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4.03 00:27
[어느나라 국가가 제일 좋아요?-ㅍㅁ]
(*.201.41.64) 조회 수 11043 댓글 194
[어느나라 국가가 제일 좋아요?-ㅍㅁ]
by ug님
전세계 애국가 중에내가 제일 좋아하는 '영국의 국가'
영국의 애국가는 특히 (장엄한 느낌.)참 멋있지 (God save the queen) '하나님 여왕폐하를 지켜주소서..' 또한 아름답고 A매치때 영국국가가 나오면서 영국관중들이 다같이 일어서서 합창을 하는데.. 진짜 멋있다. 영국인들의 프라이드일까? 여왕을 사랑하는 유별난 영국인들의 애착이 묻어나는거 같다..
좀더 감동적인 음악은( Land of hape glory) '희망과 영광의 나라' 이걸 영국국가로 했으면 대박이었을것 같은데 영국인들이 유니언잭을 흔들며 우렁차게 선창할땐..정말 눈물이 날것 같은 감동의 도가니탕..한국도 대통령 취임식이나 예전 미스코리아가 한바뀌 돌때 매번 나온 음악이지만 언제나 들을때 마다...전율이 짜릿-!짜릿- 오는게 압권.
독일의 애국가는(생각보다 딱딱하지 않고, 장엄하면서도 웅장한 느낌)
미국의 애국가는 (소프트 팝처럼 아름다운 느낌)
러시아의 애국가 (영국 다음으로 좋아하는 국가.^^ 제일 장대하고 웅장한..늠름함이 느껴짐)
프랑스의 애국가 (美를 내세우는 국가치곤 그닥, 선율이 짠~한게 없음, 별로)
브라질의 애국가( 너무 가볍다고 할까? 왠지 경박스러움)
일본의 애국가 ( 완전 장송곡.....이런 우울한 선율... 세계 어디에도 없음)
한국의 애국가(친일 논란이 있는 안익태씨의 작곡. 웅장한면은 있는데 좀더
박력있거나 아니면 감동적인 선율로 나갔으면 좋겠음
http://bbs.sports.media.daum.net/gaia/do/sports/bbs/group2/general/read?bbsId=F007&articleId=27020&pageIndex=1&searchKey=&searchValue=&sortKey=depth&searchName=
by ug님
전세계 애국가 중에내가 제일 좋아하는 '영국의 국가'
영국의 애국가는 특히 (장엄한 느낌.)참 멋있지 (God save the queen) '하나님 여왕폐하를 지켜주소서..' 또한 아름답고 A매치때 영국국가가 나오면서 영국관중들이 다같이 일어서서 합창을 하는데.. 진짜 멋있다. 영국인들의 프라이드일까? 여왕을 사랑하는 유별난 영국인들의 애착이 묻어나는거 같다..
좀더 감동적인 음악은( Land of hape glory) '희망과 영광의 나라' 이걸 영국국가로 했으면 대박이었을것 같은데 영국인들이 유니언잭을 흔들며 우렁차게 선창할땐..정말 눈물이 날것 같은 감동의 도가니탕..한국도 대통령 취임식이나 예전 미스코리아가 한바뀌 돌때 매번 나온 음악이지만 언제나 들을때 마다...전율이 짜릿-!짜릿- 오는게 압권.
독일의 애국가는(생각보다 딱딱하지 않고, 장엄하면서도 웅장한 느낌)
미국의 애국가는 (소프트 팝처럼 아름다운 느낌)
러시아의 애국가 (영국 다음으로 좋아하는 국가.^^ 제일 장대하고 웅장한..늠름함이 느껴짐)
프랑스의 애국가 (美를 내세우는 국가치곤 그닥, 선율이 짠~한게 없음, 별로)
브라질의 애국가( 너무 가볍다고 할까? 왠지 경박스러움)
일본의 애국가 ( 완전 장송곡.....이런 우울한 선율... 세계 어디에도 없음)
한국의 애국가(친일 논란이 있는 안익태씨의 작곡. 웅장한면은 있는데 좀더
박력있거나 아니면 감동적인 선율로 나갔으면 좋겠음
http://bbs.sports.media.daum.net/gaia/do/sports/bbs/group2/general/read?bbsId=F007&articleId=27020&pageIndex=1&searchKey=&searchValue=&sortKey=depth&searchName=
Comment '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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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파들이 스스로 수구/좌파, 보수/좌파, 이런 말을 쓰는 경우는 없어요. 스스로는 모조리 그 대신 [진보]라는 용어를 사용하지요. 하지만 권력이 살아있을 때 분류할 수는 없어요. 결과가 나와야 분류할 수 있지요. 소위 역사가 평가한다고 말하는 것이지요.
노무현 전대통령이 구속될지도 모른다는 조심스런 전망이 YTN 으로부터 나옵디다. 한나라당이 신바람 나서 떠들어댑니다. 밉상이네요. '전직 대통령이 돈을 받지 않을 수 없는 우리 정치현실이 참 안타깝습니다. 어찌 하면 합심해서 이런 풍토를 없앨 수 있을까요.' 라고, 이런 식으로 대변인이 멘트하면 참 멋질 텐데 말입니다. 차떼기로 받아먹던 인간들이... 그럴수록 이참에 한 번 더 반성문을 써내도 될까말까 할텐데... 그래서 이런 정당을 수구/우파라 하는 거지요.
그렇지만 시민들은 원색적으로 비난할 수도 있어요. 스스로 깨끗한 척 했으니... 그러나 어쨌든 그는 좌파정권의 기초를 상당히 닦았고 노력한 흔적도 보입니다. 이럴 때 좌파-인터넷이 나서서 도와주면 좋지요. 어려울 때 돕는 자가 진정한 동지... -
어떤 국가의 정체는 학술적 철학/사상으로부터 나옵니다. 사상/철학이 순수이론이라면 국가 정체성은 그 응용입니다. 필자는 시종일관 이를 구별해서 말하고 있어요. 필자가 좌파/우파, 진보/보수를 논하는 것은 학술적/이론적 접근입니다.
