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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10 17:36
클기vs핑거링/어느 인구가 더 많을까요
(*.207.102.162) 조회 수 6866 댓글 11
우연히 유투브를 돌다가 조회수가 무려 2300만이나 되는 영상을 보았습니다.
클래식기타동영상중에 이정도 조회수가 나오는것이 있나요?
애호가 인구로 따지면 핑거링이 더 많은걸까요
Comment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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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거스타일이 많을듯 일렉은 아예 비교불가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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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인구는 유행을 잘 안타고, 대신에 인구는 극소수... -
핑스가 부담없이 쉽게듣는 연주가 대부분이니 더 대중적일수밖에... 허나 핑스도 은근 아는사람이나 알지 악기분야에선 소수에 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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훨씬 핑거링이 많습니다. 클래식 기타는 생각보다 적어요....스틸기타 시장이 클래식 기타 시장의 10-20배 정도 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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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기타 판매량이 클래식보단 많겠지만 스틸기타 사는 사람들이 전부 핑거링 하는건 아니겠죠..
( 객관적 통계는 없습니다만 )오히려 클래식 인구보다 훨씬 적으리라 생각됩니다.
애석하게도 제가 만나본 기타치는사람들(일렉이든 클기든 머든 전문기타리스트들) 중에는 핑거스타일이 뭔지 모르는 사람들이
아직은 압도적으로 더 많았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특정 카페에서 상당히 활성화 되어있지만 역시님 말씀대로 아직은 소수에 속합니다.
아는사람만 알고 나머지는 모르는..머 그런거죠..
머 그래도 사전 지식이 없는 일반 대중들은 일렉이든 클기든 핑거든 다 동일하게 취급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마치 군인이 휴가나올 때 전투복 두줄로 각잡았냐 세줄로 잡았냐 하는 차이처럼요. 민간인이보기에는 다 군인일뿐입니다 ;; -
핑거스탈은 직접 연주하는 사람이 많다기 보다는
부담없이 듣고 즐기는 사람이 많지요 -
처절한 비교네요... 민간인이 보기에는 다 군인..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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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거스타일이 더 많지도 않을 것 같습니다.
그냥 제 짐작이 그렇습니다.
핑거스타일의 음악 중에 대중적인 것들도 조금은 있지만
클래식 기타곡의 유명한 레파토리보다도 훨씬 적지 싶습니다.
핑거스타일을 좋아해서 꽤 많은 음반을 가지고 있으나
지인들에게 들려주면 듣기 어렵다면서 대개 시큰둥해 합니다.
위의 비디오 같은 경우에는 화면을 보면 신기해 하기는 하지만
음악만 들어보면 역시 대중적이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좀 난해하죠. -
대중은 클래식 통기타 일렉 재즈 핑거 스타일 구별도 못하지 않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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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별 못하는 사람들 간혹 있더군요..심지어 실용음악과가 아닌 클래식으로 대학에 기타전공이 있다고 하니
의아해 하기도 하고.. -
아직은 클래식기타인구가 더 많다고 보여질수있겠죠.
문화의 시발점이라는 대학문화중 하나인 동아리도.. 압도적으로 클래식기타 동아리가 많습니다.
핑거는 보는사람은 즐겁게 느끼고 막상 다가가면 너무 어려워하시는분들이 많을걸로 아는데요. +-+';
일반적으로 핑거기타가 현란해보이는것은 사실이고 화려한 기교가 요구되는것처럼 보여집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곡들이 기본적으로 기본튜닝화음이 [예를들어 오픈D튜닝처럼] 어느정도 되있습니다. 즉 왠만한 지판을 짚고 쳐도 아름다운 화음이 나는거죠. 또한 반복적인 리듬과 탭핑이 많고.... 결론적으로...
원리만 아신다면 클래식하시는 분들도 핑거에 좀더 친숙히 다가갈수있다는거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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