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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108.156.91) 조회 수 12965 댓글 15
인터넷을 선생삼아 1년반동안 혼자서 뚱땅뚱땅...

바레시 1번(고음미) 3번(솔) 줄에 삑사리가 나는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바레만 이면 괜찮지만 바레후 중지 약지 새끼손가락 운지시 더 심각해 지네요

또 문제는 왼손 엄지두덩근인가 어쩃건 체할때 주무르는 곳.. 그 부분이 너무 아프네요

힘도 들고 곡에 집중도 안되고...

또 1234번줄 바레시 1번줄에 항상 삑사리가 나네요..

제대로 배웠더라면 1년반이면 바레가 어느정도 완성이 될텐데... 으

아무레도 레슨을 받아야 할까요... 참.. 문제성 곡 하나 올립니다...

그 두덩근이 아파서 운지도 제대로 못했네요.. 숙련후 다시 제대로 올려보고 싶습니다.



(간단의견들이 새내기분들에게 도움이 될 글이 많아 새내기교실로 옮겼습니다.)
Comment '15'
  • 지나가다 2004.11.23 19:06 (*.155.59.38)
    엄지 두덩근이 아프시다는 것으로 보아 엄지와 인지로 네크를 꽉~압박하는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그보다는 오른손과 팔의 무게로 지판위에 손가락들을 '얹어놓는다'는 기분으로 하셔야 할거여요...
    이때 현을 누르는 것은 엄지와 인지가 아닌, 중력 그 자체의 힘이 되는거죠...
    엄지를 네크에서 떼고 바레를 해보셔요..
    이 때 현을 누르는 힘은 중력, 곧 팔과 손의 무게감이 됩니다...
  • 삐약이 2004.11.23 19:38 (*.77.205.173)
    바레가 안되는건 손가락 잡는 방법이 틀린 듯 하네용.
    바레는 힘으로 잡는게 아니라 검지손가락을 일직선으로 쭉 핀다는 기분으로 눌러줘야지 소리나요.
    그리고 바레 안되는 것 가지고 너무 좌절하지마쇼. 누구나 다 바레는 힘들어요. 전 예전에 바레 연습하다가 손가락 안쪽마디에서 피가 난 적도 있었어요.
    글고 엄지두덩근(?)아픈 건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거긴 아파도 되는 부분이에요. 연습하다가 아프면 좀 주물러주고 다시 연습하면 돼요. 거긴 아프다고해서 손이 고장난다거나 하는 부분은 아니니 걱정하지 마쇼.
    글고 연습하다가 손이 아프면 잠시 쉬시면서 타도북괴 100번 외치고 다시 연습하면 연습효율이 1.111배가 됩니다. 글고 왠만하면 레슨 받으시는게 좋죠. 왜냐하면 처음에 잘못된 연습방법으로 손가락 고장나는 사람들 많거든요. 나중에 독학하시더라도 처음에 기본기는 익히시는게 좋아용.
    타도 북괴! 타도 김정일!
  • jazzman 2004.11.23 21:39 (*.207.67.118)
    죄송한데 저 카바티나 못치는데 감히 한말씀만 드릴께요. ^^ 지나가다 님 말씀대로 거의 엄지 떼고도 소리가 나게 만든다는 기분으로 해야 할 겁니다. 팔 전체의 힘을 이용하지 않으면 아무리 손아귀힘을 길러도 어려운 세하, 연속되는 세하는 소화가 안 될 것 같아요.

    몸 전체적인 자세도 점검해 보세요. 팔전체로 매달리는 세하 하려면 네크가 45도 이상 좀 서있는 편이 유리할 겁니다. 네크가 너무 앞쪽으로 가 있으면 왼팔목이 꺾이게 되는데, 그러면 나중엔 팔목도 아파집니다. 가능하면 펴야 하고...

    모든 걸 다 점검했는데도 여전히 안된다면 기타를 살펴봐야겠죠. 기타가 너무 줄이 떠 있으면 아무리 손가락이 부러져라 눌러대도 잘 안됩니다. 현에서 프렛까지의 높이가 적절한지 살펴보고 너무 높다면 하현주를 갈아서 낮추든지 해서 (너무 낮추면 버징 생기니 주의해야겠죠) 적절히 조정하면 신기할 정도로 잘 눌러지는 수도 있습니다. (자신없으면 제작자에게 점검 부탁하시구요.)

