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자본주의는 경쟁에 기초하여
승자가 우선되는 제도이기에
교육도 그것을 그대로 닮는다.
학교에 가면 또래 친구들이 많다.
하지만 자본주의에서는 그들이 경쟁자이다.
원래 어린 학생들은 그들을 경쟁자로 생각하지 않았으나,
부모들은 이미 교육받은 세대.
부모들에 의해 친구들을 경쟁자로 바라보게끔 교육받아진다.
그래서
친하게 사귀고 놀아야할 친구들이 경쟁자가 된다.
자본주의 사회는 매사에 경쟁관계를 요구하고,
정치권력자도 이런 부모들의 요구에 밀려 경쟁관계의 교육에 몰두하게 된다.
그것을 제일먼저 눈치챈 부모들이
자녀들을 경쟁에서 이겨서 대학이나 가장 높은자리에 자녀들을 앉히고 싶어한다.
교육이 부모로부터 직접적으로 자녀에게 투사된다.
자녀들이 친구들을 경쟁자로 바라보는한
그들이 예술을 할수있는 가능성은 전혀 없다고 장담할 수 있다.
부모의 역할이 그래서 중요하다.
내자식만이 최고여야 한다는 부모의 잔머리는
애들을 망치는 제일의 원인.
부모가 얼마나 중요한지......
Comment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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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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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절절히 옳은 말씀입니다.
저도 한마디 덧붙이자면,
공산주의는 생사를 기초하여
승자만 살아남는 제도이기에
교육도 그것을 그대로 닮는다.
우리가 살고 있는 대자연 자체가 적자생존을 위한 약육강식의 먹이사슬 구조로
순환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아래와 같은 특징을 가려낼 수도 있습니다.
자본주의 사회의 경쟁의식은 단순히 최고이기를 바라는데 기인하겠지요.
고슴도치도 제 새끼는 이쁘다는데 본능적으로 자식에 쏟는 애정은 인정해야 됩니다.
다만 자식이 더 잘살고 더 출세하기를 바라는데 동기부여가 잘못될 수는 있겠습니다.
여기서 자식 교육의 중요성과 부모의 책임이 드러나는건 사실입니다.
한편 자본주의사회에서 세계적인 재벌이 자기 자식에게 유산을 상속하지 않는 대신
사회에 환원하는 예도 많이 봅니다.
경쟁에는 선의의 경쟁과 악의의 경쟁이 있는 것입니다.
축구, 스케이팅과 바둑 같은 스포츠나 입신출세도 선의의 경쟁으로 봐야겠지요.
패배자나 낙오자를 인민재판하여 아오지탄광으로 보내는 체제는 악의의 경쟁이지요.
소위 계급투쟁을 기치로 내어걸고 일어난 공산주의 사회에서는 공산당, 관료 및
군인과 비밀경찰 등 새로운 계급이 창출되어 사활을 건 경쟁을 하고 있다는 겁니다.
사상과 당성이 부족하면 이는 바로 죽음을 의미 합니다.
공산주의 사회에서는 자녀들이 태어난 순간부터 부모의 등에 붙은 딱지가 아귀처럼
따라다닙니다.
공산주의는 부모 뿐 아니라 국가에 의해 어린 학생들을 극한의 경쟁자로 교육시키고
있습니다.
개인의 능력이 중요한게 아니라 주체사상에 얼마나 철두철미하냐가 사활의 분기점이
되는 까닭입니다.
따라서 어린 자녀들은 친구들을 단순 경쟁자로 바라보는게 아니라, 자신의 사활을 건
극한투쟁의 대상으로 삼을 수밖에 없다는 겁니다.
특히 북한에서 수령을 3대째나 세습시키고자 하는 행태를 북한의 온 국민이 추앙하고
그대로 본받게 한다면 이는 자본주의보다 더 못된 교육이 될 수밖에 없는 현실입니다.
부모도 중요하지만,
국가와 사상이 얼마나 중요한지......
