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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02 10:57
[re]어쩔수 없이 시위대와 맞서는 전경사진들
(*.187.239.91) 조회 수 5435 댓글 27

이게 과연 어쩔수 없이 이뤄지는 진압인지....
뭐..제가 그리 오래 살아온건 아니지만 샤콘님 정도는 살면서 느낀건데..
저렇게 휘두르고 발광하는 넘들은 원래 그런성향이 있는 넘들입니다.
군대에서도 저런 녀석들 꼭 한 둘 있죠...
강자에게는 약하고 약자에게는 강한 ...
Comment '27'
-
저런 국민을 지켜야할 민중의 짝대기들이 우의만 입고있는 아를... 진압 수칙이 물불 안가리고 무조건 들고 까란가... ㅡㅡ;;
-
저기서 조금만 더 나가면
임신부 배를 찌르고 ,여학생가슴을 도려내는 일까지 가는겁니다.
얼마전 광주에서 그랬다는거 다들 알쟈나요...
그게 다른사람이 아니고 다 같은 사람이라는 짐승이 하는일이죠.
위에서 시켜서 그랬다면서......... -
민주화된 시민사회는
그래서
저렇게 개인적으로 스트레스많은 엉터리경찰은 교육을 통해 제정신이 들게 바로 잡아주고,
정신나간 지도자도 역시 교육을 통해 제정신 들게 해줘야 합니다. 그리고 바로 옷 벗겨야죠,
저런인물 방치하면 큰 사고칩니다....
특히 지도자인 경우 국민을 잘못 이끌면 많이 다치쟈나요...개인장사도 아니고. -
소품님
그래서 제복과 모자에 번호를 새기고
진압장면을 촬영하여 안전한 복무를 하는지 검토하면 되쟈나요..
그런 제도를 마련하면 위같은 불상사는 방지할수 있쟎아요.
개인이 위에서 시켜서 팼다고하는 그런 억울한 상황에 처하지 않도록 "제도"를 만들자는 겁니다... -
어디가나 꼴통이 있지요.
군에서도 보면 후임병들 개패듯 패는 인간이하의 새끼들이 있쟎습니까?
저는 대다수의 전경들은 폭력을 하고 싶어 그러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일부 인간성 드러븐 놈들이 이성을 잃고 도를 넘어 행동한다고 생각합니다.
영화 "추적자" 의 감독인 나홍진감독은 이 영화에서 연쇄살인범의 살인동기에
대해서 어떤 타당한 이유를 들어 주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그냥 원래 타고난 그런
잔인한 인간성의 인간이 있다라는 나홍진감독의 말이었습니다. 저도 그의 말에 동의합니다. -
소품님...물타기 하시나요??
분명히 여기서 욕을 하는건 전체 전경이 아니고
저런 개념없고 폭력적인 전경들입니다.
그걸 왜 뭉뚱그려서 전체 전경을 욕하는걸로 만드시죠?? -
정확히 읽었습니다.
제가 지적하는 바를 소품님도 아실텐데요..
소품님 식으로 면죄부를 준다면 유영철인들 죄가 있겠습니까?? -
콩쥐님은 보셨고 뽀기님도 보셧을거라 판단하고 글은 삭제했습니다.
(못보셨다면 뽀기님의 글에 전혀 문제를 삼지않았습니다. 약간 오해를 하신듯하십니다. 뽀기님께서 말씀하신데로 뽀기님께서 지적하는 바를 모르는바 아니고 당연히 지적할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
.
.
괜히 이사태에 끼어들었다는 생각이..으흐~ -
넘지 말래는데 왜 넘어가려다 얻어 터지나...!
법을 지켜야지...
자신의 주장이 옳은 것만 다이고 사회를 지키는 기본적인 법은
안 지켜도 되나부다...
좀 더 평화적이고 좀 더 타협적인 방법은 없을까?
정말 걱정되는구나...
-
아직도 작금의 상황이 좀 더 평화적이고 좀 더 타협적인 방법으로 해결될거라 믿고 계시는 순수한 분이 계시는 군요.
놀랍습니다.
그리고 지금 시위대는 제가 보기에는 엄청 평화적이고 타협적으로 보입니다만...
이런 비폭력시위에 이정도의 진압이라면 정말 예전 시위방식으로 돌아가면 총칼 나오겠군요.
