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GuitarMania

(*.219.74.80) 조회 수 4965 댓글 2
난해한 현대미술을 보며 느끼는 당혹감과 비슷하지요.
전위적인 현대미술작품을 감상하는 방법은
'그냥 첫 대면의 느낌'을 혼자 즐기라는 거라고 하더군요.
'필이 꽂힌다' 고 표현할 수도 있구요.
거기서 구체적인 정보를 끌어내려 하지 말라고 하더군요.

현대음악에 익숙해 지려면
좀 덜 전위적인 곡들을 통해 12음 음계에 적응하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리듬을 느끼세요...(가장 중요한 것입니다)
리듬 파악이 확실히 되면 기존 화성에서 벗어나
음을 흩뿌리는 듯한 현대음악의 자유로움을 즐길 수
있게 됩니다.

몇 곡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여러번 들으면 아름다움을
느끼실 수 있을겁니다.

레오 브라우어의 '검은 데카메론'
벤자민 브리튼의 '야상곡'(Nocturne)
루셀의 '세고비아나'
프랭크 마틴의 '4개의 짧은 소품'
레녹스 버클리의 '기타를 위한 소나타'

저도 이 곡들보다 더 난해한 타케미츠 쪽은 아직 즐기지 못합니다만,
위의 곡들은 투자하시면 댓가를 주는 명곡들입니다.
현대음악의 자유로운 색채를 즐기시기 바랍니다..

