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GuitarMania

2010.01.23 01:15

FW190 포케불프...

(*.187.176.36) 조회 수 5721 댓글 5


요즘 뺑끼칠에 바짝 재미들어 있는 틈을 타.
"워호크"에 이어 두번째로 선택한 모델은.

어렸을적 "아이디어회관"에서 발매된.
"도살새"라는 강력한 문구에 끌려 조립을 했던.

 

프롭의 명기, 포케불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요런걸 아직까지 갖고 있는 이브남은 대체 뭐? ㅋ~)




2차대전 당시, 무장이 비교적 튼실했다는.
"썬더볼트(P47)" 나 "머스탱(P51)" 같은 경우에도.

50구경(12.7mm) 기관총 6정 정도인데.
이넘은 20mm기관포 4문에 동급 기관총이 2개 더 있다는것.

날아 다니는 백정, "도살새"란 표현이 지대로라는...

=ㅂ=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그 이름값은 D형이 다 했지만...

난데없는 수냉식 엔진을 단 D형보다는.
통통한 공냉식 엔진의 A형의 실루엣이 더 매력적인지라.


(물론 브남이의 지독한 사견... =ㅅ=)

그리하여!~ 저렴한 키트로 하나 구입했다.


FW190 "포케불프(Focke-Wulf)"


아카데미 1/72 스케일 (A6/A8형 선택)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가격대비 성능만점"이라는 아카데미 프롭에도.
하자제품이 있다는걸 여실히 보여준 키트.

(-..-)



브남이에게 처음으로 "퍼티"란걸 구입하게 한...
동체와 주익 사이의 틈새는 시작에 불과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칵핏을 조립하고 나니...
조종석이 밑으로 쑤욱 내려가 있었다.

실제상황이라면 조종사 정면엔 계기판만 보일것이다.

(-ㅅ-)

칵핏 내부를 디폴트로 장식하는 브남이에겐.
여간 당황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게다가 조종레버를 어디에 떨어뜨렸는지.
끝내 찾지 못하고 뚜껑을 덮어야 했다.

(ㅜ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포케불프"의 특징은 랜딩기어를 내리면.
안장다리 처럼 바퀴쪽이 안으로 몰려있다.


근디 요건 좀 심하게 꺽여져 있었다.
랜딩기어 덮개는 아예 주익에서 떨어져 있는.


본인은 조립하라는 대로 조립했을 뿐이고...

(~.~)

재주 좋으신 모델러들은 그냥 안놔두겠지만.
게으른 브남이는 걍 통과~

(-..-)a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허구헌날 출격을 했을지라도
실제로 이렇게 낡지는 않았을 것이다.

(이렇게 벗겨졌는지도 사실 모르겠심~)

이렇게 된데에는...

에어브러싱 한것처럼 깨끗하게 하려고.
얇게 붓칠을 하고 말리기를 반복한 후.


(여기까지는 좋았으나...)

먹선을 너무 과다하게 넣는 바람에.
벗겨짐 효과로 먹선을 죽이다 보니.


결국 누더기가 되었다는...

=ㅁ=

허긴... 붓으로 무엇을 원하리요~

ㅋㅋ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역시 A형은 측면라인이 예술인거 같다.

특히 카울링에서 캐노피로 이어지는...

당시의 프롭 중에서 가장 효율적이면서 세련된.
캐노피를 고르라면 바로 요걸 들고 싶다.


아무렴~ (-..-)b


기체 하부의 밝은 파란색이.
두 종류의 녹색과 안어울릴거 같았는데.


나름 잘 어울리고 있다.

사실 키트에서 제시한 도색이 영 미덥지 않아.
책자와 인터넷을 통해 확인하긴 했는데.

수직꼬리날개에 하켄크로이츠가 없는건.
대체 어느 부대 마킹인지 알 수 없었다.


스피너의 뺑뺑이 무늬는...

데칼에 포함되어 있었지만.
그건 말도 안되는 소리고 걍 생략 했슴둥!~

+ㅂ+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A형의 공냉식 엔진은...

냉각팬이 프로펠러 뒤에 연결되어 같이 회전하는데.

그 열기가 칵핏에 그대로 전달되어.
칵핏내부의 온도가 50도 까지 올라 갔다고 한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기체 하부는...
정말 대충 작업한거 같다.

그러니 하루 이틀만에 금방 만들어낼 수 있다는...

호홍!~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A형들은 대체로 기수부분이 짧아서.
주익이 앞으로 전진해 있는 느낌이다.

그 짧고 두툼한 기수가 맘에 들었던 것인데.
이 키트는 그마저도 재현이 잘 안 되는 듯.


얼핏보면 항아리를 닮은 느낌...

(-ㅅ-)



조만간 타미야의 A3형을 구입할 계획...

브남이가 원하는 궁극의 초기형이란 말씀~

^_^


.
.

 

 

Comment '5'
  • 아즈 2010.01.23 05:51 (*.168.24.30)
    진짜 벵긴가요?

    장난감 처럼 보이기도 하는데요.

    타구 댕길 수 있다면 좋기두 하겐네요.

