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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2010.10.06 10:42

지나다님 댓글 2.

(*.161.14.21) 조회 수 3917 댓글 6

지난번에 이어 @@님과의  대화가 또 댓글로 올라왔길래 퍼왓습니다.

.......................................................................


@@ : 쟝 폴 사르트르가 공산주의 당원이면 빨갱이이죠...
오바마가 공산당 당원인가요 ????
억지를 부려도 어느 정도지.....쩝.

답 : 바로 그런 억지를 부려서는 안된다는 걸 예시한 거예요.

그리고 @@님께서 이런 말도 했어요. "공산주의자들이 혁명과 전쟁을 일어켰어 가진 자들의 개인 재산들을 빼앗고
반동으로 몰았어...도끼로 쳤어 죽이기도하고..., 세계의 수 천만명의 인간들을 죽이지 않았습니까 ???"라고요.
전쟁과 약탈은 공산주의의 전유물이 아니라
자본주의 역시 전쟁과 약탈의 기억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걸 지적했지요.
제가 말하고자 한 건,
그런 레드 컴플렉스를 가지고 있으면
한림원처럼 공산주의자였던 사르트르에게 노벨상을 수여하는 건 꿈도 못 꾼다는 거여요.
그리고 그 순간 반쪽의 진실에 함몰되죠.
그런데 반쪽의 진실을 우리는 '편견'이라고 불러요.




@@ : 그럼....석유가 바닦이나면....우리인간은 벌거 벗고 살아야 하나요 ?
원료가 없었어....공장을 작동 할수 없기 때문에...자본주의는 폐기될수 밖에 없는 운명이라면.....
공산주의자들은 원료를 공중에서 만들어내어, 공장을 작동할수있다딥가 ?

답 : 여기서도 논리의 오류가 드러나요. 흑백논리 말이죠.
세상은 자본주의와 공산주의 2분법으로만 드러내어지는 게 아니예요. 이전 글에서도 강조한 바이지만, 자본주의를 비판한다고 해서 그게 곧바로 공산주의에 대한 옹호로 이어지는 건 아니라는 거예요.
자원의 고갈에 따른 곤란은 자본주의냐 공산주의냐 하는 이데올로기의 문제가 아니고요,
전 지구적 문제로 봐야 하는 거예요.





@@ : 의류를 석유로만 만들나요 ? 플라스틱이 나오기전까지는...우리 인간들은 벌거 벗고, 생활 필수품이
없이 살았더라딥까 ?...

답 : 자꾸 논지에서 벗어나시는 말씀을 하시는데요, 플라스틱이 나오기 전, 그러니까 우리 인간들이 벌거벗고 최소한의 필수품만으로 살던 시대는 자본주의 시대가 아니었죠?
스스로 논점을 이탈 하신 겁니다.






@@: 트윈옥스 공동체에서 살게되면...모든 개인의 재산이나, 소유물을 소유할수가없죠....
일주일 7일간 일을해야하고....물론 임금은 개인적으로 못받지만...먹고, 자고, 입혀주고...의식주 해결은 해주죠.
한달에...60불정도 용돈은 나오지만....개인차를 소유 못하게 되어있기때문에....

답 : 불교의 스님들도 그래요.
그럼 스님들도 좌빨?
그리고 제가 예전부터 지적한 논리의 오류가 지속되고 있어요.
만의 하나, 어떤 특정 공동체 집단이 잘못된 길을 가고 있다고 쳐요.
그럼 세상의 모든 공동체를 폐기해야 하나요?
누군가의 가정이 파탄나면
내 가정도 파탄내야 돼요?








@@: 나라에 돈이 있어야....사회주의, 사회복지 제도도 할수있는거 랍니다....쩝.