    에구, 죄송합니다. 잘 치지도 못하면서 입만 살아서... 저도 세하때문에 고생고생한답니다. 그냥 비슷한 처지에 있는 사람의 경험담이라 생각하시고... 과묵하신 고수님들을 대신해서 하수가 감히 떠들어봅니다. ^^;;;;;
  • 유진 2004.11.23 21:55 (*.249.128.100)
    재즈맨님.. 잘배웠습니다..
    님 말씀에 올인..ㅎㅎ
  • 2004.11.23 22:21 (*.168.105.40)
    네크를 기타치는쪽에서 볼떄.. 그니까 위에서 아래로..
    그러면 두개의 프렛 사이에 간격이 있죠? ㅣㅣ 이런식으로요..
    그러면 어디를 누르시나여? 중간부분? 왼쪽?오른쪽?
    위에서 봤을때 오릉쪽으로 가까이 누르셔야 버징이 안생깁니다..물론 악기에 문제가 있다면 취소요~~^^
    그러면 아주 미세한힘으로 눌러보시고요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옮기시면서 오른손으로 따따따따 해보셔요..
    분명 오른쪽으로 갈수록 음이 정확하게 날꺼에염..
    연습하실때 누르시는곳이 항상 오른쪽 프렛에 가까이 가게 연습하시면 왼손에 힘을 좀 덜으실수 있을듯해요..

    두덩근! 조심하셔요..!!
    저두 요즘 거기가 산같이 부어오르면서 쥐가나는듯한느낌.... 병원 침술원 할꺼 없이 다 다녔는데..Tendinitis 라구 하는 병이라구 약두없구 기타 안치는게 약이라구..ㅡㅡ;;
    그래서 요즘 진짜 손에 무리가는곡 못치구 있었는데여..
    어제 좋은 의사 선생님 만나서 치료 시작해써여..tendinitis 가 아니라 derrame(출혈) 이라던데 암튼 거기서 뭐가 터저서 얼켰다 하더라구여..ㅠㅠ;; 바리오스 estudio concierto 쉬지않구 3시간 연습하다가..작년에..ㅠㅠ;
    옛날엔 갠찮았는데..손조심하셔여..이거 안걸린사람들은 잘몰라여..ㅠㅠ;;
  • ZiO 2004.11.23 23:12 (*.237.118.149)
    재즈맨님과 혁님의 말씀에 동감합니다...
    엄지 두덩근의 통증은 신경쓸 필요가 없는, 간과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죠..
    엄지 두덩근의 통증은 결국 왼손의 경직을 가져오는데 이래서는 결코 유려한 연주는 불가능할 뿐더러
    왼손의 확장(손가락 벌림)에도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 오게 되는 것 같아요...
    저도 그것 때문에 고생했고, 지금도 극복할 과제인 것 같아요.
    연습곡으로 망고레의 <C단조 전주곡>을 권합니다...
    세하의 압박이 심한 곡이죠...ㅋㅋㅋ
  • 푸흐 2004.11.23 23:18 (*.50.230.156)
    ....피가 났다니 -_-
  • jazzman 2004.11.23 23:50 (*.212.100.161)
    오... 혁님 손 조심하세요. 말이 나온 김에 스포츠의학에서 흔히 얘기하는 거 알려드리죠.

    모든 운동이란게 다소간 근육이나 인대의 손상을 동반하거든요. 격렬한 운동을 할 수록 어느 정도는 피할 수가 없는 건데... 그래서 운동 후엔 다소 '뻑적지근' 하지요. 그리고 경기력을 향상시키려면 훈련시 다소간의 과부하는 꼭 필요한 거니, 훈련 후에 전혀 아무렇지도 않다면 강도가 너무 약한 거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것은 좀 뻑적지근하고 약간 아플 수도 있지만 다음 날 훈련 때까지는 대충 멀쩡해져야 하는데, 회복이 완전치 않다든지 다시 연습을 시작하자마자 또 아프기 시작한다면 뭔가 잘못되어가고 있다는 겁니다. 그런 상황이 되면 회복이 될때까지 훈련강도를 대폭 낮추거나 심하면 중단하고 뭐가 원인이었는지를 분석해야죠.

