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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09 15:39
2007 새봄맞이 오프모임 후기
(*.230.164.56) 조회 수 5247 댓글 23
어제 경복궁 앞에서 오프모임이 있었습니다.
어제 나와 주신분들은 fernando님과 np... 고정석님, 과천에서 오신 알랙시스님 (기억이 희미해서 아이디 불분
명.. 새내기 게시판에 데뷔할때 사용 예정인 아니디라네요 )
경호님, 핑크팬더님 그리고 진짜 기타리스트 3분이 나오셨습니다.
장소는 경호님과 페르난도님 께서 말씀하신대로 정말 예쁘게 꾸민 아늑한 다락 분위기의 3층...
어제는 절대 고수님들의 연주를 듣느라 정말 정신없었습니다. 연주회장에서나 듣는 곡들을
와인 마시면서 감상하다니 ... 넘 좋았습니다. ( jason 님 넘 재밋게 보내서 미안해용)
그리고 11시가 넘어서까지 한 공간을 독점적으로 사용해서 넘 좋았구요. 앞으로 오프모임때
자주 이용해야 겠습니다.
사진과 연주하신 실황녹음을 올립니다.
Comment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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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의석님 이성우님이 보이는거 같은데요..맞나... 참 부럽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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끙~
너무 좋아보여서 저두 기분이 너무 좋슴당~ ^^ -
옷!!! 입과 귀가 극도로 사치스러운 밤을 보내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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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님은 늘 그 연주자세만으로도 감동을 주기에 충분한...
모임이 참 보기좋습니다. -
눈물주륵주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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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우님, 고의석님, 박종호님께서 나오셨습니다. 저는 이런 절대 고수님들이 나오실 줄은 몰랐어요.
역시 경복궁 터가 좋은가 봐요.
와인 가격이 비싸서 좋은 점이 있더군요 ... 절대 술취할 일이 없다눈 ...
저 같은 사람에게 필요한 장소인 것 같아요.
이곳에선 취해서 기타도 몬치고 게걸대는 일이 절대없겠어용.
근데 저는 맨날 저 자세네요. 안나오는 소리내느라 용쓰는 ....
견이님 ... 다음에 나오시면되지 울기는 왜 우세용. 오프모임은 계속됩니다. -
헉! 저두 입과 귀가 극도로 사치스러운밤에 취해보고 싶습니당.
부럽...10,000땅 -
분위기가 너무 좋아보이네요 너무 아쉬워요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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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예술인들이 누릴수있는 최고의 사치가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드네요.......부러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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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즐거운 밤이었습니다.
저도 사실 박종호님과 고의석님을 초대하긴 했지만, 이성우선생님까지 오실 줄은 몰랐습니다.
밤 11시 공식적인 메냐모임이 끝난 후, 비교적 경복궁에서 가까이 살고 계신 고정석님, 핑크팬더님, 고의석님, 박종호님, 그리고 저 이렇게 다섯이 남아 새벽 한시까지 더 이야기와 연주를 나누었습니다.
아, 12시가 넘어 기타리스트 김진택님이 그날 저녁 7시에 있었던 자신의 로댕겔러리 연주를 마치고 합류하여 끝까지 남은 사람들은 김진택님의 바덴째즈 + 몇곡 정도를 더 들을 수 있었습니다.^^
너무 좋은 시간을 보낸 것 같아 참 즐거웠습니다.
이런 좋은 자리를 꾸준히 기획하시어 발전시켜 주시는 np님과 fernando 님께 감사드립니다.
다음 모임을 기대하겠습니다.^^ -
에고... 저같은 사람은 내노라하는 기타리스트 앞에서 어디 겁나서 치겠어요??^^ 근데... 정말 귀한 시간이었을 것 같네요... 네분의 연주회를 한자리에서 들을 수 있었던 시간들!!!! 정말 정말 부럽습니다.... 이래서 제가 가끔은 한국 살고싶어 진다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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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정말 부럽습니다~~
전 어제 로댕겔러리 갔는데 자리가 없어 서서보느라 다리가 많이 힘들더라구요~ㅠ.ㅠ
그래도 김진택님의 연주모습과 서정적인 멜로디들이 어찌그리도 고우시던지...^^ -
스피커를 켜보니 음악들이 나오네요.
1. 경호 - 문엔스타(쉽게친다시던 페르난도님^^)
2. ? - ?
3. 경호 -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4. 고의석님 - 펠라시다데(해동이 아직 안되었다는 연주)
5. 고의석님 - ?(전주중에 '츠츠츠'하는 소리는 이성우 선생님의 장단^^)
6. 박종호님 - 워킹 인 리오(빠르고 익살스럽고 재밌던 음악!)
이렇게 여섯 곡이 수록 되었네요.
그런데 np님의 너무도 완벽했던 '태극기 휘날리며'를 녹음하지 못해서 너무 안타깝습니다. ㅠㅠ -
부럽죠? 너무 배아파하지 마시고 다음 오프모임에 많이 나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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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압박때문에...실은 많이 가보고 싶었는데, 평일이라 저로선 힘들더군요.
후기를 보니 더욱 아쉬움이 남네요~~
경호님이 주선하셨군요~~
의석이형, 상엽이형~~ 반가운 얼굴들... 방갑습니닷 ~!!
상엽이형 잘 지내시져??? 연락 자주 못드려 죄송~ 이렇게나마 뵐수 있어서 역쉬 좋네요 ^^
의석이형 조만간 연락드릴게용~ㅋ -
헉~ 음악이 나오는 줄은 나중에 알았네요. 정말 대단하신 분들이네요.
역시~ 울나라 최고의 심장부 답습니다.
오프모임에 참석하기에는 넘 머네요. T.T
멋진 모임 후기 계속 기대하겠습니다. -
루이즈 본파. 흑인 오르페. 카니발의 아침.
그러고 보니 본파 메들리? -
경호야, 2번은 조빔의 Someone to light up my life 로 시작하네,지금보니..
나는 울 선생님 목소리 웃음소리 밖에 안들리네 ㅋ
어제,이젠 그저께네요.참석하신 모든 분들 좋은 시간 함께 해주셔서,마련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 집 근처의 모임이라 더더욱 좋았어요~(경호야,너도 그렇지?)
기타는 서로 돌려가며(떠넘겨가며) 들어보는 재미가 있네요.해동(!)이 안되어(핑계..) 어설픈 연주를 했던게 아직도 마음에 걸리네요.
좋은 자리,좋은 만남이었습니다. 항상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모두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다음번엔 따뜻한 계절에 뵙겠네요.
건강하시고 즐거운 삶을 보내신 담에 다음 기회에 더 많은 분들을 뵙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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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보니 글 올려주신 np 님 틀리고 말리는 부분을 적절히 편집해 주셨네요.
세심한 배려 감사드립니다.ㅠ -
가까운곳이었는데....가까이서 연주도 듣고 좋으셨겟어요...
헉..정말 연주도 나오네요.. -
종호님 ... 의석님과 듀엣하시는 것 보고 충격먹었습니다. 넘 멋져서 ...
앞으로 오프모임에서 자주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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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모임에서 발판도 기타만큼이나 중요하다는 것을 절실히 느꼈습니다... 발판 가지러 집에 까지
다녀오신 종호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려용 -
지금 들어보니 맨 마지막 곡과 함께 들리는 창밖의 자동차 엔진소리가 왠지 분위기있게
들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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