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6.28 18:09
시골분들 고만 좀 괴롭혔으면...........
(*.161.67.92) 조회 수 4345 댓글 8
지리산에는 보통 흔히 90세까지 장수하시는분들도 많죠..
자연의 섭리에 따라 욕심부리지 않고,
밭을 일구고 또 생명을 일구고.
집에서 편히 주무시다가
남편이나 아내가 흔들어 깨우다 안일어나면 그게 죽음을 맞는 아주 자연스런 분위기.
도회지 병원입원실에서 온갖 장비로 둘러싸여 장기간 치료하다 돌아가시는분들과는 좀 다르죠...
지리산 댐 건설예정 지역에서는,
고향이 수몰되어 그동안 살던곳을 잃게될까 매우 걱정하던데요......
댐 건설하면 고찰 실상사도 피해를 받을텐데
오늘 가서 사진 찍었는데 올립니다.....
지리산의 착한분들 이제 고만 괴롭히면 좋겠어요...
특히 지리산 지역이 고향이 아닌분들은 더더욱...
왜 남의 고향을 그렇게 손대려고 하는지...자기 앞가림이나 잘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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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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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파기 삽질 뿐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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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살리기 사업하면서
또 얼마나 많은 우리 고향산천과 부모님들을 죽일런지...
그 사업이 4대강변에 살고 계신 고향의 부모님들을 살리는 사회사업이라 믿는
2mb빠들의 부모님들은 실제 그곳에 사시는 분들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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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상사는 잠기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바로 앞까지 물이 들어오기는 하지만,,,
그렇지만 안개낀 실상사의 여러 유물들은 바로 견뎌내지 못하겠지요.
그나저나 절 앞의 벅수(돌장승)들은 잘 있던가요? -
도체 지리산에 댐을 건설하겠다는 사람들의 머리구조를 도저히 이해하기 힘듭니다.
낙동강 개발로 인한 경상도 물 부족에 대비한 것이라고 하니깐 남강이나 합천지방에 댐을 건설하면 되겠군요.
이번 기회에 29만원 공원도 물에 잠기게 하고... -
[2009/06/29] 오늘 뉴스를 보니 대통령 자신의 입으로 대운하 사업은 하지 않겠다 했으니 믿어야겠구요, 4대강 사업도 득보다 실이 많다고들 하니 얼른 중단하는 게 좋지 않나 싶습니다.
이런 대형 토목공사에 집착하는 이유는 아마도 그 겉으로 드러나는 효과가 크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만리장성이든 피라미드든 그 당시는 참으로 힘들었겠지만 지금까지 남아 "위대한" 유산이된 인공물들이 그것을 대변할까요? 아무튼 요즘은 토목공사는 좀 진부한 것도 같고, 그에 앞서 많은 사람들이 문제점을 제기하는 사업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
그럼 그 돈은 다 어떻한데요......
국민 한사람 한사람이 어렵게 모은 세금 ......몇조 되죠?
하든 안하든 그건 관심없고
그 돈이 누구한데 가는지만 관심있다 보니....
중요한건 그거니까 ....원래 목적자체도....돈이고...
내가 100명의 돈을 모아서
영수증 처리만 하면 내맘 맘대로 할수있다면
그래서 가장 손쉬운 물고기를 사오기로 햇는데
실제 정확히 물고기사고 나면 남는게 하나도 없다면
사오다가 중간에 풍랑을 만나 못사오게 됐다고 하고
영수증도 그때 다 분실됐다고 하면 가장 크게 남겠죠.
그 돈 다 가질 수 있으니.....
뭐 그런일은 독재자나 생각할 수 있는일 이겟죠....
이명박님은 성인군자시니 그런일 없겟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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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답답한 노릇이군요. 또 물속에 잠기게 될 슬픈 곳이 아름다운 지리산의 일부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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