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GuitarMania

한국어
(*.22.211.112) 조회 수 5292 댓글 7
어제 밤 통영에서 10시에 열린 야마시타 독주회를 보고 왔습니다. 아버지와 둘이서 차를 타고 1시간 40분거리를 갔는데, 많이 아쉬운 연주회였습니다.
  야마시타 특유의 속주를 혹시나 볼수있나 기대를 했건만,  전부다 느린곡에다가 아는곡도 소르 월광 하나밖에 없어스리.

객석은 1층은 모르겠고 2층은 4분의 1도 안찬것같던데...
야마시타도 기타계에서는 정말 손꼽히는 사람이고 업적도 견줄만한사람이 없는데...  이해할수없더군용

야마님은 뭔가를 보여주려한것같은데 관객들은 모르니까 졸기일쑤고...
연주회 도중에 나가는 사람도 있고 ;;
정말 아쉬운 연주회였습니다. 관객들의 박수에도 야마시타는 앙코르 한곡 해주지 않고... ㅠ.ㅠ
집에도착하니 1시가 다되어 ㅠ 얼마나 기대했는디..

아버지왈 '야마시타가 대성당이라도 연주했으면 용서해줬을낀데...'
아, 야마시타 젊었을때로 돌아왔으면 좋겠음.
솔직히 야마시타 젊었을때 연주 동영상 몇개만 넷상에 뿌리면 객석도 꽉 찼을건데...
정말 아쉽습니다.


정말 기대많이 하고 갔는데 ㅠ.ㅠ

다음엔 카오리 오면 가야겠습니돠~~ 모두 오늘 하루 즐겁게 보내세용
Comment '7'
  • 콩쥐 2007.03.28 09:22 (*.80.25.49)
    통영소식들으니 반갑네요...
    너무 멀어서 갈수는 없지만 궁금했거든요.....
  • 아쉽네요 2007.03.28 09:28 (*.95.187.27)
    평일이라는 점과 통영이라는 점.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너무 컸던것 같아요
  • JoDaC 2007.03.28 11:39 (*.142.96.83)
    아마 그날은 손가락보단 자기스케줄이 더 바빴던듯.......ㅋㅋ
  • 민.. 2007.03.28 14:26 (*.182.110.10)
    "아마 그날은 손가락보단 자기스케줄이 더 바빴던듯.......ㅋㅋ" <= 압권입니다.
    저두 가려다 몸이 말을 안들어 포기했습니다.
  • 허니 2007.03.28 15:03 (*.83.43.114)
    연주회는 연주자와 초청기획주체와 관객의 삼위일체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봅니다.
    연주자는 마음을 잘 다스려 성의있는 연주와 좋은 레파토리로, 초청자는 일정과 개런티, 체류동안의 편의제공, 대관문제, PR (관객의 수준포함)등, 관객은 적극적인 참여과 매너,등이 어우러져야 하겠죠.
    통영국제음악제... 여기서 한시간거린데...이번에도 가보지 못했네요. ㅜㅜ
    중년을 넘어가는 야마시타를 한번 꼭 보고싶었는데.
    하긴..."노가다"와 "예술"은 거리가 좀 멀긴하네요. 쩝~
  • 에라이모르 2007.03.28 20:11 (*.223.8.246)
    저도 어제 통영 갔다왔습니다
    전 야마시타 공연바로전에 했던 조르디사발이 지휘하는 고음악 연주회 보고 왔습니다.
    류트와 하프시코드도 등장하고.. 생각했던것보다 고음악 너무 좋더군요..
    마음의 평화를 얻고 왔습니다..

    야마시타도 보고 싶었는데..같이온 일행과 스케줄 맞추다 보니 아쉽게 못 보았습니다
    조르디 사발의 연주회는 7시 30분터 했었는데 1,2층 전석 매진되었습니다..
    저도 솔직히 놀랐습니다

    관객들의 호응도 좋아..끝나고 또 앙콜하고 어쩌다 보니 10시 가까이 되서야 공연 끝났습니다
    바로 다음시간인 10시가 야마시타 공연인데 그시간까지 공연한게
    지금 생각해보면 약간 코미디 같아요..

