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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한국어
2009.08.11 08:01

러시아의 음악교육

(*.161.67.92) 조회 수 6147 댓글 15




(러시아 ...  저 광장 이름과 강이름이...?)

뮤직스쿨과정이  7년(?) 인가 있습니다.
우리로 보면  초등생때부터 음악교육을 전문적으로 받는거죠...
일반학교에 다니면서 따로 음악학교를 다니는겁니다.
물론 졸업하면 졸업장이 나오죠...
프랑스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나면 뮤직컬리지에 들어갑니다....
이것이 (6년?)
역시 일반학교를 다니면서   뮤직컬리지에 다닐수있어요....
뮤직스쿨을 졸업해야 뮤직컬리지를 다닐수있죠.... 들어가기 쉽지 않다는군요....


이제 뮤직 컬리지를 졸업하면
그제서야  뮤직하이스쿨( 무직 호흐 슐레)에  입학이 가능합니다.
여기서 4년인가 더 배웁니다..
우리나라의  대학 대학원과정쯤 되겟네요.....


(10년이상  전문적으로 준비해야   우리로 보면  대학정도의 학교에 들어가는거죠...)

그러니까 음악을 공부하는데 14년에서 17년이 걸리네요....
변호사나  의사되는것처럼  꽤나 긴 기간이네요.....


러시아는 의사자격증을 따면   한달에 300달러정도 월급을 받고
음악교사가 되도   역시   300달러정도 벌기에,
10여년의 준비기간에 비하면 상당히 경제적으로 힘든 직업에 속합니다....
(한두달준비해서 투입되는  돈 많이 버는 요즘  흔한 직업들에 비하면 넘 준비기간이 길어요....)
핀켈슈타인교수는 러시아에서 가장 유명한   모스크바 뮤직 하이 스쿨교수인데도
월급은 500유로(80만원)정도이기에
3자녀를 키우는게  엄청 힘들다고 합니다...





  
Comment '15'
  • 오리베 2009.08.11 15:05 (*.172.65.69)
    매우 부럽군요. 우리나라도 아주 어렸을 때부터 자신의 재능에 따라 길을 빨리 정해서 처음부터 각자 다른 길을 걷도록 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학업 능력이 있건 없건 적성에 맞건 안 맞건 거의 모든 사람이 공부잘해서 명문 대학 졸업 후 알아주는 직업이란 똑같은 목표를 가지고 똑같은 길을 가는 것밖에 모르는 이런 문화가 바뀌지 않으면 삶의 질이 높아질 수가 없지요.
  • 2009.08.12 06:06 (*.178.88.113)
    러시아처럼 문화예술정치 모든면에서 부강했던 나라가...미국에 의해 우리나라에게 업신여김이나 당하고

    여자들은 팔려나가고...안타까운 현실이 되었습니다


    러시아 예술가만 해도 쉴수없죠....차이코프스키,스트라빈스키,라흐마니노프,쇼스타코비치,무소그르스키

    아마 클래식에서 러시아 사람들은 독일사람들 못지않게 유럽의 문화에 한 획을 그었습니다

    문화적으로는 러시아 절대 못따라가죠..미국만 아니었다면 지금쯤 잘 나갔을텐데 말입니다
  • 조국건 2009.08.12 06:19 (*.90.150.27)
    그 이유는 서방세계가 추구하던 개인의 저유와 자유로운 경쟁에 의한 자유 민주주의 대신에 레닌주의와 스탈린

    린에 의한 강압적 공산주의 정권을 한 백년하고 나니 모든면에서 3류국가로 전락하고 만겁니다.

    비효율적인 정책과 경직된 사고가 부른 예정된 참사였습니다.

    아직도 이런류의 사상에 혹하는 노스탈지아를 가진 전근대적 사고의 분들이 우리기 사는 현재에도 인터넽등지

    에서 떠들고 있다는것이 부끄러운 우리의 현실입니다.

    역사를 배우는 이유는 역사에서 교훈을 배우기 때문입니다.

    구소련의 예를 보면서.........

