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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한국어
(*.216.22.117) 조회 수 3248 댓글 5
안녕하세요.

음반쇼핑을하다가 에스파냐, 스페인 이런 단어가 앨범타이틀에 들어가있으면
악기에 관계없이 내용을 확인하게 되네요. 그리고 유혹을 못이기고 구입하게되고요.

에스빠냐는 기타로 인하여 경제적으로나 국가이미지로나 많은 좋은점이 있는것 같습니다.

전 기타애호가가 다른 악기보다 애호가로서 즐기는 인구가 결코 적지는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다보니 많은 이나라의 음악이 자연스레 알려지고, 언어도 자연스레 사용되고...

게다가 같은 언어를 사용하며 유럽향과 다른 남미까지 가세하여 에스파냐 언어의 영향이
영어이외의 다른 언어들중에는 영향권이 많은것 같습니다.

일관련 세계 여러나라에 전화해보면 유독 남미쪽이 영어로만 일을하기가 어렵더군요.
지금은 거의 그렇지않지만 10여년전까지만해도 그쪽은 영어로 통화하기가  쉽지않았던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런데 실제로 에스파냐는 그다지 잘사는 나라가 아닌가봅니다.
에스파냐어전공하는 조카가 교환학생으로 유학갔었는데 더 있으라고해도
그냥 들어오네요.  이번에는 남미쪽으로 가보고 싶다는데...
솔직히 남미쪽은 장기간보내기가 좀 그러네요.

말이 샛는데, 여러분도 그러하신가요 ?

바하매니아가 바하음악관련이면 재즈음반도 관심있게보고 구입하듯이...
에스파냐음악은 기타연주가 아니어도 내용확인하고 낚이고...

아뭏든 이 나라의 음악은 유럽국가들중에도 좀 독특한것 같긴합니다.
다른 나라음악을 이렇게 많이 접해보진 않았으니 잘은 모르겟지만...
Comment '5'
  • 초등1년생 2007.01.31 18:53 (*.84.141.64)
    스페인은 영국함대와의 전쟁에서 지기전에
    전세계에서 가장 강한 국가였었고,
    그 영향으로 남미 20개국 가까이가 전부 스페인어를 씁니다.
    오직 브라질만 포루투칼어를 쓰지요.
    강대국이었다는점 빼고도
    예술에서는 스페인빼면 앙꼬빠진 빵일겁니다.
    미적영감이 흘러나오는곳이 바로 스페인이니까요...
    좋은말로 진국이죠.
  • 온림 2007.01.31 18:57 (*.216.22.117)
    일반음악감상실에보니 1000식님께서 피아노, 섹소폰버전의 알베니즈곡을 올려주셨네요.
    마치 이런것처럼...

    샤콘느도 다른버전이 눈에띄면 구입하고,,, (엊그제는 동곡 자일로폰연주도 구입했네요.)
    러쎌의 바로크앨범듣고 헨델의 하프시코드모음곡이 좋아서
    하프시코드연주도 구입하고, 비올라연주도, 바이올린연주도 구입하고... 하는것처럼요...

    가끔은 우리음악도 잘모르는데... 하는 죄책감도 느낍니다.
  • 온림 2007.01.31 19:06 (*.216.22.117)
    98년도에 쿠바에 다녀온적이있었는데 카페에서의 음악이 정말 환상 그자체였습니다.
    아프리카 유럽 동양의 음악들이 엮어져서인지 전혀 이질감도 없었구요.

    그뒤 부에나비스타소셜클럽이라는 영화로 많이 알려지긴했지만 그런 유명연주자가아니고 작은 클럽들의 연주도 정말 좋았습니다.
    빠른 리듬에 우수를 담을수있다는것은 오랫동안의 역사도 그안에 쌓여있다는것이겠죠?

    다녀본 나라들중 정말 다시 가보고 싶은 나라입니다.
  • 초등1년생 2007.01.31 19:58 (*.84.141.64)
    쿠바는 전국토에 걸쳐 유기농농사를 하는곳이기에
    정말 지상낙원일거 같아요..가보고 싶네요.
  • 스페인 2007.02.01 00:41 (*.140.125.179)
    요즘스페인은 유럽국가중 가장호황을 누리고 있으며
    이대로 성장한다면 2012년에는 독일을 앞서간다는 신문기사가 생각나는군요.


