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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23.132.49) 조회 수 14408 댓글 34
음..새내기 연주에 어떻게 곡을 올리는지 잘 몰라서요..ㅠㅠ
새내기 연주에 저도 칠 수 있는 곡이 몇개 있기도 하고..
제 실력은 도대체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기타 잡은지는 1년 약간 넘었습니다..
제가 칠 수 있는 곡은 대충..

바덴재즈 1,2,3악장..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트레몰로가 약간 미숙)
탱고앤 스카이..
카바티나..
황혼..
사랑의 로망스..

악보 없이 칠 수 있는게 요정돈데요..
제 수준이 어느정도라고 볼 수 있는건가요?

고수님의 의견 부탁드립니다.


Comment '34'
  • 콩쥐 2005.09.13 06:30 (*.227.72.240)
    대부분 20년이상 기타를 하신분들이니
    별사탕님은 새내기가 거의 확실....하하
    즐거운컴퓨터게시판에 연주녹음올리는 정보들이 많이 있을겁니다...
  • jazzman 2005.09.13 11:20 (*.241.147.40)
    어떤 곡을 치느냐보다는 어떻게 연주하느냐가 중요하지 않을까요? 열거하신 곡들은 프로 기타리스트의 콘서트 레파토리로 내놓아도 손색이 없을 곡들일 겁니다. 1년에 저런 곡들을 완주하셨다면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부럽습니다. 기타를 처음 만지기 시작한 때부터 단순히 세월만 20년이 흘렀거든요. 20년동안 친 거이 아니고... 장롱 운전면허와 비슷한 경우... -_-;;;

    새내기 연주에 어떤 곡을 올려라는 제한 같은 것은 전혀 없지요, 아마? 자유롭게 올리셔도 됩니다. 물론, 도저히 새내기라 할 수 없는 수준이다, 진짜 새내기들을 두번 죽이는 연주다, 뭐 여론이 이런 경우엔 칭구음악듣기 쪽으로 추방되는 일은 있지요. ^^;;;;
  • 이것은 2005.09.13 11:47 (*.250.245.163)
    국어가 수, 수학도 수, 영어도 수일 때 내신 등급이 몇 등급이냐는 질문과 비슷합니다.
  • 음. 2005.09.13 12:42 (*.155.59.60)
    재즈맨님 말씀이 지당합니다.
    '어떤'이 아니라 '어떻게'에 따라 수준이 가늠이 되겠죠.
    콩쿨을 나가기 위해서는 작품성과 더불어 난이도가 있는 곡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한 일이기는 하나
    단지 '연주'의 차원에서만 봤을때는 '대성당'을, 음들을 줄줄 흘려가며 허접스럽게 연주하는 것 보다는
    '로망스'를 음 하나하나 정성껏 챙겨서 연주하는 것이 더 예술적이지 않을는지요.
  • 헉.. 2005.09.13 14:28 (*.199.249.86)
    일년 치셨다는 분에 레파토리라 하기에는 ㅡㅡ; 8년째 기타치고있지만 아직도 로망스 버벅대는 실력인데 정말 부럽네여 ^^; 다른곡들도 그렇지만 탱고엔 스카이는 일년 치신분이 어느정도 맛을 내면서 연주하실수 있을런지 정말 궁금하네여 ^^;
  • 래파토리 2005.09.13 14:38 (*.238.191.62)
    노력 엄청햇겟네요
    1년연습이 저런곡들이면 암보와 양손이 타고나신분입니다
    어떤형태의 연주이든 암보와 운지가 가능한것만으로도 ,,,,부럽다 부러워
  • gdream7 2006.01.05 07:24 (*.106.205.222)
    상기곡은 매우뛰어난테크닉과 음악성 표현력등을 요구하며,
    위곡을 정확하게 연주를 잘한다면 대가의 경지라 생각되며,
  • 한민이 2006.01.05 07:53 (*.152.68.194)
    중요한것은 1년에 트레몰로를 흉내내는것이 아니라..