그런데 바하님은 응용편을 예로 들어 반론하고 있어요. 그 목적이 어디에 있는지는 짐작하겠는데, 그 논리는 차원부터가 맞지 않는 것 같네요. 국가/정부는 현실적인 것이므로 분류하기가 어려워요. 왜곡도 무척 심하고... 공산국가치고 '민주주의 공화국'이 포함되어있지 않은 경우가 제법 있나요? 이건 또 어떻게 해석하시게요. -
진보신당이 공산당의 그것과 별 차이 없지 않나든지 공산당과 별로 구별되지 않나든지 하는 식의
가치 평가는 조심스러워서 제가 더 이상 말씀드리지 않을께요.....
김대중.노무현 정권이 좌파로 불리는 점은 무엇보다도 조중동의 요설이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고
봅니다. 아직까지 나이드신 분들 내막도 잘 모르면서 그냥 빨갱이로 여깁니다. 인터넷이라고 다르지
않습니다. 김대중.노무현에 대한 이야기들은 대부분 보수 언론이 왜곡하여 확대생산하 게 많습니다.
이부분은 그렇게 이해하셔야 할 겁니다. 조선일보와의 더러운 악연의 씁쓸한 모습이지요... 정권을
잃어버리든지 계속 집권여부와는 관계없이 그들의 포지션을 있는대로 판단해주면 됩니다. 제3자의
입장에서는 그들의 성향을 편향된 시각이 주는 삐딱한 시각에서 벗어나 객관적으로 평가해주면 되는
겁니다.
누누이 이야기하지만 그들은 우파입니다. 사회국가를 위해 애쓴 지도자들이지요. 절대 좌파가 아닙니다.
이는 진정한 좌파인 진보신당같은 당에게 모욕이 될 것입니다.......
노조문제에서 일방이 그냥 양보하기는 어렵습니다. 역시 돈문제가 걸려 있으니까요. 그리고 언론지상에서
드러나는 것가지고 함부로 형식적으로 판단하기는 곤란한 문제가 많습니다. 이에 관한 보도도 일방적으로
노조는 나쁜놈이라는 시각으로 한단계 색안경이 씌워진 것을 접하는 경우가 허다할 것입니다. 이 점은
그렇게 보시면 편합니다. 사안의 객관적인 쌍방의 주장을 정확히 비교형량하지않는 다음에야 역시 제3
자가 판단하기는 어려운 점이 있을 겁니다... gmland님의 말씀중에도 벌써 귀족 노조니, 수구좌파니
선 가치판단을 개입시키고 바라보는군요. 이렇게 먼저 예단을 가지고 바라보면 분쟁의 해결에 대한 답이
안나옵니다. 최대한 투명하게 객관적으로 보려는 시각이 노조문제에 대한 접근법이라 봅니다.....
-
"공산국가치고 '민주주의 공화국'이 포함되어있지 않은 경우가 제법 있나요? 이건 또 어떻게 해석하시게요."
뭘 말하시는 지 모르겠군요. 양 가치가 충돌하는 것을 이야기하시는 건가요. 만약 그러하다면 그건 처한 상황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요. 그 의미가 명목적이라면 충돌할 것이고 실질적이라면 조화되겠죠.. -
제가 누차 말씀드렸지만 노무현은 좌파가 아닙니다. 이땅의 좌파는 진보신당과 민노당입니다.
자유민주주의를 부정하지도 않았고 오히려 자본주의를 철저히 실현하려고 나름의 애를 쓴 사람이죠.
돈 받은 게 있으면 그에 합당한 죄를 물으면 되는 것이지요. 서글퍼 할 것도 없습니다. 쥐박정권도
이를 반면교사로 산을수 있을 테니까요. 구분이 잘 안될 때에는 그 구분관념으로 치환시키면
명확히 구분이 드러납니다. -
'제같이'에 '이' 가아니고 '은'으로 고치겠읍니다....
또 '조사'를 잘못 쓴것 같읍니다....(죄송 !! ㅋㅋ..^.^) -
조선일보, MBC 뉴스데스크에 얽힌 개인적 원한관계 이야기 하나 할까요? 80년대 초에 경찰인 동생 때문에 있었던 일입니다. 택시기사에게 폭행을 가한 피의자를 잡았는데, 어떤 기자와 가까운 사이였나 봅니다. 조선일보의 왜곡보도와 이를 그대로 받아서 검증 없이 보도했던 MBC 때문에 동생이 파면/구속되게 생겼어요.
마침 언론중재위원회가 발족되었을 때지요. 온 직원을 다 내보내서 우선 증거수집부터 했어요. 그리고 언론중재위원회에 정식으로 제소했지요. 경찰 수뇌부는 연일 동생을 괴롭혔습니다. 자인하고 취하하고 물러나라는 것이지요. 사실이 그렇지 않다고 항변하는데도... 불똥이 위로 튈까 봐... 조선일보/MBC는 우리집에 기자를 보내서 갖은 압력을 다 넣었습니다. 당시 MBC는 조선일보와 다를 바 없었어요.
초기에 즉시 수집했던 증거와 증인들의 녹취록 덕택에 우리쪽으로 승산이 기울기 시작했어요. 이번에는 조선일보/MBC가 연대해서 갖은 엄청난 회유, 유혹을 시작합디다. 그냥 취하하라는 것이지요. 그 대신 보상해줄 테니... 우리는 생각을 바꾸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겼지요. 조선일보는 정정 및 사과 보도를 했고, MBC 뉴스데스크 역시 같은 시간에 같은 아나운서가 같은 시간만큼 정정/사과 보도를 했지요. 그 둘은 신뢰에 치명타를 입었습니다. 언론중재 초기였으니까요. 경찰신문에는 '경찰의 영웅 xxx!'라고 나오고요. 언론과 경찰, 이게 교활한 그들의 모습이지요. 당해보지 않은 사람은 몰라요.
