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을 앞두고 인도네시아 찌아찌아족의 언어를 표기하기 위해
한글을 사용한다는 뉴스가 다시 뜨는군요.
우리의 한글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조선왕조의 왕들 중 제가 유일하게 존경하는 세종대왕님.
"대왕"이라는 호칭을 붙이기에 조금도 어색하지 않은...
-----------
한글 창제 당시 왜 그렇게도 반대를 했었을까요?
아마도 한글이 너무 "쉬워서" 누구나 익힐 수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한자나 한문을 아는 일부 양반들의 권위가 무너지는 것을 염려하여...
한문으로 쓴 글이나 한시를 보면서,
"참 좋은 글이다. 누가 이리 훌륭한 문체를 발휘하는고..."
라고 감탄하는 양반들.. 한글을 암클이다, 언문이다라고 비하했던 양반님네들...
한글을 반대한 그들은 아마도 글이나 시를 쓰는 원래의 목적을 몰랐을 지도 모릅니다.
오직 자신의 지식을 뽐내는 수단으로 밖에는...
"나 보기 역겨워 가실 때에는..."
이렇게 한글로 표현된 시야말로 진정한 "한국민의 시"입니다.
한자니 한문법이니 하는 쓸데 없는 것 필요없이
우리 한국민의 감성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고 또한 이해할 수 있는 우리의 "한글"...
한글을 사용한다는 뉴스가 다시 뜨는군요.
우리의 한글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조선왕조의 왕들 중 제가 유일하게 존경하는 세종대왕님.
"대왕"이라는 호칭을 붙이기에 조금도 어색하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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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창제 당시 왜 그렇게도 반대를 했었을까요?
아마도 한글이 너무 "쉬워서" 누구나 익힐 수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한자나 한문을 아는 일부 양반들의 권위가 무너지는 것을 염려하여...
한문으로 쓴 글이나 한시를 보면서,
"참 좋은 글이다. 누가 이리 훌륭한 문체를 발휘하는고..."
라고 감탄하는 양반들.. 한글을 암클이다, 언문이다라고 비하했던 양반님네들...
한글을 반대한 그들은 아마도 글이나 시를 쓰는 원래의 목적을 몰랐을 지도 모릅니다.
오직 자신의 지식을 뽐내는 수단으로 밖에는...
"나 보기 역겨워 가실 때에는..."
이렇게 한글로 표현된 시야말로 진정한 "한국민의 시"입니다.
한자니 한문법이니 하는 쓸데 없는 것 필요없이
우리 한국민의 감성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고 또한 이해할 수 있는 우리의 "한글"...
Comment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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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덕여왕이 역법에 대한 지식을 백성들에게 공개하고자 했던 것은
(역사적 사실관계는 잘 모르겠고, 일단 연속극 상에서..)
지식의 독점으로 인한 권위와 권력으로 백성을 지배하려는 것을 포기한 용단이었지요.
세종대왕께서 한글을 창제한 이유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측우기, 물시계등의 과학 발전에 힘쓴 것 역시 마찬가지.
그런데 세종대왕께서 박연을 통해 우리 음악을 정비한 것도 역시 백성을 위함이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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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은 정말 우리가 만든 소중한 두번째 글이지요.....
첫번째는 수천년전부터 창작한 한자이고.
두가지나 창작한 우리민족. -
역을 만든것도 우리민족이고...
이제 잘 풀어 홍익인간되게 사용하는일만 남았는데........ -
인도네시아에서 소수민족이 한글을 쓰게된 이유가 뭘까요?
바로옆에 인도네시아정부가 있을텐데....... -
인도네시아에 공용 언어는 있지요.
그러나 문자는 없어서 영어 알파벳으로 표기 합니다.
찌자찌아 언어도 역시 영어로 표기했었겠지요.
그런데 알파벳으로 표기하는 것이 상당히 불편해서 문맹율이 높았을 겁니다.
그래서 한글을 도입한 것이 아닐까요? -
우리나라도 세종대왕이 한글을 창제하지 않았다면,
아마 지금 영어 알파벳으로 표기하고 있을 겁니다.
한문은 그 자체로 "우리 말"이 아니거든요.
한자를 빌려와 "우리 말"을 글로 쓰기에는 너무나 불편하므로,
해방 후 미 군정 시절에 그렇게 알파벳 쓰는 걸로 결정되었을 겁니다.
이렇게요...
"haebang hu mi kunjeong sijeore guereoke...."
그랬다면 아마도 우리 말조차 변질되고... 흐미..생각하기조차 싫습니다. -
그렇죠.... 그게 중요하죠.... 엄밀히 말하면 우리말은 계속 있었던거죠.... 한글은 그 표기를 어떻게 할 지를 연구하여 독자화했다는데 그 위대성이 있다고 봅니다. 나아가 그 표음기능이 어떤 언어보다 뛰어나기에 다른 언어를 가진 나라가 심각히 고려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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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쥐님, 한문에 이어 두번째로 만든 글자라뇨^^; 사실 우리민족은 멀리 이집트 상형문자, 피라미드에도 관여했고 알파벳도 알고보면 수천년전 우리 조상들의 글에서 발전한 것이랍니다~ 놀라운 사실이죠. 역시 우리민족은 지상, 아니 우주 최강 최고의 민족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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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는 은허 갑골문자에서부터 동이족(태극족, 단군의 자손,배달민족)의 작품이라는데요.....
역의 하도 낙서에서도 그 근본은 동이족의 작품이고요...
지금은 화족이 중국대륙을 다 점령햇으니 화족의 것이 되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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헷갈리기 짝이 없는 영어의 철자법, 힌두어나 아랍어의 꼬부랑거리고 눈이 아롱거리는 글자들이나, (뭐 익숙해지면 괜찮아질라나 모르겠습니다만... ^^;;;;) 수도 없이 많은 한자들과 그걸 컴퓨터에 입력하려고 삽질하는 모습을 보면 한글의 위대함에 새삼 감탄하게 되고, 그 훌륭한 문자를 우리가 사용하고 있다는 것에 다시 한번 감사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