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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한국어
(*.142.153.160) 조회 수 7436 댓글 15
어제 저녁에 갑자기 80년대 디스코 노래들이 생각이 나서 듣다보니 궁금해졌어요.

80년대 로라장ㅋㅋ (롤러 스케이트장) 에서 자주 가신분들 계신가요?

클래식 음악을 좋아하셔서 다니신분이 없을 것 같아서 질문드립니다만 ..

그래도 한분 정도는 계시지 않을까 싶은데요 ~-ㅅ- ~

Comment '15'
  • 소품 2008.06.21 20:11 (*.47.88.116)
    국내 최고의 롤라스케이트장이면서 마지막 롤라스케이트 장이었던
    신대방동의 오아시스 초딩 4년때부터 중1때까지 죽돌이었습니다.
    초딩때 수요일은 오전수업만했는데 그때 입장료 600원이었고 2시에 디스코타임과 경품추첨시간이있었는데..
    평일엔 앨범첩이 1등이었고 주말엔 헤어드라이기가 1등상품이기도했습니다.
    물론 평일이라 당첨확률이 높아서....
    오아시스 1회입장권등은 몇번 당첨되봤고...
    친구들중에선 앨범까지 당첨된적도있죠~~

    당시엔 롤라장 가면..

    런던보이즈의 런던나잇부터시작해서 1집전곡이 초대형인기곡이었고....
    오레~~오레오레오레~~~ 이노래도 인기곡이었고..
    이승철의 "안녕이라고 말하지마"는 블루스타임식으로 있을때 가요의 자존심을 지켜준곡이 었습니다.

    87년부터90년도까지 그후 95년 고3 본고사 모의고사 땡땡이치고 가고...
    96년도 대학가서 여름방학때 가봤는데 문닫고 없더군요.

    참고로 전 30대 초반입니다.

    롤라장이 부활했으면.... (물론 지금은 콜라텍 형식으로 있는듯하지만....... 롤라가 없어졌을뿐..ㅋ)
  • 봉봉 2008.06.22 15:49 (*.142.153.160)
    ㅋㅋㅋ 역시 한분 계시는군요 몇분 더 계실듯도 한데요 ㅋㅋ

    저는 최근 몇년은 거의 클래식 위주로 듣는데요, 가끔은 옛날 뽕짝에서 디스코 발라드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갑자기 미친듯이 듣고 싶을때가 있어요.
    디스코 음악이 생각나서 듣다보니 롤라장이 잠시 생각나서 여쭤봤습니다.

    롤라장에서 놀았던 분들이 클래식기타를 만질까? 라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보통은 자신이 좋아하는 취향외의 음악은 안듣잖아요 =ㅅ=

    어제 런던보이즈랑 배드보이블루 노래 신나게 들었답니다 ㅋㅋ
  • 소품 2008.06.22 19:15 (*.47.88.116)
    전 클래식기타를 처음산것이 98년도이구.. 그전엔 통기타로 조금씩 띵가띵가했습니다.
    기타를 시작한이유는 고1때 리차드막스의 나운앤포에버의 기타전주를 듣고...
    우와~~ 이정도면 여자들 뻑가겠네~~하면서 시작했습니다.
    물론 주요 듣는 장르는 중학교때까진 댄스음악이었고...
    (런던보이즈, 뉴키즈온더블록, 듀스 등)
    고딩부터는 헤비메탈일변도로 들었습니다.
    (헬로윈, 스틸하트, 스키드로 등 LA메탈쪽을...)

    클래식기타를 20살쯤되면서 하게된것은...

    헤비메탈때문에 귀가 난청수준으로 되고 정서순화 좀 해야겠다고 선택한 것이...

    클래식기타였습니다.

    물론 헤비메탈을 들을때도 다른 음악은 안들어와도 쇼팽의 피아노곡은 들어왔기에...

    약간 클래식기타와 연관이 있었던듯하네요..