일전에 로스쿨 문제로 우파/조선일보 및 좌파/민변에 연락했을 때도 그들은 모두 냉담했어요. 수 백명 정도의 피해자는 인기 얻는데 도움이 되지 않아서 그랬을까요? 단 한 명도 구제하는 것이 참된 구체적 평등 정신임에도... 그럼에도 필자는 그 후에도 공사를 구별하려 애썼지요. 언론이 사회에 미치는 강한 영향이라 할까... 그러나 지금도 그들을 믿지 않아요. 단지 공사를 구별할 뿐, 공로와 오류를 구별할 뿐... 중요한 것은 그걸 움직이는 사람들이지요. -
예 그런 오해가 있으셨군요. 없던 것으로 하지요...
서로간에 오해가 풀여 다행입니다. 해당 대글은
지우겠습니다.^^ -
방송사 기자나 언론사 기자나 개인적으로 보면 다 그렇습니다. 정말
싫은 구석이 많습니다. 시골 친척중에 서울mbc기자 한명있는데 지켜보면
정말 역겹더군요. 잘 아시듯이 기자 힘이 세잖아요. 방송사 기자면 더하구요.
보면 가관이예요. 세도 과시하고 어지간한데 압력 넣는 건 장난이더군요....
보니까 친구 한놈도 조선일보 기자로 있더군요. ㅋㅋㅋ 저도 제일 싫어
하는 게 기자들입니다. 이건 선호하는 언론사와 무관하게요....
-
위 글을 왜 썼느냐면, 지난 두 정권을 조중동 등도 가세하여 좌파라 했다 해서 무조건 배척할 것은 아니라는 뜻입니다. 그건 객관적 시각, 학술적/이론적 관점에서도 맞는 말이기 때문입니다. 당시 당사자들도 별 반론이 없었고...
지난 두 정권은 좌파입니다. 공산당도 좌파고요. 역사적 분류법으로는 그러합니다. 사회주의든 공산주의든 사회국가든, 그건 모두 칼막스로부터 나온 것이기 때문이지요. 이런 용어들 자체가 칼막스로부터 비롯된 것이고요.
철통 같던 장벽이 왜 허물어졌지요? 불과 10년 전만 해도 칼막스는 금서로부터 완전히 자유롭지 못했습니다. 그 이전에는 반공법에 따라 금서였고요. 이제는 순수이론을 펼친 사상/철학과 이를 해석해서 순용/악용하는 현실적 국가/정체를 구별할 줄 안다는 뜻이지요.
따라서 이제는 정공법이 필요하지요. 사회주의/좌파와 공산주의/좌파는 그 방법론에 있어서 철저히 다른 것입니다. 대한민국 헌법은 이미 사회주의적입니다. 헌법학은 오래 전부터 그렇게 기술하고 있습니다. 수정자본주의 역시 사회주의에 입각한 것입니다. 고정관념이 두터운 듯해도, 그게 정치적인 것이라면 차라리 금방 허물어집니다. 조금만 노력하면...
(진정한/과학적) 사회주의는 자유민주주의, 수정자본주의 체제 하에서 구체적 평등을 실현하고 약자를 보호하고자 하는 인류의 이상입니다. -
조중동은 이들에 대한 좌파낙인이 숙명적인 정치행위라고 봅니다. 이는 이들 정권의 자체의 스탠스라기
보다는 대북정책에 대한 분노가 가장 큰 것 같습니다. 다른 정치역학도 있겠지만요. 반론 문제도 그렇습니다.
아니라고 반대하면 더욱 옥죄어오는 것이 이런 이념 덧씌우기같습니다. 당근 대꾸 안하는 것이 낫습니다.
괜히 대꾸하면 점 점 스타일만 구기지요. 또한 정권은 말 보단 실적을 내세워야하는 속성도 있구요. 무엇보다
이들이 취한 정책을 보면 확고합니다.
저가 보기에는 애당처 이 두 전직대통령에 대한 좌파 씌우기는 이론 보다는 정치역학의 희생물이란 생각이
많이 듭니다.
"(진정한/과학적) 사회주의는 자유민주주의, 수정자본주의 체제 하에서 구체적 평등을 실현하고 약자를 보호하고자 하는 인류의 이상입니다."
이 말도 저는 일견 맞는 것 같기도 하면서 저로서는 판단하기 어렵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구체적 평등과 실질적인 자유가 거의 이상수준에 가깝게 보호되는 측면을 따지면 동의합니다. 근데 사회주의란 말을 쓰면서 자유. 자본주의라는 충돌관념이 어떻게 자리매김될 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오늘 참 피곤한 하루네요. gmland님 잘 주무세요... 저도 꿈나라로....
-
중동 대부분의 나라가
국가에서 조차 민족의 정체성을 잃고있는데 반해 네팔은 간신히 순수성을 지키고 있네요. ....
http://www.youtube.com/watch?v=jwIUKqdP71Q&feature=related -
http://www.youtube.com/watch?v=w-auFoFH4CE&feature=related
폴리네시아도 자신의 색깔을 내고 있네요..... -
지배층과 일반시민이 완전히 분리되어
지배층은 일반시민을 먹이감으로만 생각하는 아르헨티나.
남미 대부분의 지배층은 원주민과 피지배층에게 빨대를 꼿고 피를 빨고있죠.
그래서 대부분의 독재국가에서처럼 시민이 똑똑하고나 많이 배우는것을 원치 않아요.
국가에서부터 피로감이 가득하네요...
http://www.youtube.com/watch?v=JEexr4HFdEc&feature=related -
http://www.youtube.com/watch?v=gct4ZW7UGVE&feature=related
팔레스타인국가에도 웬지 슬픔이 가득.... -
어지간하면 책으로 출판해도 대박일거 같아요.
꼭 출판하세요. -
사람들이 이래도 되는것갑요....................
E.U의 국가가 베토벤 합창의 환희의 송가를 쓰고 있어요.
