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사진 재미있네요...

사이즈를 결정하는 요인은 세가지정도 좀더 세분할 수 있을듯합니다.

1....엄지손가락의 길이... (제 경우 58mm....22미리 적당).......넥의 두께
2....엄지를 제외한 2번에서 5번손가락의 뿌리의 길이 (제경우 86mm......640mm 적당)......현장
3....손가락의 길이 (제경우 검지손가락 72mm, 새끼손가락 62mm...41mm적당)......상현주 현간격

이렇게 세가지가 완벽하게 맞으면 참 좋을거 같네요....안성맞춤의 어원은?

헉! 사진과 같이 해서 재니까 아무리 늘려잡아도 18cm네요.. 이러면 현장 계산하기도 힘들겠어요.

10년가까운 기타매니아 왕고참으로서의 활동덕에
고정석님의 기타사이즈는 기타매니아칭구들 다 알아요.ㅎㅎㅎㅎ

현장 630미리,
58미리 하현주현간격,
41미리 상현주간격,
넥두께 21미리.

에잉~ 22cm 네용....힘줘서 눌러 재면 23cm 인데 이건 아마도 반칙일듯..
그럼 저는 640 쯤 일까요? (사실 불편해도 저는 650 이상이 좋은데...아무래도 욕심이었나 봅니다.)

220미리 (22센티)면 650mm도 적당할듯한데요....

저위의 넥의 두께의 22미리는 , 넥의 두께가 0프렛에서 22미리 라는 뜻입니다.

저도 20센틴데. 650 은 괜찮은데 52미리는 좁네요.

손가락이 굵으면 당연히 그에 따라서 현폭은 넓어져야죠...

거두절미하고,
제 개인 생각이지만 한국인의 현장은 645mm를 기준으로 삼는게 좋을 듯합니다.
자세한 이유나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그래서 현재도 그렇지만 앞으로는 645mm로만 제작하렵니다.

마사루 고노가 그랬던것처럼 상현주도 50.5mm가 편할 듯합니다.
우연인지는 몰라도 세계적인 명장의 악기중,
실제로 명기의 반열에 오른 악기는 상현주의 폭이 50.5mm 였습니다.
51.5mm도 54mm도 아닌 좁은 네크였다는 것은 시사하는바가 큽니다.

오랜동안 우리네들에게 상현주나 하현주의 폭이 넓은 악기가 몸에 배어 그런 듯합니다.

최동수님이 제안하신 645mm도
표준사이즈를 이야기할때 동양인에겐 매우 이상적인 사이즈같습니다....

50.5 mm 상현주 현넓이는 동양인에게도 좀 좁은편인데요.....
동양인도 150cm ~ 185cm까지 상당히 신체조건이 다양하다는점.....

저두 엄지에서 새끼까지 벌리면 22cm, 650mm쓸때는 도저히 안되던 동작이 640mm에서는 간신히 잡혀서 연주 못하던 곡을 이젠 연주할수 있습니다.

기타연주하면서 손가락 길이를 맘대로 늘릴수 있다면 알마나 좋을까 그런생각도 해 봤지요~~ㅋㅋ

저두 20센티도 안되는 손으로는 650기타는 원하는 곡을 손쉽게 연주도 안되고. 조금 어려운 운지는 손가락이 아파서 결국 630까지 낮추었다는.. 솔직히 기타가 현장이 클수록 좋다고 하지만... 나이는 좀 되는데 왜 이리 손이 작은지...

뭐 손의 크기가 암지와 새끼사이가 23cm는 되어야 현장650m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