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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255.17.181) 조회 수 12318 댓글 44
기타현에서 나오는 음정을 결정하는 요인은 세가지입니다.
(음색이나 음량을 논하는 것이 아니라 오로지 음정입니다)

1. 현장
개방현에서는 상하현주 사이의 길이가 되겠고,
프랫을 짚었을 때는 프랫과 하현주 사이의 길이가 되겠습니다.
보통 기타의 현장이라 말할 때는 당연히 개방현의 현장을 말합니다.

아래에 말하는 다른 두 조건(선밀도와 장력)이 같을 때
현장이 길면 저음, 현장이 짧으면 고음인 것은 말할 필요도 없겠지요.

2. 선밀도
그냥 밀도라 그러면 단위부피당의 질량을 말하지만,
선밀도는 단위길이당의 질량을 말합니다.
따라서 같은 재질이라면 줄이 굵을수록 선밀도가 커지게 됩니다.

현장과, 장력이 같은 조건에서
선밀도가 크면 저음, 선밀도가 작으면 고음이 납니다.

3. 장력
장력은 영어로 정확히 Tension이라 합니다.
기타줄을 양쪽에서 잡아 당기는 힘을 말하며
따라서 장력의 단위는 힘의 단위와 같습니다.
장력은 줄감개를 돌려줌으로서 조정할 수 있습니다.

현장과 선밀도가 같은 조건에서
장력이 작으면 저음, 장력이 크면 고음이 납니다.

-------

장력(Tension)과 액션(Action)

위에 언급한 바와 같이 장력에 대해서는 논란의 여지가 없습니다.
기타인들 사이에서는 물리학적인 정의와 다르게 사용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그렇다면 그것은 바로잡아져야만 합니다.
기타줄 제품에 하이/미디엄/로우 텐션 줄이 구분되어 있는데
이때의 텐션이라는 용어가 바로 위에 언급한 물리학적인 장력입니다.

그러나 액션에 대해서는 그야말로 여러가지 설이 있더군요.
왼손으로 프랫을 짚을 때 들어가는 힘(콩쥐님은 그것을 체감장력이라 하시는데)이다,
오른손으로 탄현할 때의 힘 또는 감각이다... 등등 의견이 분분합니다.

Action이라는 영어 단어의 의미에는 움직임의 크기는 내포하고 있지만
그 움직임의 강도(힘)은 내포하고 있지 않습니다.
즉, '액션이 크다'라는 말은 자주 사용하지만 '액션이 세다'라는 말은 거의 쓰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기타에 있어서 액션이란 왼손 운지 시의 움직임의 크기라고 정의하고 싶습니다.
그것은 결국 현높이를 말하게 되며 액션의 단위는 결국 길이가 되겠지요.

따라서 현높이가 높은 하이액션 기타를 연주할 때는 왼손이 깊게 눌러져야 하므로 빠른 연주에 불리할 것입니다.
대신에 버징이 발생할 확률이 낮아져 깨끗한 음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일반 클래식기타에서는 어느 정도의 하이액션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플라멩코기타를 광고하는 문안을 살펴보면 대부분 로우액션이라는 말이 등장합니다.
즉, 현높이가 낮아 플라멩코에서 요구하는 속주에 편리하다는 말입니다.
플라멩코에서는 버징을 그리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버징음을 음악의 일부로 사용하는 사람도 있지요.
그리고 일렉기타의 액션은 더욱 낮습니다. 따라서 속주에 매우 유리하지요.

그러면 왼손 운지에 들어가는 힘은 무엇입니까?
대부분의 초보 연주자들이 애를 먹고 있는 것이 바로 왼손의 피로감이지요.
아마도 기타를 배우다 포기하는 가장 큰 이유일 것입니다.
콩쥐님이 말씀하신 대로 왼손 운지에 들어가는 힘을 일단 '체감장력'이라 하겠습니다.
현에 걸린 장력을 가장 쉽게 느껴보는 방법이 바로 현을 눌러보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체감장력은 결국 장력과 액션에 따라 달라집니다.
현에 걸린 장력이 크면 체감장력 당연히 커지고,
액션이 크면(현높이가 높으면) 그만큼 운지하기 어려워질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오른손으로 탄현할 때 들어가는 힘이나 느낌은?
이것 역시 장력과 관계 있겠지요.
탄현 매카니즘 자체가 현을 일정한 만큼 변형시켰다가 놓는 것이기 때문에
현에 장력이 세게 걸려 있으면 당연히 탄현하기 힘들어집니다.
또한 탄현할 때의 느낌도 줄마다 미세하게 다른데,
그것은 줄의 재질에 따라 달라진다고 생각합니다.
줄의 단면 형상과도 관계가 있지요. 줄의 단면이 원이 아니라 6각형인 줄도 있는 것 같습니다.

