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왕이면 좀 무리(할부 등등)를 해서라도 300호를 권해드리고 싶네여...

남학생분이라면.. 군대도 고려를 해봐야 하지 않을까요??ㅋ

제 생각에는 기타를 선택하는 기준이 호수가 아니라 일단 한번 만져서 튕겨 보고

아!!! 이거다하는 느낌이 있는 기타를 고르는 것이 옳을 것 같아요.

일테면 이성간의 만남도... 서로 끌리는 것이 객관성인 지표에 의해서가 아니라

각자 자신과 통하는 그 무엇에 의해서 결정되듯이 ...

현재 사용하시는 기타가 전면만 단판일 것이므로 전체가 단판인 기타중에서

시더냐 스프루스냐 하는 재료를 결정하고 고르는 것이 좋을 듯 시퍼요... 암튼 좋은 기타를 사실

예정이라니 축하드려용.

일단 퉁겨보고 사시되.. 100호든 200호든
소리가 답답안한것으로 하세요..퉁기면 속이 시원해지는 ....
이것만 갖춰져도 70점이라고 봐요.
그동안 하도 소리 답답한 기타를 많이 봐와서리.. ^^

제 생각도 재일 중요한건 직접 쳐보시고 선택하시는게 제일 좋을거 같구요...;
망고님 의견처럼 어설픈 100,200호 기타보다는 좀 무리를 해서라도 300호이상을 선택하심이...;;;
(100호 이상사시는건 평생 쓰신다는 가정하에...)

일단 조낸 싼걸로 기타 다루는데 익숙해지셨다면 조낸 큰맘먹고 조낸 좋은거 사셈...
나중에 귀 트이면 조낸 기타를 뽀개고 싶은 충동이 일지도 모르삼...
제 개인적인 사견이지만 국산 150~200호는 ...ㅡ.ㅡ
차라리 돈 조낸 모아서 조낸 외제악기 중고 좋은걸로 사셈...

제 생각도 이왕 장만하는 것, 좀 무리해서라도 300 이상의 기타를 구입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가격=소리'라는 건 아닙니다.
기타를 접한신지가 그리 오래 되지 안았다면
기타를 본인이 직접 선택하시기 힘드리라 생각합니다.
기타를 잘 아시는 분에게 사 달라고 부탁하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부디 명기 하나 장만하시길...

'잘 선택한 기타 하나, 열 마누라 안 부럽다'라는 속담도 있거든요... ^^;

아.. 다들 비슷한 의견이시네요.. 300호 이상이라면.. -_- 아직 돈을 많이 모아야 겠네요 ㅎㅎ
군대는 제가 학교의 특성상 아직 가려면 10년 이상 남았어요... 뭐.. 기타를 많이 칠 수 있는
시간도 없는 학교겠지만요..ㅎ 제가 가진 지금의 기타 사랑이 계속 이어질지도 잘 모르겠구요.

어디에서 나오는지 모르지만 돈이 많아서 넉넉하더라도 원음 30호의 전면 또는 상판을 2-4 장의 #300-400 사포로 밀어서 100호 이상의 기타로 만들어 보십시오. 고운 사포로 밀면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어느 분이 결 방향으로 밀라는 조언을 해주었습니다. 많이 밀어내야 합니다. 하루 한 시간씩 사포가 모두 닳을 때까지 많이 밀어내십시오. 중간에 자주 전면 또는 상판을 두드려서 소리도 확인하십시오. 이런 작업이 싫다면 또는 이런 작업으로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지 못하면 위와 같은 방법으로 좋은 기타를 비싼 돈으로 사는 방법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혹시 민구?-_-;

근데 조낸이 무슨뜻인지???
무척 궁금합니다.

삐약이님의 "조낸"...
흔히 남자들이 친구들끼리 말할때 붙는 접두사 "X나"와 같은뜻으로 해석하시면 아마 맞으실겁니다.
빼약이 횽아 내가 한말이 조낸 맞삼???

조낸...ㅎㅎㅎ

조낸=존내=존나 ..

지나가던 사람~

으음~~~~
아름다운 뜻은 아니군요.

국산 악기도 소리가 좋으면 악기값이 학생이 감당 하기엔 무리 입니다....
중고도 이름난 국산 악기는 가격또한 만만하지가 않습니다!!
저도 한국의 이름난 제작가 2~3년전 300호대 기타를 중고로 사서 하나 가지고 있는데요...뭐 처음엔 중고라거 좀
그랬는데 나중엔 외제기타보다 오히려 더 손이 자주 가지고 아끼게 되더군요!!

소리도 아름답고...새기타도 일단 몇달만 사용하면 곧바로 중고가 되니까^^ 마찬가지 죠^^

혹시 민구?-_-;2

존내-->조낸, 존나-->조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