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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i
(*.140.209.225) 조회 수 3748 댓글 15
저는 클래식기타릉 전공하고잇는학생입니다.
요즘 고민이되는게 학교졸업후 진로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음악을하면 엄청 뛰어나지않는한 경제적으로 어려움이잇어서 클래식기타 전공후 진로에 대해 고민이많습니다
클래식기타는 강사 자리도별로없고 학원도 잘운영되지않아 닫는곳도 많은데 어떻해해야할지 정말고민입니다ㅠ 자세히 알려줄 사람 없나요ㅜ
Comment '15'
  • 2016.06.23 01:47 (*.93.97.234)

    애초에 클래식이든 실용음악이든 음악으로 먹고 사는것 자체가 힘든데
    지금 추세로 톡 까놓고 '공통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음악 전체가 인력 포화에 따른 어려움이 앞으로도 심하죠.
    ( 흔하디 흔한 바이올린, 피아노, 성악도.. )

    국내는 지금도 유명한 선생, 강사님들이 워낙 많고 또 해외파들도 계속 복귀하고 있고..
    계속 학생뽑고 졸업하면 할게 없고 악순환의 연속이지요. 그래서 중간에 때려치는 분들 많습니다.
    ( 해외 유학가신분들도 좀 많아야지요. 국내왔다가 자리못잡아서 다시 해외 나가신분도 너무 많아요 )

    예당앞 악기점들 한결같은 말로도 포화가 매우 심하고 전망도 경쟁도 불투명한데
    돈은 돈대로 너무 많이 들어가고.. 학생들도 지쳐서 예고에서 일반고로 전환이 많다네요.

    그래서 2~3년전부터 전반적으로 중고 악기 매물도 많이 쏟아지고

    전공 하는 학생들이 어느때보다도 매우 불안하다고 합니다. (학생들 올때마다 하소연.. )

    심지어는 각 악기들 악기 수리업도 이미 포화상태죠 ( 현악, 관악 수리사들 모두 넘쳐남.. )

    ( 예시 : 관악 수리도 넘쳐나서.. 지방으로 흩어져서 색소폰 수리+학원연습실개업 하시는분들 꽤 많아요 )

    전문 연주자가 되기 어렵고 음악을 포기하지 않으시겠다면 다른 분야로도 한번 찾아보세요
    (악기제작 겸업, 방송 및 레코딩 음향엔지니어, etc..)
    그래도 안되면 취미로 유지하고 과감히 다른전공으로 찾는수밖에는 없을듯 하네요..

  • 요즘은 2016.06.23 09:36 (*.172.85.174)
    의사나 변호사도 포화상태라고 하죠....
    부동산중개업이나 자영업도 마찬가지...