* 수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3-05-13 10:14)
Comment '2'
  • gmland 2003.05.13 00:56 (*.83.198.109)
    음반 사서 꼭 들어보겠습니다. 내겐 생소한 것들이네요.
  • 색채면에서는 2003.05.13 09:12 (*.3.113.37)
    다께미쯔가 훨씬 다양하죠...그의 음악은 자연현상을 소재로 한 것들이 많습니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 [re] [질문] 난해한 현대음악을 어떻게 들어야 할까요? 2 아랑 2003.05.13 4965
813 gmland 님께... 13 아랑 2003.05.13 5906
812 지금 재미없는 현대음악은 영원히 재미없을것이다. 8 2003.05.12 5137
811 [re] 화성학은 바하요, 바하는 화성학일 겁니다. 22 gmland 2003.05.13 6347
810 [re] 맞아요. 지금 재미없으면 영원히 재미없을 확률이 높지요. 2 gmland 2003.05.13 4466
809 유구음계와 조선 전통음계의 비교 - 나운영 선생의 이론 소개 file gmland 2003.05.07 8815
808 . 정천식 2003.04.28 5548
807 . gmland 2003.04.30 5282
806 고대 그리스의 테트라코드와 음계... 2 신동훈 2003.04.28 6990
805 고대지명과 음계에 관한 단상... 7 신동훈 2003.04.22 10472
804 아! 『기타 화성학』1 10 com 2003.04.26 7160
803 제생각엔... 8 seneka 2003.04.28 4262
802 [re] 아! 『기타 화성학』1 9 09 2003.04.26 5261
801 방랑화음 Wandering chords file gmland 2003.04.24 5722
800 연주와 나이 7 niceplace 2003.04.23 5132
799 [re] 연주와 나이... 어려운 문제네요? 1 gmland 2003.04.23 4528
798 [re] 연주와 나이... 2003.04.24 4641
797 고대지명과 음계에 관한 단상... 4 신동훈 2003.04.22 5440
796 POP 음악의 장르와 대중음악 略史 6 gmland 2003.04.15 6039
795 우리가 [크다] 라고 말하는 것들 !! 15 com 2003.04.11 5671
794 바로크적인해석이란어떤것인가 궁금하네요. 3 hesed 2003.04.11 4697
793 Dm 관계조 Scale 연습과 Chaconne (4) 1 file gmland 2003.04.10 7618
792 운지에 대한 내 생각은 이러합니다. gmland 2003.04.09 4315
791 [re] 운지에 대한 내 생각은 이러합니다. 24 아랑 2003.04.09 5505
790 원로 윤형근 화백의 예술 이야기. 3 아랑 2003.04.09 5305
789 4월 4일, 5일 양일간 야나첵 현악사중주단 연주회 후기 2 으니 2003.04.07 4552
788 기타와 음악요법 chobo 2003.04.05 4658
787 동경 국제콩쿨 요강 입니다. 신인근 2003.04.03 4367
786 D 단조 Scale 연습과 Chaconne (3) file gmland 2003.04.04 5417
785 D 단조 Scale 연습과 Chaconne (2) 3 file gmland 2003.04.03 6431
784 D 단조 Scale 연습과 Chaconne (1) 9 file gmland 2003.04.03 8362
783 원음과 사이음에 대하여 com 2003.03.30 6275
782 7화음 풀어쓰기 스케일 연습 - 예제 9 gmland 2003.03.27 6257
781 팻 매시니...........첨으로 그의 음반을 듣다. 19 2003.03.26 6261
780 앙헬 로메로의 샤콘느 2 orpheous 2003.03.26 4736
779 스케일 연습의 종류 - 알파님께 답글 13 gmland 2003.03.26 5771
778 질문의 의도는... 알파 2003.03.26 4170
777 [re] 3화음 풀어쓰기 스케일 연습 - 예제 gmland 2003.03.26 5226
776 연주에 있어서, 고전에 대한 새로운 해석 4 gmland 2003.03.25 4898
775 바람직한 연주자가 되려면 8 gmland 2003.03.24 5736
774 부탁 한가지 1 알파 2003.03.26 4171
773 Imagine 7 gmland 2003.03.24 4736
772 어떤분들에겐 클래식음악하는분들이 어떻게 보일까? 5 2003.03.19 5254
771 [re] 어떤분들에겐 클래식음악하는분들이 어떻게 보일까? 7 지나다가 2003.03.21 4311
770 비발디를 듣다...! 2 차차 2002.10.30 4292
769 [re] 비발디를 듣다...! (차차님 보세요 ^^) 3 신동훈 2002.11.02 7296
768 파크닝 재발견... 11 차차 2002.10.30 5339
767 새솔님께 질문! (연주에서 방향성에 대하여.) 차차 2002.10.29 4107
766 [re] 새솔님께 질문!(답변입니다.) 11 file 새솔 2002.10.29 6112
765 윌리엄 크리스티의 베를린필 데뷔연주! 1 고충진 2002.10.24 4101
764 플라멩코 이야기6 김영성 2002.10.24 6321
763 플라멩코 이야기 5 1 김영성 2002.10.23 4952
762 작품번호에 관하여..(초보분들을위해서) 3 컨추리 2002.10.21 5235
761 빌라로보스의 초로에 대해서 알려주세여... 2 알수없는 2002.10.13 4722
760 샤콘느에 대하여... (배인경) : 출처 http://iklavier.pe.kr/ 6 고정석 2002.10.09 6202
759 뒤늦은 연주회 후기 - 바루에코 2002/9/8 13 으니 2002.09.27 4391
758 [re] 호기심 killed 으니 - 바루에코의 겨울 연주는 누구의 편곡? 2 으니 2002.10.09 4736
757 피아졸라 겨울은 예상대로 바루에코 자신의 편곡이라고 합니다 1 으니 2002.10.11 6092
756 아쉰대로 이삭의 연주를 들어보시구... 1 신동훈 2002.10.09 4273
755 윤소영............바이올리니스트. 5 2002.09.26 6337
754 레이프 오베 안스네스, 그의 울림이 내게로 전해져왔다 으니 2002.09.21 4420
753 [re] 레이프 오베 안스네스, 디스코그라피 으니 2002.09.21 4197
752 랑그와 빠롤로 이해해본 음악! (수정) 14 고충진 2002.09.17 6636
751 랑그와 빠롤...........타인의 취향. 4 2002.09.18 4507
750 [re] (고클에서 펀글) 랑그와 빠롤이라... 글쓴이 표문송 (dalnorae) 고충진 2002.09.18 7570
749 윈도XP를 위한 앙코르 아직 안 나왔나요?? 4 병욱이 2002.08.10 4234
748 플라멩코 이야기 4 김영성 2002.08.05 5157
747 Francis Kleynjans와 brilliant guitarists알려주세요. 2 wan 2002.08.02 5609
746 플라멩코 이야기 3 5 김영성 2002.07.25 5589
745 플라멩코 이야기 2 김영성 2002.07.24 4912
744 플라멩코 이야기 1 김영성 2002.07.23 5724
743 스페인= 클래식기타? 플라멩코기타? 2 김영성 2002.07.22 4690
742 다이기무라의 바덴재즈를 듣고...(추가) 12 으랏차차 2002.07.06 4843
741 [눈으로듣는음악이야기] 쳄발로, 사방에 별 으니 2002.07.05 4463
740 쳄발로에 바쳐질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찬사..!!! ***** 1 으랏차차 2002.07.05 4476
739 쳄발로, 사방에 별이 촘촘히 박힌 까만 밤하늘... 1 신동훈 2002.07.05 4609
738 William Ackerman 아시는분 3 jj 2002.06.24 22249
737 이번 논문에대한 자평과 감사의 글.. 2 으랏차차 2002.06.12 4696
736 [질문]바하와 건축 3 으랏차차 2002.06.06 4734
735 [re] [질문]바하와 건축 (뒷북이 아니길) 2 으니 2002.06.11 4286
734 [re] [질문]바하와 건축 (도움글 조금 더) 으니 2002.06.11 4238
733 바하와 건축 (도움글 조금 더)에 대한 도움글 더... ^^ 신동훈 2002.06.11 5005
732 [re] [질문]바하와 건축 채소 2002.06.08 4089
731 [re] [질문]바하와 건축 1 file 신동훈 2002.06.08 4589
730 Milonga Del Angel (A.Piazzolla) orpheous 2002.05.23 6050
729 [re]Milonga Del Angel과 옥타브하모닉스 1 nitsuga 2002.05.24 6558
728 senza basso, JS Bach 2 채소 2002.05.23 5324
727 바하의 실수... 글구 울나라 음악 8 신동훈 2002.05.22 4652
726 반박글 절대 아님. 9 지나가는얼빵 2002.05.24 4874
725 덧붙여... 단순한걸루 보면... 6 신동훈 2002.05.24 4757
724 으니 2002.05.20 4331
723 카바티나 7 orpheous 2002.05.02 4479
722 아~~~ Jordi Savall!!! 10 일랴나 2002.04.26 4212
721 트레몰로에 대한 변증법적이 고찰........지얼님의 글을 퍼왔습니다. 8 2002.04.16 5847
720 음... 1045번... ㅡㅡ+ 5 신동훈 2002.04.12 4506
719 연주에 관한 몇가지 단상들.......(과객님의 글을 퍼왔습니다.) 2002.04.10 4152
718 지기스발트 쿠이겐 VS 라인하르트 괴벨 2 lovebach 2002.04.05 6521
717 바흐의 주요 건반음악 작폼 음반목록 입니다~~~~ 1 lovebach 2002.04.05 33161
716 바흐작품목록 2 6 lovebach 2002.04.03 14357
715 바흐작품목록 입니다~~ 한번 보세요~~~~ ^^ 1 1 lovebach 2002.04.03 7063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Next ›
/ 1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hikaru100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