  • 문제는 2009.08.12 06:34 (*.178.88.113)
    정치가 잘못되었으면 정치만 바꿀것이지..문화까지 간섭하는게 문제 아니겠습니까

    가만히 관찰해 보세요...미국에서 재즈를 왜 만들었는지...힙합은 왜 만들었고 팝은 왜 만들었는지..

    이미 문화전쟁은 예전부터 시작되었고 아주 간사하고 얍삽하게 진행되어져 왔습니다

    정치가 잘못되었으면 정치만 바꿀것이지...러시아 여자들이 우리나란 왜 옵니까? 창녀도 아니고..

    정치가 잘못되면 정치만 바꾸면 됩니다...덤으로 아름다운 문화유산까지 죽일려 하지 말고

    미국의 방법이 그게 잘못된거 아닙니까...아름다운 문화까지 죽일려 하지않습니까

    미국에서 기독교를 침투시켜서...우리나라도 이미 민족고유의 아름다운 종교및 수련들이 존재해왔는데

    다 죽여버린것 아닙니까...비효율적인 정책은 어딜가나 있기 마련이지요...미국이라고해서 스페인이라해서

    비효율적인것은 많이 존재합니다...북한만 비효율적이다? 나는 선이고 너는악? 애들도 요즘은 그런말 하면

    콧방귀 끼어 버립니다

  • 콩쥐 2009.08.12 06:53 (*.161.67.92)
    러시아가 가난해도 3류국가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일류국가입니다.
    제가 만나본 러시아인들은 음악이 엄청 수준이 높았고,
    예의가 있고 자기문화에 대한 애착과 사랑이 깊었습니다....
    자기문화에 대한 애정도 없이 ,남의 나라나 건드리는 건방진 나라들보다는 얼마나 아름다운것인지...
    그 어떤 자본주의 국가의 남아돌아 썩어나가는 식량창고보다 가치있다고 생각해요....

    자본주의가 극에 달해 완전히 망해버릴때
    공산주의를 시작했어야 하는데 자본주의 경험도 많지 않은상태에서
    이상사회를 만들려는 의지하나로 공산주의를 시작한것이 가장 큰 문제였죠.
    그래서 공산주의는 어려웠던거죠....
    이제 세계곳곳에서 자본주의의 폐단을 분명히 보게되었고 그 모순을 제대로 알기 시작했으니
    이제서야 비로서 이상사회를 재건하려는 노력이 시작 될때죠........
  • 콩쥐 2009.08.12 07:17 (*.161.67.92)
    참고로
    예뻐서 서울로 데려오는 러시아 여자들은 한국인들이 데려오는겁니다...
    러시아에 사는 한국인들이 데려오는것이므로
    한국인이 부끄러운거지 이쁜 러시아인들이 부끄러운게 아니죠....
  • www 2009.08.12 23:02 (*.237.24.241)
    자본의 노예가 되는 거지요.....
  • 조국건 2009.08.13 03:07 (*.90.150.27)
    이번에는 또 다른 아이디인 "문제"라는 이름으로 글을 쓰신 분들에게 한마디

    심각한 음모론을 펼치는군요.

    1.미국에서 째드,힙합,팝을 세계인들에게 미국의 정신을 불어넣기 위해 만들었다?(문화 전쟁론)

    이런 대중음악은 째즈의 경우에는 뉴 올리안즈의 홍등가에서 20세기초 자연 발생적으로 생겼고
    다른 쟝르의 음악도 주로 빈민가의 소수계 청소년들이 주축을 이루어 만들어진
    팦 컬쳐입니다.다시 말하면 상업음악으로 곡이 많이 팔리면 돈을법니다.
    미국의 정보기관이나 정부에서 관련하여 관리하지 않는다는 것은 세살난 아이도 잘 알고 있는데
    미국에서 억지로 떠다 밀은듯한 말씀은 무었인가요?
    그러면 왜 이런 음악을 듣지요?
    듣기에 좋으니까 듣는것 아닙니까?극히 개인적인 취향일 뿐입니다.