-
북한이나 소련 중국의 공산주의는 실패한 독재주의입니다.
공산주의는 자본주의를 다 해보고나서
자본주의의 모순과 문제점을 정확히 인식하고 출발해야하는데
자본주의도 해보지 않은 나라들이 계급투쟁의 정권욕심에 시작한거라서
지구상에 공산주의는 아직 한번도 실행된적이 없다고 말할수있습니다.
북한, 소련 ,중국 그들은 공산주의가 아니라 독재정권입니다.
공사가 구별되는게 공산주의이자 사회주의죠.
수도,전기, 우편, 교통,통신등등 공공의 재산.
취미, 개인적인일은 개인의 재산.
-
쏘련(USSR) 즉 소비에트연방은 공산주의 사회주의 국가였으나 없어졌습니다.
현재 러시아 공화국은 자본주의 체제로 다시 태어나기 위해 공산주의를 폐기 한 나라입니다.
지금 세계에는 공산주의 사회주의 국가도 있기는 하지만 대표적인게 바로 북한 입니다.
또 민주주의 사회주의 국가도 많이 있는데 싱가폴과 이스라엘이 그 예이지요.
그러나 사회주의는 사회의 안정을 위해 개인의 재산, 생할지역, 하는 일과 언론도 통제합니다.
개인은 땅을 임대는 해도 살 수 없고 따라서 소유도 상속도 안되는게 사회주의의 일면입니다.
흔히 공산주의 = 사회주의로 생각하는 분이 많은 듯한데 크게 잘못 알고 있는겁니다.
예를 들어서, 싱가폴에서는 껌을 팔지도 씹어도 안되고, 화장실에서 소변 본 다음 물내리는
단추만 누르지 않아도 고액의 벌금을 부과합니다.
통제된 자유라는거지요.
시위? 시국선언? 그런거는 상상도 못하지만, 그래도 아주 평화롭고 자유스러운 나라이지요.
국민들은 그네들의 체제와 삶이 만족스럽다고 합니다.
외국인이 어떤 법을 어기자 곤장으로 태형을 가한 인권도 유린하는 재미있는 나라이지요.
자, 그러면 자본주의는 뭐가 얼마나 나쁜지 말씀해 주시면 경청하겠나이다. -
주의란 피라밋을 쌓기위한 방법론일 뿐입니다.
어느쪽이든, 내가 어느높이에 위치할 수 있느냐가 중요하죠. -
원론적으로는 콩쥐님의 생각이 옳습니다. 그건 한편 인류의 이상이기도 합니다. 문제는 어떤 제도를 방법론적으로 입안해야, 그리고 인간이 고안해낸 것 중에서 어떤 제도를 선택해야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겠느냐로 화두는 넘어갑니다.
이러한 측면에서 볼 때, 콩쥐님이 옳은 주장을 하면서 [자본주의]라는 수식어를 붙인 것은 오류라 할 수 있습니다. 파랑새야님께서 지적하신 바와 같이, 공산주의는 자본주의보다 더욱 더 처절하게 경쟁을 강요했으며, 지금도 일부 남아있는 공산국가는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한편, 콩쥐님은 현실 공산국가들의 실패원인을 잘 지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원죄는 칼막스 스스로에게 있습니다. 그 자신이 엥겔스와 함께 최초의 공산주의 선언에 참여했기 때문이며, 이는 러시아를 혁명으로 몰아넣어 수많은 사람을 죽이게 됩니다. 그 이후에도 소련을 모방한 공산국가들은 인류의 태반을 참상으로 몰아넣었습니다.
소련이 무너진 후, 오늘날 칼막스 이론을 재조명하는, 어찌 보면 변명을 늘어놓는, 어찌 보면 새로운 탈출구를 모색하는 신-칼막스 주의자들이 하는 말입니다. (하지만 그 논리는 필자가 최초로 여기서 한 것으로 기억하며, 필자 역시 신-칼막스 주의의 한 갈래입니다.)
