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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한국어
2005.04.01 00:50

자유와 품위

(*.165.174.179) 조회 수 3677 댓글 28
기타매냐에서 활동한지 벌써 5~6년이 넘어갑니다...

5~6년동안 하루도 거르지 않고 들렸던 저라, 여기처럼 애착이 가는곳도 없는거 같아요..

기타매니아가 없었으면 현재의 제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이 사이트에 많은 영향을 받고, 많은 좋은분들을 만났습니다...

지금껏 기타매니아에는 수많은 이슈들이 있어 왔습니다..

정말 많은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공부 많이되고 긍정적인 토론도 있었지만..

그것이 좋은의도로 시작되었던 아니던간에, 서로에 감정싸움으로 번지는

그런 무익한 "싸움"들이 더 많았던걸로 기억합니다. 저도 때로는 그 싸움의 한가운데 있었구요..

그래도 저는 그런 경험들을 거듭할때마다, 기타매니아의 자정능력이 살아있음을 봐 왔습니다..

그 자정능력 덕에, 지금의 상당히 성숙한 기타매냐만의 네티켓이 정착 되었고,

5~6년이 넘는동안 기타매니아가 살아남을수 있었던거 같습니다.


하지만 그런 격렬한 폭풍(그것이 토론이든 싸움이든)이 한번 이곳을 할퀴고 지나갈때마다..

기타매니아라는 섬에 살고있던 나무들이 하나씩 둘씩 뿌리째 뽑혀 날아감을 저는 봐 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많은분들이 이곳을 지켜보고 계시고

또 가끔 질문이 올라오면 유익한 댓글도 달아 주시지만..

문제는 ,누구도 더이상 "감히" 이곳에서 어떤 심각한 이야기를 하려 들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연주회 후기 하나도, 악기에대한 평 하나도 마음대로 못 올리는곳

"이슈가 없는" 기타매니아가 되어버렸습니다.. 이건 자정능력으로도 어쩔수 없는,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수님이 자유를 부르짖으시지만, 사실 지금의 기타매니아엔 자유가 없습니다.

자유가 사라지고 남은 기타매니아에 남은것은,

칭구음악듣기..(기타매니아의 존재이유라고나 할까요?)

가끔 올라오는 일방적인 기고문 형식의 유익한 글...... (1000식형님께 감사드리며...)

그리고 의미없는 "그들만의 잡담" 뿐이라고 보여집니다.

제 관점이 틀렸을까요?

이곳을 오랫동안 사랑하신 분이시라면, 아마 어느정도 공감하시리라 생각합니다..


또 저는 기타매니아의 품위에 대해서도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네, 잡담도 좋습니다.. 초창기때의 그 화기애애하면서 자유롭고, 품위를 잃지 않았던 잡담들...

농담 한마디를 해도, 그안에 기타에대한 깊은 이해와 상대방에대한 사랑과 배려가 묻어나던..

그것이 기타매니아를 살찌우고 키웠다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잡담이 이곳에서 가지는 의미는 각별합니다..

하지만 요즘 올라오는 잡담들은 그 질과 품위에있어 예전에 비할바가 못됩니다...

제가 보는 요즘의 잡담은.. 그저 저속한 언어의 오염외에 다른게 아닌것처럼 보입니다.

도를 넘은 에로틱한 표현, 언어의 파괴, 정도를 넘어선 통신체의 사용.

이 모든것들이 기타매니아를 "쓰레기장"으로 만드는것처럼 보입니다.

일견 자유로와 보이지만,

이런 소위 자유로와 보이고 유아틱해 보이는 언어들이,

많은 점잖으신 분들을 이곳에서 등돌리게 만들진 않았나... 하고 되돌아 봅니다..

자유와 품위,

우리는 지금 과연 무엇을 얻고, 무엇을 잃어가고 있을까요?