    2. 러시아 여자들이 왜 한국에 옵니까?
    그 이유는 간단하잖아요.
    돈을 벌려고 옵니다.한국에서 한두달 버는돈이 러시아의 일년치 돈보다도 많을수 있으니까요.
    .몸이라도 팔아서 돈을 만들려구요.(전체 러시아 여성분들은 아닙니다)
    불과 몇 십년전에 챙피한 이야기지만 엔화에 팔려서 일본으로 갔던 우리의 딸들 기억합니까?

    누가 시켜서 하는것이 아니고 본인이 원해서 오는것입니다.
    러시아에서 대학나오고 한 전문직 사람들도 많다고 합니다.
    러시아의 돈보다는 우리나라의 돈의 위력이 훨씬 강하다는 이야기입니다.
    수요공급의 원리에 의해 수요자인 우리나라의 야한 남자분들에게도 책임은 있지만
    전적으로 본인의 자발작 의사로 옵니다.

    3. 기독교로 고유종교를 죽이기 위해 침투?시킨다.
    기독교 선교재단들은 아시다시피 개인들이 만든 비영리 종교사단법인체입니다.
    미국의 정치가들이 이들에게 그 나라의 종교와 기타..등을 죽여 달라고
    부탁할수도 없고 종교기관에서는 말도 듣지 않습니다.
    자신의 선교전략에 의해 활동할 뿐입니다.
    이것은 종교적인 신앙의 자유에 관한 인간의 기본권입니다.
    이 종교가 싫으면 안 믿으면 됩니다.
    그리고 일제때 많은 선교사들이 희망을 잃은 젊은이에게 교육기관,의료기관등으로 우리의 정신을
    개몽시킨겄은 부정할수 없는 사실이지요.더우기 일제에 항거하는 독립사상까지 고취 시켰다는 점도 있습니다.

    그러면 한국의 단학,국선도 턔권도,통일교,원불교가 세계에 나가서 그나라의 종교와 전통을
    죽일려구 우리나라 정부와 결탁하여 일하는걸까요?
    이런 종교인,도인들은 기본적인 인류애를 바탕한 사헤동포사상을 근간으로 이런 일들을 하는것 아니겠어요?
    물론 그 결과는 교세확장과 단원확장이라는 것이겠지요.

    4. 공산주의의 비효율성
    사람은 모두 평등하다 고로 같은 대우를 해주어야 한다.
    의사나 공장직공이나 모두 같은 월급에 더하나 덜하나 똑같이 분배되는 재화의 양
    가장 이상적인 시스탬입니다만 실행과전에서 인간을 하나의 도구로 보았지 유물론적 사고는 그 인간에 포함되어 있는정신적인 잠재성을 보지 못한 이론으로
    인간은 감정의 지배에 따라 다른 생산성과 결과를 나타낸다.
    결과적으로 하나 둘씩 뒤지기를 100여년하고 나니 엄청난 수치로 나타난 결과로
    나라가 파산신청하는 수 밖에는 없는 결과를 야기 하지 않았습니까?

    제가 만난 구 소련 출신의 사람들은 한결같이 말합니다.
    구 소련시대에는 대강 일해도 먹구 살았는데 자유경쟁 체제에서는 너무 힘든다구요.
    지난날 공산주의온실속에서 나라가 썩는줄도 모르고 나태하게 일을 헀다는것을 반증하는 예입니다.

    5.요즘 애들은 콧방귀 뀐다.
    저는 2분론으로 이야기 한것 없습니다.
    "구 쏘련을 예를 보고 배우자 "라는 것이 저의 요지입니다.
    역사는 되풀이 됩니다.지금 이 시각에도 움직입니다.
    역사의식을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
    이것을 알고 느끼는 분은 현명한 분이겠고
    되지도 않은 논리로 싸움이나 거는 분은 멍청한 분이곘죠.
  • 멘토 2009.08.13 16:13 (*.131.22.139)
    일본에서도 조국건님처럼 똑같이 말합니다~정신대 위안부를 한국여자들이 자발적으로 선택한거라구요
    또한 일본의 보수파들은 한국사람들이 일본을 사랑해서 일본말 공부하고 시집온거라고 얘기하지요