따라서 콩쥐님이 공산주의(극단적 사회주의) 사상을 논할 때는 현실 공산국가와 구별하기 위해 [신-칼막스 주의] 또는 [현대 칼막스 주의] 또는 [사회주의/사회국가]라는 표현 중에서 하나를 사용하는 것이 혼란을 막는 길이 될 것이라 봅니다.
어쨌든 [학교에서의 경쟁]과 [자본주의]를 외통수로 연결하는 것은 전혀 바르지 않다고 봅니다. 오늘날 검은 고양이든, 흰 고양이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한편, 다른 측면도 절대로 부정할 수 없습니다. 바로 경제문제입니다. 한마디로 국민이 잘 먹고 잘 살게 하기 위해서는 [엘리트]가 필요합니다. 최소한의 경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자유도 민주도 존재할 수 없습니다. 이는 논리 또는 윤리의 문제가 아니며, 이는 경험론으로서 역사가 증명합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부자들에게 세금을 누진해서 많이 내게 하고,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며, 계층구조적 패자부활전을 실시하고, 엘리트에게 노블레스.오블리주를 강요하는 것뿐일 것입니다. 그게 사회주의/사회국가의 이상입니다.
-
가난하다는 사실만으로 국가의 보호를 주장해서는 안 됩니다.
가난에도 두 종류가 있습니다. 자발적 가난과 구조적 가난이 그것입니다. 전자는 스스로에게 1차적으로 책임이 귀속됩니다. 후자는 국가/사회가 책임져야 할 가난입니다.
농민 또는 중소기업도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국가가 책임져야 할 사항이 있고, 농민/중소기업 스스로에게 귀책사유가 있는 것이 있습니다.
모든 판단은 각론에 따라, 구체적 사안에 따라 이루어져야 합니다.
예컨대, 남들이 열심히 공부할 때 그는 놀기만 했다. 남들이 열심히 일할 때 놀기만 했다. 남들이 절약할 때 다 써 버렸다. 남들이 심사숙고 할 때, 그는 방만하게 경영했다.
이런 자들일수록 스스로 반성하기는커녕, 부자들을 미워하고, 엘리트를 미워하고, 혁명에 의해서 세상이 뒤집어 지기를 학수고대하며, 다른 사람들을 선동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단, 부정한 방법에 의해 부자/엘리트가 된 경우에는 물론 철저히 여기서 배제되며, 단죄되어야 합니다. 여기서 논하는 것은 어디까지나 정당한 수단을 전제로 합니다.)
그러나 구조적 가난인 경우에는 전혀 다릅니다. 그건 국가/사회가 책임져야 합니다. 문제는 이를 어떻게 가려내는가 하는 행적적 난제입니다.
각론 ㅡ 구체적 사안이 더 중요하며, 선언적 규정보다는 실천적 규정과 방법론이 더 중요한 까닭입니다. -
'노블레스.오블리주'
그렇습니다.
옛 귀족사회나 작금의 자본주의 사회나 마찬가지로 인간의 모랄
나아가 '노블레스.오블리주'를 가진자가 실천 할 수 있을때에만
자본주의가 완성되는거죠.
사회주의 아니 그거보다 아무리 새롭고 완전한 어떤 주의라도
개개인의 모랄이 무너지면 콩쥐님이나 세상의 비난을 면치 못하죠.
그래서 위의 어떤 글에 "너나 잘하세요"라고 올렸습니다, 우하하하
-
하도 아는게 없어 이런류의 대화엔 끼기 힘든 사람이지만...
자본주의는 분배의 불균형을 초래했다고 보통 보지 않습니까.
자본주의는 재화의 사적소유권을 기반으로 하고 각 개인은 보다 많은 소유를 하고자 하는
욕구가 있으니 결과적으로 어느 일부 가진자가 그 가진 것을 이용하여 더욱더 많은 소유를
하게 되는 문제를 갖고 있지 않습니까.(솔직히 초딩도 다 아는 내용^^)
* 자본주의하에서의 기업은 '이익추구'가 우선이 되고 그 와중에 온갖 부패, 구역질나는 일들이
발생하겠지요. 더욱이 경쟁히 심해지면 그런 문제들이 더 심화되겠지요.