    전 지금도 클래식기타 음악은 거의 듣질않아용~~

    음악을 들으면 추억의 한국 락발라드나 추억의 헤비메탈만 듣습니다.

    물론 가끔 추억의 댄스음악 (아바부터 소방차까지..ㅋㅋ 이들의 댄스음악의 공통점은 백그라운드 연주가 메탈적인 오리지널 연주가 많다는 것이죠. 미디가 특별히 발달하기 전이다보니 지금 70~80년대 댄스음악을 들어도 제겐 듣기가 좋더라구용~)




    .
    .
    .

    아~~~ 롤라 타고싶당~~ㅎㅎㅎ

    2003년도에 인라인스케이트 동호회만들어서 수십명까지 오프라인에서 같이 타봤는데...

    잼없더라구용..

    역시 롤라스케이트장의 추억~~~
  • 소품 2008.06.22 19:20 (*.47.88.116)
    지금도 클기음악을 거의 듣질 않는다고 하지만...
    생각해보면...
    음악자체를 거의 듣지않는데..
    클기 카페와 기타매니아에서 듣는 클기음악만 해도...
    제가 듣는 음악의 50%가 넘겠군요.
    고로 클기음악을 제일 많이 듣는듯합니다.ㅎㅎ
    고딩땐 볼륨 만땅으로 하고 하루 최소 3시간이상 이어폰꽂고 헤비메탈을 듣지않으면 몸이 아주....
    그때 생각하면 지금은 음악 듣는것도 아니죠~
  • 로ㄹ라장 2008.06.22 22:25 (*.199.192.205)
    80년대 유로댄스, 아 좋았죠.
    조이JOY 인기가 높았고 발티모라나 런던보이즈도 생각나네요.
    지금의 (노래,DVD)방보다 롤러장이 훨씬 좋은 것 같은데 자취를 감춰버렸네요.
  • ldh2187 2008.06.23 12:08 (*.142.217.241)
    저는 40대 초반입니다. 고띵때 태릉 롤라장에서 똥폼잡고 타다가 팔이 부러졌죠.......

    그리고 2년전엔 홍천대명콘도에서 스키타다 다리 부러졌죠.....

    그래서 인라인이건..스노우보드건 아예 배울 생각도 안했습니다....ㅠㅜ
  • 낭만곰팅 2008.06.23 14:10 (*.33.192.90)
    오~ 소품님 왠지 오아시스에서 만났을 것만 같은데요. ^^
    저도 중딩1학년까지는 신대방 오아시스에서 많이 놀았구요.
    가끔식 수원 국제 롤러장하고 안양에 있는 국일(?-가물가물한데요) 롤러장까지 원정가곤 했었습니다. ^^
    저도 기억나는 노래는 런던보이즈의 할렘 디자이어와 보니엠의 해피송이 생각나네요.
    그 땐 지금처럼 영어공부가 활성화되지 않아서 소리만 듣고 한글로만 적어서 흥얼거리던 생각이 나네요
    지금 생각해 보믄 말도 않되는 영어였다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ㅎ
  • 소품 2008.06.23 16:49 (*.57.66.88)
    할렘 디자이어~~~ 정말 작살이었지만...
    진짜 대박곡은
    "런던나잇~~ 에브리바디바리 Cㅂ ㅈ ㅈ" 이 노래가...

    낭만곰팅님 혹시 몇년도쯤이었나요?

    제가 87년부터 90년도까지였습니다.

    89년도 6학년때 저희 옆동네학교 주번빼지달고온 여학생들있어서 같이 롤라탄기억이 있습니다.

    혹시 여자분이라면 그 분들중에 한명은 아닐지...

    농담입니다.

    당시에 고딩으로 보이는 정말 롤라를 기차게 잘 타는 여자분이 있었는데...

    당시 랄라리의 전형이던...

    무스로 앞머리 직각으로 세운 단발머리였는데...

    혹시 그분 기억한다면 저와 같은 세대일듯하네요.