답 : 정답입니다.
그래서 공기업이 존재하는 거예요. 사기업은 어차피 개인의 이득추구가 목표니 공공의 이득을 위한 기업이 필요한 거죠(간혹 공기업의 부실을 우려해 공기업 폐지론을 거론하는 자들이 있는데, 웃긴 건 이들은 나라가 도산에 이르렀을 때 나라를 폐기하자는 얘기는 안하더라고요). 근데 아시다시피 민영화를 추구하는 건 자본가로 대변되는 신자유주의자들이죠. 공기업은 '생산수단을 국유화'하는 공산주의의 산물이고요. 스웨덴은 이 두개를 멋지게 절충했어요. 스웨덴은 사회보장제도가 잘 된 나라죠. 근데 여기는 '빨갱이'들의 영향력이 장난 아니예요. 노조 조직률이 80%라니까요(우리나라는 10%이하).
그래서 공익을 위한 공기업과 사회보장제도를 굴리기 위해 유럽의 선진국들은 세금이 장난이 아닌 거예요.

'개미'의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 아시죠? 이 분께 배철수씨가 "인세로 돈을 많이 벌었을 것 같다."고 묻자
"프랑스에서는 수입의 절반을 세금으로 가져가기 때문에 생각보다 그리 많은 건 아니다."라고 대답했데요.
왜 많이 '뜯어'갈까요?
부의 재분배 때문이예요. 누진률을 철저하게 매기는 거죠.
부자감세하는 명박씨와 비교되죠?
이렇게 부자들 감면해주는 나라에서,
그리고 조세저항이 장난이 아닌 나라에서,
그리고 세금의 상당부분을 기득권층 이득을 위한 4대강 삽질에 쓰는 나라에서 "나라에 돈이 있어야....사회주의, 사회복지 제도도 할수있는거"라고 말하는 건 참 공허하겠죠?





@@ : Marxist ; a person who follows or support of Karl Marx or his theories.
즉, Marxist = communist = '빨갱이' 라고 이해하고 있습니다.^^

답 : '빨갱이'는 바로 공산주의자를 비하하는 명칭이죠. 공산주의자에게 그 용어를 쓰는 건 엄연히 님 자유겠고요. 단지, '마르크스'를 공부하고 연구한다고 해서 그런 식으로 비하하는 것이라면 얘기는 달라져요. 님께서는 마르크스가 한낱 빨갱이로 보일지 모르겠지만, 세계 유수의 대학의 철학과는 모두 마르크스를 다뤄요. 중요하죠. 언급하신 플라톤과 마찬가지로 마르크스는 철학의 역사에서 아주 중요해요.

왜 그럴까요? 공산주의는 이미 망했는데?
대학관계자들이 바보는 아니예요. 공산주의의 오류에 대해서는 언급하는 것조차 진부한 얘기죠. 그들 또한 마르크스의 오류도 알고 있어요. 그래서 알튀세 같은 학자들은 중층결정론을 말한 거고요.
그런데 알튀세는 마르크스주의자예요. 마르크스주의자가 마르크스를 비판하는 거예요. 아마 니편 아니면 내편이라는 식의 이분법에 사로잡힌 사람들은 이해하지 못할 겁니다.
이처럼 마르크스는 연구되고 있죠? 왜 그럴까요? 공산주의가 실현가능해서?

세상에 그 누구도 비판에서 자유로운 철학자는 없어요. 플라톤, 데카르트, 칸트, 헤겔....그 누구도 비판의 칼을 피해갈 수 없었어요. 물론 철학의 성격상 자연과학처럼 실험을 통해 명료히 증명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학문의 속성이 그러하기 때문이예요. 변증법 아시죠? 정반합. 누군가 '정'이라는 이론을 내면 거기에 다른 이의 '반'이 따르고....그리하여 무언가 새로운 결론이 도출되죠. 이게 학문의 길이예요.
근데 학문만 그런 건 아니예요. 역사도 같은 과정을 밟죠. 경제도 마찬가지예요. 하이에크의 학설은 케인즈에 대치되죠.
마르크스도 그런 차원에서 봐야하고, 또 그러고들 있어요.
비판할 건 비판하고, 받아 들일건 받아들이고.
그런데 '일당독재'나 '혁명'같은 것을 잡고 늘어져서 마르크스를 오로지 악당 취급하는 건
올바르지도 않을 뿐더러 유치한 일이예요. 그리고 마르크스 얘기가 나왔다고 해서 상대방을 무조건 빨갱이로 몰아 붙이는 건 일종의 폭력이죠. 전 세계의 학자들이 존경하는 사르트르 같은 세계의 지성을 @@님이 '빨갱이'라는 한 마디의 말로 일축하는 것도 마찬가지예요.
선진국에서는 저 냉전시대의 미국 이외에는 그 어느 나라도 그러지 않아요.