-----
오른손 왼손에 들어가는 힘이나 느낌을 논할 때 음량이나 음색이 관여된다면 이야기가 또 달라집니다.
음량이나 음색은 기타현과도 관계가 있지만 주로 울림통의 특성과 관계가 있습니다.
좋은 기타, 고가의 기타를 결정하는 것이 바로 울림통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음량/음색이 좋은 고가의 기타를 연주하다가,
음량/음색이 좋지 않은 저가의 기타를 연주해 볼 때의 느낌은 당연히 "왜 이렇게 힘들어"일 것입니다.
같은 음량, 같은 음색을 내 볼려는 마음에 더욱 많은 힘을 가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 수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9-09-14 08:44)
Comment '44'
  • 알뜨랑 2008.08.19 05:42 (*.21.32.88)
    국내 어느유명제작자의 기타는 장력이 세기로 소문난 분이 있습니다
    제가 그분의 콘스트용기타를 사용하면서 물리치료를 한달받았습니다
    여러대의 기타에 같은줄을 걸어서 조율을 해보면 그기타는 유난히 헤드머쉰을 많이 돌려감아야만 (줄이 끊어질까 두려울정도)조율이 되는 아주 연주가힘든 기타입니다
    다른 2대의 합판기타와 2대의 원목기타와는 비교할수없는 장력이 느껴집니다
    합판으로 제작된기타가 제일 연주가 쉽고 (두리뭉실)장력이 약해서 2음정도를 높게 조율해도 줄이 세게 느껴질뿐 연주가 힘들정도는 아니더군요
    조율이란,
    길이가 같은 정지상태의 줄의 당기는힘(장력)이 전부가 아니라,
    오른손 탄현이 우선이고,진동에 관여하는 모든게 연관이 있다고 여겨집니다
    아무리 소리가 좋고 고가의기타도 연주가 막노동같아서야............쩝
  • 알뜨랑 2008.08.19 07:15 (*.21.32.88)
    줄이 풀어져있는 2대의기타에 번갈아서 3번선만을 헤드머쉰에 걸지않고 줄을매는 동그란부분을 지나가도록 한후 4킬로그램의 추를 허공에 매달아서
    탄현해보니 반음차이가 나네요
    정확한 실험을 해본다면 줄의당기는힘뿐만 아니라 ,탄현해서 줄의 유동적인움직임에 반응하는 진동이 튜닝에 영향을 주는지 알수있을것도 같습니다
  • 2008.08.19 08:38 (*.110.140.222)
    여러대의 기타에 같은줄을 걸어서 조율을 해보면 그기타는 유난히 헤드머쉰을
    많이 돌려감아야만 (줄이 끊어질까 두려울정도)조율이 되는 아주 연주가힘든 기타입니다.

    -->드디어 제가 주장하던 부분이 나왔군요. 장력이 유달리 센 기타의 줄이 뻣뻣한 이유가
    기타전판 설계차이에 따라 동일 조율에도 줄이 더 감겨서라는 주장을 아무리 해도
    쏠레아님은 있을수 없는 일이라고만 하니... 솔직히 답답함을 느낄뿐 입니다.
  • 쏠레아 2008.08.19 09:15 (*.255.17.181)
    하이텐션, 로우텐션 기타"줄"은 있지만,
    하이텐션, 로우텐션 기타가 있다는 말 들어 본 적 없습니다.
    이 세상 어느 제작가나 공방의 기타도 하이텐션, 로우텐션 기타라는 용어 사용하지 않습니다.
    물론 현장이 긴 기타는 같은 줄을 사용했을 때 텐션이 당연히 커지긴 하지만,
    그렇다고 긴 현장의 기타를 하이텐션 기타라고 부르는 사람은 없습니다.
  • 쏠레아 2008.08.19 09:25 (*.255.17.181)
    훈님이 말씀하시는 장력과 제가 말하고 있는 장력이 다른 것은 의미한다면,
    용어 사용의 문제이므로 훈님과 어찌 타협해 볼 수는 있겠습니다만,

    "기타전판 설계차이에 따라 동일 조율에도 줄이 더 감겨서라는 주장을 아무리 해도 ..."

    이 부분 말씀을 보면 제가 말하는 장력과 훈님이 말씀하시는 장력은 같은 의미입니다.
    "동일 조율"에 줄이 더 감기는 일은 절대로 일어나지 않습니다.
    줄을 감는데 따라 넥이 휘고 전판이 심각하게 부풀어 오르는 일이 일어나지 않는 한 말입니다.
    그런 일이 일어나면 그것은 악기가 아닙니다.
  • 쏠레아 2008.08.19 10:22 (*.255.17.181)
    "줄이 탱탱하게 뻤뻣해지는 상태" 를 만드는데 들어간 힘(당기는 힘)이 장력 맞습니다.

    그리고
    줄을 더 돌린다는 것은 그야말로 애매한 말입니다.
    최초에 줄을 줄감개에 손으로 묶을 때의 상태에 따라 필요한 회전수가 달라지고,
    비록 같은 줄이라 해도 한 번 사용한 줄을 다른 기타에 묶을 때도 많은 차이를 보입니다.
    기타줄은 완전탄성체가 아니라 장력을 가하면 순간적으로 늘어난 후 고정되는 것이 아니고
    다시 서서히 추가변형이 진행되고,
    또한 장력을 없애면 순간적으로 원래상태로 돌아가지 않기 때문이며,
    아무리 오랜 시간이 지나도 원래상태로 회복되지 않는 영구변형이 있기 때문입니다.

    차라리 같은 회사의 새 줄 두 벌을 사용헤서 실험해 보는 것이 오히려 낫습니다.
    게다가 동일한 원줄에서 캇트된 줄이라면 더욱 좋겠지요.
  • 쏠레아 2008.08.19 10:22 (*.255.17.181)
    윽! 훈님, 중간에 댓글을 지우시면... ㅜ.ㅠ
  • 2008.08.19 10:26 (*.110.140.222)
    댓글 수정한다고 잠시 지웠는데..요 ㅎㅎ
    그래도 쏠레아님의 댓글로 제 질문이 이미 들어가 있어므로 문제 없다고 봅니다.
  • 2008.08.19 10:37 (*.110.140.222)
    제작자분들은 오랜 제작의 경험으로 이미 이것을 훤희 알고 있는데도
    일언반구 말씀을 안하시니 답답합니다.

