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GuitarMania

한국어
(*.238.241.249) 조회 수 5234 댓글 5
후쿠다 연주회가 끝난지 이틀이 지났네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저에겐 환상 그 자체 였습니다...

라이브로도 이만큼의 감동과 연주가 가능하다는것을 알았네요...

특히 빌라로보스 전주곡 특히 3번에서 대가의 피아니시모와 포르티시모의 차이를 알수가 있었습니다..

후쿠다의 손가락 움지임 하나하나 숨소리까지도 많은 공부가 되었습니다...

특히 1012번을 연주할때 연습할때의 버릇인지 큰 숨소리와 자기도 모르게 몰입하면서 나오는 노래소리는 라이브의 더 큰 감동을 느끼에 해주었습니다...
또한 장조 변화에 따라서 변하는 얼굴표정또한 대가의 느낌을 느끼기에 충분하였습니다..

2부곡들은 1부 순서에 비하면 대가에게는 그냥 장난(?)이라고 하기까지는 머하지만 아주 가벼웠다고나 할까요....각 곡마다의 느낌을 설명하고 싶지만 그러기에는 저의 주관적 느낌이 너무 강하게 들어갈것 같아서 선뜻 말하기가 그렇습니다..

여담으로 하는 말이지만 존윌리암스 공연도 다녀오신 분에 따르면 후쿠다의 공연이 훨씬 낳았다는....^^;;

존 윌리암스와 후쿠다는 개인적으로 매우 친하다고 하더군요....밥 먹을때는 후쿠다와 카메라폰으로 찍은 사진까지도 보여주었습니다......

사실 카오리 공연에 비하면 관객수는 많지 않았지만 최선을 다하는 대가의 모습에 너무나 큰 공연이었습니다...

앵콜곡은 처음에는 팔라의 곡을 두개 연주하겠다고 한 후...드뷔시 찬가와 밀러스 댄스를 들려주었습니다..

두 곡을 연달아 연주하여 한 곡으로 착각 하신분들이 있을실지 모르겠습니다..

세번째는 피어리나기타로 사쿠라를 들려주었고...

관객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으로  마직막으로 피아졸라의 부에노스 사계중에서 여름을 들려주었습니다...

정말 훌륭한 연주였고,,, 제가 본 공연 중 최고였습니다...

내년 7월에는 페르난데스의 이중주 공연이 있다고 하는데 정말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끝으로 후쿠다 공연에 오셨던 많은 분들께도 많이 감사드리구요..(제가 공연기획자도 아닌데....ㅋㅋ...왜 이런말까정....) 내년 공연때 뵙겠습니다...

아...마스터 클래스도 너무 훌륭했습니다...시간이 모자라서 끝까지 못해줘서 너무 미안해 하는 모습도 참 멋있게 보였고 정말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아.....내년이 벌써 기대되는군요.....

