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막 돌아왔습니다...
파리메트로(지하철)는 일이분 간격으로 운행하여 매우 편리하며
도시 구석구석으로 500미터 간격으로 역이 있어 너무 편하고
정말 사랑스런 지하철이예요.
전세계인들이 모이는 파리라서
인종과 종교 그리고 문화의 다양성을 즐길 수 있는곳.
파리의 메트로는 파리의 가장 자랑스런 명물이라 생각해요...
파리 메트로가 파업을 하면
동시에 우체국 ,은행 ,학교, 상점등등 모두가 같이 쉬는 수 밖에없죠.
지하철없으면 발이 묶이니까.
Comment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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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지하철 오랫만에 봅니다
파리 지하철은 너무 복잡하게 잘 만들어 놔서...미로 찾기하는것 같던 기억이 납니다
서울 지하철처럼 맘대로 넘어 다닐수 없게 되있고...걸리면 수십만원을 내야한다 더군요
그리고...구석구석 냄새가 많이 나던데요...청결 상태는 서울 지하철 같은데가 없는것 같습니다. 마대 걸레로 닦아주는 지하철이요 ㅎㅎ
에펠탑 사진 좀 보여 주세요...콩쥐님 키만한 빠케트를 세멘봉지에 담아 안고 찍은 것으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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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지하철안에는 노숙자들도 자고
연주자들도 연주하고 ,
한쪽에선 오줌도 누는거 같아요.,.. 후미진곳에선 지린내가 나요...ㅋㅋㅋ
그래도 프랜치키스를 찐하게 하는 남녀커플은 물론 레즈비언들도 흔히 볼수있죠.
이렇게 재미있는곳은 정말 드물겁니다.
참... 라따뚜이에 나오는 쥐도 봤어요... -
우리 지하철은 5분씩 걸어야 갈아타는 곳도 있는데... 파리 지하철은 갈아 타기가 무척 쉬웠던 것 같아요. (파리 지하철을 다 타 본 것은 아니니까 꼭 그렇다고는 할 수 없지만 내가 다니면서 타던 지하철은 그랬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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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지하철은 목적지에 가기엔 너무 편하지만
여행을 가시는 분들이라면 저는 버스를 추천하고 싶어요.
그 좋은 경치를 두고 지하로 다니는 건 좀.....
물론 버스는 좀 헷갈리는게 단점이지요 -
맞아요, 버스가 시내구경엔 훨씬 좋아요....
파리버스의 장점은
다음버스가 몇분후에에 도착하는지 정류장에 표시가 되있어서 넘 좋아요.
5분이면 기다리는동안 잠시 뭔가할수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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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쥐님, 서울 버스도 몇 분 후에 오는지 알려 주는데요... (모든 정류장이 다 그런 것 같지는 않지만) 그래서
몇 가지 옵션이 있는 경우 몇 번을 탈 것인가 스케줄링을 할 수도 있죠. 콩쥐님은 서울 자주 안 오시나봐요. ^^ -
아... 서울도 그렇군요....좋아졌군요..
저 서울에서 버스타본지가 20년은 된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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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콩쥐님의 글을 대하니 반갑네요.
좋은 음식 마니 들고, 좋은 구경 마니마니 하고, 좋은 일도 마니마니마니 벌리고 오셨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