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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2009.10.19 10:45

발현에 대해서..

(*.77.141.5) 조회 수 4910 댓글 8
기타 감상에 있어서...
또한 연주에 있어서 음악을 얼마나 안정감 있고 리듬감 있게 연주하며 그것을 캐치해서 듣는것 또한 연주와 감상의 미덕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세상에 명기중에는 그야말로 음색이 너무나 아름다워 명기의 반열에 오른 악기가 있는가 하면 더블탑 계열의 악기들은 특별한 발현감으로 주목을 받기도 하죠..

전 개인적으로 더블탑계열의 장점이 음량의 증폭..혹은 아직 검증되었는지 안되었는지 모르는 수명(아직 역사가 얼마 되지 않았으므로..)등이 아니라 독특한 발현으로 인한 음의 분리도라고 생각되어지는데요...
저도 기타를 치는 한사람으로써 어떤 무의미한 음을 하나 터치하더라도(테크닉적인 무리수 없이) 정말 강력한 힘이 전달되어지는 터치(음량의 극대화가 아닌 직관적인 전달력을 의미합니다..)를 익히기 위해 내심 수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음악적 감동은 어떠한 흐름에 의존하는가 하면 거기에 가장 미분적인 요소를 지니고 있는것이 하나 하나의 음색이라 생각하기 때문인데요..
거기서 악기와 테크닉과의 갈등과 고심이 생겨납니다.

어떤 트레블을 어떤 베이스를 땅~하고 쳤을때 아주 청초하고 명료하게 땅~하고 발현되게 하는 터치야 말로 어떤 궁극적인 연주에 포함되는 미덕중 하나가 아닐까 하는데...
사실 연습하며 겪는 한계는 한음 한음을 아주 심지가 깊고 카리스마가 있으나 음악을 풀어내는 테크닉의 연속성상에는 아직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사실 견문이 부족해서 그런지 모르나 아직 정말 우월한..월등한 음색을 가진 기타리스트는 보지도 듣지도 못했으나 그나마 전 브림이 그러한 음색에 가까운 음악으로 많은 사람들의 심금을 울리지 않았나 하고 개인적으로 생각해 보는데요. 물론 세고비아가, 존이, 러셀이, 파크닝이 바루에코가 강건하고 명료한 풍성하기까지한 음색을 가지고 있으나 전 그들이 가진 악기의 장점이 그들로 인해 극대화되어 표현된다라고 생각되지만 원초적인 음의 전달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아서요...또한 아무나 그들과 같은 악기를 같고 있다하더라도 그들과 같은 음색을 낼수는 없으니 그 연주자들의 존경해 마지 않습니다...한편으로 참 건방진 말처럼 들릴수도 있겠으나 실상 맘은 그렇지 않다라는거 이해하여 주셨으면 합니다.

많은 더블탑의 악기들의 발현은 참으로 자연스럽고 위대합니다.
허나 토레스 계열에서 나오는 단단함과 기품에서 나오는 음색과는 다른것이라 생각하며 저 스스로 여기에 딜레마가 있습니다.
많은 악기를 접하신 분의 의견을 듣고 싶네요.....
Comment '8'
  • BACH2138 2009.10.19 12:34 (*.237.24.241)
    정말 좋은 글이군요.... 기타란 악기에 대해서 초보수준이고 여러 악기를 겪지 않아서 기타의 악기별 음색에 대해서는 문외한인데요. 제가 음악을 들어본 바로는 브림의 경우는 절정의 기량과 음악을 풀어가는 해석능력외에도 이에 추가하여 음색에서 탁월하다고 생각합니다. 발현악기의 음색을 규정짓는 여러 인자들이 있겠지만, 예컨데, 손톱의 길이.모양새.살과의 접촉면.에너지 투입.탄현각도.탄현시의 손가락의 부드러움 등같은 오른손의 움직임 그리고 연주자의 음색에 대한 철학 등이 악기의 고유한 음색과 어울어져 나오는 게 기타리스트 개인의 음색이라 생각됩니다. 브림의 경우는 기타 음색으로는 극히 이례적인 다소 허스키한 음색을 선보인다고 보는데요.