    연주회홀에서 나오니..야마시타 연주회 보려고 오신 몇몃분들이 공연 끝나길 기다리고 있더군요
    아마 조르디 사발 공연 끝나자 마자 바로 야마시타 공연 시작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여운이 남는 통영이였습니다

    이번에 야마시타는 현대음악 위주로 하셨더군요..관객들에겐 낮설게 느껴질수도 있었겠죠
  • 123 2007.04.02 00:06 (*.161.190.24)
    저도 봣습니다만. 맨마지막곡 생각하면
    미칠거같습니다.
    기타 모르는사람들을위해 , 마음에 팍심어줄수잇는곡이라도 하나 하지...
    마지막은 현대곡인지 잘모르겟는데.. 그 많은 반음과.....
    들어보신분이라면
    아실껍니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신규입점자 신년이벤트) 기타매니아 홈 메인광고 받습니다(배너제작 가능) 23년 1월 31일까지 file 뮤직토피아 2023.01.19 149421
공지 [공지] 파일 첨부기능에 문제가 있었습니다.. 개선완료.. 뮤직토피아-개발부 2021.02.17 173018
공지 "댓글" 작성시 주의부탁드립니다. 4 뮤직토피아 2020.03.09 181074
공지 "기타메니아" 문자/로고 사용에 관한 건 뮤직토피아 2020.02.14 162021
공지 [필독 공지] 연주회 소식을 메인에 노출을 했습니다. 2 뮤직토피아-개발부 2019.11.02 186216
8647 브라질 내륙에 끝없이 펼쳐진 사탕수수밭... 11 file 아이모레스 2007.04.02 5013
8646 "클기로 주님을 찬양"에서 "작은 정성"을 드립니다. file Grace 2007.04.02 5288
8645 기타바보님,오모씨님..만나서 반가웠습니다 3 전택근 2007.04.02 3829
8644 기타계의 문파. 7 콩쥐 2007.04.02 4690
8643 이 동영상 컴퓨터로 저장할 방법좀 가르쳐주세요 5 트뤼포 2007.04.01 4404
8642 빠리국제기타콩쿨 파이널 라운드를 관람후기 3 콕토 2007.04.01 5270
8641 클래식 기타로 찬양악보 올려 놨어요.^------^ 11 file Grace 2007.04.01 19931
8640 세상의 모든 아침 중에서 25 file 미니압바 2007.03.30 6762
8639 홈페이지 담당자님 혹시 이런거 가능할까요~? 돼랑씨 2007.03.30 4552
8638 최근에 다시.. 눈이 돌아가는군요.. 3 돼랑씨 2007.03.30 4101
8637 신현수 선생님의 새책을 잠시 보고 왔습니다. 42 민.. 2007.03.30 5541
8636 [re] 신현수 선생님의 새책을 잠시 보고 왔습니다. Filliads 2007.04.02 3705
8635 유레카!!!! 4 라미레즈 2007.03.30 4137
8634 클래식기타 합주할것좀 추전해주세요~~~ 2 리키마 2007.03.29 5758
8633 기타음악회 부흥을 위하여.. 1 에라이모르 2007.03.29 3714
8632 Shedd Aquarium - Chicago. 3 file Jason 2007.03.29 4239
8631 [re] Shedd Aquarium - Chicago. 8 file Jason 2007.03.29 3837
8630 [re] Shedd Aquarium - Chicago. file Jason 2007.03.29 4183
8629 [re] Shedd Aquarium - Chicago. file Jason 2007.03.29 3715
8628 [re] Shedd Aquarium - Chicago. 2 file Jason 2007.03.29 3966
8627 클래식기타음반 들을때 좋은 스피커 추천해주세요~ 15 마눌 바루내꺼~ 2007.03.29 8367
8626 크노블로흐의 적수 출현!! 2 file 산골스트링즈 2007.03.28 5536
8625 아랑훼즈 협주곡 1 비기너 2007.03.28 3920
8624 enc파일 열려면... 1 오혜성 2007.03.28 5950
» 통영국제음악제,야마시타 7 크리스 2007.03.28 5292
8622 고수님께 질문 드립니다. 기타 소리 관련해서요 38 기타초보 2007.03.27 4616
8621 나일거트줄 음원샘플 소개 12 file 산골스트링즈 2007.03.26 5495
8620 [re] 나일거트줄에 대한 올바른 이해 file 산골스트링즈 2007.03.27 7230
8619 파리의 겨울을 이겨내신 콕토님의 방한. 8 file 콩쥐 2007.03.25 4877
8618 [re] 파리의 겨울을 이겨내신 콕토님의 방한2. 2 file 콩쥐 2007.03.25 4009
Board Pagination ‹ Prev 1 ... 286 287 288 289 290 291 292 293 294 295 ... 579 Next ›
/ 579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hikaru100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