베토벤음악을 이렇게 국지적으로 다가 정치.경제적으로 이용하다니
지하에 있는 베토벤이 몸서리를 치겠어요..... 세상에....
전 인류에 화합의 메시지를 줄 수 있는 음악이 이래도 될까요...
콩쥐님이 따끔하게 야단 좀 치세요... 뭐 이런 게 다 있냐고~
나 참 기도 안찹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EZ9lhoo8fZo -
네팔, 폴리네시아 국가는 과연 무엇인가 자신들의 고유 색채를 느끼게 하는군요. 이들에 대해서 깊이는 몰라도 그간의 이미지와 그 국가가 일맥상통 하는 것 같습니다.
팔레스타인 국가는 정말 슬프게 들리네요. 우리가 그 비극을 잘 알고 있어서 그런 건지...
알젠티나 국가는 왜 유달리 기악인지...? 링크된 것만 기악으로 된 동영상일 뿐인 건지? 거기 사는 분들 많잖습니까. 궁금해지네요. 그리고 역시 좀 무겁게 느껴집니다. 어쩌면 기악이라서 더 그런 건지도 모르겠고...
오래 전부터 관찰해보면, 콩쥐님의 문학적 음악평론은 색다른 것 같습니다. 엿볼 수 있는 철학도 유별나지만... 하하! -
네 , 유럽연합은 이미 출생목적이
자본가와 권력자가 한꺼번에 몽창 권력잡고 돈벌기 위해 만든겁니다.
그러니 당연히 기존의 그럴듯한 베토벤의 유명세를 등에 업고 싶었겟죠.,...
어리석다고밖에는...
도데체 언어가 다른데 합하는것처럼 어리석은짓이 어디있습니까?
그런면에서 중국은 가장 미련한 나라입니다. 천한 권력욕이라고 할까...
언어가 완전히 다른 나라를 침략해서는 억지로 통합하는척 하자나요... -
낙서판에 드러나는 여러분들의 성향을 굳이 개인적으로 느껴본다면..
극좌를 1로 중도을 7로 극우를 14로 볼때...
한겨레 경향 오마이 프레시안이 2. ... MBC CBS 4.... 조중동 11 (mbc cbs 정도에 필적할겁니다..)
꽁생원님 THE CYNICS님 2... BACH2138님 3 ... 콩쥐님 5 ....gmland님 8 (그연배에서는 상대적으로 진보적 성향이 있는걸 느낍니다. 어찌보면 보수보다는 중도진보에 더 가까울수도 있습니다 물론 고개를 저어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콩쥐님.. 친일하고 싶은 일본사람들이 더 많은게 진실입니다...객관적 현실적으로 보세요..
세상은 정치인들만 있는게 아니잖아요..
콩쥐님이 말씀하시는 의도의 친일은 정확히 표현하자면 "친일부역자 친일매국자.."가 아닌가요?
가능하면 정확히 표현해주시길..무조건 친일이 싫다면야 개인적 성향이겠지만...
베트남에서 친한하면 반베트남인들인가요?
가늠할수도 없을 우주에 한줌 먼지도 안될 지구에서 ...무슨 민족이며 애국가며...
나는 차라리 검은 아프리카와 몽고의 순수한 사람들이 더 민족으로 와닿습니다..
무슨 ...우리민족끼리....같잖은 소립니다..옳지않은 인간들이 민족따지면 인민들 전쟁날수밖에 없습니다..
아름답게 살기도 짧은 시간들입니다..
level 나눴다고...뒤가 마구 사나울거 같습니다만..성향들이 있는건 분명하니까..
편의상 그리 해봤으니 이해들 바랍니다...그냥 무시하세요..
다들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길 기원합니다^^
-
전 일본문화 재미있어서 해마다 일본 방문하고,
일본친구도 있고 일본 드라마 영화 .. 거의 일주일에 한번이상 보지만
그래서 일본문화와 친하지만
정치권력으로 다른민족을 침략한 정권에 아부하는 예술가의 작품은
나중에 해방되고나서는 공적으로 그의 작품이 존경받아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여기서 말하는 친일은 당연히 친일매국의 의미죠.
일본문화를 아끼는것이 어찌 개인이든 공인이든 흠이 될수있겠습니까?
우리것을 스스로 소중하게 아끼지 못한다면
다른민족의 소중한 문화도 즐길 자격이 없지 않나 생각합니다. -
제생각에는,
BACH2138님, 콩쥐님 ; 1
THE CYNICS님, 꽁생원님 ; 2
gmland님 ; 6 로 느껴집니다. ^.^ (저도 심심해서 level 을 달아봤어요^^ ) -
?.. 님 저도 우파인데요. 극좌 후덜덜~~~~
국내에서 진보신당이나 민노당도 온건한 좌파인데.....
이거 참 난감......
좌파정당 지지하고 그런 평가받으면 그래도 덜한데 말이죠......
진짜 앞으로는 진보신당 지지해야 될것 같네요.
콩쥐님, THE CYNICS님, 꽁생원님 우리 앞으로 진보신당 지지자가 되어요...
-
ㅎ 저는 7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암튼 전 좌네 우네 별로 관심이 없고 처한 상황에 따른 최선책을 추구할 뿐입니다.(자칭 중용파)
물론 그 최선이라는 것이 사람에 따라서 달라질 수는 있겠지만..
양심, 도덕, 정의, 통일.. 이런 가치를 추구하는 것이 좌우로 나누어지는 조건이 되는건 아니겠죠...
박근혜는 독재자의 딸이요. 지역주의에 부정적 역할이 될 수 있기에 싫고
이명박은 부도덕하고 위선적이며 과장된 능력에다 잘못된 역사관을 가지고 있어서 싫고
진보신당은 세상을 약자의 시각으로만 바라보며 노사의 관계를 상생이 아닌 투쟁의 관계로 보기에 싫어합니다.
전 개인적으로 이해찬을 미워하고 싫어합니다.
