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GuitarMania

J.S. Bach (1685-1750)
Cantata: Ach wie flüchtig, ach wie nichtig BWV 26

I Opening chorale
-----------------
Ach wie flüchtig, ach wie nichtig 아 덧없도다, 아 헛되도다
Ist der Menschen Leben! 인간의 삶이란!
Wie ein Nebel bald entstehet 안개가 곧 일어났다가도
Und auch wieder bald vergehet, 다시 곧 사라지듯
So ist unser Leben, sehet! 우리 인생도 그렇다네, 보게나!




II Aria (Tenor)
------------------
So schnell ein rauschend Wasser schießt, 그토록 빠르게 내닫으며 물이 솟구치듯
So eilen unser Lebenstage. 우리 삶의 날들은 재촉한다네.
Die Zeit vergeht, die Stunden eilen, 때는 지나고, 시간은 재촉하네.
Wie sich die Tropfen plötzlich teilen, 빗방울이 갑작스레 부서지듯
Wenn alles in den Abgrund schießt. 모든 것이 심연으로 곤두박질치며.




III Recitative (Alto)
------------------
Die Freude wird zur Traurigkeit, 기쁨은 슬픔이 되고
Die Schönheit fällt als eine Blume, 아름다움은 한 송이 꽃처럼 떨어지네.
Die größte Stärke wird geschwächt, 그토록 위대한 힘도 쇠약해지고,
Es ändert sich das Glücke mit der Zeit, 행운은 시간과 더불어 변하고,
Bald ist es aus mit Ehr und Ruhme, 곧 명예와 명성도 끝이라네.
Die Wissenschaft und was ein Mensche dichtet, 우리의 앎과 우리가 꾸며내는 것은
Wird endlich durch das Grab vernichtet. 마침내 무덤으로 가 소멸되네.




IV Aria (Bass)
------------------
An irdische Schätze das Herze zu hängen, 지상의 갖은 보화에 마음을 매다는 것은
Ist eine Verführung der törichten Welt. 어리석은 세상의 유혹이라네.
Wie leichtlich entstehen verzehrende Gluten, 사르는 불꽃들은 어찌 쉬 일어나고
Wie rauschen und reißen die wallenden Fluten, 솟구치는 파도는 어찌도 술렁이고 찢어대는지,
Bis alles zerschmettert in Trümmern zerfällt. 모든 것이 짓이겨져 폐허가 될 때까지.




V Recitative (Soprano)
------------------
Die höchste Herrlichkeit und Pracht 최고의 영광과 호화도
Umhüllt zuletzt des Todes Nacht. 끝내는 죽음의 밤에 감싸이네.
Wer gleichsam als ein Gott gesessen, 거의 신처럼 앉아 있는 사람도
Entgeht dem Staub und Asche nicht, 먼지와 재가 됨을 피하지 못한다네.
Und wenn die letzte Stunde schläget, 그리고 마지막 시간이 울려
Dass man ihn zu der Erde träget, 사람들이 땅속으로 그를 데려가면,
Und seiner Hoheit Grund zerbricht, 그 위대함의 기반도 무너지고
Wird seiner ganz vergessen. 그를 죄다 잊게 된다네.




VI Chorale
------------------
Ach wie flüchtig, ach wie nichtig 아 덧없도다, 아 헛되도다
Sind der Menschen Sachen! 인간의 일들이란!
Alles, alles, was wir sehen, 우리가 보는 모든, 모든 것은
Das muss fallen und vergehen. 다 추락하고 파멸될 뿐이네.
Wer Gott fürcht', bleibt ewig stehen. 신을 경외하는 자는 오래토록 서리라!



Comment '1'
  • 최동수 2009.05.26 15:47 (*.237.118.155)
    이런것도 시화라고 해야되나요?
    시와 동영상이라고 불러야 할까요?

    최소한 위의 시와 동영상을 보는 순간 만큼은
    잠시나마 덧없지도, 헛되지도 않았습니다.