혹시 '사랑의 기술'이라는 저서를 아시나요?
우리나라에서는 한 때 이성을 꼬드기는 책으로 오인되어
많은 이들이 구매했지만...'스피노자'나 '마르크스'얘기로 기를 엄청 죽였던 책이예요.
저자도 아시죠? 그 유명한 에리히 프롬이예요. 세기의 지성이자 휴머니스트죠.
그런데 이 사람 사상의 근본이 바로 마르크스예요('자유로의 도피'와 '건전한 사회'를 보시면 알아요).
심지어는 그 유명한 베스트 셀러인 '소유냐 존재냐'의 서문에 떡하니 마르크스의 말을 인용해 놓았어요.

"그대의 존재가 적으면 적을수록, 그대의 삶을 덜 표출할수록, 그만큼 그대는 더 많이 소유하게 되고, 그만큼 그대의 소외된 삶은 더 커진다."
(제가 좋아하는 말이기도 해요. 부질없는 소유욕에 꿈틀거릴 때마다 이 말을 생각하죠.)

과연 에리히 프롬은 빨갱이인가요? 사르트르처럼?





1948년 선택된 '세계인권선언' 제18조는 이렇게 명시되어 있어요.
"사람은 누구를 막론하고 사상, 양심, 종교의 자유를 향유한 권리를 가진다."
19조는 이래요.
"인간은 누구라도 자유롭게 자신의 의견을 가지고 이를 발표할 권리를 가진다."

이게 세계 지성인의 인식이예요.
그런데 한국판 매카시즘의 기제가 아직도 작동하는 우리나라에서는
'빨갱이'나 '사상범'따위로 취급되어요. 한 마디로 인권에 대한 인식이 없는 거예요.
계몽주의 시대의 사상가인 볼테르의 말을 들어볼까요.
"나는 당신의 의견에 반대한다. 그러나 당신이 당신의 견해로 말미암아 탄압을 받는다면 나는 당신 편에서 싸울 것이다."
아래는 미국의 홈스 대법관의 말이예요.
"사상의 자유는 우리가 동의하는 사상의 자유가 아니라 우리가 증오하는 사상의 자유를 보장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게 인권이예요.
우리나라처럼 빨갱이는 물론 그 가족에게까지 연좌제의 굴레를 씌우는 태도와 너무 다르죠.






저는 위에서 이렇게 얘기했어요.
"'내가 중심이다'라고 우기는 순간
나 이외의 타자는 배제되어 버리고
그렇게 배제되어버린 타자는 제노사이드의 희생이 된다는 걸
역사가 가르쳐 주었거든요."라고.

예컨대, 자본주의 체계가 옳다고 생각하는 '나'라는 '주체'가
공산주의자라는 '타자'는 박멸되어 마땅하다고 생각한 결과,
한국 현대사의 비극이 일어났죠.
위에서 노근리 사건을 예로 들었는데요,
그건 일부고 실제로 '미군'에 의한 학살만 밝혀진 것만 40건 가까이 되요.
국군에 의한 것은 말할 것도 없어요.
거창 민간인 학살 사건을 예로 들어볼까요?
어느 날, 거창 마을 주민들 700여명이 야산의 후미진 곳에 명령에 따라 모였어요.
다 모이자 그들에무수한 총알이 날아들죠. 그게 30분간 지속되어요.
그리고 700여명이 다 죽자
산에 다이너마이트를 설치하여 산사태를 일으켜
죄다 매장하죠.
왜?
빨갱이(었을지도 모르)거나,
빨갱이에 동조(했을지도 모를)한 가족의 식구들이었으니까.


국회의 조사보고서에 의하면
피학살자 719명 중에서 젖먹이를 포함한 어린이가 344명(남아 187명, 여아 157명),
여아를 제외한 부녀자가 218명.
유족조사회에 의하면
열살 이하의 어린이가 313명, 61세 이상의 노인이 74명이었어요.
이들이 빨갱이예요?
만의 하나, 빨갱이라고 치죠.
그럼 이렇게 죽여도 되요?
정말 그렇게 생각하나요?