    제작자분들은
    장력을 약하게 하고 싶다고 마음 먹으면 전판, 부채살, 상목, 도장의 비중을 낮춘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제작합니다. 그러면서 장력이 낮아지는건 좋지만
    이러면 소리에 힘이 없고 알맹이가 없어질까 두렵다는 상충된 현상에 고민을 할겁니다.
  • 쏠레아 2008.08.19 10:44 (*.255.17.181)
    777님,
    그런 실험을 하기 매우 어렵습니다.
    장력을 측정하려면 정밀한 장력계(일종의 정밀저울입니다)를 현에 연결해야만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일정한 장력하에서 음높이를 측정하는 것은 쉽지요.
    위 알뜨랑님의 실험처럼 일정한 추를 달면 일정한 장력이 걸리는 것이고,
    음높이야 마이크만 대고 녹음해서 분석하면 정확한 값을 얻을 수 있으니까요.

    그러나 그런 실험을 통해 의미있는 결과를 얻으려면
    전판 설계 이외의 모든 조건이 동일해야 합니다.
    현장 같은 것은 쉽게 동일하게 만들 수 있으나,
    현의 상태를 동일하게 유지하는 것이 매우 힙이 들지요.
    위에 말씀 드린 바와 같이 같은 줄이라도 한번 걸었다 푼 줄은 그 특성이 매우 달라지게 되고,
    동일한 제품 두벌을 사용해도 줄을 건 후 계속해서 특성이 변하기 때문에,
    정확히 같은 줄상태를 보장하는 실험을 하기 매우 어렵습니다.
  • 콩쥐 2008.08.19 10:47 (*.161.67.236)
    보통 제작하시는분들은
    장력에 따라 악기를 다르게 만들거라 예상됩니다.....

    평소 하이텐션의 기타를 쓰는분이 주문할때랑 ,노말텐션의 악기를 쓰는분이
    주문하면 다르게 만들고
    또 손통강한분이 주문할때랑 손톱 약한분이 주문할때랑 다르게 만들죠.
    그래서 주문제작된 기타를 중고로 악기를 살때에는
    원래주문하신분과 어느정도 손톱이나 현의 장력이 비슷할때 더 좋을거 같아요....
    중고악기구입할때 가격뿐 아니라 그런것을 물어보는게 좋을거 같아요....
  • 쏠레아 2008.08.19 10:49 (*.255.17.181)
    훈님,
    그렇다면 저 위에 말씀드린 것처럼,
    공식적으로 자신이 제품이 "하이텐션 기타" 또는 "로우텐션 기타"라고 밝히는
    제작가나 공방이 있다면 한 번 소개해 주십시오.
    물론 현장 때문에 하이/로우 텐션이 나타나는 것을 말하는 것 아닙니다.
  • 쏠레아 2008.08.19 11:06 (*.255.17.181)
    콩쥐님,
    제가 본문에 언급한 액션이나, 왼손 오른손에 들어가는 소위 체감장력을 말씀드리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즉 왼손, 오른손이 더 편하고 덜 편한 기타는 제작자가 얼마든지 조정할 수 있겠지요.

    손이 편한 정도는 장력보다는 액션과 음량/음색이 큰 영향을 미칩니다.
    평소에 음량이 큰 기타를 연주하던 사람이 음량이 작은 기타를 접하면
    평소 익숙한 음을 얻기 위해 자연스럽게 오른손 탄현에 힘이 들어갑니다.
    그렇게 되면 삑사리를 막기 위해 왼손역시 더 많은 힘이 들어가겠지요.
    그러면 "아! 이 악기는 장력이 매우 세구나!" 라는 느낌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역으로 음량이 작은 기타를 치던 사람이 음량이 큰 기타를 접하면
    완전히 반대의 느낌을 받겠지요. "와! 이 기타 참 편하구나..."
    그리고 클래식기타 치시는 분이 액션이 현저히 낮은 일렉기타를 쳐보면 그야말로 장난감같습니다.
    일렉기타가 광속(?)에 가까운 속주를 자랑하는 이유입니다.

    우리 귀는 아주 작은 주파수 차이도 감지할 수 있지만,
    우리 손이 현을 눌러봐서 현의 장력을 감지하는 능력은 매우 허접합니다.
    손이 감지할 수 있는 정도의 장력 차이라면 그 음높이는 반음정도가 아니라 몇음은 될 것입니다.

    저는 왼손 오른손의 편안함은 현에 걸린 장력에 영향을 조금 받긴 하겠지만,
    왼손이 눌러야 하는 깊이(액션)와 음량/음색에 대부분 영향을 받는다고 생각합니다.

    왼손이 눌러야 하는 깊이와 왼손에 들어가는 힘은 거의 정비례합니다.
    현 높이가 두배면 운지하는데 들어가는 힘 역시 거의 두배입니다.
  • 2008.08.19 11:08 (*.110.140.222)
    쏠레아님.

    그런걸 공방은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지요.
    자신들의 기타가 소리는 좋은데 왼손이 힘들다면 누가 그 기타를 사겠습니까?
    반면 왼손이 편한데 소리가 별로라면 또 누가 그 기타를 사겠습니까?