이 글을 계기로 여러분들이 한번 생각해 보시고 얘기해볼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사랑하는 차차 올림
Comment '28'
  • 뽀로꾸기타 2005.04.01 00:54 (*.154.35.49)
    공감....^^
  • 1000식 2005.04.01 00:56 (*.228.153.134)
    102% 공감.
    반성 중.
  • 지지리 2005.04.01 01:10 (*.221.157.59)
    공감하면서 반성중^^ 전 그렇게 일찍 매냐를 접하진 않았군요 2년 가까이 될까?? 아뒤를 몇번 고치고 고쳐서 거의 님처럼 매일 오다시피 합니다. 어쩔땐 이곳에서 도배를 하며 생중계를 할때도 있었군요 오늘과 어제!!
    그리고 낙서란에 트래픽 많이 잡아먹게 영상 링크와 웃음꺼리들을 많이도 날라왔지요 많은 분들에게 불쾌감을 준것같아 좀 찔립니다... 좌중한다는게 재미가 들려서 인지 전혀 성격과 어울리지 않는 게재물 이젠 좀 가려서 신중하게 생각해서 올려볼까합니다. 저 또한 매냐에서 큰걸보고 느끼고 생각하고 많을걸 가지고 갑니다.
    보탬은 되지 못할지언정 폐는 끼치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무지 반성하며 매냐에 좋은 일만 있기만을 바랩니다.
  • Koinonia 2005.04.01 01:36 (*.32.44.90)
    저는 개인적으로 이곳이 실명이 아닌 공간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심지어 많은 비방이 난무 하더래도 많 은 이분야의 모든 분들의 자정 능력을 믿어야 하다고 생각 합니다. 지금같이 개인의 정보가 공개될 경우 정 말 좋은 지식을 공유하고 싶어도 프로연주자 , 제작가, 이론가는 몇몇 지금의 주류말고는 글을 남기 지 아 흡 니 다 . 누가 그런 위험부담을 가질까요. 제가 아는 이상 거의 대부분 제작가가 이곳을 방문하지 만 글 으 의 도 적으로 남기지 않습니다. 또한 프로연주자 ...간혹 아이디없는 실명으로 글을 남기지 요. 이들 부류는 이곳을 아마추어리즘의 수준을 넘어서 깊은 지식의 장의로 나 갈 수 있게 하는 에너지원입니 다. 하지 만 인터넷 의 가명의 장점을 차단한 이곳은 저역시 저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저의 신분을 소위 까발린 이곳에 냉정한 지적과 지식의 글은 결코 남기지 않습니다.

    한마디로 저는 이곳에 글을 남길때 저는 검열 당하거나, 감시 당하는 기분입니다.
    그래서...진심은 쓰지 않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이기적입니다. 많은 제작가 연주자들이 그냥 들러 자신의 정보만 보고, 듣고 가는 것처럼 저도 그럴 것 입니다.

    저도 왜 이런 문화가 형성 됐는지 아쉽습니다. 차차님의 말씀에 공감하며 안타깝게 글을 드립니 다.
  • 오모씨 2005.04.01 01:40 (*.117.210.253)
    [2005/04/01] 기타매니아에는 토론방, 음악이야기방 등 얼마든지 진지한 이야기를 나눌 공간이 있습니다.
    1000식님께서 수많은 좋은 글들을 올려주셨지만 꼬리를 달고 화두를 이어간 분이 몇이나 계신가요.
    그 때 지금의 칭구들이 있어서였나요?

    토론 문화가 얼어 붙은것은 제 생각엔 지금의 유희를 즐기는 문화 때문이 아니라
    과거의 상처가 너무 깊어서라 생각합니다.
    치고받고 싸우고 떨어져 나가는거... 얼마나 다들 가슴아파했습니까.

    기타매니아에는 오래 전 부터 피튀기는 토론 문화가 있어왔고,
    얼마 전 존폐의 위기가 나올 정도로 심각한 정체성을 찾는 시기가 있었습니다.
    그때의 진통을 생각하면 지금의 저 자유로운 칭구들이 고마울 따름입니다.

    통신체의 사용, 언어의 유희, 놀이터 같이 매냐를 즐기는 친구들 때문이라는 것은 비약입니다.
    진지할 때 진지하고, 놀때 노는 자유로운 매냐가 저는 더 좋습니다.

    많일 기타매니아의 약관에
    "통신체는 금한다. 이름은 실명으로만 허락한다. 퍼온글은 출처를 100% 명기한다. 상호 존칭어를 쓴다" 등의 이용 약관이 정해져 있어 나름대로의 틀에 짠듯한 문화를 추구한다면 이야기는 다릅니다만,
    실명, 익명에 대해 관여치 않고, 서술의 방법에 대해서 제약을 정해두지 않은 상황에서 이런 글은 기타매니아의 분위기에 찬 물을 끼얹는 행위가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그것을 의도한 것일테지만요 - 머리식히고 되짚어 보자~ 뭐 그런 좋은 뜻인건 압니다^^)

    제가 꿈꾸는 기타매니아는
    찾아오면 즐거운 일이 가득하고,
    즐거운 연주가 있어 듣자니 행복하고,
    유익한 토론으로 배울점도 있고,
    가끔 싸움판이 벌어져 볼거리도 있는.... 그런 양반동네 같지도 상넘동네 같지도 않은 그런 곳입니다.