전에 이해찬 총리가 3.1절에 골프를 쳤다고 해서 자리에서 쫓겨났습니다.
한데 이번에 여당의 대표인 박희태가 휴일도 아닌 평일에 골프를 쳤습니다.
북한의 미사일이 발사되던 때였고 보고를 받았음에도 꿋꿋하게 쳤다고 하지요. 뭐 그 전날에도 쳤다고 합니다.
이해찬에 대한 호불호를 떠나서, 또 국무총리와 여당대표를 같은 위치에 놓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누구는 비상사태도 아닌, 그것도 평일도 아닌 휴일에 골프를 쳤다고 해서 야당과 조중동의 폭격을 맞고 쫓겨났고
누구는 평일에 미사일이 발사되는 비상상황에 연일 골프를 쳤는데 쫓겨나기는 커녕 비난소리 하나 들리지 않습니다.
이거 부당한거 아닌가요? 이해찬은 내심 한나라당과 조중동에 대해 억울하지 않겠습니까?
이와같은 이중적 태도는 비난받아 마땅한거 아닌가요?
그래서 한나라당과 조중동을 비난했더니 이제는 그것을 보고서 저를 극좌에 가까운 레벨 2로 설정하신다면 이건 불공정한거 아닌가 합니다. 억울하군요.ㅜ,.-
전 레벨 7이 맞습니다.
중간에 있는 레벨 7을 극좌에 가깝게 설정하는 것으로 볼 때 애구까님과 ?..님이 13내지는 14의 위치에 자리하고 있기 때문에 그리 보였던 거 아닌가 합니다.
BACH2138님 죄송하지만 전 문국현을 지지하는 입장이에요. -
역시 '뿌린대로 거둔다'는 진리를 몸소 실천해주시는 정부여당. 장하다.
http://sports.khan.co.kr/news/sk_index.html?cat=view&art_id=200904082115473&sec_id=540201
진보신당.......
자서전.....아니 '자뻑집'인 '4막5장' 의 홍종욱이
승자독식 사회의 3대 무기(재력,외모,학벌)와 뉴타운 개발을 내세워
노회찬을 밀어내고 국회의원이 당선되자
한 때 '지못미'의 심정으로 당원이 많이 늘어났다고 하네요.
어제는 '反이명박 교육'을 내세운 김상곤이 교육감에 당첨되었다고.
당원비 최저 5000원.
싸지요? -
아주 오래전 "4막5장" 한때 유행따라 읽었었는데
그 지은이가 단순한 욕심차원에서 세상을 살아가고 있다는거 알고나서
머리속에서 4막5장 지워버리느라고 엄청 에너지낭비했어요....
엊그제 교육감 투표에 투표한것이 그나마 잘 반영되어 안심했고요...
한나라를 일으켜 세우는데는 얼마나 많은사람들의 의식과 노력이 필요한지... -
위에 저를 좌파 1로 생각해주시는분이 계시네요.
넘 넘 감사합니다. 와 꿈의 좌파1.~~~~~
저도 정말 그러고 싶은데 실상 잘 안되요.
돈벌면 남에게 나눠주고 싶은맘이 실제로는 쉽게 안 생기더라고요....
함께하는 세상에 정말 실천력까지 있다면 좌파1레벨이 될수있을텐데요.
이번에 과학기술원에 590억원을 기부한 82세 할아버지야 말고 좌파1레벨이신거 같아요.
자기의 전 재산을 이웃을 위해 기부했으니 제대로된 좌파죠.진골좌파.
그도 200억 재산을 모을때만해도 더 모으려고만 했답니다.
하물며 10~20억 약간의 재산가진 사람이야 말해 뭐하겠어요....
몇백억 이상 갖기전에는 깨달음을 얻기 쉽지 않을거예요, 그렇게 쉽게 깨달음이 올리가 없죠. -
균형있는 세상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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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정부가 안좋아할것 같아 지웁니다. ^^
이해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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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파/우파]에 대한 개념정리가 되어있지 않은 상태에서 각 토론 당사자에게 이를 적용하는 것은 전말이 전도된 것이라 하겠지요. 그렇지만 그건 학술적/이론적 차원에서의 말이고, 그 전제 개념이 다소 막연하고 애매모호하긴 하지만, 또한 그 분류가 옳고 그름을 떠나서, 통상적인 직관으로써 분류를 시도했다는 점에 있어서는 상당한 의미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재미있기도 하고요. 하하!
필자가 생각하는 [좌파]는, 어떤 정치단체의 강령/정책이, 또는 어떤 개인의 사상/철학이 [사회주의적]인 것을 말합니다. 이때 [사회주의적]이라 함은, 필자의 그것은, 그 방법론에 있어서 [공산주의]와는 근본적으로 차별되는 개념이기도 합니다. 간단히 말하면 [구체적 평등을 추구함에 따라 사회적 약자의 모든 사회적 위치를 끌어올릴 수 있는 실질적 정책]을 뜻하는 것입니다.
좌파의 대칭축 너머 또 하나의 극단에는 [우파]가 있는데, 필자가 말하는 이것은 [전제주의적, 독재주의적 정책 내지, 결과적으로 상대적 강자를 더욱 더 견고하게 하는 정책]을 말합니다.
또 따른 차원/평면에 서는 개념이 하나 더 있는데, 바로 [보수/진보]라는 분류입니다. 물론 좌파/우파니, 보수/진보에 대한 분류는 질적으로도 어느 정도 계량할 수 있어야겠지요. 애구까님의 분류는 통례대로 계량하고 있네요.
필자가 말하는 [보수]는, 간단히 말해서, 사회제도, 관습/관행, 전통, 사회적 인식, 유형/무형 재산, 기득권, 사회계층 등, 어떤 사회를 구성하는 유형/무형의 모든 요소에 대해서, 이를 [지키려는 정책]을 말하는 것이고, [진보]는 이를 [깨뜨리고 새로운 질서를 만드려는 시도]를 말하는 것입니다.