    제가 그동안 국내공방기타를 거의 다 쳐보았는데..
    유달리 왼손이 힘들고 또는 편한 기타가 있었습니다.

    알뜨랑님의 기타가 어디 공방 기타인지 제가 대충 짐작이 갑니다.
    그러나 그걸 밝히면 그 공방에 명예훼손 내지 영업방해가 될수있어 밝히긴 힘듭니다.
    (절대 제가 질문을 회피하는게 아니고 정말 소송에 걸릴일이기 때문입니다.
    말한마디로 그공방은 타격을 입기 때문에 예전에 어떤분이 공방에 공공연한
    사실을 퍼뜨려 공방제작자가 실제 소송까지 가려한적이 있던 사례도 있었지요.)
  • 쏠레아 2008.08.19 11:09 (*.255.17.181)
    777님,
    "같은 현장이라도 내부구조등에 따라서 장력이 다르다는 것인지요?"
    여기서 내부구조가 기타의 구조를 말하신다면 제 견해는 "아니다" 입니다.

    "같은 현장이라도 줄의 종류나 줄의 내부 분자구조에 따라 같은 음을 내기 위한 장력이 다르다" 입니다.
  • 쏠레아 2008.08.19 11:20 (*.255.17.181)
    그런데 액션(Action)에 대한 논의가 없군요.
    제가 본문에서 주안점을 둔 것은 액션에 대한 정의인데 말입니다.
  • 쏠레아 2008.08.19 11:30 (*.255.17.181)
    한말씀 더 추가하면,

    음량과 음색은 보통 함께 좋아지는 것이 아닌가 봅니다.
    전판을 얇게 해서 음량이 커지면 음색이 벙벙거리고,
    단단하고 명료한 음색을 내려면 전판이 두꺼워져 음량이 작아지고...
    그렇게 서로 반대로 가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연주실력이 좋거나, 원래 손이 크고 힘이 좋은 사람들은
    음량은 조금 작더라도 좋은 음색을 내는 기타를 요구할 것입니다.
    연주실력과 힘이 있으니 소리를 크게 내는 것이 어렵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런 분들의 기타를 보통 사람이 쳐보면 연주하기 매우 힘이 들지요. 소리도 작고...
  • 쏠레아 2008.08.19 12:00 (*.255.17.181)
    777님,
    같은 현장, 같은 줄이라는 조건만 같으면 됩니다. 현고 역시 장력과는 관계 없습니다.

    다시 한 번 강조합니다.
    음량과 음색이 아니라 음정(음높이, 진동수)을 말하는 것입니다.

    음정은 오직 현에서 결정됩니다.
    12플랫의 위치가 바로 한 옥타브이며 정확히 현장의 중심에 위치합니다.
    그리고 다른 프랫들도 철저히 수학적으로 현길이를 배분하여 결정합니다.
    전판을 비롯한 기타의 내부구조와 프랫의 위치결정은 아무 관련이 없습니다.

    만일 전판이 줄에 걸리는 텐션에 영향을 주고, 따라서 음정에 영향을 준다면,
    전판에 따라 플랫의 위치를 달리 계산하여야만 합니다.
    물론 계산할 방도조차 없지요.

    그리고 액션이 줄고 증가하고라고 말씀하시는데,
    줄거나 증가한다면 구체적으로 무엇이 그리되는 것인지요.
    손에 걸리는 힘인가요? 혹시 힘이 아니라면 그럼 무엇인가요?

    막연히 무엇인가 줄거나 는다는 식의 대화는 과학에서는 절대 금물이고,
    악기 제작기술의 발전을 위해서도 별로 안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만..
  • HY 2008.08.19 13:11 (*.172.105.50)
    제가 평소에 궁금해 하던 내용이 토론거리로 나와서 반갑네요.
    액션에 대한 정의도 궁금했고, 장력이 센기타?약한기타가 왼손운지편한(현고..)랑은 또 다르게 진짜 있는가 궁금해하고 있었어요 ㅎ
  • 허니 2008.08.19 13:47 (*.83.43.152)
    똑같은 현장에서 동일한품질의 줄을 사용하여 같은 음고로 조율했을때 장력이 서로 다르다는 현상은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힘들겠습니다만...
    장력이 다르다면 음높이가 다르든지, 현장이 다르든지, 현의 선밀도가 달라야함..(물리적 법칙에는 맞지않음)

    상현주와 하현주간의 고유탄성이 악기마다 각각일것이므로 탄현감각적으로는 차이가 날 수 있다고 추측되기도 합니다. 또한 지판의 높낮이 상태나 넥의 두께에 따라서도 감각적인 차이는 날수 있을것 같네요.

    어쨌던 장력이 강하면 큰 운동에너지를 얻을수 있을것이므로(손이 감당할 수 있을경우^^) 큰음량과 명확한음색에 유리할 것 같고, 장력이 약하면 운동에너지가 불리하므로 크고 야무진소리를 얻기엔 불리할것입니다.

    다만, 악기를 제조하는사람들은 이런점들을 충분히 고려하여 적절한 설계와 제작을 할 것이므로 논리적인 차이만큼은 나지가 않을것 입니다.