    그런 면에서 지금의 기타매니아는 잘~~~~~~ 되어가고 있다 생각하며,
    이런(양반동네같은) 차차님의 글이 올라올 수 있는 곳 또한 기타매니아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품위라는 말은 넘 느끼해서...ㅡㅡ;
  • Vivace 2005.04.01 01:57 (*.16.145.136)
    맘에 안드는게 있으면 안보고 안들으면 됩니다....괜히 멀쩡한 분들 반성하게 하지마시고,

    제가 농담을 많이 했으니,..."vivace 당신이오" 라고 공격들 하시지요.....
  • 오모씨 2005.04.01 02:03 (*.117.210.253)
    예전부터 느낀거지만, 비바체님은 평균치 보다 여성호르몬량이 풍부하신듯....ㅋㅋ
    잘 삐지심 ㅋ
    ㄴ(^^ )*ㄱ=3=3=3=3=3
  • 1000식 2005.04.01 02:07 (*.228.153.134)
    그동안 제가 올린 글들은 다소간 학술적이고 고답적인 측면들이 많았던 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우리 칭구들과 다소간의 거리가 느껴져서 요즈음 의도적으로 우스갯 소리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때론 정도가 지나쳐 눈살을 찌푸리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그런데 제가 매냐에서 느끼는 약간의 불만은 우리 칭구들이 지적인 호기심이 다소 약한 게 아닌가 하는 거예요.

    저는 우리 칭구들이 대부분 아카데믹한 코스를 밟은 게 아니라 그야말로 정말 기타가 좋아서 모여든 거라고 봅니다.

    그런 만큼 음악에 대한 상식이 다소간 부족하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하지만 열정조차 없다면...

    이 같은 부정적인 요소들이 보수적인 색채가 강한 우리나라 음악계에서 아직 기타가 제대로 대접받지 못하는 이유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저는 매냐와 같은 컴뮤니티에서 심도있는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데 칭찬 일변도의 찬사를 늘어놓는 바람에 힘이 빠지더군요.

    간단히 인터넷으로 검색만 해보아도 알 수 있는 작은 노력조차 안한다는 생각이 들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Vivace 2005.04.01 02:10 (*.16.145.136)
    오모씨님..ㅋㅋㅋ 낄낄낄....맞아요....여성친구들이 많다보니...저도 모르게 여성홀몬이....

    오모씨님 글이 제 맴을 대변했어용. ^ ^ 땡Q
  • 오모씨 2005.04.01 02:13 (*.117.210.253)
    1000식님~ 항상 올려주시는 주옥같은 글들.. 너무 감사하게 보고 있습니다.
    농담이야 가볍게 얘기 나눌 수 있는 부분이지만, 토론은 사실 많은 시간와 에너지가 뺏깁니다.
    그래서 응하고파도 못할... 그런 현실이 안타깝네요~
    아마 다른 분들도 그러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 오모씨 2005.04.01 02:22 (*.117.210.253)
    그나저나 비바체님,
    저희가 오늘 잠시 이곳이 청소년 권장사이트라는걸 잊고 야한귀신 보내달라는 메모글 놀이 했네요.. ㅋㅋ
    애들이 잘 시간이라 다행이에요. ㅡㅡ+ 그래서 차차님이 혼내신듯.
  • Vivace 2005.04.01 02:23 (*.16.145.136)
    클래식을 전공한 저도, 1000식님의 모든글은 꼭 빼지않고 읽습니다...다시금 공부도 되고요...토론하다 사이좋던 분들과 티격태격 할가봐, 일부러 보기만 합니다....아시잖아요, 음악세계에선 서로가 괴팍하고 자존심이 세거든요....ㅎㅎㅎ
  • Vivace 2005.04.01 02:27 (*.16.145.136)
    청소년 권장싸이트에여??? 몰랐어용...^ ^ 난...청소년때 지금보다 더 했는데.....

    암튼, be careful 할께요 ^______^ 하하하....
  • 지지리 2005.04.01 02:39 (*.221.157.59)
    Vivace님 부럽삼!! 그 풍부한 여성홀몬 생성에 좋고 훌륭한 음악이 탄생 하는거였군요 간단 비결이라두 일러주세요!!^^
    1000식님의 글과 음악에 이젠 저도 모르게 팬이 되었음다 흠모의 대상이랄까 ㅡ..ㅡ;; 그저 눈팅만 하고있는게 죄스러울뿐이네요
  • 차차 2005.04.01 09:40 (*.165.174.179)
    자고나서 아침에 읽어보니 저도 상당히 느끼하게 느껴지네요, 품위란 말이.