민간인 학살에 자본/공산 주의가 따로 없다는 것이 역사적 팩트예요.
만일 전쟁과 학살이 반공의 이유라면
마찬가지 이유로 우리는 자본주의를 증오해야 해요.
그런데 그러지 않죠. 왜냐하면
학교에서는 절반의 진실만 알려주니까.
도덕 교과서에는 캄보디아의 양민학살은 소개되지만
우리가 베트남에서 저지른 짓(베트남 문화통산부는 한국군에 의한 민간인 학살자의 수를 5000여명으로 보고 있어요)은 소개되지 않아요.
세계적 지성인 노암 촘스키 교수의 얘기로는,
한국군은 단순히 무고한 마을 사람들을 죽인 게 아니라 무고한 민간인들을 인질로 삼아 전쟁을 수행한 것이라고 해요. 한국군 중에 베트공의 공격을 당하거나 지뢰 희생자가 생기면, 그 주변의 베트남 민간인에게 보복을 했다는 거예요. 잔혹했던 것은, 한국군이 주로 부녀자와 어린이들을 학살했다는 사실이예요.
실제로 베트남의 어느 마을을 가면요,
"따이한들은 대대손손 저주를 받으리라."라고 씌여있는 거대한 비석이 있어요.

'따이한'들은 빨갱이들이었나요?
그래서 그렇게 민간인을 죽였나요?
우리는 이 사실을 직시해야 해요.

간혹 베트남 전쟁 때문에 우리나라가 이만큼 살게되었다며 합리화하는 도덕불감증 환자들이 있는데
이런 분들은 일본 정치인들이 한일합방 관련 망언을 일삼을 때마다 왜 분노하시는지 당췌 모르겠어요.
자국 이익 우선주의를 추종하는 사람들이
전쟁을 일으키고 그에 수반되는 이득을 취하죠.
재미 있는 사실은,
'자국의 이익'이라고 표현을 했지만
여기서 '자국'이라는 말은 '기득권층'을 의미한다는 것을 알아야 해요.
이들은 이렇게 교묘하게 국가 이데올로기의 논리를 펴요. 국가에 충성하라, 그러니 전쟁터로 나가라, 라고요.
그리고 그 국가주의 이데올로기를 위해 적을 설정하지요.
그 결과 미국과 우리나라에서는 매카시즘의 열풍이 불어닥치는데요,
공산주의자들이 나쁜 짓을 많이 한 건 사실이나
미국이 정의의 차원에서 그들을 적으로 설정한 게 아니라는 건 바보가 아닌 이상 다 아는 사실이고요.
예컨대 이라크의 후세인이 악당이라서,
그리고 아프카니스탄의 반인권적 '명예살인'의 주체들이 악당이라서 미국이 전쟁을 수행한 건 아니라는 건
골빈 극우주의자 아니라면 다 알겠죠?




극우파들이 '충성이데올로기'와 반공을 팔아먹는 건 바로 그런 이유예요. 역사가 증명했잖아요.
혹시 인혁당 사건 아세요? 박정희가 무고한 사람들을 빨갱이로 몰아 죄다 사형시킨 사건 말이예요.
그 사건 일어났을 때 주변국가들이 이런 반응을 보였어요.
제네바에 본부를 둔 '국제 법학자 협회'에서는 인혁당 사건의 최종 판결이 일어난 75년 4월 8일을 '사법사상 암흑의 날'로 규정했어요.
미국에서는 한국의 인권 상황에 관한 청문회가 74년 하반기에만 세 차례 열렸고요,
미 상원의원 크랜스톤은 한국에의 원조를 철회할 것을 요청하고
프레이저 의원은 군사원조를 대폭 삭감해야 한다고 했데요.
그 누구도 아닌 '미국'이 이 정도니 말 다했어요.
이제 '거창 민간인 학살'과 '인혁당 사건'의 공통점이 보이나요?
바로 '반공이데올로기'에 미친 비이성이예요.
그리고 그 광기를 집권계층은 이용하지요.