    전 640, 650, 655 등 3대의 각각다른 메이커의 저가기타를 가지고있는데, 모두 특색이있어 고루고루 만져줍니다.
    속주와 운지엔 640, 강약 표현엔 655, 보통은 650 ...
  • 알뜨랑 2008.08.19 19:52 (*.21.32.88)
    장력이 무지센기타는 대부분 원목기타입니다
    이런종류의기타는 연주에 집중이 어렵고,자세를 바로잡기가 어렵습니다
    장점이라면 음량이 크고 당당하며 또렷한 분리도를 가지고 있으며,쇠소리와비슷한 강한음색을 가졌다고
    여겨집니다
    조율이라는것은 .......................
    탄현동작후,현의움직임을 받은 기타전체의 유기적인 동작의 결정체이고,
    정지상태의 장력과는 별개의 개념입니다
    제가 위에서 실험해본것은 현장이같은 2대의 기타를 모든줄이 풀어낸후 한개의현을 번갈아 걸어서 해본것입니다
    정확한 조건이라고는 확신하기가 어렵지만 반음정도의 차이가 있습니다
  • 알뜨랑 2008.08.19 20:35 (*.21.32.88)
    일렉기타의경우에 "초킹"이라는 연주법이 있습니다
    왼손을 밀어올리거나,내려서 줄의 장력을세게해서 음정을 높혀주는 연주법입니다
    2음정도는 쉽게 변화를 줄수있습니다
    일렉기타는 앞판의 유기적인 움직임이 없고,어쩌면 정지상태의 장력이라고 생각해도 될것입니다
    장력이 아주강한기타는 악기의 정도를 벗어난 불량이라고 여겨집니다
    텐션이 약한현을 걸어서 사용한다는것으로는 극복할수없는 엄청난 사건이지요
    실제로 장력이 약한 기타에 같은현을 2음높게 조율해봐도 연주가 그렇게 어렵지않은데,.....

  • 정호정 2008.08.19 21:10 (*.139.42.199)
    기타의 재질과 강성에 따라 같은 기타줄을 사용한 경우라 하더라도 같은 음을 내기위해 줄에 걸리는 장력의 크기는 달라지는게 당연한 결과라 생각합니다.
    기타줄에 걸리는 장력은 기타전체가 강체라는 가정하에 시험을 한다면 거의 비슷한 결과를 보이겠지만, 균질하지 않은 재료인 나무로 만들어진 그것도 재질의 특성이 다르고 재질의 치수까지 다르게 만든다면 당연히 강성이 다른 바디부분과 지판부분의 변위와 체적변화(양은 아주 미소할것으로 사료됩니다.^^)들로 인해 같은 음을 내기위한 긴장력은 달라질것으로 생각됩니다.
    물론 앞에서 말씀드린 변위를 허용하지 않는 강체의 경우에서 말씀드린 비슷한 결과를 지칭하는 줄자체의 완벽하지 않은 재료적 특성은 배제하고 말이죠.
  • 쏠레아 2008.08.19 23:11 (*.35.249.30)
    이제야 퇴근했습니다 ^^ (서울집으로...)

    정호정님의 말씀 모두 이해합니다. 특히 "강체"를 언급하시는 부분.
    그리고 "(양은 아주 미소할것으로 사료됩니다.^^)" 라는 부분 역시 이해합니다.

    제가 그야말로 극미세한 부분까지 부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진짜 진짜 엄밀히 말하면 그러한 영향들도 아주 아주 '쪼끔'은 있습니다.

    -------
    제가 말씀드리는 바, 또는 자꾸 이러한 토론을 유도하는 이유는...
    바로 그러한 극미세한 효과를 '장인의 예술'로 승화시키려고 하는 무리한 논리 때문입니다.

    세계적인 루티어들이 갖고 있는 기술은 그러한 극미세한 부분이 절대 아닙니다.
    나무를 진정으로 고르고, 고르고, 그렇게 골라서 애써 제작한 작품이라도...
    마음에 안들면 도끼로 패 버리는... 그런 자존심이이야말로 장인의 예술입니다.

    전 그렇게 믿고 싶습니다.

    -----
    텐션도 그렇고 액션도 그렇고,
    너와 내가 다른 의미로 받아 들인다면,
    기타 제작자들 사이에서도 그렇고,
    우리 기타매냐 여러분들 사이에서도 그렇고,
    그 대화가 도대체 어떤 의미가 있겠습니까?

    그냥 대충 이게 이거다...
    과학이 아니라 예술이니까 ???????????
  • 2008.08.19 23:49 (*.110.140.222)
    솔레아님..

    언제부터 장력문제가 장인의 예술승화란 말도 안되는 비약으로 갑니까?
    언제 누가 기타제작이 예술이라고 했나요?

    님이 말하는것과나 정방대로 수많은 기타를 다뤄본 수많은 사람들이
    기타마다 장력을 판이하게 느끼는게 현실이고 증언을 수없이 해대고 있는데도
    님은 논리만을 내세우며 그럴수없다고만 하면서 아무런 증명을 못해내고 있다는 겁니다.

    그리고 장력이 다르게 느껴지는게 기분의 차이다 또는 오른손의 탄현현때문이라는
    억지논리만을 내세우고 있다는 겁니다.

    님이 지금까지 논의에서 과학적으로 무얼 증명했습니까?
    모두들 왼손오른손의 장력이 천차만별이라고 증언을 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님은 동일현장 동일현 동일 상하현 높이에서 절대 그럴수 없다고만 ..계속 주장하고..

    그렇다면 님은 그 천차처만별로 느껴지는 장력이 왜그리 되는지
    수치적으로 내지는 실험적으로 밝혀주어야 하는겁니다.
    위의 현상을 님이 수학적으로 증명해 주었습니까?
    님이 실험을 해서 장력 수치차이가 없다고 증명 해내었습니까?
    님은 과학적으로 그럴수 없다는 말만 되플이 하고 있는겁니다.