이런 의미를 전제하고 본다면, 필자가 스스로를 평가할 때는, 일단 2/4분면 [진보/좌파]에 속할 것 같네요. 그 질적 계량에 있어서는, 글쎄요? 한참 계산해봐야 결과가 나올 것 같네요. 우선 2차원 평면 그래프에 넣을 항목부터 만들어야 할 것 같고, 정중앙에는 [온건/중도]가 자리 잡겠지요.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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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위의 어떤 분, 그 좌파 개념은, [돈 벌어서 나누어주는 일, 함께 하는 세상 만들기]인 것 같네요. 문자 쓰면 이게 바로 [사회주의적]인 것이지요. 필자의 진보/좌파 개념과 다른 것 같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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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는 안정을 추구하고, 진보는 발전을 지향합니다.
안정에는 순응이 요구되고, 발전에는 비판이 전제됩니다.
만일 조선의 역사를 실패한 역사라고 규정한다면 그 책임은 보수에 있습니다.
조선사회는 철저히 보수를 지향했기 때문입니다.
사회체제를 안정되게 500년이나 유지할 수 있었지만 건국 초기나 조선 말기나 별 발전이 없었던 것입니다.
이것이 보수의 능력이면서 한계입니다.
일본에 능멸을 당했으면서 결국 또다시 일본에게 나라를 빼았겼습니다.
통렬한 자기 반성이 없었던 것입니다.
수백년간 지속된 전통은 하루아침에 바뀔 수 없지요.
조선이 남긴 무형의 유습이 아직도 우리의 삶과 함께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 최소한 지금의 한국사회에는 진보주의적 경향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현재의 한국사회에는 많은 병리가 상존하고 있는데 많은 부분 비판의식의 부족에서 그것이 고쳐지지 않는 것입니다.
이론은 모르지만 평소 생각을 적어 봤습니다. -
좌파/우파 및 보수/진보 라는 차원/평면들이 세계적 보편성을 지닌 개념인 반면, 또 다른 제3의 한국적 차원/평면이 하나 더 있는데, 이는 단지 한국적 상황, 분단국가라는 특수성, 또한 일제에 의해 지배되었던 현대사를 가진 한국적 특수성으로 말미암아 발생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 개념은 좌파/우파 및 보수/진보 라는 차원과 명확히 구별되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논리적 귀결이라 할 수 있지요.
민족주의적 과제/논제의 양극단에는 친북/반미 및 반공/친미가 있습니다. 다른 한 축에는 친일/반일이 존재합니다. 역시 1/4, 2/4, 3/4, 4/4 분면으로 나뉘는 2차원 평면이 있겠고, 어느 정도 계량할 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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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안정 및 진보/발전 이라는 분류는 타당하겠지요. 이 부분에 있어서는 꽁생원님의 분류법과 전혀 차이가 없을 것 같네요. -
저는 지금까지 좌파, 우파를 별로 생각을 안 해봤었는데, gmland님의 글을 읽고나니,
저도 좌파인것 같읍니다!!!!!!!!!!!!!!!^.^ -
라흐마니 놉 님이 하신 말씀은 제가 하고싶은 말이었습니다.
많은 글을 쓰시는데 마음에 하나도 안 와닿더군요.
저만 그렇다면 상관없습니다만 많은 분들이 그렇게 느끼신다면 한번 곰곰히 생각 해보셔야 될듯 합니다.
이곳에 오신분들은 각 분야에 전문가들이 많으신것 같습니다. 대학 교수님도 많으시고 연구소에 계신분들도 많으신것 같습니다.또한 해외에 계신분도 많고요.그 분 개개인든 자기 분야에 최고에 계신분들이죠.그분들은 자기가 많이 아느것을 드러내려 하지 않습니다.조금 많이 아는 알량한 지식으로 남을 가르키려든다면 코웃음 칠겁니다. 이곳은 각 분야 최고이신분들이 많음을 늘 염두에 두셔야 할듯 합니다. -
라흐마니놉님 및 흰돌님:
1. 'gmland님의 필치는 현학적이다' 라는 명제를 두고 일반화의 오류를 범하지 말기 바랍니다. 두 분과 같은 생각을 가진 회원이 몇몇 있는 것은 예전부터 알고 있어요. 반면에 '글은 그 사람의 인격이며, 그 사람 고유의 것이다.' 라든지, 또는 '지식은 진리에 이르는 통로이다.' 라는 명제에 동의하는 회원도 그 이상으로 훨씬 더 많이 있습니다. 과거의 관련 글에서도 충분히 나타났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필자는 두 분의 의견에 내심 깊은 관심을 지니고 있어요. '어떻게 하면 어떤 개념/주장을 잘 전달하면서도 현학적으로 비치지 않게 할 수 있을까?' 하는 것이 늘 생각하는 방법론이지요. 그렇다고 해서 필자가 평소에 참여해서 논하는 개념의 비중, 난이도에 비추어 볼 때, 그게 쉬운 일이라고 생각지 말기 바랍니다. 토론 당사자가 되어서 직접 한 번 논해보세요. 옆에서 말하기는 쉬워도, 그게 생각처럼 쉽지 않음을 알게 될 것입니다. 심지어, 설사 그 방면의 전문가라 하더라도, 그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가끔은 두 분의 생각처럼, 그러한 오해를 야기하게 되지요.
좌파니 우파니, 또 보수니 진보니, 또 세계주의니 민족주의니, 이러한 개념들은 사상/철학, 정치/법학 용어로서, 그 자체가 전문적인 것임은 상식입니다. 토론 중에, 이런 개념들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나타내는 것 자체가 전문적인 것이지요. 따라서 이런 토론을 감행하는 당사자는 물론이요, 청중들마저도 어쩌면 함께 탐구하는 자세가 필요할 것입니다. 만일 하기 싫다면, 토론 중인 TV 채널 돌리듯이 바꾸면 되지요. 토론은, 청중을 위한 일방적 설명과는 다르지요.