    기독교사상의 가장큰 문제점은...유일신 사상(세상의 신은 오직 한분)으로 다른 종교를 배척할수밖에 없게
    교리가 짜여져 있습니다

    옛날 강대국이 식민지 개척할떄, 부시가 이라크 떄릴때도 그들의 논리는 이단(이슬람)을 배척하자는
    논리였던거 모르시는지요? 십자군도 마찬가지이죠

    기독교와 반기독교...서양의 역사는 이렇게 이루어졌다해도 과언이 아니죠
    영화에서도 보면 많이 나오죠...침략자들이 원주민들에게 십자가 보여주고 절 안하면 그자리에서
    목을 쳐 버립니다...남미의 원주민들 전부다 그렇게 해서 당한겁니다..실화이구요

    우리나라 기독교주의자들(목사들)에게 불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한번 물어보시기 바랍니다
    제대로된 기독교의자들은 한결같이 불교는 사탄이라고 얘기합니다
    기독교 교리자체가 그렇게 되어 있어서 어쩔수 없죠
    조국건님 말씀하신것처럼 이상주의적으로 종교가 돌아가진 않거든요
    교세확장 단원확장이라는 표현은 종교를 사업으로 본 극치 협소한 관점 같군요

    또한 CIA 에서 하는일중에서 음반 배포및 금지작업에도 관여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예전 누군지 기억은 안나습니다만...음반자켓에 수도승이 분신자살하는 실제장면을 타이틀로 내건
    팝 그룹이 있었는데 CIA에서 그들을 뒤쫒아다고 뉴스에서 본 기억이 있습니다

    그문화속에 숨겨진 의미를 찾아보면 알수있겠죠
  • 곤약 2009.08.15 21:07 (*.236.47.82)
    멘토님 말씀 중에 몇가지 이해가 안가는 것은, 정신대 위안부사건 시점의 우리나라와 일본과의 관계는 갑-을의 관계였습니다. 강제적 행위였고, 러시아여자 문제는 강제적이 아니죠. 돈을 위해서 우리나라에 오는 것입니다. 둘은 분명히 틀리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미국이 이라크를 침공할때의 명분은 종교적 문제라기보다는 테러리즘 때문이 아니었던가요?

    그리고 기독교주의자들이 불교가 사탄이라 말한다는 것은 전혀 듣도보도 못한 억지같군요.게다가
    우리나라는 법치국가고, 헌법상 종교의 자유때문에 서로의 종교의 가치를 깎아내리는 것은 위법행위입니다.

    미대륙 침략자들의 종교와 관련된 살상행위같은 것은, 그 목적의 핵심은 결국 땅에대한 욕심이며,
    종교적 논리는 핑계에 불과합니다. 속칭 할말없으니 대충 둘러대는 핑곗거리지요. 즉 종교 그자체를
    비난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종교든 마찬가지라고 생각하구요. 어떤 종교든 깊이 이해하면
    결국 좋은 이야기들입니다. 개인의 선호에 맞길 문제이지요.

    목사도 사람인 이상 먹고살아야 합니다. 또한 잘살고 싶지요. 그러자면 돈이 필요하고, 교세확장이
    필요한 것이지요. 당연한 것을 가지고 비난한다면 세상에 모든 사람이 비난받아야 할 것입니다.

    음악또한 국가의 테두리 안에서 돌아가는 것이므로, 국가의 정체성 자체를 부정하는 음악은
    당연히 규제를 받아야 겠지요. 어느 누가 자기 욕하는 것을 즐기겠습니다. 이또한 당연한 것이므로,
    비난할 만한 것이 못됩니다.
  • 멘토 2009.08.17 17:42 (*.131.22.139)
    우리는 강제적이었고 러시아 여자들은 자발적으로 좋아서 우리나라 왔다?

    이거야말로 비약이 아닐수 없죠...세상에 자기가 좋아서 외국가서 몸파는 여자가 과연 존재할까요?