    대충? 이라고 그랬지요? 님은 뭘 정확하게 증명해 내었나요?
    실험하면 현이 늘어나서 안된다. 동일기타에 동일 실험 환경이어야 하다 느니..하면서
    계속 그렇게 빠져나갈 구멍만 만들고 있쟎습니까?

    님이 이 논의에서 얻는게 뭔지 모르겠습니다.
    님말대로 장력은 절대 변할수업다고 합시다. 그런데
    실제 장력을 천차만별로 느끼는 사람이 많이 있다면
    그 원인을 밝히는 노력을 하는게 과학자 공학도의 임무이지
    그건 말도 안된다 기분일뿐이라고 밀어붙이는걸로 끝을 맺는게
    과학도 공학도의 할일 인가요?
  • 쏠레아 2008.08.19 23:50 (*.35.249.30)
    훈님,
    그런 식으로 말하시는가요?
    훈님이 어떤 식으로 저의 인격을 깎아도 저는 전혀 변하지 않습니다.
    적어도 기타매냐에서의 토론이라면 말입니다.

  • 2008.08.20 00:04 (*.110.140.222)
    인격을 깎은적 없습니다.

    이론은 무시하는게 아니고
    실제현상이 분명히 있으면 이론은 이렇지만 실제현상은 그러하다면
    아마 이런 다른 어떤 요인에 의해서 그럴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대안을 제시해야 하는데
    절대 그럴수 없다 .기분이다.착각이다 라고 밀어부치니 답답해서 하는 말이지요.
    알뜨랑님은 국내 콘서트급 기타임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장력때문에 왼손에 장애가
    일어나 병원까지 갔다지 않습니까?

    마치 의사가 환자는 분명히 아파주겠는데 기분이다 괜챦다라고 말하는것 같습니다.
    의학상식상으론 병이 전혀 없다 그러나 무언가 다른 요인이 있을지 모르니 검토해 보자
    라고 얘기 하거나 다른 의학책을 뒤져 보는게 맞는게 아닌가요?
  • 쏠레아 2008.08.20 00:04 (*.35.249.30)
    훈님,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다분히 과학입니다.
    그리고 악기 역시 결국 과학이지요.
    물론 어떤 악기의 음이 좋은가 나쁜가 하는 것은 과학이 아니라 "개인적인 예술"이겠지만 말입니다.

    실제장력을 천차만별로 느끼는 사람이 많다는 훈님의 말씀,
    바로 그것이 문제입니다.
    "실제장력" 이 아니라 "체감장력"이겠지요.
    그렇게 사람마다 다른 언어로 대화한다면 그 대화에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다시 한 번 제가 말씀드립니다.
    "예술"이라는 "단어"에 의존하여,
    서로 다른 생각을 하는 것은 오로지 예술을 "감상"하는 영역입니다.

    그러나!! 누구나 또는 대부분이 인정하는 좋은 악기를 만드는 데에는
    그러한 "개인적"인 언어는 일종의 장애요소로 다가올 것입니다.

    ------
    훈님께 한가지만 질문드립니다.
    훈님이 생각하시는 "장력"은 무엇이며 그것을 어떻게 판단합니까?
    정확한 수치를 측정할 수 있냐는 질문이 아니라
    그게 "느낌"이라면 도대체 어떤 느낌이냐는 질문입니다.
    연주하기 힘들다 또는 쉽다라는 정도라도 좋습니다.
    누구나 알아들을 수 있도록 구체적이기만 하다면 말입니다.


  • 쏠레아 2008.08.20 00:08 (*.35.249.30)
    훈님이 말씀하시는
    그 "실제현상"이 사실은 실제가 아니라 사람이 느끼는 "감"일 뿐이다라는 말씀, 수도 없이 드렸습니다.
    "감"일 뿐이라는 이유 역시 수도 없이 말씀드렸고요.
    그렇다면 오히려 님께서 그것이 "감"이 아니라 "실제"임을 어떤 방식으로든 중명해야 하는 것 아닐까요?
  • 2008.08.20 00:34 (*.110.140.222)
    저는 무식해서..단순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용어정의는 하지 맙시다.

    여기 사바레즈 하이텐션줄이 기타에 매여져 있다고 합시다.
    오른손은 탄현하지 말고 왼손가락만으론 줄을 눌러 프렛에 닿는데 10이란
    손가락 힘이 들었다고 합시다.

    님이 말씀하신 동일 현장 동일 현 동일 상하현주 높이에서 무조건 10이란 누르는
    힘이 들어야 합니다.

    그런데 동일 기타에 어떤 조작이 가해진후 (동일현장,동일현 ,동일 상하현주 높이는 그대로..)
    왼손가락이 지판을 누르는데 20이란 힘이 들더란 겁니다.

    속된말로 줄이 뻣뻣해 졌더라는 말이지요.


    저는 이게 체감장력 즉 기분이 아니고 실제 정밀한 측정기구가 있어면
    누르는 힘을 수치로 차이를나타낼수 있을거라는게 제 주장입니다.
    님이 말씀하신 무시할수 있을 정도로 미미한 정도가 아니라
    수치가 상당히 다르게 나오리라는 겁니다.