    그래서 공무원을 많이들 희망하나봅니다.
  • 요즘은 2016.06.23 09:38 (*.172.85.174)
    어느나라는
    직업이 의사인데 야간에 대리운전을 하거나
    직업은 기타선생님인데 두가지 다른 직업을 겸하는 경우가 있더군요....
    한가지 직업으로 먹고살기 힘든건 이미 다른나라에서도 오래된듯...
    한가지 직업으로 살수있는분들은 행운인거죠...
  • 긔따라 2016.06.23 15:28 (*.150.214.13)
    본업은 따로 하고 기따는 취미로 하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자기가 생각했을 때 연주자로 성공할 자신이 없다면, 과감하게 때려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어렵고 중요한 문제 2016.06.23 17:15 (*.36.147.169)
    돈을 벌려면 시장이 있어야 합니다. 제가 파악한 바로는 이쪽 시장은 전공생들을 위한 교육시장이 가장 큰 것 같은데 그 시장이 너무 작습니다. 전공생들이 계속 늘어나야 하지만 그럴 것 같지는 않네요. 현실은 냉정합니다. 결단은 빠를 수록 좋습니다. 지금까지 전공으로 삼았던 경험은, 이 전공을 유지하던 아니면 바꾸던 상관없이 인생에 있어서 허사는 아닐 겁니다. 지난 시간을 아까와 할 이유도 없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자신 없으면 전공을 바꾸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이런 댓글들에 너무 의미를 두지는 마시고요. 지금까지의 관성대로 습관대로 살지 마시고 마음속 깊이 자리잡고 있는 느낌을 잡아보는 것도 좋겠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마음속 깊이 이런 생각을 합니다. 기타는 내 인생취미이고, 이 취미를 즐기기 위해서 좀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는 직업을 계속 유지하겠다. 혹시 저와 동이란 마음이 자리잡고 있는지 가만히 살펴보시는 건 어떨까요?
  • 미래 2016.06.25 11:09 (*.212.253.7)
    전 교사라서 진로 상담을 자주 합니다. 진로 상담을 할 때 음악 전공을 고민중이라고 하면 냉정하게 얘기해주죠. 하고 싶은걸 평생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만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먹고 살려고 아둥바둥대도 힘든 사회에서 음악을 업으로 삼는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예요. 예전 제자 중에 실용음악과 간 친구가 찾아와 교수님이 학생들에게 지금이라도 딴 길을 찾아 보라고 진지하게 말 하셨다며 진로 고민하길래 그 교수님이 냉정한 것 같지만 솔직한 거라고 얘기해 주었습니다. 그나마 먹고살 길이 많은 실용음악도 그럴진데 클래식 기타는 상황이 더욱 안좋죠. 집에 평생 돈 걱정없이 먹고살 재력이 있다면야 뭘해도 상관없겠지만 유독 기타 전공생들은 경제적으로 풍요롭지 않은 친구들이 많더군요. 이런 친구들에게는 선생들이 현실을 알려줘야 하는데 돈 욕심에 그러지 않아요. 물론 음악을 한다고 굶지는 않겠지만 음악과 결혼해서 평생 음악과 살 자신이 없다면 애초에 발을 담구지 않는게 좋고 미래에 자신이 없다면 지금이라도 딴 길을 찾는게 좋게지요.
  • 칸타빌레 2016.06.25 12:32 (*.100.81.144)
    초 중 고 음악선생님 하면 어떨까요?
  • 추천 2016.06.25 15:04 (*.81.238.51)
    맞네요. 중고교 음악선생님 하면 되겠어요. 안정적이고 좋은 직장이잖아요.
  • 중고 2016.06.25 18:28 (*.70.14.27)
    중고교 음악선생은 거저되나 봅니다.
  • 2016.06.26 10:29 (*.223.37.113)
    사립학교 교장이랑 인맥있으면 가능합니다
  • 둥글이 2016.06.26 14:20 (*.232.106.147)
    음악 선생님은 인기 높은 공무원이죠. TO도 없어 하늘의 별따기기예요. 일반 영수 교사되기 보다 더 힘들어요. 사립도 인맥없이는 힘들고 상당한 금액을 재단에 헌납하지 않으면 힘들죠. 만약 기타 전공해서 교사가 될 수 있다면 이미 최고 인기 전공이 됐겠죠. 기타 전공해서 연주로 먹고 살기는 힘들고 결국 은퇴(?) 할 때까지 레슨 노가다를 해야하죠. 그 또한 레슨 안들어 오면 막막한 일이구요. 기타를 업으로 삼는 분들 정말 대단한 분들이예요.
  • 타레가 2016.06.26 20:00 (*.70.54.40)
    타레가도 가난하였습니다. 음악과 결혼할수 있으면 됩니다. 음악보다 이성친구가 더좋다면 음악은 애초에 업으로 안하는게 좋습니다
  • 칸타빌레 2016.06.27 09:51 (*.100.81.144)
    내가 아는 사람 중에 한 사람은 대학졸업장 따려고 남들 잘 안하는 악기 해서
    음대 졸업했는데 바이올린 전공하는 동기생 만나 결혼해서
    여자가 바이올린 학원 잘 운영해서 잘 살더군요.
    물론 남자가 여자하는 일 잘 내조(?) 를 하고요.
    세상을 사는 방법은 교과서에 나오는 것이 아니라 자기하기 나름입니다.
    양성 평등의 세상에 남자가 여자 내조하지 말란법이 어딧습니까?
    어쨋거나 잘 살면되지 ... 대학졸업장이라도 있어야 대졸자 배우자를 만나는 것도 가능한 것이고...
    지금까지 여자들이 주로 시집잘 가려고 음대 진학했는데
    남자도 그리 하지 말란 법은 없지요 ㅋㅋ
  • 기타전공 2016.06.30 19:51 (*.98.109.249)
    기타 전공했다고 연주로 먹고 살기는 힘듭니다. 결국에는 거의 다 레슨으로 먹고 사는거죠.
    그러니까 기타리스트는 세계적인 연주가가 되서 연주로만 먹고살게 아니면 연주력보다는 지도력이 훨씬 더 중요합니다.
    학원이 힘들다는건 힘든 분들의 이야기고 레슨해서 혹은 학원해서 돈 잘 버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안되는 학원들 보면 대부분 선생님들 성격이 특이하거나 가르치는데 재능이 없는 분들입니다.
    제 가까운 지인중에 두 분이 기타 학원을 하시는데 한 분은 수강생이 너무 많아 힘들다고 하소연 하시고 다른 한 분은 수강생이 없어서 너무 힘들다고 하소연 하십니다.
    힘들다고 하시는 분은 경기 탓을 하시고 또 기타를 싸게 가르치는 문화센터 같은 곳 탓을 하시는데 그렇다면 모든 학원이 다 안되야 말이 되는거지요.
    그런데 제가 보면 힘들다고 하시는 분은 너무 자기 고집이 강하고 교육자로서의 자세가 되어있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새로 등록한 수강생들도 한달 지나면 대부분 그만두는거고 소문이 안좋게 나니 점점 안되는거죠.
    본인의 문제를 자꾸 경제나 환경 탓으로 돌리는거죠.
    어쨌든 결론은 유망한 분야, 그렇지 않은 분야가 딱 나눠져 있는 것은 아니란 얘기입니다.
    그 힘든 의대를 나와서 죽쓰는 의사도 있는 반면 분식점 차려서 대박을 내는 사람도 있듯이 자기 하기 나름이고 무엇보다 적성에 잘 맞아야지요.
    저는 냉정하게 생각해서 다른 사람을 가르치는데 재주가 있다고 생각하면 기타 전공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가르치는 재주, 혹은 언변이 부족한 사람이나 자기 세계가 너무 강한 분들은 아무리 연주력이 뛰어나도 기타 전공하면 나중에 굶어 죽기 딱입니다.
  • 칸타빌레 2016.07.05 10:11 (*.100.81.144)
    요즈음은 초등학교에서 방과후 수업도 많이 하고 정규 수업시간에 기타도 강사초빙해서 가르치고 해서
    긂어죽지는 않으니 걱정안해도 됩니다.
    다만 음악에 별로 관심도 없는데 기타를 전공하면 문제가 되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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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XYZ, 세종대왕,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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