    두개다 강제라 봅니다 저는...단 형식의 차이일뿐
    물질적 강제이냐? 정신적 강제이냐? 이 차이일뿐이죠...때로는 침묵이나 무관심으로 사람을 죽이기도 하죠

    사람을 죽이는 방식도 여러가지입니다...형법에 보면 미필적 고의라는것이 있죠
    또한 부작위에 의한 범죄도 있습니다

    꼭 사람을 칼로 찔르는 행위가 있어야만 사람을 죽이는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일본의 행위가 작위에 의한 것이라면 러시아의 경우는 부작위의 개념으로 이해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허나 두개다 결론은 비슷하다고 보는것입니다

    우리나라 오는 러시아여자의 부모및 친적들은 좋아하시겠네요?
    러시아 여자들은 한국남자가 좋아서 요러고 있겠네요?
    굳이 미학적으로 들어가면 러시아 남자들이 더 멋지던데 말이죠..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자본의 논리, 미국의 자본주의의 논리에 러시아가 무릎을 끊은 결과라 전 봅니다
    미쳣다고 외국까지 원정을 오겠습니까? 그대단한 문화와 유산을 간직한 나라가 말입니다

    예전에 냉전시대때까지는 작위에 의한 범죄 또는 그러한 충돌이 많았다면
    현대의 시대는 암묵적인 피해, 부작위적인 범죄가 오히려 많아졌다 봅니다

    미국도 이라크 때릴때 같은 논리라 볼수 있겠네요...겉으로는 테러와 이슬람을 규탄한다고 하지만
    속마음은 따로 존재 하지 않습니까?

    그리고 법의 잣대로 종교를 보는것은 한계가 있다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종교를 믿는 자들에게는 종교가 법의 이상입니다

    즉 법의 테두리 안에서 님처럼 종교를 이해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라는 것입니다
    여호와의 증인들을 보십쇼...그들은 법도 이미 초월하지 않았습니까
    병역의무 지금까지 계속 거부하고 있습니다

    목사도 사람인 이상 먹고 살아야 합니까? 먹고 살려면 목사 말고 다른걸 해야한다고 보는데..?
    지극히 상업적인 그리고 법의 관점으로만 종교를 해석하시는거 같군요

    종교를 법적인관점이나 상업적논리 세속적관점으로 보시는것은 뭔가 많이 오류인것 같구요
    님같은 관점이라면 종교라고 불러서는 더더욱 안되는 것이지요

    종교라는 의미 자체를 먼저 정의 내리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기독교에 대해 불교에 대해 더욱 깊게 연구해 보시길 바랍니다
    그때가서도 헌법어쩌구 하는 얘기가 나올가 궁금하네요

    또한 음악이 국가의 테두리라는 논리는 전혀 받아들일수 없는 논리입니다
    음악은 세계의 언어다 라는 말이 있지요

    음악이 국가의 테두리라면 고급 클래식은 유럽사람들만 즐기는게 맞는거 아니겠습니까?
    클래식이 유럽에서 만들어지고 태동했으니까 당연한거겠네요?
    재즈는 미국의 테두리니깐 우리가 하면 이상한게 될수도 있겠군요...
    락음악은 또한 사회비판적이고 저항메시지가 강하기로 유명하죠...그게 락의 정신이기도 하고
    그렇다면 락음악은 없애버려야 되게군요..

    하긴 예전에 뉴에이지 음악은 자연을 노래한다는 이유로 기독교에서 못듣게 한경우도 있긴있었죠
    어떤 목사님이 쓴책에 보니깐 뉴에이지 음악을 들으면 목을 죄는 느낌이 든다나 어쩐다나 하시더군요

    국악은 우리나라 테두리니까 우리만 즐겨야 되겠군요...우리가 사회비판하는 가사의 랩을 노래하구
    흑인들처럼 하고 다니면 국가의 정체성을 부정하는것이라 보시는지요..?










  • 멘토 2009.08.18 17:17 (*.131.22.139)
    구 소련 출신의 사람들은 한결같이 말합니다.
    구 소련시대에는 대강 일해도 먹구 살았는데 자유경쟁 체제에서는 너무 힘들다?