    저는 실험해 드리고 싶어도 정밀 측정기구가 없습니다.
    쏠레아님은 전문공학도로서 이정도 측정기구는 가지고 있어실텐데
    실험을 해주실수 있쟎습니까?

    그리고 쏠레아님이 말씀하신 感일뿐인 현상에
    알뜨랑님은 왼손의 장력때문에 병원신세를 졌다는건
    대체 어떻게 해석하여야 합니까?
  • 쏠레아 2008.08.20 00:34 (*.35.249.30)
    그런데 동일 기타에 어떤 조작이 가해져서면 (동일현장,동일현 ,동일 상하현주 높이는 그대로..)
    왼손가락이 지판을 누르는데 20이란 힘이 들더란 겁니다....
    .
    .

    훈님이 위에 말씀하신 모든 것이 동일한 조건에서
    오른손 탄현과 무관하게, 즉 음량이나 음색에 무관하게
    단지 왼손이 누르는 힘만 계측기로 측정한다면 그리 어려울 것 없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제가 무수히 언급했지만,
    동일현이라는 조건을 만족시키기가 매우 어렵다는 것이지요.
    그래도 완전히 같은 현이라는 조건을 억지로 "가정!!"한다면...
    훈님께는 조금 심한 말씀이지만 물리학자들은 그런 너무나 당연한 실험 안합니다.

    그 실험을 그래도 억지로 한다면,
    그것은 전판의 "극미세한" 변형이 어느 정도인가를 측정하는 실험이 되겠지요.
    또 다시 말씀드리지만 사람이 손가락으로 인지할 정도로 전판에 변형이 일어나면
    그것은 악기도 아닙니다.
    부드러운 고무판으로 전판을 만들면 그것이 어찌 악기가 되겠습니까?
  • 2008.08.20 00:39 (*.110.140.222)
    변형이 아니구요...
    전판을 두텁게 하거나 얇게 하는 겁니다.
    이건 변형이 아니고 기타제작상의 기술입니다.
  • 2008.08.20 00:45 (*.110.140.222)
    다시 말씀드리지만
    쏠레아님의 과학적 지식에는 경의를 표합니다.

    다만 정밀계측실험으로 님의 이론에 오차가 없음 증명하여 주시면
    누가 반론을 제기하겠습니까? 그게 아쉽다는 거지요.

    저도 실험증명을 해야할 의무가 있지만 제 처지가 그런 전문실험을 할수있는
    지식도 환경도 되지 못하는게 안타깝습니다.
  • 쏠레아 2008.08.20 00:46 (*.35.249.30)
    훈님께서 그런 극미세한 부분까지 논하신다면 저도 더 이상 말씀드릴 것이 없습니다.

    단!!
    사람이 인지할 수도 없는 그런 극미세한 부분을 따지는 것은
    "장인정신"이 절대 아니란 것입니다.

    혹시 그것을 내세운다면 그것은 "과장광고"이고, 심지어 "사기"입니다.
    그것을 내세우는 것이 아니고 단지 좋은 기타를 만들려는 욕심이라면 그것은 어리석은 일이구요.

    ----
    십여년 전부터 뭔 "특별"한 물이라고 과장광고, 사기쳐서 돈 번 사람들 몇몇 있습디다.
    대표적인 것이 육각수지요...
    그러한 물이 극미세하게 인체에 혹시나 이로울 수는 있어도 말입니다...

    -----------------
    제가 조금 심한 말씀 드렸습니다. 너그럽게 이해해 주십시오.
  • 쏠레아 2008.08.20 00:53 (*.35.249.30)
    훈님,
    혹시나 해서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
    제가 말씀드린 모든 것들은 "음정"에 관한 것입니다.

    음량이나 음색에 관해서라면 기타제작 경험은 커녕
    그런 생각조차 해보지 않는 제가 말씀드릴 영역이 절대 아닙니다.
    물론 음량이나 음색에 대한 과학적인 분석이나 예측은 어느 정도 가능하겠지만
    저에게는 거의 경험이 없다는 말씀입니다. ^^
  • 2008.08.20 00:54 (*.110.140.222)
    알겠습니다.

    저는 이제 이 논의에 그만 발을 빼겠습니다.

    저의 과학적으로 증명되지 못한 주장은

    (장력은 전판의 설계에 따라 영향이 미친다.
    그것은 극미세한 정도가 아니라 상당한 수치로 영향을 미친다. )

    입니다. 누군가 정밀실험을 해줄 분이 나오길 기대하면 이만 줄입니다.


  • 트뤼포 2008.08.20 10:23 (*.141.102.81)
    수님이나 최동수님께서 한말씀하시면 좋을 듯 한데 말씀이 없으시네요.
    연주하기 편한 악기를 만들어달라는 주문이 있을때
    액션이 아닌 실제 장력을 조정하기 위하여 기타에 어떤 특별한 조치를 하시는지를요...
    상하현주를 낮추거나 지판의 폭을 약간 좁게하거나 하는 등등은 액션에 해당된 얘기겠죠.