    진짜 여자중에서 독보적으로 멋지게 잘 타서 제가 어린나이에도 선망의 대상으로 바라봤었습니다.

    그리고 남자들은 워낙 많지만 특별히 기억나는 사람은 예비군복입고 타던 고딩이상으로 되보이는 남자분도있었구요.
  • 봉봉 2008.06.23 17:36 (*.142.153.160)
    ㅋㅋㅋ 소품님의 묘사 정말 대박입니다. 노래가사 ㅋㅋ

    지금은 거의 쓰지 않는 무스 ㅋㅋ 소품님은 저랑 비슷한 나이대 인것 같네요

  • 소품 2008.06.23 18:13 (*.57.66.88)
    전 아직도 런던나잇 에브리바리 Cㅂ ㅈ G의 에서 Cㅂㅈg 의 뜻이 먼지 궁금해요.
    농담아니구요 진짜 궁금합니다.
    물론 찾아보면 나오겠지만...
    전 영어는 그냥 들리는데로 들을뿐....
    해석이니 그런것은 저와는 아주 거리가 멀어용.ㅋ
    .
    .
    전에 기타모임 정모할때 인라인벙개도하고 그랬는데...
    롤라선수분들이 좀 계신듯한데...
    인라인타며기타치자~~ 벙개도 잼날듯합니다.
  • 니슈가 2008.06.23 20:28 (*.118.13.248)
    반갑습니다.
    ldh2187님 처럼 저도 중3때 학교근처 롤러장에서 손목 골절된 적이 있습니다만,
    지금은 제게 맞는 운동이 인라인만한 것이 없다고 생각할 정도로 푸욱 빠져있습니다.
    .
    수도권에서 유일하다시피한 실내 롤러장이 모란역 근처 성남종합운동장내에 있지요. 물론 10이면 10 다 인라인이고요 다들 속도를 즐기고 계십니다. 이전처럼 사교의 장은 아니지만 추억의 음악들은 가끔 들을 수 있습니다.^^
  • 소품 2008.06.23 21:06 (*.47.88.116)
    성남종합운동장내에 실내 롤러장이 있나요?
    거기서 롤러타면 쌩뚱맞겠죠?ㅎㅎ
    3년간 쳐밖혀있는 인라인을 꺼내야되나...ㅋㅋ
    정보찾아본 후 성남갈때 함 들려봐야겠네요.
    근데 인라인은 롤라와 같은 추억이 없어서인지...............
    저랑 같이 인라인운영하던 친구는 집앞에서 탄 롤러라서 롤러보다 인라인이 잼있다고하던데...
    전 롤러스케이트가 1500배는 인라인보다 잼난듯이여.
    물론 롤러가 잼난것이었는지 그때 그 분위기가 잼났는건지 알수는 없지만...
    어쨋든 롤러장의 추억은 ....

    니슈가님도 인라인 선수시겠군요.

    전 겁이 많아서 땅바닥에서 인라인 속도를 못 내겠더라구용.

    하지만 제 주특기는 다른건 다 못하지만...

    뒤로타기는 좀 탑니다.ㅎ

    물론 롤러스케이트장처럼 한방향으로 돌때 이야기고....

    중구난방으로 타는 인라인스케이트에서 무서워서 뒤로 속도 못내겠더라구용.ㅋ
  • 그립다 2011.04.10 00:44 (*.44.91.85)
    안양 국일롤러장이 최고죠~ 멋있는 DJ오빠들과 떼를 지어서 탄 경험도 있고... 정말 그립네여...
  • 정회수 2012.07.06 03:07 (*.36.135.39)

    그립네요 오아시스에서 디제이 보던 삐리리라고하는대요 그때 제 메인형님 이름이 강민형님이셨는대보고싶네요 그리고 첫사랑이엇던 선미 보고싶다~~

  • 오아시스죽돌이 2020.05.19 11:51 (*.101.64.221)
    소품님 ?? 성남에 사시나요?? 지금 천호동 판타지 다니고 있어요!!연배가 같은 나이 인가봐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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