다들 아시는 것처럼 윤리, 환경문제, 사회적 책임같은 것들은 나중 나중 문제가 되지 않습니까.
* 이렇게 자본주의는 재화를 많이 축척한 소수에 의해 물가가 상승을 부추기는 핵심 요인이 될 수
있지요. 재화가 한 쪽에 일방적으로 몰려 있어 균등 분배는 당연 불가한 것이고 돈 많이 내는 놈에게
낙찰되게 하는 것이지요. 실질적 공급에 제한이 있으니 값이 오르겠지요. 그러면 자본가는 그에 따른
이득을 보게 되지요.
* 물가가 상승함과 동시에 임금이 비례하여 상승하지 않으니(자본가, 기업들이 임금 상승에 사실 관심이 없으니)
서민들은 항상 쪼들리다 못해 빚을지게 되지요. 대출같은...
빚을 진 서민들은 그 빚에 대한 압박에 삶의 여유를 잃고 장시간의 노동시간을 감내할 수 밖에 없지요.
노동법에 어긋난 환경에서도 쥐죽은 듯 일하고 주말에도 일을 해야 하는 것이죠. 이런 상황에서 자본가, 기업들은 말단 저임금 노동력의 공급이 많아지므로 저임금 노동자들을 우습게 보게 되지요. 얼마든지 내보내고 다시 뽑고.
뭐 다들 아시는 내용이지만 이런 저런 문제들로 인해 계층간의 위화감이 조성되고 사회적 불만이 팽배해지죠.
이 시점에서 노력하지 않아서 게을러서 문제가 되는 것으로 말한다는 참 단순한 사고겠지요. 계층이 한 번 형성이 되면 한 계단 상승하기가 그리.... 만만하게 쉽던가요? 물론 소수는 가능합니다. 그러나 그 소수를 보라하면서 너희들은 노력하지않는 게으른 자들이라고 누가 돌을 던질 수 있겠는지. (중산층이상 일부는 그렇게 비난하고 있기도 한 것 같더군요.)
여기서 잠깐 '노력'이라는 말은 참 재밌는 말 같습니다. 자본이 자본을 자석처럼 끌어모아도 그들은 지들 나름대로 고민해서 투자하고 어딘가 돈좀 먹이고 술과 여자로 끈적끈적하게 노력했다는 것이죠.
그럼 집 한 채 없이 처, 자식 거느린 가장에 있어 노력이란 무엇일까요. 아 ! 학창시절에 공부 열심히 했냐고요?
ㅎㅎㅎ 공부 잘하면 한 계층 상승되는게 당연하다고요? 차라리 그 학창시절에 사교육에 투자하느니 보약 먹고
운동하여 몸 건강히 만드는게 자본주의 하에서 버텨내는 핵심 비법이지 않을까요.
잘하는 누군가 있으면 그에 따른 못하는 다수가 있을 수 밖에 없는 것이고 1 등이 있으면 1 등이 아닌 대다수가
있을 수 밖에요. 이 세상이 잘하는 누군가와 1 등하는 누구만을 위해 존재한다면 그야말로 지옥인 것이죠.
잘하지 못하고 1등이 아닌 사람들도 평온하게 자기들만의 행복을 맞보며 살게 만들어져야죠.
그래요 BMW 타세요. 우린 그냥 소형차정도만 해도 괜찮지요. 대신 기름값 좀 싸게 해주셔야지요.
그래요 호화스런 저택에서 사세요. 우린 그냥 아담한 단독 주택에서 살아도 괜찮지요. 대신 집한채 정도는
서민들에게 분배될 수 있도록 해주셔야죠.