(물론 반공이데올로기에 의한 사법살인과
민간인 학살이 이게 다가 아니예요.)

왜 사람들이 무조건 '빨갱이, 빨갱이'라고 말하는 사람을
공산주의자만큼이나 싫어하는지 아시겠어요?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라는 노래도 있지요.
사랑을 받기 위해서는
먼저 내가 자기자신을 사랑해야 되요.
그런데 주제넘은 얘기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께서는 이런 사랑이 결여되어 보입니다.
@@님처럼 레드 컴플렉스에 함몰되어
플라톤이든 사르트르이든 김대중이든 또는 그 누구든
죄다 '빨갱이'라는 하나의 틀에 묶어서 손가락질 하는 태도를 보면
그 누구든지 측은함과 동시에 멸시를 보낼 거예요.
(가스통 들고 설치는 분들은 예외지만.)
그런 동정과 멸시를 몇 번이나 줄곳 받아왔으면서도
한결같이 이러는 걸 보면
타인에 대한 적대감 이전에
본인 스스로에 대한 애정이 심히 결핍되어 있는 탓은 아닌가,
그런 진단을 해봅니다.

멸시를 쾌감으로 받아들이기 이전에
레드컴플렉스를 청산하는 것만이
여생에 도움이 될 듯하여
무례함을 무릅쓰고 몇 마디 올리니 부디 양해하여주시기를 바랄뿐입니다.


--------------------------------------------------------------------------------
그리고 제 얘기는 이만 마칩니다.
답글이 없어도 제가 들어오지 않아서 그런 것이니 부디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Comment '6'
  • 11 2010.10.06 10:59 (*.145.223.171)
    좋은댓글입니다.
    레드컴플렉스 중증 환자에게 너무 관대하게 댓글을 달아 주셨군요. ^^
    그것도 검은머리 외국인한테.. ^~^
  • 2010.10.06 11:22 (*.161.14.21)
    이번 대화를 읽으며 느낀건데,
    공공기업의 활성화가 인류의 미래에 가장 중요한 요인이 아닐까 생각드네요.

    지금 인류가 처한 위기는
    사적이익을 극한까지 추구하다 생긴 결과니까요.
    인류가 다 망하게 생겼는데 이익을 더 이상 추구하는게 무슨 의미가있나 생각해요.

    지금은
    "이익"보다 더 중요한게 "생존"인거 같아요...
    그러니 "사기업"보다는 "공기업"이 중요하게된거죠.

    인류가 멸망하지 않을정도로 지구행성을 안정을 시킨다음
    그다음에 사적이익을 추구하게 하면 안될라나요?
    이미 늦어도 한참 늦었겠죠.

    1980년대에
    이미 지구행성은 이익추구의 결과로 멸망의 길로 들어섰다고 하던데...
  • 올리브 2010.10.06 13:36 (*.178.126.188)
    팬님 ! 정말 논리 정연한 말씀이네 요....
  • 11 2010.10.06 18:55 (*.99.223.37)
    재밌게 봤던 책입니다.

    http://www.ingbook.co.kr/shopimages/ingbook/0340020004902.jpg

    중증환자는 못볼책이죠.. 한 두페이지 넘기다 심장마비가 올수도 있겠네요. ^^
  • 지나다 2010.10.06 20:07 (*.161.86.161)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11님께서는 좋은 책도 소개해 주시고...
    '도살장'이라는 책보다 더 잔인한가요?

  • 11 2010.10.07 07:34 (*.99.223.37)
    1.ㅋ 전혀 다른책입니다. 책머리에 보면 '네로처럼 울었다.....ㅎㅎ'
    이 글귀면 그냥 코믹버전이라고 보시면됩니다. ^^

    찌라시 월간조선사에서 돈벌려고 내놓은 책같은데 그냥 김정일왕국 소개한겁니다.
    '삼성을생각한다'랑 같은 부류라고 보시면 될듯합니다.(그래도 '삼성~' 이책은 비판적이긴 하지만~)
    심심풀이용으로 읽기 딱 좋은책이죠 ^^~

    2.저는 도살장보단 육식의종말이 더 섬뜩하던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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