시민들이 거리로 뛰쳐나오게 된, 그럴수 밖에 없는 이유를 먼저 생각해보시고...
사회를 지키는 기본적인 법이란 것에 대해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80년대에 그렇게 도로를 뛰어다니며, 최루탄, 백골단에 맞서며 님말씀 처럼 "탈법을 저지른" 시위대들이 없었다면 아마 아직도 이 세상은 참...답답하지 않았을 까요?
저도 한쪽 귀닫고, 한쪽 눈 닫고, 보고 싶은 쪽으로만 나아가고 있는 이 정부가 정말 걱정됩니다... -
제목그대로 맞습니다. 시켜서 합니다. 시키면 해야합니다. 아마..이런 루트겠죠
대통령-->시청장이나 구청장 또는..경찰청장-->관할경찰서장-->경비과장-->전경중대장-->각소대장-->
무전 또는 전령(전경들중 무전기 지참하고있는 대원) --> 일개 전경대원들
군대에서 단체에서 절대 혼자만의 튀는 행동은 하지못합니다. 지시외의 행동은 안합니다.
물대포를 쏜게 일개대원이 자유의지로 한걸까요..
애초에 평화적으로 진압하라는지시가 내려오면 방패도 지참 안합니다. 진압복도 입지않습니다.
방패들고 진압복 입은상태면 평화적 진압은 현 정부에선 기대하기가 힘들겁니다.
이번 집회는 평화적 성격의 집회인데 물대포는 당연하고 진압복차림으로 서있다는자체만으로도
잘못된 진압입니다.
자꾸 전경들 욕하지마시고 윗사람에게 분개하세요.. 위의 명령체계를 잘 보시구요 -
그래요..??
누구누구는 곤봉으로 시민들 뒤통수치고,, 누구누구는 여자건 아이건 워커로 밟고,,
연행되는 시민 뒤통수는 김일경이 까고,,,
꼼꼼하게 지시를 내리는군요...그 지휘관 대단한데요...
그럼 시민들 폭행안하고 진압한 전경들은 다 명령 불복종이군요..
진짜 나쁜넘은 폭행안하고 진압한 전경들이네...
이런 나쁜 전경...다음엔 꼭 시민들 아구창을 날리렴...
지휘관 명령에 따라야지.. -
샤콘느님...제 경우 군생활시(92년 군번입니다.) 밑에 애들좀 조지라고 고참들에게 엄청 당했었습니다..
소위 빠졌다는 이유에서죠..
하지만 저나 제 동기들이나 .. 그냥 우리가 당하고 밑으로 넘기지는 말자고 합의를 봤죠..
고생은 좀 됐지만요..
제가 그냥 고참시키는 대로 했어야 할까요??
일반시민 상대로 저런 폭행을 하는 것이 어쩔수 없다고..
그렇게 변명하고 싶으세요??
물론 윗놈 욕 합니다..당연하구요..
쥐새끼욕도 당연하구요..모든 문제의 원흉이죠..
그리고 저 나쁜 전경놈 욕도 하는 겁니다..
지가 대가리가 장식이 아니라면 눈가림으로 얼마든지 모면할 수도 있죠..
그럴 생각만 있다면요..
그리고 백번양보해 고참이나 지휘관에게 명령 혹은 갈굼당하는게 싫어서
일반시민들을 폭행한다고 해도 그 놈이 나쁜놈 맞습니다...
설령 이게 전경들에겐 전쟁이라 하더라도 포로에게 총질한 놈이나 다름 없잖아요.. -
샤콘느님..
혹시 전경생활 했던것에 대해...아니면 그 때의 어떤 일에 대해
죄책감 느끼는거 있으세요?? -
샤콘느님이 데모진압하던 시절에 정확히 일치하는 시점에 데모했던 사람입니다.
그때는 비록 서로 쇠파이프와 장봉을 겨누고 맞닿드렸지만 이렇게까지 일방적인 폭행은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서로 급소는 피하면서 위협용(?)과 세력을 지키기 위해 사용하고 전투 헬멧과 방패 뺏기면 혼난다고
사정사정 하면 다시 돌려주면서 막걸리 한 통 건네주고 하던 로망이 있던 시절이었다고 추억됩니다.