    정말 경이적인 음색으로 보입니다. 음색하나만 봐도 보면 정말 매력적이지요. 이런 음색을 추구하는 다른 음악가를 들면 바이얼린니스트 그뤼미오와 첼리스트 야노스 슈타커가 있을 것 같습니다. 이들 세명의 음악가들이 연주하는 음악을 들어보면 음 하나하나가 송진가루가 흩날리는 것 같은 마력같은 아름다움을 주더군요...

    그리고 악기의 음색의 특징을 가장 현격히 드러내는 악기는 같은 현악기인 바이얼린이 가장 두드러지는 것 같습니다. 이는 탄현악기인 기타를 훨씬 상회하는 것 같습니다. 이런 이유는 저는 탄현으로 소리내는 기타의 본질적인 특징때문이라 봅니다. 찰현악기계열은 활털로 지속적으로 문지르는 과정을 밟기때문에 연주자의 컨트롤이 계속 요구되지만, 탄현악기는 플러킹순간부터 음이 소진하는 구조를 띠기때문입니다. 하지만 기타는 발현악기와 유사한 매커니즘을 가지는 피아노보다는 훨씬 다채로운 듯 보입니다.
  • STELLO 2009.10.19 12:59 (*.77.141.5)
    BACH218님~바이얼린에 관한 좋은 이야기 감사합니다.
    저 또한 첨삭해서 하나의 이야기를 드려보자면 음색이란 참으로 단순한 것이요, 참으로 심오한것 같습니다.
    지나가면서 들은 이야기로는 첼리스트, 바이얼린주자들...평소 대가라 평가받는 그들은 제가 올린 글 바로위의 최동수님 글처럼 악기를 평생의 친구, 가족처럼 대하면서 음악을 공유한다하죠..또한 하루 연습을 음색에만 매달려 정말이지 아름다운 음색을 내기위하여 연습의 모두를 소진한다는 이야기도 듣곤 했습니다.

    세고비아의 음색은 참으로 힘이있고 섹시합니다.
    예페스의 음색은 참으로 투명하고 강건합니다.

    두명의 연주자는 참으로 틀리나 음색에 관해 여러이야기가 나올만큼 탁원한 음색, 발현의 힘이 있습니다.
    음악에 대한 해석은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려지겠죠..물론 음색역시 마찬가지 일것입니다.

    사실 여러 훌륭한 기타리스트들의 음악을 들어보았을때...어느정도 애호가들이라면 이건 러셀, 예페스, 세고비아의 연주일거야...하면서 감상할수 있겠지만..전체적인 연주자들의 연주들을 들어보면 참으로 비슷합니다.

    기타를 조금 이라도 심도있게 빠져보면 그 음악을 다루는 테크닉의 어려움에 거기에만 매진할지 모르나 어느정도 뛰어넘은 사람이라면 자기 음악을 담아내기위해 혼을 쏟아 부을것입니다.

    근데 다시 되묻고 싶은건 그 음색이라는 것은...직관적인 발현이라는것은....기타에 있어 너무나 대부분 비슷하게 들리더란게 제 소견입니다...

    참고로 전 야마시타의 음색이 후지다라고 생각합니다...이건 야마시타의 위대한 음악성과는 별개의 이야기입니다. 야먀시타의 위대한 음악을 표현하기위한 기타의 음색은 너무나 자연스럽기에 그의 음악에 빨려들고 말것이라 생각되지만 음색만 두고 보면 참으로 단조로움의 극치로 생각되어지는데요..

    반대로 제 추정으로 음색, 발현에 아주 까다로울것 같이 생각되는 연주자는 존 윌리엄스 입니다. 어찌 하나하나 음마다 그렇게 견고한지..브림은 이에 또다른 스펙트럼을 부여한 케이스라 생각되어지구요...
    러셀은 풍부한 음색쪽으로 많이 넘어간 케이스라 생각되어집니다.