그래요 해외여행 가세요. 우린 그냥 저축해서 제주도라도 다녀올게요. 대신 임금을 많이 올려주시고 노동시간을
줄여주셔야죠.
ㅎㅎㅎ 가진 사람은 가진 사람대로 누려도 할 말은 없지만 우리도 소박하게 평온하게 살 수 있는 인권은 있다는
것이죠.
이런 이상적인(?) 사회를 꾸미는 것이 말처럼 쉬운일은 아니지만 그와 유사한 시스템의 국가는 좀 있는 듯 합니다. 그러니 영 안된다고 생각할 필요는 없지요. 아마 소위 '사회주의' 시스템에 가까운 국가일 겁니다.
-
솔직히님: 말씀은 다 옳아요. 전반부는 자본주의에 대한 원론적 비판으로서 옳은 것이고, 후반은 '구조적 분배 불균형'을 지적하는 것으로서, 필자가 말하는 '자발적 가난'에 속하지 않는 것이기 때문이지요.
한국을 비롯해서 오늘날 자본주의 국가에는 사회주의적 요소가 많이 가미된 '수정자본주의'를 택하고 있으므로 입법론적 문제는 이미 사라진지 오래입니다.
문제는 가미된 사회주의적 색채를 실제로 얼마만큼 법령으로 만들고, 제도화하느냐는 것입니다. 그 실천기준에 따라 어떤 정당/정권을 좌파, 우파,냐, 또는 중도로 분류할 수 있는 거지요.
실천적인 사회주의적 정책이 일정 수준 이상에 도달하면 사회국가라 할 수 있겠지요. 자본주의의 맹점을 가능한 한 털어버리려는 사상을 자유민주적 사회주의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엘리트 주의에 관해서도 오해하고 있는 것입니다. 극단적 해석을 하고 있는 것 같은데, 한편으로 엘리트 주의도 필요하다는 것이지, 모든 것이 경쟁에 의해서 결정되어야 한다는 말이 아니지요.
지적하신 그대로, 1등은 하나뿐인데 나머지는 어떻게 하고요? 오히려 절대다수인 나머지가 더 중요하지요. [평등사상] 때문에... 그게 바로 사회주의입니다. 자본주의 하에서 엘리트 주의도 중요시하지만, 반면에 나머지 절대다수 또한 어떻게 하면 평등해지겠는가를 연구하는데 모든 사회국가가 전력질주하고 있다는 말을 한 것입니다.
쉽지 않은 문제지만, 여러 가지 대안이 나와 있긴 하지요. 1등과 꼴등의 대우 격차를 최소한으로 줄인다거나, 계층구조적 패자부활전을 마련해서 1등과 꼴등을 바꿀 수 있는 기회를 수시로 제공한다거나, 재교육을 실시한다거나, 적성에 맞고 개성적인 능력을 길러준다거나...
반대로, 엘리트에게는 노블레스.오블리주를 강요한다거나, 가진 자에게는 엄청남 세금을 물린다거나, 상속/증여는 2/3쯤을 국가가 회수한다거나, 토지국유화를 실시한다거나, 부동산 투기 및 불로소득을 막기 위해 아파트/주택은 배급제로 한다거나...
그래도 뒤에 남는 약자는 국가가 보호한다거나, 노약자 연금을 실시한다거나, 노인 취업을 활성화한다거나...
연구해보면 수없이 도출할 수 있습니다. 그것보다는 이런 걸 연구하고 실천할 수 있는 국회, 정권이 필요하다는 점입니다.
-
파랑새야님이 자본주의의 나쁜점에 대해 물으시니..
단 한가지만 답변 드리겟습니다.
지구가 멸망한 이유는 단 하나 자본주의 때문입니다.
다들 이익을 위해 뛰었죠. 이익.
그리고 지구는 멸망했고.
더 이상의 무슨 답변이 필요합니까?
멸망 안했다고 생각하세요?
그럼 어디 바깥에 나가 아무 흐르는 물이나 떠 마실수있습니까?