하지만 작금의 일방적 폭행은 지금 군생활이나 의경 생활하는 세대에서 폭력적 성향이 자제되지 못한 인간의
수치심이 사라진 인간상의 단편을 보는 것 같아 안타깝고 울분을 참지 못할 것 같은 심정이네요.
옆에 있으면 진짜 한 대 패주고 싶은 심정은 제대로 된 분이라면 다 마찬가지일 껍니다.
저 위에 있는 "아니!" 같은 사람 빼고요. -
사진 .동영상보고 피가 끓었던것은 저도 마찬가지여요..
전경도 밉지만 너무 전경탓으로만 몰아세우는건 아니다 라는 거에요
전경이 잘했다는게 절대 아니란 말입니다. 전경욕하는사람들이 저 자리에 곤봉들고있어도
상황은 비슷할거같다는겁니다. 그렇게 몰아세우는 사람들이 있으니..저러지
미쳤다고 엄한사람 몽둥이들고 찜질하겠습니까...
전투경찰들이 악당집단처럼 몰리는것이 .. 안타깝다는겁니다.
전경에 들어가기전에는 전부 대학다니고 도서관에서 공부하고했던 학생들이 대부분이란겁니다.
-
전경 자체를 미워하는 건 아니지요. 폭력을 쓴 저놈이랑 그 위의 부대장, 그리고 경찰청장, 더 멀리는 이명박에게 책임을 묻고 있는 겁니다. 연대책임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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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자꾸 불법 불법하는데, 불법으로 따지자면 인도를 점거한 닭장차도 마찬가지 아닌가?
그럼 두들겨 패도 된다는 것인가? -
자기와 다른 의견이 있다고 해서
유감이다....곤란하다...뇌가 의심스럽다...죄책감 느끼냐
이건 아니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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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그제 닭장차 인도 점검해서 다 고발하고 싶던데. 이 쉑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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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감이라는 말이 언제부터 반대 의견을 표할때 쓰는 정중한 표현 인지요?
그렇다면 유감입니다
윗 글에서 친북 좌파라든가 미쳐 난동질 한다거나 하는 표현을 하는 이는 없는데요
눈이 뒤집혀도 글은 똑 바로 봅시다
여학생을 발로 짓이기는 의경이나 M.D당신이나 다혈질적이고 무식한건 똑같이 보이는건
저만 그럴까요 -
네 님만 그런 것 같네요.
제 보기엔 남한테 다혈질적이고 무식하다고 하는 게
바로 다혈질이고 무식한 겁니다. ㅡㅡ"
부디 자중하시길. -
답답님..
댁도 댁의 글에 대한 작은 테클?에도 눈이 뒤집히네 어쩌네 떠들고 계시지 않습니까?
댁도 무식하고 다혈질이신가 봅니다. -
이런 야만족 같은 놈들 누구하나 말리는 놈이 없구만...국민의 힘으로 이런 조직은 차제에 해체 하여야 합니다..
과거 생각이 갑자기 나서..닭장차에서 마구잡이로 돌림빵 맞던 21년전 충격이 되살아 나네요..세월이 그많큼 지났건만 어찌 변한게 하나도 없는지..있다면 시민 카메라가 이런 영상을 채증 할 수 있다는게 달라진 점이네요!!
전투경찰은 간첩 잡으라고 만들어논 것이지 무고한 시민을 야만스럽게 구타하라고 만든 조직이 아닙니다.. -
전투경찰에게 지급된 군화... 곤봉... 방패가 테러리스트들에게 사용하라고 지급된 것이지
비무장 시민들에게 사용하라고 지급된 것인가?
썩어 빠진 군사 정권의 행태를 그대로 답습하다니...
한심하다.
이놈의 꼴통 정권에서는 더 이상 기대할 것이 없다고 보여진다. -
그러게 한나라를 왜 뽑으셨어요?
국민들도 똑같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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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제복과 철모에 앞뒤로 번호를 새겨 그 활동을 촬영기록하고
시민을 보호하기위한 경찰이라는것을 보여줘야 합니다.
경찰도 국민이 월급주지 않나요?
위의 행동은 개인적인 스트레스를 공권력을 이용해 푸는 완전히 엉터리 짓인데요....
말로는 위에서 시켰다고 변명하겟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