    허나 이들을 제외한 보통의 연주가들은 기타의 음색에 있어 너무 비슷합니다...제 귀에는요...
  • BACH2138 2009.10.19 13:15 (*.237.24.241)
    STELLO님의 말씀이 제 생각하고 거의 같아서 기분이 좋군요.

    기타음색을 위에든 대가처럼 개성적으로 가져가는 것은 정말 힘든다고 봅니다. 악기자체의 음향자체가 극도로 왜소하고 임팩트순간 사라져버리는 그 특성때문에 말이죠. 이건 기타리스트들이 끊임없이 공부해야할 풀기어려운 숙제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야마시다의 경우는 저의 개인적인 생각은 그렇습니다. 그의 기타음악을 만개시킨 열정과 폭넓은 레퍼토리에 불구하고 음색도 그렇고 음악을 풀어가는 설계능력은 저의 평가로는 조금 낮은 편입니다. 그리고 위에 드신 존 윌리엄스도 님과 동일한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브림과 더불어 가장 악기를 자신의 철학과 체화시킨 대가라 생각합니다. 이 둘에 이르면 기타란 악기가 단순히 스패니쉬 기타가 아니라 보편적인 악기라는 생각을 가지게 하거든요. 세고비아이래로 악기의 의미를 새롭게 써내려간 진정한 대가들중의 한 부류라 생각합니다. 특히나 존 윌리엄스의 바흐 연주물들은 어지간한 건반연주자들의 연주를 뛰어넘는다고 보고 있습니다.
  • STELLO 2009.10.19 15:51 (*.77.141.5)
    근데..영...댓글이 안올라오네요...ㅋ...꼭 프로님들에게 물어봐야하는건 아니라 생각되어지는데...
    --;;;;
  • STELLO 2009.10.19 16:00 (*.77.141.5)
    질문이 좀더 난해 한듯하여 몇가지 재밌는 예를 들어볼까 합니다~

    야마시타가 담만을 친다면?
    아마...특유의 몰아치는 음악과 스페니쉬함은 사라질까요...더 풍성할까요..
    브림이 더블탑을 사용한다면 그 투명함과 날카로움 심오함을 어떻게 될까요
    예페스가 담만을 친다면....

    전 더블탑계열이 음의 분리성은 훨씬 좋다고 봅니다...
    허나 위의 예를 들어볼때는 어떤 음악이 나올지 상상하기가 힘드네요...

    이는 결국 자기 음악관에 맞는 기타를 골라라라고 점철지을수도 있지 않을까하나...
    그렇게 치부하기엔 탄현...발현..에 있어 개발될 여지가 너무나 많다고 생각되어져서 입니다...

    통상 기타매니아에선 기타제작관련 전문가들이 학구적인 시선으로 좋은 이야기를 해주시는데..결국 그렇게 해서 실제 소리가 좋은지 안좋은지는 들어봐야 앎에도 불구하구요...심지어 프로인 제작가들 까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의견을 이야기 해주십니다만...

    기타 연주에 관해서는 실제 보지 않으면 이야기가 안되니....어렵나봅니다...댓글이 참 안달리네용..ㅋ...
  • 2009.10.19 17:15 (*.184.77.151)
    가장 중요한건 연주자의 예술적 고양감과 상상력 그것의 실현화의 능력입니다.
    베를린 필 의 푸르트벵글러가 잠시 악단을 떠났다가 다시 복귀해 리허설을 했을때
    메말라가는 베를린 필의 연주에 황금빛 가득한 음색이 깃들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것이 가능한건 연주자 (지휘자)의 예술적 고양감의 충만과 이것의 실현화 입니다.
    물론 악기는 이것을 이루게 하는 최고의 파트너이구요. 아무리 예술적 충만이 있어도
    이것을 이루어줄 악기나 연주자가 허접하다면 불가능이겠죠.
    세고비아 같은 경우 이 두가지가 최고의 접점으로 만난 행운의 케이스입니다.
    (참고로 개인소견- 베를린 필의 캬라얀은 아무래도 음악성이 가벼운데 한세대를 풍미했어니
    운도 많이 따라야 하는게 인생인가 봅니다. ^^)
  • 최동수 2009.10.19 17:40 (*.237.118.155)
    서스테인과 여운에 관해서 :

    STELLO님의 글은 연주와 제작을 망라한 내용이라서 기타음악에 관해서는
    문외한에 가까운 저로서는 화두를 삼기 어려운 면이 있습니다.