    그런것 말고 실제 장력을 낮추기위해서 기타의 내부구조를 다르게 만드시는지
    한번 밝혀주시면 안될까요?
    아마도 대부분 매니아분들은 쏠레아님의 논지에 상식선에서 동의하면서도
    훈님과 비슷한 경험을 한번쯤은 해보지 않았을까 합니다.
  • HY 2008.08.20 12:11 (*.172.105.50)
    훈님이 주장하시는것도 정확하게 측정이 안되서(?) 사실이 아닐수도 있을거 같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잘은 모르지만 '사람이 느끼는' 현의 장력에는 앞판의 두께가 그리 크게 영향을 줄거 같지는 않다고 생각을 합니다.
    아아.. 실제로 어떤지 정말 궁금합니다.
  • 2008.08.20 16:23 (*.46.154.104)
    쏠레아님은 극 미세한 부분이라고 하셨지만 저도 여러가지 기타를 만져보았고 3대의 기타를 가지고 있지만 맨 첨구입한 기타(스프루스탑)는 장력인지 앤션인지 암튼 운지하기가 너무 힘들어서(예를들어 바흐 999플렐류드에서 15마디부분 4번 손가락으루 5플렛 123번줄 잡는부분) 운지가 불가능 하더군요
    사바레스 하이텐션을 주로 썻는데요 줄을 다다리오 노멀루 바꾸고 상하연주를 갈아서 낮춰도 여전히 잡기가 힘든데 새로 구입한 기타 두대는 알리앙스 하이텐션줄을 써도 쉽게 운지가 돼는데요 이거도 미비한 차인인가요?
    저같은경운 상 하연주를 몇개식 셋팅해서 가지고 있는데요 운지잡기 빡센 기타는 현고를 낮추고 장력이약한 줄을 매어도 여전히 운지가 힘들던데요
    훈님이 말슴하신것 처럼 내부구조라던지 암튼 다른 이유도 있을꺼도 같은데 쏠레아님은 무조껀이라는 말을 쓰시는군요
  • 쏠레아 2008.08.20 17:34 (*.35.249.30)
    성님,
    네, 죄송합니다.
    아래 답변글에도 댓글로 달았지만,
    제가 너무 주제넘은 말씀을 함부로 올린 것 같습니다.
    저 더 이상 이러한 주제넘은 짓거리 안합니다.
    어! 그런데 이제 보니 님의 댓글이 조금 바뀌었군요.

    어쨌든 과학이 감히 범접할 수 없는 예술 분야에
    주제넘게 뛰어 들어 죄송합니다.
  • 콩쥐 2008.08.20 18:11 (*.161.67.236)
    배우는것도 많고 ,좋은공부가 되는데
    일상언어때문에 부담갖지 마시고 계속 좋은자료 올려주세요....
  • 곤약 2009.09.13 23:35 (*.236.47.82)
    시간이 많이 흘렀지만, 댓글들을 보고 제 생각을 밝힙니다.
    쏠레아 님의 말씀이 전적으로 옳습니다.

    먼저, 어떠한 줄이 있다고 가정합시다. 줄의 선밀도는 절대불변이라고 가정합니다.
    줄에서 나는 소리의 높이(주파수)는 여러 이론에서 밝혀진 바와 같이 줄의 선밀도와, 장력의
    함수입니다. 두가지 변수의 조합으로 인해 음높이가 변화합니다.

    그런데 밀도가 상수라면 변수는 장력밖에 없습니다. 장력이 일정하다면
    "소리의 높이"라는 함수의 모든 요소가 상수가 되므로 무조건
    일정한 높이의 음이 나게 되어 있습니다. 이정도는 고등학교 수학 물리 정도만 알아도
    이해 할 수 있습니다.

    기타의 구조에 따라 생기는 음의 변화는 줄에서 발생되는 소리(기본 주파수)에
    의해 공명되는 부분의 위치 및 재질(두께)의 차이로 인해 생기는
    배음의 변화(기본주파수의 정수배의 주파수)
    입니다.



  • ES335 2009.09.14 08:38 (*.8.76.16)
    이런 글이 있었군요.
    쏠레아님 말씀이 당연히 옳습니다.
    만일 연주하기에 더 힘이 들거나 뻣뻣하게 느껴지는 기타가 있다면 그것은 현에 걸리는 장력의 차이는 아니므로 (설사 그렇게 느껴지더라도) 다른 용어를 만들어서 표현하는 것이 옳겠다는 생각입니다. 전기 기타에서는 브릿지에 걸리는 현의 각도에 따라서도 장력이 차이가 난다고들 말씀하기도 합니다. 물론 이것도 장력이 차이가 생길 일은 없는 것이죠.
  • 멍뭉이 2015.04.06 17:38 (*.12.53.27)
    기타를 30년가까이 매일 같이 쳐오면서 밥먹고 사는 사람입니다만, 훈님의 단순한 요구에 대해 굉장히 복잡하게들 말씀하시고 있는것같네요.

    저도 기타 그렇게 오래쳐왔지만, 분명히 같은 정튜닝에서도 눌러야하는 힘 자체가 기타마다 천차만별인것은 사실입니다.

    어떤 기타는 아예 한음을 낮춘거마냥 헐렁대기도합니다. 기타줄에관해서 자꾸 말하시는데 기타줄은 당연히 같은 게이지의 맨날 쓰는 줄입니다.

    그건 다른게이지를 서로 달아놓은것 아니라면 장력은 같다고봅니다. 안그러면 기타줄 같은거라도 살때마다 달라서 뭐 치겠습니까??

    제 생각은 오히려 줄의 상태는 거의 상관이 없습니다. 줄이 오래되서 썩을지경이어도 쉽게 눌리는건 쉽게 눌립니다. 새거라도 그렇구요.

    기타자체의 어떤 점이 그런 차이를 만드냐에 궁금함을 가지는것뿐인데, 뭘 그리 복잡하게 돌려말하는지 구경하다 이상해서 한말 적고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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