그러 함에도 이런 걸 다루는 토론을 하면서 일상용어 수준의 주장을 기대하는지요? 만일 그렇다면 그건 토론이 아니라 스트레스 해소 차원의 상호비방, 비난이겠지요. 저질 정치 사이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토론은 양당사자가 일단 자기 주장을 논리적으로 펼치는 것에서부터 시작합니다. 상식 아닙니까? 보는 사람들이 거부감을 일으킨다는데, 겨우 몇 사람의 생각이 전체의 것인양 호도하지 말기 바랍니다. 청중이라면, 차라리 타인의 토론으로부터 뭔가 배운다는 자세가 더 중요하지 않을까요? 그리 하기 싫다면 차라리 안 보는 것이 상책일 것이고... 두 분이 하는 말을 다른 각도에서 보면, '이 토론을 내 수준에 맞춰주세요!' 라는 말로 해석될 소지도 다분히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 그게 아니라면 주제에서 벗어난 감정적 비방일 것이고...
2. [조언]이라는 말이 우군이라는 측면을 지녔다면, [비난]은 적군이라는 측면을 지녔겠지요. [비판]은 아마도 그 중간쯤에 있는 말로서, 객관적이고 학구적인 측면에서의 말일 것입니다.
두 분의 지적은, 누가 봐도 조언 또는 비판을 가장한 [비난]에 속할 것입니다. 두 분에게는 그럴 자유도 얼마든지 있어요. 필자 역시, 수많은 오프라인/온라인 토론 경험을 통해, 그 정도는 받아들일 태세가 되어있어요. 그런 정도가 아니라면 처음부터 토론에 참여하지 말아야겠지요. 만일, 두 분이 생각할 때, 필자가 오히려 뭔가 오해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면, 다음 한두 가지는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1) 비방/비난이라면 용어 사용례를 마음대로 하세요. 원색적인 표현이든, 인신공격이든, 뭐든, 스트레스가 풀릴 때까지 하세요.
2) 비판 내지 조언이라면 용어 선택에 신중을 기하세요. 잠시 고민도 좀 하시고요. 이때는 차라리 '현학적'이라는 오해를 받는 것이 더 나을 것입니다. 예컨대 전후문맥 상, '미꾸라지'처럼 빠져나간다든지, 하는 표현은 아주 좋지 않은 것이지요. 어떤 근거도 제시하지 않으면서 그런 저속한 표현을 한다는 것은 자기 인격만 노출하는 셈이 되고 맙니다. 비난 효과는커녕, 아군을 적군으로 돌려놓는 역효과가 나기 십상이지요. 언어의 표상이라는 건 몹시 큰 영향을 주게 되지요.
3. [박식함을 드러내고 싶어하시는 분]이라든지, [이중성]이라는 말도 함부로 쓰는 말이 아닙니다. 쓰고 싶으면 논리적으로 증명을 한 다음에 그런 결론을 내려야겠지요. 왜냐면, 라흐마니놉님의 지식이 너무 짧아서 크게 오해를 한 셈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지요. 이게 비방/비난이라면 마음대로 하셔도 좋습니다. 토론에는 언제나 상대방이 있는 것이며, 그 주제는 항상 의견이 갈리는 화두인 것이므로...
두 분은 필자의 토론 상대방이 된 적이 한 번도 없지요? 청중/관객에 해당합니다. 비판을 하거나 조언을 할 때는 조심해야 합니다. 이중성이란 말은, 토론주제는 물론이요, 양당사자의 논리전개를 완벽히 파악한 다음에나 쓸 수 있는 용어지요. 치밀한 분석 후에, 그 결과가 반대로 나타난다면 어쩌시려고?
분명히 말하지만, 두 분이 말하는 '이중성'을 다른 말로 하면 '논리적 일관성을 갖추지 못함'이 되는데, 필자를 비롯해서 글 쓰는 사람들은 누구나 그런 비판을 받지 않으려고 깊은 연구를 한답니다. 더 근본적으로는, 필자 역시 세월이 많이 흐르는 동안, 정치법학이라 하더라도 흔들리지 않는 뿌리 정도는 이미 갖추게 되었답니다.
4. [전공]이라는 말도, 이런 토론에서 나타날 필요조차 없는 말이지요. 굳이 [전공]을 논한다 하더라도, 그건 기준이 몹시 애매모호한 것이지요. 아인슈타인이 상대성원리 논문을 발표할 당시, 그는 우체국에서 특허업무를 보고있었지만, 그가 물리학자임에 동의하지 않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반대로 비록 대학에서 어떤 것을 전공했다 하더라도, 직업이 이와 일치하지 않는 경우도 비일비재 하며, 그 반대 현상도 수없이 볼 수 있습니다.
라흐마니놉님이 필자의 전공에 대해서 알 리가 없을 텐데도, 필자의 전공을 단정하시는군요. 필자의 전공은, 직업적으로는 음악인이요, 학제 상의 전공은, 하나는 공학이고, 둘은 정치/법학입니다. 어쩌다 보니 대학을 두 번 다녔지요. ㅡ 하고 싶지 않은 말이지만, 라흐마니놉님의 근거없는 단정과 호도를 반성하시라는 의미에서... -
gmland님 말씀을 찬찬히 보면..구구절절 와닿구만...코드가 안맞으니 글켓죠..
어른보고 미꾸라지처럼 빠져나간다느니..토론을 떠나서 기본적인 예의가 좀 있어야 겠습니다^^
저런 의견도 있구나 ...그건 나랑은 좀 안맞구나...느끼면 되는거지...
또 다른 여러사람이 이해하는 상식을 의견이 다르다고 몰상식이라고 비난하려 들면 안되죠...
gmland님 말씀을 표본집단을 뽑아서 찬부를 물어도...부정은 역시나 소수일겁니다..
소수들이 득세하는 집단의 상식이 아니라고 린치를 가하려 드는건 토론의 자세가 아닙니다 -
우리가 말과 글에서 그 사람의 인격과 지식을 느낄수가 있는데요...gmland님은 일반인들과 수준이 다른.....
