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에.. 저는 지금껏 거지란 '맨땅에서 거주' 하는 사람이란 뜻인 줄 알았는데여..

저도 베풀지 못하고 제 손에 쥐어진 것을 지키는 데에만 마음을 쓰니, 거!지! .... 인가 봐여.

베풀줄을 모르는 사람은 ...다 거지네요

있는 자와 없는 자의 구분보다
주는 자와 주지 않는 자의 구분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입니다,
있는 자와 없는 자의 구분은 상황적 구분이지만
주는 자와 주지 않는 자의 구분은 존재적 구분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주지 않는 자일수록 자신이 준 것을 크게 생각하고.
주는 자일수록 자신이 받은 것을 크게 생각하는 편입니다,
이웃님과 morekimchi님은 주는 자의 편 같은데요?

아닙니다.. 저는 아낌없이 받는 소년의 편이랍니다.. 부끄럽네요.

모어김치님에게 그동안 엄청 받았어요.....
이젠 제차례.


캐나다이야기 자주 좀 올려 주세요...ㅎㅎㅎ
전 아직도 거지근성이 ..

엥..? ... 제게서 대체 무얼 받으셨다는 거죠? ^^

카렌다와 엽서 그리고 캐나다사진과 글 그리고 따스한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