오염되었죠?...그게 멸망의 증거입니다.
물론 다른곳에 천국을 마련해 놓은분들에겐
지구의 멸망이 아무렇지 않겠지만
지구를 소숭히 생각하는사람들에겐 이 하나뿐인 지구의 멸망이 매우 가슴 아픈일입니다.
자본주의 ...이익만을 생각하는 자유경제...가장 초라하고 형편없는 제도입니다. -
콩쥐님 생각을 절대로 틀렸다고 볼 수 없어요. (사실은 필자 역시 똑 같은 생각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 대안이 무엇이냐에 관해서는 언제나 말씀이 없어요. 알아서 추정하라는 것인지는 몰라도...
그런데 그게 만일 공산주의라면, 그건 대안이 될 수 없다는 것이지요. 현실에서는 극명한 문제점만 드러내고 말았거든요. 자본주의보다도 더욱 더 큰, 더 많은...
그래서 이상주의자들은 둘을 섞어서 사회국가라는 모형을 만들어냈는데, 이 역시 완전하다고는 볼 수 없지만, 그래도 현재로서는 사회주의에 가장 가까운 모델이지요. -
표현이 비약적이고 과격하지만...위 콩쥐님의 의견에 한표.
-
콩쥐님,
우주와 지구나 자연의 이치가 다 생성과 소멸의 원리에서 운행됩니다.
나무도 오래되면 고목이 되어 쓰러지고 맙니다,
인간도 세월을 겪다보면 노인이 되고 결국에는 흙으로 돌아가게되는 겁니다.
저는 지구라는 혹성도 몇백억년인지는 몰라도 지열이 소진되는 시기가 있다고 봅니다.
제가 자본주의의 나쁜점에 대해서 물었으니 이에대한 콩쥐님의 답변이 틀리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옛말에 안되면 조상 탓이라고 원망하듯이 모든 것을 자본주의의 탓으로 돌리지는
마시기 바랍니다.
환경오염이 한계점에 도달했다가 하필이면 저와 콩쥐님이 모는 자동차의 매연 때문에 순간적으로
지구가 멸망하게 될런지?
만약 그럴때는 그 원망이 저와 콩쥐님게 돌아올수도 있다는 것이죠.
어느날 북한이 바다도 아닌 땅속에서 핵실험을 하는 순간 지구가 토막이 날지도 모른다는
상상은 해보셨는지요?
어떤 주의만 탓하느니 주어진 여건에서 오늘에 충실하는 것이 필요한 세태입니다. -
북한이나 공산주의에 대해서는
제발 이야기 안했으면 좋겟어요.
제가 아예 그것들에 대해서는 관심 자체가 없거든요.
북한은
얼마나 많은 백성을 괴롭히는 독재정권인데요....
자본주의가 문제가 많다면 새로운 이상사회제도를 꿈꿔야지
본인들도 내버린 구식 독재 공산주의를 왜 생각하시는지...
-
지엠랜드님 해결책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석유회사는 석유를 팔기위해
더 청정한 에너지를 개발하면 그것을 막고 ,심지어 살인도 할겁니다.
왜냐하면 회사의 이익을 위해
그리고 정치가들은 그 회사에서 상당한 대우를 해주니 회사손을 들어주죠.
하지만 이미 다른 에너지원은 개발이 끝났습니다.
인류는 훨신 행복할수있으나 회사들과 정치지도자들이 막고있죠.
자본주의에서는 돈 많은사람이 언론도 좌지우지하쟈나요.
그런걸 끝내자는겁니다.
어짜피 인류도 이미 망했는데 뭐가 무섭다고.
이상사회라는건 이익을 향해 달려가는게 아니라
함께 행복을 꿈꾸는 사회입니다.
더 좋고 환경오염안돼고 값산 에너지원 있으면 당장 써야하고요.
지구가 망가지면 당장 원인을 찾아 이익이 줄더라도
더 효율적이고 좋은방향을 찾아야합니다.
