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3.09 22:08
오늘부터 제주도 공부.
(*.88.130.164) 조회 수 5769 댓글 5
오늘부터 제주도 공부에 들어갔습니다.
그중 인도와의 긴밀한 관계가 으뜸이죠,
그건 돌하루방으로 잘 표현되어 있다고 봐요.
암스텔담도 돌하루방으로 호텔열쇠를 만들정도로 돌하루방은 전세계적으로 연관이 깊은거 같아요.
우리나라가 원래 인도를 통해 농사가 시작되었고
인도와 똑같은 농사언어를 사용하고 있으니까요, 이랑, 고랑, 밥,쌀....
요즘 미국이랑 똑같이 하드, 웹, 마이크로소프트,마우스, 클릭 이란 용어 쓰는거나 매한가지죠.
육이오전쟁때의 큰 사건이 아직도 미해결인채로 남아있겠죠...
비양도, 차귀도,가파도, 마라도, 법섬, 문섬,우도........다 낮익은 섬이네요.
함덕해수용장, 김녕해수욕장, 표선,대정,삼양, 이호,........수영장들...
한라산, 어승생약,백록담, 어슬렁오름, 지그리오름, 노로오름,볼래오름, 방아오름...
산굼부리, 만장굴,비자림,성읍,문주란, 영실기암, 돈내코,도깨비고개,삼성혈,산방굴사,
항몽유적지, 하멜표류기,
서귀포,남원,성산,구좌,조천,애월,한림,대정,....................
제주대학교, 한라대학교,탐라대학교,제주산업정보대학교,....
아라, 오라,...............
하잣성, 중잣성, 상잣성,
이중섭미술관, 선사유적지, 자연사박물관, 해녀박물관,현대미술관, 절물자연휴양림, 식물원,
Comment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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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분자기 뚝배기,똥돼지구이,다금바리,어랭이물회,옥돔국,갈치국,자리돔물회,소라물회,말괴기...음 기대 되는데는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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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자생하는 문주란(모가수 이름과 같네요)은 멕시코 해안에서 떠내려온 종자가 군락을 이루어 자라고 있다고 합니다.
야자수도 폴리네시아 어디선가 온 귀화식물입니다.
더우기 돌하루방은 가만히 살펴보면 우라나라 사람의 북방계 얼굴 모습이 아닌 폴리네시아 사람의 얼굴의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커다란 눈,주먹 코, ..... 마치 사모아,통가사람의 모습을 가지고 있읍니다.
제 나름대로 돌하루방에 관한 가설
폴리네시아에서 상륙한 강력한 세력이 그들의 영역을 표시하고 기념하기 위한것이 아닌가?
이스터섬의 거석문화와의 어떤 연결고리를 가진것 같습니다.
-
김중훈님 기타전시도 하고, 연주도 감상하고, 제주여행도 하고...
이참에 참한 제주아가씨도 만나시고........
어랭이물회, 오분자기뚝배기...아직 못먹어 봤어요....... -
http://news.mk.co.kr/outside/view.php?year=2009&no=155813
이런 제주도를 살수있는 절호의 찬스라고 말하는분이 있네요... -
저는 고향이 제주가 아니라서 조국건 님의 글이 생생하게 느껴집니다.
돌하르방에 대해서는 남방이주설, 남근설 등이 설득력이 있습니다.
제주도는 이제 닫혔던 과거를 넘어 동아시아의 교차로가 되어가고 있어요.
오분자기는 양식이 안 되어 물량이 딸려서 전복뚝배기 밖에 없습니다.
혹시 오분작 뚝배기라면 중국 수입산 ? 100%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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