    1년에 알아이레, 야포얀도를 부드럽게 연주할 수 있는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 마뇨 2006.01.05 10:39 (*.79.155.52)
    전 저 위에 있는 곡들 반도 못치는데 ㅜ_ㅜ.....
    1년만에 저정도 곡을 치신다니 대단하십니다 =ㅅ=b
  • 밥오 2006.01.05 18:47 (*.19.83.207)
    음... 제가 아는분과 레파토리가 비슷 ^^
    저도 첨 기타잡을땐(지금이라고 잘치는건 아니지만...) 로망스를 넉달동안 붙잡고 제 손꾸락을 비관했습니다.
    '난 손꾸락 고자인가봐 ㅜㅜ'
    지금은 곡을 배우고 싶은 생각이 전혀 들지않습니다.
    기본이 안되있기 때문에...
    기본기 연습이 필요하다 없다 의견이 다양한걸로 알지만, 전 한 2년정도는 기본기에만
    매달려 볼생각입니다.
    곡 연습은 레슨받기전에 혼자 독학한 로망스 아람부라 요 두가지만
    기본기연습에 녹초가 될때 한번씩 끄적거리지요.
  • 샤콘느1004 2006.01.05 19:58 (*.162.230.147)
    저의 경우 기타친지 1년이라면....
    로망스 알함브라 마적이었는데
    지금생각해보면 엉망이었다고 생각됩니다. 지금도 그렇지만..
    하지만 1년안에 그정도를 흉내라도 내셨다면 열정은 대단하신분이니 그 열정으로 좀더 세부적인
    노력을 해주신다면 세월이 흐른후 저같이 그때나 지금이나 똑같은 실력은 아니실겁니다.
  • seneka 2006.01.06 06:16 (*.100.247.2)
    녹음해서 올려보세요..그럼 여러선배님들이 좋은 조언 해줄겁니다.....^^
  • 기타좋아 2006.01.09 22:14 (*.72.245.118)
    맨위부터 맨아래까지 차례로 읽어오면서 저자신도 스스로 반성하게 되네요,,,,저도 자칫하면 겉멋만들어 남들에게 보여주기위한 기타를 배울뻔 했는데, 그게 아니라는것을 알게됐습니다. 암튼 별사탕님도 힘내시고요, 화이팅
    하십시요...그리고 음악한번 올려주시고요....
  • 아이모레스 2006.01.09 22:36 (*.158.12.1)
    1년 조금 넘어서 이정도 곡들을 건들여본 경우가 적지도 않을 것 같네요...
    얼마나 잘 소화해서 치느냐는 둘째죠... 그냥 곡이 너무 좋아 맨땅에 헤이딩
    하는 심정으로 쳐볼수도 있으니까요... 아마 저도 좀 다른 경우지만... 악보도
    제대로 읽을 줄 모를 때쯤... 별걸 다 쳐보았었거든요... 이게 주로 독학들 하는
    사람들의 고약한 버릇일지도... 누가 자아주는 사람도 없으니 데꺽데걱
    있는대로 줏어먹게 되거든요...