사람들은 생각이 깊지 않기에
개인의 이익만 확보되면 지구가 망하는 것쯤은 신경 안씁니다.
그래서 정치 지도자가 필요한 겁니다.
지ㅎㅖ로운 정치지도자요.
이익만 밝히는 그런 정치찌질이들 말고요.... -
천만에요
저는 콩쥐님이 염려하시는 지구의 멸망의 원인에 관한 얘기를 한 겁니다.
저는 콩쥐님과는 달리 지구가 멸망했다고 원망하는 대신 어떻게해서라도
잘 보전해서 후세에게 넘겨주고 싶을 뿐입니다.
콩쥐님까지 글 해석을 제대로 못하시니....쯧쯧쯧쯕
-
콩쥐님: 그런 의미에서 자본주의를 비난한 것이라면 당연히 맞는 말씀이지요.
그런 대안이라면 당연히 환영하지요.
이상사회에 대한 콩쥐님의 정의에 대해서는 다른 의견이 없습니다.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
gmland 님의 생각이야 사실 전부터 조금은 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gmland 님 보시라고 쓴 글은 아닙니다. ㅎㅎ
위 파랑새님이 질문을 하시기에 잘 아시면서 저러시는구나 하고
제가 다시 한 번 생각해 봤을 뿐입니다.
뭐 제 생각으로도 지구가 멸망했다고 단정하고 싶진 않지만 콩쥐님 말씀이
절대 틀린말씀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모든 문제는 인간이 만들어 가는 것인데 그 핵심은 인간의 이기심에
있다는 것이고 자본주의는 그 이기심이 제대로 발휘되는 시스템이 되었다는 것이죠.
물론 정확히 말하자면 '인간의 무지함' 이라고 말해야 된다고 봅니다만 그 무지함속에서
바로 잉태한 것이 '이기심'이라고 생각합니다.
파랑새님은 [...자연의 이치가 다 생성과 소멸의 원리에서 운행됩니다] 라고 하시는데
제가 아둔해서... 현재 지구가 그 원리로 인해 위기에 봉착했다는 말씀인것인지요? ㅎㅎ
저의 가치관이나 우주관도 '주기성' 이나 '순환성' 을 많이 내포하고 있습니다만
인간이 현명하게 잘 살아왔는데도 생성 소멸의 원리로 인해 올 것이 왔다는 것으로 들려서
물어보는 것입니다.
제가 알기로도 현재 인류는 위기에 봉착했다고 알고 있습니다만 그 이유가 인간의 어리석음에
기인한 것인지 자연 혹은 우주의 주기성에 의한 것인지 아직 판별할 수 가 없습니다.
어떤 책에서는 인류는 현재 '빙하기 말'에 살고 있다고 하면서 이제 간빙기로 접어들기 시작했고
자연의 대이변을 감당해야 할 것이라고 하더군요. 하긴 극지방의 빙하가 녹아내리고 있으니
빙하기가 막을 내리고 있는 것이죠.
그런데 이렇게 자연의 주기성이 원인의 전부인지 의문스럽기도 합니다. 인간도 자연의 일부일 뿐이고
우주의 모든 것은 인과 법칙을 따를 것인데... 우주의 신비로운 법칙은 인류의 사고수준과 행위를
하나의 변수로 두고 운행되는 있는 것인지도.
이건 믿거나말거나니 편하신대로... 영매(혹은 영적 스승들) 이나 지구과학자들의 이야기가 우연찮게도 유사한데 대략 그 내용은 향후 2010 이후로 큰 자연 이변들이 닥쳐올거라는 .... ^^
-
콩쥐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자고로
실천이 없는 앎은 악이라고 했습니다
지금부터라도 부모로서 올바른 가치관을 애들에게 심어주기를 실천합시다
사회주의 마르크스 이론 논하는게 결코 중요한게 아니이고...이론은 이론가들보고 하라고 하면 됩니다
음악도 마찬가지겠죠..음악 이론가들보고 이론 연구하라고 하면 됩니다
직접 악기부터 꺼내보고 작곡해 봅시다
메마른 세상...경쟁으로 똘똘뭉친 이기심...