    또 비바체님이 이 글을 공격으로 받아들이셨다니 저도 무지 유감이구요..

    기타매니아의 정체성에 관해선, 오모씨님 만큼이나 저도 하고픈 얘기가 많은거 아시지요?

    저도

    제가 꿈꾸는 기타매니아는
    찾아오면 즐거운 일이 가득하고,
    즐거운 연주가 있어 듣자니 행복하고,
    유익한 토론으로 배울점도 있고,
    가끔 싸움판이 벌어져 볼거리도 있는

    기타매니아가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토씨하나 안틀리고 글자 그대로.

    낙서게시판에 잼있는 이야기 해주시는 분들 나무라는것도 아니고,

    통신체 사용 금지를 이야기 하는것도 아닙니다.

    저도 통신체 써 왔고, 낙서에 쓸데없는 얘기도 많이 올렸었죠...

    하지만 오모씨님이 생각하시는것처럼 기타매냐가 잘~~~~~~~~~~ 돌아가고 있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요즘들어 언어들이 너무 저속해진건 사실이잖아요... 전 그게 싫다는거죠 (저 혼자만의 생각일까요?)

    통신체를 쓰든, 음담패설을 하든, 그건 여기 전통대로 쓰는 사람 마음이겟지만

    최근엔 그게 좀 도를 넘었다고 느꼈기 때문에, 이렇게 글 올린겁니다.

    기타매니아가 제게 있어서 "보기 싫으면 떠나고 듣기 싫으면 안듣는" 그런 싸이트였으면

    전 백만년전에 벌써 떠났습니다.. (글도 안올리고 댓글도 안쓰는 요즘 반은 떠났다고 볼수 있지만..)

    품위, 느끼하지만 할수 없습니다.

    최소한의 품위는 유지하면서 자유를 누렸으면 좋겟다는 말 하고 싶었습니다.
  • 배모씨 2005.04.01 10:15 (*.208.182.190)
    차차야~잘지내구있지???여름에나 볼라나???
  • 지나가다 2005.04.01 11:52 (*.155.59.69)
    오모씨님 말씀이 중심이 잘 잡혀 있어 좋네요. 하지만 많은 분들이 짜증내시는 걸 본 저로서는 차차님의 얘기도 충분히 일리있는 얘기로 들리네요.
  • 용접맨 2005.04.01 11:54 (*.212.181.129)
    차차님 글 잘 읽었읍니다
    충분히 타당성이 있는 글이라고 봅니다
    속된 말로 끼리끼리 노는...............친한 사람들끼리 서로 학생같은 농담이나 주고 받는.............
    좋은게 좋은거라고 서로 좋은 얘기쪽으로 흘러가는.............
    ------> 이런게 없으면 기타매냐가 이렇게 활성화 되는건 아마 힘들거라고 봅니다.
    저는 좋든지 나쁘든지 참여하는데 뜻이 있다고 일단은 생각되어 지는 군여
    사람은 너나할것 없이 오래 알고 오래 사귀다 보면,그사람의 성격도 알게 되고 나와 맞는지 안맞는지도 알게 되고,그러면서 나랑 맞는 쪽으로 기울게 되고..........등등, 인간냄새가 나게 되어 있읍니다
    차차님의 '최근엔 그게 좀 도를 넘었다고 느꼈기 때문에 .............' 라고 하신 말씀이 바로 인간냄새가 강하게 나는 것 아닐까여. 좋지 않은 현상인건 사실이지만 개개인의 마음 속에 있는걸 어떤 분의 한마디로 자제할 수 있는 능력이 아마 심히 부족할겁니다
    그렇게 되면, '까짓거 안들어 오면 될거 아냐' 뭐 이렇게 될 수도 있구여
    많은 사람들이 웅성대는 시장에선 별에 별일이 있게 마련이져
    수님이 한국에서 기타문화를 좀더 활성화시키고 싶은 개인의 욕구만큼, 우리도 거기서 도움이 될만한 일들은 돕고 또한 이런 '나쁘다'라고 얘기하는 것마저도 오히려 매냐가 활성화 되는데 도움이 된다고 봅니다
    별일 다 있더라도 핵심만 잃지 않으면 되는 거니까여
  • 차차 2005.04.01 12:03 (*.121.118.116)
    장흠형.. 은석형.. ^^ 올 8월달에는 졸업하고 완전귀국할거에요
    그때 기타문화원에서 죽돌이 생활할지도 모름~ ㅋ

    용접맨님.. 저도 인간냄새나는 기타매냐가 좋아요... ^^ 꼬랑내 말구요
  • np 2005.04.01 12:40 (*.74.173.112)
    한 개인이 기타 매니아를 소유하려고 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사이트의 성격을 정의하고 콘트롤하려고 하지 마셔요.