    이부분도 진지히 생각해 볼 부분 있다고 봅니다

    과연 살기좋은 사회가 무엇인지 말입니다
    자유경쟁 체제에서 물론 문명의 진화와 발전은 빠르겠지만
    개개인의 삶의 질은 어떤지 진지하게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핸드폰의 발달을 예로 들어봅시다
    핸드폰이 있음으로서 개개인의 연락수단이 편해진 면도 있습니다만..그러나
    핸드폰 회사들의 독점이윤의 발생..그리고 핸드폰의 인간의 노예가 현상이 생겨났습니다

    요즘은 핸드폰 없으면 왕따라죠?
    고대 원시시대 인간들은 불행했고 현대의 인간들은 더 행복하다라고 단정 지을수 있습니까?

    원시시대 인간들이 문명의 혜택은 떨어졌더라도 정신적 행복은 더 컸을수도 있다는것이죠..

  • 멘토 2009.08.21 17:45 (*.131.22.139)
    주어진 단어가 있다면 그단어의 의미에 충실하자는것이 핵심요지입니다..

    종교라면 종교의 의미가 무엇인지에 맞게 살아가야 겠죠
    사업이면 사업답게 해야겠죠

    사업하는 사람이 손해보면서 장사하면 말이 안되겠죠?
    그러나 종교인은 어떻게 행동하는게 옳은것이겠습니까?

    똑같은 사람이지만..자신의 직업,직위 또는 주어진 입장에 따라 달리 행동하게 되는 법입니다

    교회의 성직자를 사업적인 마인드로 관찰하는것은 모순중에 모순이겠죠?
    종교인은 종교인의 관점..그리고 그들이 믿는 종교의 텍스트의 관점에서 그들을 평가하는것은 당연한것입니다

    어느 종교의 성직자가...나도 사람이니깐 나쁜짓좀 해도 좀 이해해주시오?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또한 기업인이라면.. 그가 기업의 이윤에 얼마나 충실하고 있는지..또는 이익을 얻고 있는지 봐야겠죠
    그 기업에 손해를 입히는 인물이라면 당연히 해고 사유가 되는거 아시죠?

    기업의 한 사원이 자신이 CEO 인양 행동하면 안되겠죠?
    군대의 말단 졸병이 대대장처럼 행동하면 조직이 무너지겠죠?

    텍스트 주어진 단어에 충실하면 결론은 나옵니다



  • 잔수 2009.08.22 16:05 (*.226.8.157)
    위에 나왔던 앨범자켓에 수도승분신하는거. RATM이라는 그룹이에요. 뒤쫓긴 뭘 뒤쫓아요. 우리나라에서도 수차례 공연 잘하고 갔습니다. 돈 이빠이 벌어서 10년정도 활동하다가 지금은 각자 잘 살고 있어요.
    그리고 구소련이 망한건, 공산제에 의한 비효율성이 축적되어서 망한겁니다. 구소련이 망할 무렵에, 냉장고 재고량이 한집당 4대정도씩 돌아갈정도로 쌓여있었습니다. 뭐 공산당 핵심간부중에 한명이 냉장고 공장을 갖고 있었나봅니다. 아니면 직원 한명당 손실이 GNI의 네배정도 되는 영란국영 석탄광처럼 중앙은행에서 회사채를 무한정 매입했을수도 있구요.
    대상조차 모호한 피해의식이 만연한 것 같아요.
  • 멘토 2009.08.24 16:19 (*.131.22.142)
    공연하는거하고 뒤조사 당하는거하고는 별개의 문제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지네들이 좋아 죽어서 한국와서 매춘하는행위는 이해할수 없는 행위입니다
    지네들이 잘못해서 망해다는 논리는 철저히 상대방 즉 미국의 입장에서 하는 멘트에 불과한겁니다

    미국이 후세인 때릴때도 뭐라고 했습니까?
    미국위해서 후세인 죽인다고 했습니까? 이라크를 위해 후세인을 죽인다고 했습니까?

    다 자기 입장에서 정의롭게 얘기한것에 불과하죠

    일본이 우리나라 지배할떄도 뭐라고 했습니까?
    일본을 위해 한국을 지배한다고 했습니까? 한국을 위해 그런다고 했습니까?

    어디 책이나 보고 얘기하지 말고..진지히 고찰해보고 생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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