    무식해도 그런대로 하고 싶은 말은 있는법.
    음색은 잠시 접어두고, 서스테인과 여운에 관한 반토막 얘기만 간단히 해보렵니다.

    서스테인이란 발현음이 귀속에 물리적으로 남는 지속성을 말하겠습니다.
    그러나 여운은 당연히 지속성도 포함되겠지만, 배음이 뜨는 양상,
    나아가 마음속에 남는 잔향을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하나는 물리적이고 다른 하나는 심리적인 비중이 큽니다.

    그런데 연주가 입장에서 보면 악기란 음색 뿐아니라 위의 지속성과 여운의 뒷받침도
    절실하다는 것을 느끼셨으리라 봅니다.

    기타의 경우 무엇보다 각 현의 지속성이 문제가 됩니다.
    1,2,3,번선을 퉁겼을 때 발현음이 소진되는 시간이 6초 정도 걸린다면,
    4초 정도는 비교적 비슷한 진폭의 음이 지속됩니다.
    4,5,6번선을 퉁겼을때 발현음이 소진되는 시간이 8초 정도 걸린다면,
    6초 정도는 비교적 비슷한 진폭의 음이 지속됩니다.

    이런 악기는 비브라토나 하모닉스 등이 잘 살아나는 악기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물론 이 때 높은 하모닉스가 지나치기 떠돌아서 연주곡을 물들이면 안되겠지요.

    일반적으로 1,2,3번의 지속성이 4초정도, 그리고 4,5,6번의 지속성이 6초정도 걸린다면
    온음 기준으로 볼 때 음악표현은 충분합니다만 뭔가 풍부하다는 느낌은 주지 못합니다.

    만약 발현음의 지속성이 1,2,3번은 4초 미만, 그리고 4,5,6번은 6초 미만이라면,
    아무리 연주를 잘해도 듣는 이의 귀에 안정감이 부족하여 편안치 못하게 됩니다.
    지속성과 여운이 미흡한 까닭입니다.


    명기를 추구하는 궁극적인 목표의 하나가 실은 이 지속성과 여운에도 있는 겁니다.
    저음의 경우는 지속성이, 고음의 경우 여운이 연주성과를 좌우하기도 하니까요.

    한편 최근에 주목을 받는 더블탑 계열의 악기들은, 이 지속성과 여운에 탁월한
    장점이 있다는걸 체험하신 분들이 계시리라 생각됩니다.
    바로 이 점이 [음색에 관한 논란]을 보완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제작가의 입장에서는 지속성과 여운이야말로 크나큰 숙제 중의 하나이지요.

    다만 한가지,
    지속성과 여운은 악기 자체의 문제이기도하지만, 의외로 상,하현주 다듬은 모양에
    따라 증감되기도 하므로 한번쯤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 STELLO 2009.10.19 17:49 (*.77.141.5)
    최동수님...소중한 이야기 잘 들었습니다...
    전 서스테인과 여음에 관한 정의조차 몰랐거든요...좋은 공부가 된것 같습니다..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훈님의 이야기속에 예술적 상상력과 실현화의 능력은 저도 훈님이 말씀하신 통해 좀더 구체화하면서 생각해보고 있습니다..
    허나 복잡한것은 예술적 상상력에도 어떤 구체화하는 작업과 실현력이 있어야 하고 그런 상상력을 실현화 하는 작업에도 또한 구체화 하면서 두가지를 결합해야 하니...
    참으로 위대한 예술가를 두고 천재라 하지 않나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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