    뭐 대단한 것처럼 얘기했지만 사실은 아주 뻔한 상식적인 얘긴데, ^^;;; 직업 운동 선수들 경우엔 무리가 가는 줄 스스로 알면서도 할 수없이 또 연습하고 시합하고... 그러니 만성적인 부상에 시달릴 수밖에 없지요.

    기타 연주는 손과 손가락을 몹시 혹사하는 운동이기 땜에 부상의 위험이 꽤 높다고 봅니다. 스포츠의학의 이 상식적인 원리를 생각하시면서 손을 아끼시길... 특히 고수님들! ^^;;;;
  • niceplace 2004.11.23 23:58 (*.168.176.95)
    왼손 아프게 하는 곡... 소르 20의 연습곡중 19번.... 근데 넘나 아름다운곡....

    근데 나이 먹고 기타치려면 손 조심해야 겠어용...옛날 생각하고 무리하면 사고 나더군요.

    잘 못하면 망가지는 수가 있으니깐 조심...
  • 토토 2004.11.24 00:06 (*.205.35.96)
    투수들은 피칭이 끝나고 나면 아이싱을 하잖아여.. 100개가량 공을 던지면 어깨의 모세혈관들이 다 터져서 피가고인다던데,, 그 때 온찜질을 하면 쥐약이고요. 급성엔 냉찜질, 만성엔 온찜질이 원칙이라던데....
    (우리 프로야구 초기에, 그걸 잘 몰라서 투수들이 공던지고 나면 온천에 갔다죠.. ;;; 어깨 다 망가졌다는)

    기타연습 많이 하고난 후에도 바로 아이싱을 해주면 좋을까요?? 하나마나 별 상관 없을까요?
    작은 부위지만, 모세혈관 근육을 혹사한 후인데..
    하기야, 그럴만큼 연습한 적도 없긴하지.. -_-;
    재즈맨님.. 답변 부탁드려여.
  • niceplace 2004.11.24 01:33 (*.91.2.103)
    아하... 그러니깐 시작전에는 뜨겁게 찜질하고 끝나고는 차가운 물로 식히고 ....
  • 기타1년반차 2004.11.24 11:18 (*.108.156.91)
    에고 이렇게 많은 관심을... 정말 고맙습니다.
    지금 두덩근을 만져보니 오른손은 야들야들한데 왼손은 혹처럼 뭔가 뭉쳐있네요.
    그리고 왼손 검지 피부도 야들야들한데... 뭐 더 야들야들한분들도 잘 잡으시니 할말 은 없고..
    전에 소리 잘 내려고 테이프를 검지에 붙이고 치지를 않나, 굳은살 배이게 한다고 사포나 돌결로 비벼대고
    물어뜯고 별짓 다 해봤는데 결국 피부만 다 망가졌네요...
    음.. 어쨋건..

    글쎄 지금 제가 치는걸 보니까 바레와 중지 약지 새끼를 같이 사용하는 운지에서는 거의
    "|/|"(10도정도 사선으로?) 이런식으로 잡고 있네요 1번줄이 약간 프렛에서 멀어져 있고(5~7mm?)
    6번줄은(저음미) 거의 프렛위를 집고 있는.. |||이런식으로 잡게되면 나머지 운지가 힘들어져서 그런가 봅니다.
    특히 고음부의 세하로 올라갈수록 각은 커지고

    겨울이라 넥이 높아져(12프렛만 높아졌어요) 하현주를 높였는데 그래도 버징이 생기네요...
    12프렛은 프렛을 기준으로 4.xmm 되는거 같고 오히려 7~9프렛쪽이 1mm정도 더 높고 12프렛을 넘어가면
    소리를 잘 낼 수가 없네요 19프렛쪽은 거의 2mm 이상 높은듯.. 여름엔 반대로 12프렛이 젤 높고..