    스페인 무적함대 잘나가네 [매일경제 2006-09-28]




    스페인 무적함대의 영화(榮華)를 재현하라.'


    어느날 갑자기 부상한 '다크호스' 스페인 기업들의 지칠 줄 모르는 국외 기업 인수 열풍이 글로벌 기업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스페인 기업들이 최근 강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중남미는

    물론 유럽 북미 등 전세계 기업을 '게걸스럽게' 인수하고 있다고 28일 보도했다.



    10년 전만 해도 거의 들어보지 못했던 스페인 기업들은 국외 기업에 대한 공격적인

    인수ㆍ합병(M&A)으로 이제 유럽 기업들에 공포의 대상이 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이에 따라 비즈니스계에서는 최근 스페인 기업들의 공격적 국외 기업 인수를 1492년 스페인이 이베리아반도에서

    이슬람 세력을 물리친 것에 비유해 '재정복(레콩키스타)'이라 부르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21세기 '스페인 무적함대'의 대표 주자는 스페인 정보기술(IT) 업체인 텔레포니카 SA.



    텔레포니카는 2000년 브라질의 대표적 IT 회사인 텔레코뮤니카시옹 지분 62%를 80억달러에 인수하는

    등 여러 건의 국외 저명기업을 먹어치웠다. 이후 텔레포니카는 지난해 10월 영국의 O2를 315억달러에

    달하는 거액으로 인수해 세상을 놀라게 했다.



    스페인 유력 건설회사인 페로비알은 지난 3월 영국 런던 히드로공항 운영사업권을 177억달러에

    사들여 영국 기업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스페인 은행들의 활약도 눈부시다. 산탄데르은행은 2004년 영국 애비내셔널은행을 167억8000만달러에 인수했다.

    이는 당시 유럽 내 은행 M&A 사상 두 번째로 큰 규모였다.



    1990년대 말 이후 중남미에 적극적으로 진출해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는 산탄데르은행은 현재

    시가총액에서 전세계 은행순위 9위인 거대은행이다.



    최근 우리나라에 사무소 설치를 신청한 빌바오 비스카야 아르헨타리아(BBVA) 은행도 국외 기업을 먹어치우는

    스페인 무적함대의 대표주자 중 하나이다. 스페인 기업들의 국외 기업 인수는 중남미나 유럽 지역에 한정되지 않는다.

    최근 이들은 미국을 비롯한 북미에도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다.



    산탄데르은행은 지난해 필라델피아 지역은행 소버린방콥을 29억파운드(55억달러)에 인수했으며,

    이번주 초에도 댈러스 소재 금융회사인 드라이브파이낸셜을 6억5000만달러에 사들였다.



    산탄데르은행 경쟁사인 빌바오은행도 최근 캘리포니아와 텍사스 소재 은행들을 인수했으며, 금융시장뿐 아니라

    소매시장에도 적극 진출하고 있다. 페로비알은 미국 시카고와 텍사스, 캐나다 등에 유료 도로를 운영하고 있다.



    몇 년 전만 해도 유럽의 '기업 약탈자'는 이 지역 거대 경제를 유지하고 있는 영국이나 프랑스, 독일 기업들이었다.

    그러나 최근 들어 이 자리를 스페인 기업들이 차지하고 있는 것.



    스페인 기업들이 이처럼 국외 기업 인수의 대표주자로 부상하고 있는 것은 스페인 경제가 최근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스페인 경제성장률은 유로지역 내 가장 높고, 이로 인해 유로국가

    중에서도 일자리 창출이 가장 활발하다.



    스페인 경제는 지난 10년간 연평균 3.6% 성장했고, 올해도 3.4%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같은 기간 독일 1.4% 성장에 비해 두 배 이상 높은 것이다.



    스페인 경제가 이처럼 호황을 구가하고 있는 이유는 정보통신ㆍ은행ㆍ에너지 분야에서

    유럽 내 어느 나라보다 빨리 규제 철폐 등을 시도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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