    감사드립니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755 천정 사제단 2 SPAGHETTI 2009.06.01 4984
3754 그냥 퍼왔습니다.(시각의 차이를 곰곰히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3 펌맨 2009.05.31 4243
3753 시나리오 10 2009.05.31 4235
3752 이래도 웃는 것이 아닙니까? 8 쥐를잡자 2009.05.31 5832
3751 당신이 너무나 그리워 질겁니다 3 에스떼반 2009.05.31 3351
3750 노대통령서거관련 프랑스언론 3 file 하울 2009.05.31 5001
3749 절대자의 메시지??? 8 에스떼반 2009.05.31 4651
3748 <펌> 비겁한 노무현.... 11 딴나라 2009.05.30 5559
3747 아이고... 27 딴나라 2009.05.30 5491
3746 <펌> 역사상 가장 민주적인 대통령 6 file 하울 2009.05.30 5095
3745 눈물이 멈추질 않아요. 10 file 처음느낌그대로 2009.05.30 4113
3744 정말 궁금해서 질문합니다. 11 궁금이 2009.05.29 5524
3743 눈물이 났습니다. 마냥 울었습니다. 2 무동자 2009.05.29 4265
3742 우린 핀란드나 노르웨이가 될수 없는가? 3 펌맨 2009.05.29 4599
3741 엘로우데이 6 초심 2009.05.29 5366
3740 <아고라펌> 대한문앞 분향소 강제철거중이랍니다... file 하울 2009.05.29 4547
3739 밭 한 뙤기 6 조아 2009.05.29 5228
3738 [고백] 나는 한나라당 부대변인이었다 1 꽁생원 2009.05.28 5958
3737 이건 저장해야... 4 2009.05.28 4357
3736 노무현 대통령의 편지 <펌> 편지 2009.05.28 3962
3735 노대통령 의문사?에 관한 다음글에 대해 여러분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의문사 2009.05.28 4776
3734 [re] 현직응급실의사의 견해 file 하울 2009.05.28 4404
3733 고 케네디 대통령의 연설. 4 file 최동수 2009.05.27 4820
3732 한나라당의 저주? 6 꽁생원 2009.05.28 5388
3731 다잉메세지 1 북북이 2009.05.27 5272
3730 앞뒤가 안맞는 기사들.. 3 뽀로꾸기타 2009.05.27 5096
3729 오늘 인터넷에서 [노무현 대통령서거 32가지 미스테리]를 보았습니다 4 11 2009.05.27 5679
3728 시청 앞 광장 개방 7 쏠레아 2009.05.27 4929
3727 전작권 환수 재검토? 펌맨 2009.05.27 4605
3726 여담 3 쏠레아 2009.05.27 4481
3725 "담배 있나? " 거짓말.. 2009.05.27 4491
3724 음모론은 언론이 만든다.... 1 뽀로꾸기타 2009.05.27 5230
3723 ㅎㅎㅎ 아래 홈페이지 삭제 됐네요. 7 *** 2009.05.27 4078
3722 정곡을 찔르는 김전일의 분석 *** 2009.05.27 3465
3721 <오마이뉴스-인물연구 노무현> 나를 사랑한다. 그래서 세상에 분노한다. 1 file 하울 2009.05.27 5240
3720 서거 전부터 檢 내부서도 “수사 이상하다” gmland 2009.05.27 4383
3719 라디오 시사프로 진행자 ‘목숨 걸고’ MB 비판 3 file 꽁생원 2009.05.27 5874
3718 좀이상합니다.(꼭 봐주세요 컴잘아시는분) 5 펌맨 2009.05.27 3998
3717 음모론이 뜨네요. 쏠레아 2009.05.27 4446
3716 노무현의 죽음도 한나라당을 이길 수 없다. 69 꽁생원 2009.05.26 7222
3715 정치보복이 아니지요. 5 쏠레아 2009.05.26 4904
3714 ▶◀노무현대통령 서거 음모론? (이런주장도 있습니다. 한번 읽어보세요.) 4 하울 2009.05.26 5633
3713 대통령 서거의 의미를 새기면서 1 gmland 2009.05.26 4571
» 바흐 칸타타: 아 덧없도다, 아 헛되도다 1 기타손 2009.05.26 5904
3711 생각해봅니다. 5 에구에구 2009.05.26 4011
3710 내가 설계한 사저가 아방궁이라니…(옮김) 9 gmland 2009.05.26 4487
3709 노사모회원님들 노무현 대통령 찬양은 그만했으면. 45 11 2009.05.24 5697
3708 이게 바로... 38 쏠레아 2009.05.23 5532
3707 노무현 대통령 영상.. 2 짜파게티 2009.05.23 4593
3706 노무현 vs 이명박 4 쥐과식물 2009.05.23 6695
Board Pagination ‹ Prev 1 ... 67 68 69 70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81 82 83 84 85 86 ... 152 Next ›
/ 152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hikaru100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