He's gifted and talented with extraordinary intelligent and knowledge, 아무도 부인할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런분이 여기 기타 매니아에서, 그분의 높은 학식과 지식을 우리처럼 일반인들에게 나누고자 하시는데....
이분의 인격이나 지식에 대해서 비평할게 아니라, 오히려 감사하는 마음으로 공부를해야죠.....^.^
(공짜로 배우는데....ㅋㅋㅋ) -
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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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나라 국가가 듣기 좋느냐는 얘기에 삼천포가 서울을 이겼군요.
논지에 일관성이 있다는 점, 나름대로 논거가 뒷받침 된다는 점에서
'THE' 어쩌고 하는 분께 한 표를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성향과 주장하는 바가 약간 겉도는 듯하지만
현실에 대한 실질적 통찰력에서는 gm 어쩌고 하는 분께 한 표를 드리고 싶습니다.
건전한 토론은 좋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두 분의 얘기를 접하면서 많은 것을 생각해보고 느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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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과분한 칭찬 말씀, 앞으로 더 세심하게 관찰하고, 더 깊이 사색하고, 더 열심히 학습하라는 격려로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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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모래님, 감사합니다.
그런데 [주장하는 바 = 그 사람의 성향]이 아닌지요? 하하... 그게 틀릴 수가 있나요. 어떤 선입견이나 고정관념이 작용했다면 모를까...
그리고 한글 필명이 아니라서 아무리 불만이시더라도 [gm 어쩌고 하는 분]이라 함은 좀 결례가 아닐까요? -
'주장하는 바'가 그 사람의 '성향' 맞습니다.
그런데 g 님께서는 스스로 '좌파'라고 하면서
주장하시는 것은 거의 그쪽이 아닌 거 같아서요.
그럴 바에는 차라리 스스로 '우파'라고 하거나 아니면
'좌파인 적이 있었던 우파'라고 하는 것이 맞는 거 같아서 해본 말입니다.
사실 저는 제 자신이 좌파인지 우파인지 정확히 모릅니다만.
그런데 'gm어쩌고 하시는 분'하니까 아닌 게 아니라 결례되는 것 같고
안 그러자니 스스로의 주견을 버려야 되고....그래서 그냥 g 님했습니다.
그나마 그것도 영타로 바꾸려 하니 매우 불편합니다그려.
-
간단의견 200개 채우느라.....ㅋㅋ
국가에 대한 이야기가 삼천포로 지대로 들어섰군요....
하여간 터어키국가가 끝내준다는데는 이의없으시죠? -
터어키 국가가 끝내준다는 데에 이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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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모래님께서 관련 글들을 다 읽어보셨는지 몰라도, [좌파/우파]와 [진보/보수]를 구별한다면...
극좌파라면 한마디로 공산주의자(등급 1~2)... 똑같이 칼막스로부터 분기되었지만, 사회주의자(좌파)라면 등급 3~4, 중도 5, 수정자본주의자(우파) 등급 6~7, 자본주의자(우파) 등급 8~9 정도?
필자 분류법에 따르면, 콩쥐님은 진보/좌파 중에서도 좌파등급 2~3, 진보등급 2~3 정도?
제 자신을 스스로 평가하면, 좌파등급 2~3, 진보등급 3~4 정도?
또 한 가지 구별할 점은, 목적론적 목적성를 중시하느냐, 형식론적 합법성/절차를 중시하느냐의 차이인데, 진보/좌파 중에서도 보수/우파를 설득/계몽(?)해서 안고 가려는 방법론을 선택하는 경우와, 공격해서 무너뜨리거나 혁명을 일으키려는 쪽으로 나눌 수 있겠지요. 철학/성향과 방법론은 엄밀히 구별되어야 하지만, 전자는 보통 오해도 많이 받지요.
하하하... 이렇게 웃고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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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꿀 안먹었어요^^; 간밤에 푹 자고 지금 좋은 아침을 맞이 했어요^^( GOOD Morning!! Everybody! ^.^)
ㅎㅎ.. BACH2138님께서 저의 하찮은 말에 마음이 많이 상해셨나 봅니다....
죄송 합니다, 용서 해주세요^^; 제가 보기에도 제같이 무식인도 이해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는 gmland님의글을
'현학적'이란말과 '왜 그리 튀고 싶어하십니까'라고 인신공격을 하시는말에 님께서 간접적으로 예를 들면서
동참 하시는줄 알았읍니다.^^ '나도 어렵게 깨우쳤는데 너거도 짱돌 좀 굴러서 깨우치라는 식이라나요'
글쎄 이 말씀에는 같이 빈정데는뜻이 내포되어있는것 같아서.... ㅎㅎ..제가 의미를 잘못 해석했나~~?????
여기 국어 잘하시는님들만 토론을 하시니, 이유도 잘 붙치고, 해명도 잘 하시고.....제같이 돌박이 님들의 말재주에 따라 가겠읍니까? ^.^ 그냥 죄송하다는 말밖에.....ㅋㅋㅋㅋ..
ㅎㅎ.. 꽁생님께서 오랜만에 명언을 하셨네요^^
''지식 앞에서는 누구나 할것 없이 평등한 것이고 지식 앞에서는 사회적 지위 명망 따위는 잊어버리고 순수하고
겸손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저는 여기 기타 매니아에서 무식하다고 워낙 쫑꾸를 많이 먹은사람이라....
여기 기타 매니아에 이런 명언을 접하게될줄이야....ㅋㅋㅋ..
헌디, '필자'라는 단어는 함부로 쓰는게 아닌가보네요???
여기 댓글 다시는분들중에 '필자'로 자신을 표현하시는분들이 많아서 "나도 '필자'로 써야 하나..???"
하고 생각 해본적이 있었구먼요..ㅋㅋ.. (개망신 당할뻔....ㅋㅋㅋ..)
오늘 또 새로운것을 배웠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