    하지만... 결국 나중에 얼마나 거창한 곡들을 무리하게 쳤는지는 누가 가르쳐주지
    않아도 깨닫게 되더군요... 하지만... 클래식기타 입문의에 별의별 경우가 있겠지만...
    이렇게 입문하게 되는 경우가 비일비재할 것 같다는 생각에 변함없어요...
    뭐... 직업적인 기타리스트는 되지 못할지 모르지만... 그렇게 입문했다 쳐도
    죽을 때까지 기타를 사랑하게 될 확률은... 어쩌면... 곧이곧대로 기초를
    차근차근 쌓아가면서 배우는 것보다... 더 높을지 누가 알겠어요??
    ㅋㅋㅋ... 그러니... 지나가다님.... 어린 마음에 올린 글일텐데...
    너무 기죽이지는 마세용^^ 물론 지나가다님의 본래의 뜻도 저와 하나도
    다르지 않을거라는 거 알지만...^^
  • 니슈가 2006.01.10 14:09 (*.240.227.102)
    곡을 칠수 있다는 것만으로는 짧은 기간 주목할 만한 발전을 했다는 것을 알 수 있네요. 노력을 많이 하셨겠지만 쉽게 터득하는 재능도 있으신것 같고. 하지만 여러 분들 답글처럼 연주를 보고 듣지 않고 누가 무슨곡을 친다만으로 그 수준을 판단한다는 것은 무리죠.
  • 붐구지 2006.01.11 12:05 (*.183.234.234)
    아이모레스 님과 똑같은 얘기를 다시 ..
    저는 선생님께 계속 레슨을 받아왔고 지금도 배우고 있습니다만, 저도 초창기에 저런걸 배우긴 했습니다. 선생님께서 선곡을 해주시는데 .. 심하게는 마적까지 건드렸지요 O.O 그 당시에 주로 건드렸던 곡은 카르카시 연습곡하고 작은 소품들 위주였는데, 그것만 하면 심심하니까 아주 가끔 대곡들을 선정해주셨습니다.
    근데 그게 .. 뭐라고 할까요 현재 레벨에서 한단계 탁~ 올라가기 위해 한 번 엄청 어려운 곡을 건드린다는 기분으로 했던 것 같습니다. 물론 연주의 완성도라던가 그런건 전혀 생각할 여유는 없었고, 왼손가락/오른손가락을 조금이나마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 라고 하는게 맞을 것 같네요.
    하지만 몇 년 지나면서 악보가 보이기 시작하고, 운지보다는 음악적인 표현에 신경쓰게 되고 '아, 이게 아니구나'라고 저절로 느끼는 시절이 있더군요. 요즘은 예전에 날림으로 배웠던 곡들을 다시 연습하고 있는데 두 페이지짜리 곡조차 한 달 가까이? 넘게? 레슨을 받는 .. 상황입니다. 직장인이니 진도가 느릴 수밖에 없지 않냐고 위안을 한다고 해도 .. 연습기간이 짧지 않네요. 쥴리아니의 소나타 에로이카 이런건 1년 넘게 배웠는데 으 .. 아니더이다 .. :-(
    1년에 저정도 곡의 운지를 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은 나름대로 열심히 노력하셨다는 것입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셔서 녹음도 올리시고 하세요 ..
  • 샤콘느1004 2006.01.11 12:34 (*.253.244.142)
    실력이 어느정도인지 진짜 궁금하시다면 위의 곡중 제일 쉽게 느껴지는곡을 한곡 골라서
    녹음한번 해보세요 그리고 새내기에 올려보세요
    녹음과정에서 벌써 깨달으실겁니다.
  • 세고비아 2006.09.11 00:12 (*.201.171.183)
    1년동안 위의 곡들을 연습하셔서 칠 수 있었다면 기존에 다른 기타를 치던 분이 아닐까 생각하고요
    그것이 아니라면 노가다 좀 하셨을 거라 생각이 듭니다.
    곡은 충분히 익힐 수 있어도 카르카시 같은 기본기가 쌓이지 않은 상태에서 위의 곡들을 익혔다면
    앞으로도 똑같이 노가다를 해야하는데.. 참 힘겨울 듯하구요.
    타브악보를 이용해서 연습하셨을지도 모르는데 그것은 진정한 실력이 되지 않지요..
    제가 아는분도 곡만 익히셔서 치는 모습을 보면 정말 전문 연주가의 모습인데 그분이 제게 말하길
    기본부터 하지 않아서 매번 곡을 익힐때 노가다를 할 수 밖에 없다고 그러시더라구요.
    결국 기타가 이젠 싫다며 피아노를 배우고 싶다고까지 했어요.
    저는 그분 말씀을 새겨듣고 기본기부터 다시 다졌답니다.
    어떤 곡을 칠 수 있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어떻게 치느냐가 중요합니다.
    개인적으로 별사탕님의 탱고앤스카이가 듣고 싶네요^^
  • 지나가다가 2006.09.11 01:43 (*.254.227.11)
    그런데 세고비아님이 말씀하신 '노가다' 라는 말의 의미가 뭐에요?
  • 저처럼 2006.09.11 12:33 (*.243.23.132)
    음표하나하나 운지하나하나 도레미파부터 세어서 짚어가며 ... 한곡 쳐보는데 엄청난 시간이 소요된다는....

    또는 기본적인 연주능력(예를들면 트레몰로라든가 바레잡는거라든가 슬러하는거 같은...)의 향상후에 쉽게 연주할 수 있는것의 반댓말....

    그 곡의 운지만 기계적으로 반복해서 같은수준의 다른연주는 안되고 그곡만 연주가 가능하게된는... 그런거를 말하는 뜻인듯
  • 아헹 2006.09.11 13:31 (*.148.99.77)
    님 무리하지 마셈 전공할려구 10년 넘게친 저두 카바티나 칠 용기가 나는데 10년 걸렸삼...

    둘중에 하나임 님이 천재던가... 무리해서 어려운걸 쳤던가...

  • 밀롱가. 2006.09.11 19:42 (*.144.184.109)
    저는 연주의 완성도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중에 한명이구요...
    다시 말씀드리자면, 얼마나 자신의 음악으로 소화해 냈냐 하는거..
    기타 잡은지는 20년이 넘었지만 적어주신 곡중에 저의 연주로 만족하는 완성도의 곡은 전무 합니다.
    별사탕님은 아무래도 클기의 신동 또는 천재 이신가 봅니다.
    대곡들을 1년에 소화를 해 내시다니...
    연주를 감상하고 싶습니다.
    별사탕님, 녹음을 올려주세요~~~ please~~~
  • 재현유 2007.10.14 01:45 (*.59.144.22)
    님..
    1년 좀넘으셨는데 저정도 치신다는건
    두 가지있입다
    천재적인 재는이 있거나
    손을 다 버린거입니다
  • 불변의 법칙 2007.10.14 11:48 (*.187.34.224)
    실력이 어느정도인지 모른다면 독학이거나...
    실력을 알려줄만한 사부님을 못만난듯합니다.
    시간대비 결과물의 법칙이 있습니다.
    아무리 초천재라해도...
    1년이라면 제대로 된연주를 한곡하기도 벅찬시간입니다.
    님은 완전초보이십니다.
  • 소품 2007.10.14 22:16 (*.47.110.69)
    클기잡은지 10년이 넘었는데..