그럼.....  
Comment '5'
  • 2003.11.26 12:26 (*.80.24.41)
    잼있으셨겠네여.....후기 잘 읽었어요...
  • 피어리나기타 2003.11.26 14:15 (*.190.125.143)
    *우가차차님~^^ 후기 잘 읽었습니다^^ "피어리나 곡으로"를 "피어리나기타로"로 수정 바랍니다~^^
  • 우가차차 2003.11.26 19:23 (*.229.181.134)
    오타가 있었나 보네용....근데 벌써 누군가가 고쳐놓으셨네용...^^
  • 야맛있다 2003.11.27 12:32 (*.201.182.12)
    '항구의 여름' 어떻게 연주했을까 정말 궁금하네요...
  • ddd 2003.11.27 16:28 (*.146.58.77)
    이럴수가!!!!!!!!!!!!!!!!!!!!!!!!!!!!ㅠㅠ언제한거야?.........내인생 최대실수닷..으앙~!!!!!ㅠㅠㅠㅠㅠㅠㅠㅠㅠ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신규입점자 신년이벤트) 기타매니아 홈 메인광고 받습니다(배너제작 가능) 23년 1월 31일까지 file 뮤직토피아 2023.01.19 53193
공지 [공지] 파일 첨부기능에 문제가 있었습니다.. 개선완료.. 뮤직토피아-개발부 2021.02.17 66085
공지 "댓글" 작성시 주의부탁드립니다. 3 뮤직토피아 2020.03.09 81329
공지 "기타메니아" 문자/로고 사용에 관한 건 뮤직토피아 2020.02.14 73252
공지 [필독 공지] 연주회 소식을 메인에 노출을 했습니다. 2 뮤직토피아-개발부 2019.11.02 77876
3735 Have you ever played with the legendary masterpiece "ANTONIO TORRES"? 2 estebanjeon 2003.11.27 3488
3734 카를로스 바르보사 리마에 감명 3 맘존행인 2003.11.27 3361
3733 홈피 오픈했슴다..^^ 10 이경룡 2003.11.27 3548
3732 The greast violinist GIDON KREMER ? 5 esteban 2003.11.27 4474
3731 음악적으로 감명받을수있는 영화 추천좀!! 22 오~예^^ 2003.11.27 2831
3730 으니님 언제쯤 책이 7 마린 2003.11.26 2896
» 후쿠다 신이치 연주회를 다녀와서.... 5 우가차차 2003.11.26 5234
3728 옥용수님 만세~!! 9 차차 2003.11.26 2804
3727 ^^;; 후쿠다 신이치 기타 독주회 후기 1 file 슬기군 2003.11.25 3170
3726 후쿠다 신이치 연주회에 대한 잡상... 1 이성우 2003.11.25 4950
3725 오늘밤 12시 텔레비젼 같이보실래요? 2 2003.11.25 2975
3724 [re] 오늘밤 12시 텔레비젼 같이보실래요? 라고해서 죄송합니다. 1 2003.11.26 2903
3723 『EBS 특집 5부작』요요마, 바흐의 영혼에 이끌리다 6 고정석 2003.11.25 3684
3722 괴란셜셔나 스테반 스미트의 음반을 구하려고 하는데.. 1 괴란 셜셔 2003.11.25 2824
3721 bluejay님이 칭구분에게 선물을 보내드리셨습니다.(김진수,아이바하,차차) 15 2003.11.25 3171
3720 기타문화원이 오픈하였습니다. 7 file 기타문화원 2003.11.24 2871
3719 저..예전에 cgclub 에서 봤던건데 기억이 안나서리.. 10 2003.11.24 2788
3718 바흐 전곡을 다 들어볼 수 있는 사이트입니다. 2 무지쿠스 2003.11.24 3030
3717 제가 갓난 아기 때 울나라 풍경이라는데.. 18 오모씨 2003.11.24 3029
3716 안티고니 고니에게 물어본것들 . 5 file 2003.11.23 7220
3715 [re] 안티고니 고니에게 물어본것들 .(컴터 해석) 1 김진수 2003.11.24 2896
3714 기타 길들이기 3 건달 2003.11.22 2979
3713 [re] 기타 길들이기 2 차차 2003.11.23 4186
3712 매우 어려운 문제.........다시한번 문제를 올립니다..... 1 2003.11.22 2787
3711 기타 곡 추천부탁드립니다..^^ 15 아르페지오 2003.11.22 2886
3710 연주회를 앞두고 후쿠다와 함께한 저녁식사.... 2 우가차차 2003.11.22 2737
3709 오늘 클래식기타를 구입합니다.. ㅎㅎ 기분이 좋네요. 6 백지강 2003.11.21 2986
3708 요즘 벼룩시장을 보면서....... 2 명노창 2003.11.21 2924
3707 안녕하세요^^; 3 별빛나래 2003.11.20 2706
3706 기타를 깊이있게 배우고 싶은뎅.. 1 초보 2003.11.20 2343
Board Pagination ‹ Prev 1 ... 443 444 445 446 447 448 449 450 451 452 ... 572 Next ›
/ 572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hikaru100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