기까지하죠.

혹시 오락 프로그램의 일본식 표현이 아닌가..하고 조심스레 생각해 봅니다.

예능이라는표현이윗분말데로일본식인지어디식인지알수없지만
예능이라는표현은최근워낙종합적인분야로발전하다보니단순코미디,노래,연기등으로나누지않고"방송인"에서좀더발전된개념이라고할수있습니다.
물론최근의난무하는예능프로를좋아하진않습니다.
몇몇프로빼고특히유모씨나오는예능은대부분다좋아하질않아요.
강호동이나오는건대부분잘봅니다.
정말노력하는모습이보이고재능도있고열심히하죠.

예, 그래요.
그래도 전 고지식하기라도 하니까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적어도 그 "예능인"들이 그리 부럽진 않으니까요.
아무리 좋은 배역 들어와도 소위 잘나가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하차하는 일은 없다라고 말하는...
그런 연기자도 보이더군요.
하기사 인기로 먹고 사는 사람들에게 무엇을 바라겠습니까?
잘 나갈 때 한껏 벌어둬야겠지요.
30살만 넘어도 이미 얼굴 팔아 돈 벌기는 힘들어지니까요.

예술인이라고말하는 사람의 99%는 인기를 먹을려고하는 사람이고 나머지 1%는 재벌자손들아니면 빌어먹는사람들입니다.
자본주의시대를떠나서 극소수중에극소수만이순수성을추구할뿐 어떤누구도 상업성앞에 예술성이다라고 말할수없습니다.
안나는 이미 연예인을 꿈꾸는 자일뿐 예술인은 아닙니다.
다만 연예인을위한 단계가 클래식기타연주일뿐이죠.


대표적으로 무라지가오리는 3살부터했다는 마케팅과 그나마 봐줄만한 얼굴과 몸매 거기에 귀여운 말투로 이미 연예인이지 예술인이아닙니다.

연예인활동을 장르가 클래식기타일뿐입니다

예술과 예능을 칼로 딱 잘라내듯이 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야마시타도 예능프로에나가서 개미굴러가는식의 특수 트레몰로주법을 들려주기도했고....

다 궁극적으로는 인기를 위함인것입니다.

유럽의 모 인기그룹은 마이너에 있을때 대단한 인기를 명성을 떨치다 메이저신에서도 그 명성을 바탕으로 올라가서 많이 변절됬다고하니 이런말을 합니다.

"니넨 올라와봤냐? 올라와서 이 맛을 보고나 누가 변절됬느니 짓거려!!
패배자들이 항상 승리자들을 비꼴뿐이지!!"

연예인이 절대 나쁜것이 아닙니다.
존윌리암스,빼빼로메로등도 전부 연예인 중 한명일 뿐입니다.
다만 특정 매니아층에서만 인기있는 연예인일뿐이죠.
존윌리암스가 밴드로 인정을 받았다면 존윌리암스는 분명 클래식기타를 하지 않았을겁니다.
하지만 존윌리암스는 넓은 바다에서 인정받을 정도로 능력치가 있어보이진 않습니다.
그쪽바닥은 정말 피터지는 정글과 같은 곳입니다.
클래식기타처럼 온실속에서 커갈 수 있는 환경이 아닙니다.

저는 예능인도 아니고 예술인도 아니니까 다행이네요.
그 둘의 공통점은 "인기" 맞습니다.
그런데 그 "인기"의 차이점은 분명 있지요.

지금 잘 나가는 예능인들... 특히 가수나 연기자들이 우선 좋다고,
노래, 연기 소홀히 하며 예능 프로그램으로 인기 얻는 것.
그들이 과연 몇십년 후까지 중견 가수나 연기자로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강호동...유재석 나와서 낄낄 거리는 방송 프로그램들 ...

저는 무척 싫어하는데 ...

우리 막내는 좋아하더군요. (중학1년)

암튼 저는 한심스러운 프로들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