    세하를 엄지를 떼는 느낌으로 치려면 거의 기타는 오른손과 허벅지(허벅지는 미끄럼방지까지 해서)
    꽉 고정시켜야 하네요.... 근데 동영상들을 보면
    그다지 기타를 꽉 잡아 고정하고 있다는 느낌은 들지 않던데...

    그리고 재즈맨님은 님이 생각하고 계시는 경지에 도달을 못해서 그러시는거, 잘 치시는거 다 알고 있습니다. ^^
    게다가 만능 지식까지 겸비한.. 지얼님과 NP님이 말씀하신 거 한번 찾아볼께요 근데 괜히 좌절곡이 아닐까 심히 걱정이... 어쨋건 초보자나 숙련분이나 신경을 무지 써야 한다는거 잘 알았습니다.
  • jazzman 2004.11.24 14:28 (*.241.147.40)
    헉... 1년반차님, 그리 말씀하시니 전 쥐구멍이나 찾아봐얄 것 같습니다. ^^;;;;

    토토님, 제가 스포츠 의학 하는 분들을 자주 만나기 땜에 줏어들은 풍월은 이것 저것 있어도 실제 제가 전문은 아니라서요. ^^

    48시간 정도까지는 냉찜질, 그 이후는 온찜질... 이게 일반적인 스포츠 부상, 즉, 염좌, 타박상, 근육통 등에 대체로 해당되는 얘기구요.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위에 혁님이 써놓으신 것처럼 무리해서 연습을 한 후 붓고 아프다는 상황이라면 냉찜질이 당연 나을 것 같아요. 일상적으로 하는 것이 좋을지는.. 글쎄, 잘 모르겠네요. 뭐, 그냥 치고 싶으면 치고 말고 싶으면 마는 저같은 애호가 수준에서 연습 후에 손에 아이싱한다고 하면 심한 놀림거리가 되겠지만요. (그 꼬라지를 보면 울 마눌님이 머라 그럴까...?? ^^;;;)

    스트레칭과 가볍게 손을 풀어주는 사전 준비운동을 해서 근육과 인대의 유연성이 좀 생긴 이후에 본격적인 연습에 들어가시면 부상 방지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손이 차가우면 대개 유연성이 떨어지니 연습 전에는 따뜻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나을 거구요. 일반적인 운동할 때의 주의사항을 그대로 적용하면 될 것 같아요.
  • 미안하다 궁금하다 2004.12.10 23:14 (*.213.106.12)
    지나가다 많이 배우고 가네요. 역시 고수님들 ... 고맙습니다 ^^
  • 김기인 2005.05.03 14:08 (*.74.30.154)
    위에 고수분들의 글들을 죽 읽어보니...특히 jazzman님 말씀이 꼭 저한테 하시는 말씀 같아서 거들어 봅니다....
    기타를 좀 무리하게 연습 하였더니..특히 왼손에 통증이 오고해도 그게 연습 많이한 영광의 상처이거늘 하고 그대로 2개월 이상을 계속 하였더니 더디어 왼손 엄지손가락과 손목부근에 이상증후가 발생이 되더군요^^

    그래서 쉬어야 하는데....합주단장이 모범을 보여야 한다는 압력에 못이겨 단체레슨 수업에서 아벨깔레바로 파파파파 연습시 강사선생님이 갑자기 속도를 내면서 따라해보라 해서 속도를 내는중....심한 통증을 느끼기 시작 하였읍니다...

    그이후 기타를 칠때 왼손 손가락만 지판을 짚으면 엄지 손가락과 손목부근에 심한 통증을 느끼는건 물론이고 물건을 집을 때도 심한 통증을 느껴서 아주 고통스러웠읍니다...

    고도일 신경외과에서 통증완화 주사와 함께 IMS(일명 전기침)치료와 함께 테이핑 요법으로 통증은 완화 되었지만 아직도 완치된 것은 아닙니다....

    병명은 근초염이라고 하내요....절대 무리하게 연습하시면 않됩니다....
    행여 저와같은 미련한 매냐가 또 생길까봐 챙피를 무릅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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