    하느를 벵~벵~ 도라댕길테니까요.^^
  • 콩쥐 2010.01.23 06:39 (*.161.14.21)
    엎었다 뒤집었다....정말 좋으신가보다...ㅋㅋ
  • 이브남 2010.01.23 13:21 (*.187.176.36)
    설마 진짜일리가요~ (^^)a
    전문 모델러들이 만든건 진짜 같기도 하지만요...

    요즘은 기타는 안치고 일케 장난감만 만들고있습니다.. ㅋ~
  • 뽀짱 2010.01.23 23:19 (*.120.56.150)
    흥흥...이러구 놀구 있단 말이쥐...기타 다시 잡기 시작했음. 조만간 부활 예정. 기둘리기 바람.
  • 이브남 2010.01.24 21:49 (*.234.89.184)
    쓸만한 재원들은 다 뽑아 갔는데... 아직 남아있나 보죵~ ㅋㅋ 조만간 기대하겠심더~~ ^_^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455 그것 봐요. 4 쏠레아 2010.02.08 4550
4454 마르코와의 하루...서울 도심을 산책하며... 18 기타레타 듀오 2010.02.08 6081
4453 음악에서의 언어. 4 쏠레아 2010.02.06 4509
4452 드뎌 바하의 나라에 왔어요~ 25 ganesha 2010.02.05 5628
4451 내가 생각하는 인간, 그러니까 사람,,, 8 쏠레아 2010.02.05 5121
4450 탕탕탕, 절절절 2 금모래 2010.02.05 5134
4449 BRAVO! 13 file chokukkon 2010.02.02 6017
4448 2010 그래미상 클래식기타리스트 수상 14 SPAGHETTI 2010.02.02 5653
4447 꺼벙이 꺼실이 1 file 2010.01.30 6948
4446 폴 갈브레이스 6 ganesha 2010.01.30 5539
4445 오늘 "아마존의 눈물" 방송한다죠.... 2 콩쥐 2010.01.29 5140
4444 세상 참 좁네요 3 경호 2010.01.29 4113
4443 나원참 쪽팔려서... 3 쏠레아 2010.01.29 4800
4442 정지민님. 쏠레아 2010.01.29 4614
4441 자랑스러운 우리 대통령. 8 쏠레아 2010.01.28 5927
4440 기저귀 갈다보면 해가 지고 뜨네요.... 10 file 콩쥐 2010.01.28 5218
4439 직장 나가지 말라네요.... 14 file 콩쥐 2010.01.28 6012
4438 '도전! 클래식 스타'에 나왔던 이언이 롤랑디앙의 DVD에 나왔네요 4 file 소식 2010.01.27 6017
4437 SAT 1 쏠레아 2010.01.26 4843
4436 소주의 내력 5 최동수 2010.01.25 6136
4435 가네샤님 중국의 한자문화에 대해 28 콩쥐 2010.01.25 5827
4434 쿠바 유기농의 현실.(퍼온글) 콩쥐 2010.01.25 7237
4433 술이라는 것. 5 쏠레아 2010.01.25 5280
4432 곰탕과 설렁탕(퍼온글) 16 쥐며느리 2010.01.25 6628
4431 망각(피아졸라)과 힐러리 한의 영상 하나... 3 file BACH2138 2010.01.24 5903
4430 숭어회가 제철입니다. 28 아포얀도 2010.01.23 7107
4429 한자 16 2010.01.23 6040
» FW190 포케불프... 5 이브남 2010.01.23 5721
4427 스트레스 해소법~ 9 file JS 2010.01.23 5702
4426 축구 이야기 5 Esteban 2010.01.22 5583
4425 정운찬 종리의 '황당 조문' 8 2010.01.22 5841
4424 오해하지 마세요. 4 쏠레아 2010.01.22 5625
4423 사례. 9 file 쥐며느리 2010.01.21 5425
4422 그래도 희망은 있다!!! 17 쏠레아 2010.01.20 5705
4421 기타매니아 여러분께 사과드립니다 3 칠수 2010.01.19 5014
4420 '오죽헌'은 신사임당의 소유가 아니었다 6 금모래 2010.01.19 6020
4419 아이티 6 2010.01.17 5669
4418 재배포 하랍니다 8 JNO 2010.01.16 5387
4417 언니... 9 쏠레아 2010.01.15 5474
4416 Bandura,banduria ,Domura, 8 file chokukkon 2010.01.14 5956
4415 깨져봐야 좋을게 없죠. (완전 금극목) file 콩쥐 2010.01.14 5843
4414 Giant Guitar 7 고정석 2010.01.13 6009
4413 핑장루 9 file ganesha 2010.01.12 6125
4412 태호 (Tai Hu) 2 7 file ganesha 2010.01.12 5423
4411 태호 (Tai Hu) 3 file ganesha 2010.01.12 5732
4410 아래글의 가네샤집 사진과 같은 배경에서~ 4 file ganesha 2010.01.12 5101
4409 중국 가네샤님 집 6 file 콩쥐 2010.01.12 6265
4408 제2의 김연아가 나타났다네요.... 2 무릉도원 2010.01.11 6107
4407 아바타 11 file 콩쥐 2010.01.10 5490
4406 시인 선서...김종해 2 file 콩쥐 2010.01.10 5646
Board Pagination ‹ Prev 1 ... 53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 152 Next ›
/ 152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