    이미 이 사이트이 법적주인도 그럴 능력은 없어 보입니다.

    법적 주인이 유일하게 할 수 있는 것은 폐쇄하는 것이라고나 할까요?

    누가 올린 글이 자신에게 싫게 느껴지고 분위기가 자신의 분위기와 다르게

    흘러간다고 원망하지 마시고 본인이.... 스스로 ....적극적으로.... 분위기를 주도 할 수 있는

    글을 올려 보심이 ....

  • 오모씨 2005.04.01 14:39 (*.183.243.107)
    차차님은 으랏차차일 때부터 기타 처음 잡을 떄부터 매니아와 함꼐 성장했으니 애정이 남다를 것입니다.
    저는 일부 내용의 껄쩍지근함에도 불구하고 이 글이 쇠를 단단하게 달구는 담금질 처럼 느껴져 참 좋습니다.
    달구고, 두드리고, 식히고를 반복해야 명검이 만들어지쟈나요~
    정의내린다해서, 컨트롤한다해서 될 곳이 아니지만 자극이 있어야 나무가 곧게 자라듯 다소 불편을 감수하면서 소중한 의견을 올려주신 것은 차차님이기에 할 수 있는 용감한? 도발인것 같습니다.ㅋ
  • 망고 2005.04.01 15:52 (*.159.80.123)
    칭구음악듣기가 기타매니아의 존재 이유인 것은 맞는듯~~


    칭구 음악 듣기와 새내기 듣기는 계속되어야 한다~~~

    우리 모두 음악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님들을 사랑하세~~
  • 용접맨 2005.04.01 16:47 (*.212.181.129)
    앤피님, 정의가 아니라 아마 염려스러워서 그랬을 겁니다

    매냐에서 차차님을 빼면 차 없는 장기거든여@@@@어째 말이 이상하네............

    우리 모두는 각각의 색깔이 있기에, 저는 그 점을 말했던 거고, 차차님은 좀 많이 나쁜색깔은 빼자, 뭐 이렇게 된거 같은데, 시장에서 좋지 않은 물건은 안사면 그 뿐입니다

    오늘의 명언 한마디--------> 우리가 우리를 씹으면 누가 우리를 도와주리오;;;;;;;;;;;;;;;

    서로 이해하며 삽시다 !!!
  • 초코하우스 2005.04.01 19:24 (*.248.225.139)
    차차님 좋은 말씀이십니다~ ^^ 글 한자한자에서 기타매니아를 사랑하는 마음이 느껴집니다...
    앞으로도 매니아가 더욱 성숙한 모습으로 되길 바래요...파이팅!!
  • 지나가다 2005.04.01 21:06 (*.252.109.225)
    동감 100%
  • 막쳐 2005.04.02 08:03 (*.248.45.133)
    기타메니아를 안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나름대로 열심히 보는 입장에서 한말씀 드리자면요...
    실명제하면서, 심한 언어구사를 하지 않고도 정말 잘 운영되는 사이트들 많거든요???
    예를들면 제가 인라인도 타는데 [아바]라는 동호회 사이트만 봐도 그렇습니다.

    뭐 사이트마다 운영방침이 다르니 위의 사이트가 기타메냐보다 좋다는건 아니지만
    눈쌀찌푸리게하는 용어구사가 꼭, 서로간에 대한 애정의 표시라는건 아니라고 생각해서 한마디 거듭니다.
  • 저녁하늘 2005.04.02 12:42 (*.239.57.53)
    차차님은 품격의 부족이라고 표현하셨는데...
    저는 순수성의 부재...가 느껴집니다.
  • np 2005.04.02 14:23 (*.74.172.20)
    오... 저녁하늘님 오랜만이시네요.... 그냥 외계인들만 조심하세용.

    근데 전에 어떤 미국영화 보니깐 외계인들이 얼굴 모양을 사람으로 바꾸고는 사람행세하데요?

    얼굴 모양을 자유자재로 바꾸는 신공을 어려운 말로 뭐라 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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