    바댄재즈는 쳐본적도없고..

    알함브라는 한 3년간 건드려보지도 않다가 다시 치니 운지가 갸물갸물~~

    지금 겨우겨우 외울까말까이고..

    카바티나는 6년전쯤 작은 연주회에서 X망신이라고 스스로 생각하고 접은곡이고..

    사랑의 로망스는 아직까지 1절은 확실히 기억한다고 믿지만 2절은 종종 까먹고..ㅋㅋ

    황혼은 앞부분만 좀 하다말았고....

    결국 1년에 저정도라면...

    열심히 연습하셨고~~

    실력좋네요~

    어떤곡에 표현을 잘 넣고 못 넣고는 그 후의 문제이고~~

    일단 1년에 저정도의 곡을 운지를 다외울정도라면 열심히 하신거고~~

    실력도 좋은겁니다.

    클래식기타는 이상이 아닙니다.

    님이 그정도를 1년지난 입장에서 나름데로 친다고 느낀다면...

    현재 그상태에서 마스터한곡이고...

    남이 머라고해도 님은 그곡을 마스터한것입니다.

    물론 후에 더 좋은 연주를 하면서 그 마스터개념이 더 올라가겠지만~~

    어쨋든 1년에 저 정도의 곡을 암보해서 나름연주가 된다는것은~~

    멋진 일이죠~~

    참고로 전 칠줄아는 곡이없으니....

    그냥 맨날 파리날리는 짓만하고있어요~
    (손가락 장난~~ㅋㅋ 이짓은 정말 남부럽지 않게 잘합니다.)
  • 샤콘느1004 2007.10.14 22:52 (*.212.30.105)
    실력이 어느정도인지 본인이 아직 모르는 그런단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제 시작 아닐까요

    일년에 그정도 배우신정도라면 대단한 열정의 소유자라고할수있겠네요
  • 저도.. 2008.07.01 19:20 (*.201.171.166)
    어느 곡이든 해보면 좋죠. 특히나 초보일땐 마구 건드려보세요^^ 그래야 자신의 약점이 파악되고 기본기의 중요성도 깨닫게 되니깐요ㅋㅋ 실력도 늘긴하죠. 하지만 역시 기본부터 충실해야 정말 실력이되더군요. 녹음하면 자신의 실력이 드러납니다. 아.. 내가 여기까지구나 아직은.. 하지만 첨부터 잘치는 사람이 어디있겠어요^^;;; 클래식기타를 좋아하시는 만큼 열심히 연습하게 되고 그만큼 실력도 늘꺼에요. 클래식기타는 어떤곡을 치느냐가 굉장히 중요하지 않아요. 위에도 어떤 분이 말씀하셨네요. 어떻게 치느냐를 보거든요. 그래서 C장조 녹턴을 아름답게 연주하는것이 마적을 엉망으로 연주하는거보다 훨씬 좋은 연주입니다ㅋㅋ 위의 레파토리중 로망스가 가장 쉬워보여도 로망스 2절을 끊김없이 여운과 감정을 살려 완벽히 연주한다면.. 이미 초보가 아니죠ㅋㅋ. 하지만 어설피 로망스를 친다고 하는 사람중.. 2절까지 완벽히 연주할 수 있는 사람은 아주 드물다는 사실.. 황혼도 쉬운곡에 속하네요. 하지만 황혼또한 로망스와 마찮가지에요. 저 레파토리중 카바티나와 알함브라, 탱고엔스카이는 어려운 곡이네요. 저도 다 연주하지만 완벽하게 안됩니다. 정말 완벽하게 연주하지 못하기 때문에 어디가서 자신있게 내놓지 못하죠. 3곡 모두 프로기타리스트에게 레슨받았고 기타를 잡은지도 오래되었는데 마스터가 안되고 있어요. 그만큼 클기는 어떤 곡을 치느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어떻게 연주하느냐가 중요해요. 기본기가 올라가면 언젠가 완벽히 연주할 수 있겠지만 지금 저의 기본기로는 아직 저 곡들을 넘어서지 못했기때문에 감히 연주한다는 말을 하지 않죠ㅋㅋ 실력에 따라 같은 곡도 완성도 자체가 달라요. 결론적으로 클래식기타는 완성도를 중요시한다는것이죠. 암튼 1년이신데 참 열심히 하셨네요. 많이 느실듯해요ㅋ
  • 하하 2008.07.02 10:09 (*.141.210.244)
    곡 많이 칠줄 안다고 실력이 좋은건 절대 아니지요
    100곡을 칠줄 아는 사람과 단 1곡이라도 그것을 "음악으로 연주하는 사람" 있다면
    당연히 후자가 잘 치는 사람입니다.