지금부터라도 올바르게 만들어보려 실천해봅시다
행함이 먼저입니다...이론가들의 가장큰 문제는 이론은 앞서고 거창한데 실전은 별볼일 없다는 것이지요
-
작곡이 악기로 하는 건가?
악기는 연주에 사용되는 건데...? -
음악: 창작 ㅡ 표현 ㅡ 수용
표현:
1차적 표현: 작곡
2차적 표현: 연주
수용의 주체: 음악적 교육이 된 청중
다시 삼천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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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지 | [필독 공지] 연주회 소식을 메인에 노출을 했습니다. 2 | 뮤직토피아-개발부 | 2019.11.02 | 186712 |
| 11199 | 특별한 동영상 9 | 昊 | 2009.06.30 | 5279 |
| 11198 |
그동안 볼수없었던 이예은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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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쥐 | 2009.06.30 | 8077 |
| 11197 | MBC드라마 "친구,우리들의 전설"에서 주인공의 테마음악~ 20 | 배모씨 | 2009.06.27 | 8841 |
| 11196 | 알함브라 기타 합주단원 모집 | 샨티 | 2009.06.26 | 4537 |
| 11195 | 통기타를 배우고 싶은데요.. 개인지도 하실 분 연락주세요 2 | min | 2009.06.26 | 4519 |
| 11194 | 기타아마니아수를 폭발적으로 늘일수 있는 아이디어 ? 6 | 에스떼반 | 2009.06.26 | 5052 |
| 11193 | 기타매니아 메인화면 광고를 신청받습니다. 11 | 수 | 2009.06.25 | 53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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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유림님의 연주를 꼭 봐야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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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쥐 | 2009.06.25 | 9086 |
| 11191 | 스페인과 아르헨티나 유학에 대해 질문올립니다. 1 | 궁금 | 2009.06.24 | 5664 |
| 11190 | andrew york에 8 discernments 곡에 대해 설명 부탁 1 | 월화수 | 2009.06.24 | 4682 |
| 11189 | 꽃은 흔들리며 사랑한다. 4 | 그레이칙 | 2009.06.23 | 4703 |
| 11188 |
7월 23일 시행되는 저작권법개정내용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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磨者 | 2009.06.23 | 5714 |
| 11187 | 매니아님들께 부탁드립니다 8 | 파랑새야 | 2009.06.23 | 4302 |
| 11186 | 스페인에 갑니다! 12 | 지고지순 | 2009.06.23 | 5743 |
| 11185 | 행복이란 ~ 3 | 나무 | 2009.06.22 | 6670 |
| 11184 | 류트조곡에 관하여 2 | 기타초보 | 2009.06.22 | 5288 |
| 11183 | 경희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음악 교육자과정을 모집합니다. | 경희대 | 2009.06.22 | 6003 |
| 11182 |
매니아님들께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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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수 | 2009.06.22 | 4654 |
| 11181 | Dropped D 튜닝(6번선) 질문.. 10 | 이석 | 2009.06.22 | 6156 |
| 11180 | 보통 악보를 구매하기 위해서 | 붉은미르 | 2009.06.22 | 4327 |
| 11179 |
오타지대로 나온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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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2009.06.22 | 5117 |
| 11178 |
기타 보관함 말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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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프리스 | 2009.06.21 | 5871 |
| 11177 | 간단한 영작좀 부탁드립니다. 컴터 앞 대기중 ^^;; 5 | 사꼬 | 2009.06.21 | 4544 |
| 11176 | 기타 케이스 관한 질문입니다 3 | 구매자 | 2009.06.21 | 47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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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170 | 존윌리암스와 줄리안브림 12 | 홈즈 | 2009.06.20 | 60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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