    초보자 분들은 곡만 많이 칠줄 알면 잘 치는걸로 많이들 느끼시는데
    그건 단순히 "손가락 운동" 밖에 않된답니다~^^
  • M.D. 2008.07.02 12:07 (*.52.106.178)
    생각하기 나름이겠지만.....완성도와는 별개로 곡을 많이 칠수록 좋은 것은 틀림없지요. 많이 칠수록 최소한 독보력도 늘고 기능 향상도 부정하기는 어려울테니.

    단지 주제 넘게 한말씀 드리자면,
    자신의 레벨에 대해서 너무 궁금해 한다거나 얽매일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상중하......어차피 이 따위 것들은 다 말장난이므로.

    도보 여행을 해보시면 아시겠지만.....출발전에 목적지를 설정하고 걷다가
    중간 중간에서 '어디까지 왔을까?'라고 자꾸 되물을수록 길은 멀게만 느껴집니다.
    가도가도 끝 없는 길.

    목적지 설정 없이, 어디까지 왔는지에 대한 물음 없이 계속 걸으면
    대가가 되리라는 보장은 없어도 최소한 순간순간은 즐겁지 않겠습니까.
  • 770 2008.07.02 12:56 (*.205.170.15)
    네 생각하기 나름입니다.

    잘못된 오른손 왼손으로 단지 많이만 친다면 - 오히려 그러면 그럴수록

    기능 향상이 아니라 돌이킬 수 없는 기능 망가짐이 발생합니다.

    이것은 생각의 여부의 문제가 아니라 완연한 사실이죠.

    하지만 그과정에서 스스로 즐거웠다면 어떤 것이 옳고 그름 이겠습니까.. 그런면에서는 생각하기 나름인게죠..
  • M.D. 2008.07.02 15:12 (*.52.106.178)
    300번 이상을 연습했는데 잘 안 될 경우....
    이건 재능 여부를 떠나 방법상의 문제나 자세의 불합리함에 이유가 있습니다.

    잘못된 자세로는 망가짐이 발생한다-이론의 여지가 없는 당연한 말이지요.
    너무나 당연한 말이기 때문에 생각의 여부를 따질 필요도 없겠구요.

  • 기타초보 2009.05.18 17:55 (*.214.157.97)
    그정도 곡을 1년 정도에 암보해서 칠 수 있으면 고수시네요.

    더 노력하면 더 높은 수준에 오르실 듯.

    스스로 자랑스러워 하셔도 될듯. ㅎㅎ
  • 펌맨 2009.05.18 18:46 (*.178.234.160)
    2005년도의 글이라는것을 알고 별사탕님을 연주방에서 찾았으나
    다른대화명으로 녹음하셨는진 몰라도 우선 못찾았습니다.
    분명 가능성은 있으리라 사료됩니다.
    하지만 아직 곡이 올라오지 않았네요 ;
  • 더많은김치 2009.05.19 02:36 (*.46.25.93)
    일년에 다른곡을 다 치시며 트레몰로와 탱고엔 스까이를 치신다니 놀랐습니다..
    이미 고수이시며, 또 전공하심도 생각해보심이..

    저는 한때 스스로 연주자로서의 약간의 가능성이 있나 의심했었는데,
    알람브라와 탱고엔 스까이의 녹음 후 잘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절대 안된다는 걸..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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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8 아스님~ 기타연주하려고 수천만원들여 병원에 입원하려는데.... 23 2003.03.22 10421
277 [re] 아스님~ 기타연주하려고 수천만원들여 병원에 입원하려는데.... 아랑 2003.03.23 7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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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 아포얀도와 알아이레의 연주란........... 4 아픈그대 2001.11.29 8212
259 [re] 아포얀도와 알아이레의 연주란........... 7 Zall 2001.11.29 8598
258 알아이레가 중요한 이유 3 행인 2001.11.30 7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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