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GuitarMania

(*.104.178.32) 조회 수 8574 댓글 17
요즘 매냐분위기 최악이네요..
잠시 평정을 잃기도 했궁... -_-;

자꾸만...
주위의 지인들이 떠나가는 것이 슬픕니다... ㅠㅠ



이런이런... 웬 궁상~ ㅜㅜ;


.
.






최근 아카펠라 몇곡을 듣고 나니...
인간의 목소리가 이렇게 아름다울수 있다는걸

새삼 느껴봅니다... ^^



정천식님께서 연일 흥미로운 주제를 안겨 주셔서
어딘가 짱박혀 있는 음반들을 다시 리뷰하게 됩니다.

감사하는 맘으로 곡 하나 올려봅니다~



데프레(Josquin Deprez)의 모테트...

미제(세)레레(Miserere....)



자꾸만 옛날거를 찾다보니 르네상스초 까지 와버렸네요 ^^;

데프레는 중세와 르네상스를 연결하는 위대한 작곡자로
모테트와 샹송을 비롯해 170여곡의 성악곡을 남기고 있습니다.
성악곡에 무지한 이브남이 유독 좋아하는 작가이기도 하죠.

헤레베게 지휘의 이 음반은 그의 탁월한 곡해석을 보여주며
Diapason, Fanfare, Opus...등에서 격찬한 레코딩입니다.

역시... 대가들은 마술사의 손을 가진듯해요~ 대가답습니다!  




첫번째 트랙 "Ave Maria..."

...의 고요하고 감미로운 선율부터
마음을 사로잡아 음악속에 빠져 들게 합니다.

아침의 잔잔한 파란 호수가 떠오르는듯 싶으면
어느새 저녁의 붉은 노을로 물들어 버립니다.

500년이나 훌쩍 지났음에도 음악이란 매개로
이렇게 감동할 수 있다는 것이 놀랍기만 합니다.


~.~



다성음악답게 다른 선율의 성부들이 서로 노래를 하는데...

같은 가사를 소프라노부터 베이스까지 뒤엉켜 불려지다...
...뒤엉킨다기 보담 마치 돌림노래 하는 듯한...

프레이즈의 끝에서는 같이 합치며 마치는 것이 재미있다는...


^o^



이 음반의 타이틀인 "Stabat Mater..."도 들어보시궁...
뜻은 "슬픈성모..." 정도 되겠슴다! --v


Stabat Mater dolorosa



성부는...

soprano, alto, tenor, baryton, baryton-basse, basse
...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
.




Josquin Desprez (c.1440-1521)

"Stabat Mater" "Motets"


* La Chapelle Royale
* dir. Philippe Herreweghe


* recording - 1986
* Harmonia mundi

      



P.S


아! 그리궁... 이곡... 15분19초입니당~

심호흡 한번 하시고~


^^;

  
Comment '17'
  • 저녁하늘 2003.12.27 21:40 (*.243.227.78)
    아.. 아름답다.
  • 저녁하늘 2003.12.27 21:41 (*.243.227.78)
    저도 놀랐어요... 지워진 글들이 많이 있는 거 같아서 정확히 어떤 얘기들이 오갔는지는 잘 모르지만... 평소 잘 아는 분들이 그처럼 화를 내실만한 일이 무엇이었을까... 궁금하
  • 저녁하늘 2003.12.27 21:42 (*.243.227.78)
    기도 하네요. 아울러 그렇게 화낼만한 일이... 사람 마음에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주면서... 무엇일까... 생각이 들기도 하구여. 잘 모르겠네요..
  • 저녁하늘 2003.12.27 21:44 (*.243.227.78)
    일루안와..님이 떠나신다고 하셨나부죠? 흠.. 안떠나셨음 좋겠다. 음.. 간절한님도 보고 싶구요^^ 제가 엉뚱하게 그분한테 잘못을 많이 해서리.. 언젠가 들어오시면 풀어드릴
  • 저녁하늘 2003.12.27 21:45 (*.243.227.78)
    생각이었는데... 휴우. 사람은 한번 잘못하면 풀기가 정말 힘들어요. 기회가 잘 안오죠..
  • 옥용수 2003.12.27 21:50 (*.222.118.242)
    히힛~ 새벽에 들어야징.~
  • eveNam 2003.12.27 21:58 (*.104.178.32)
    탁월한 선택이세요! ^^ 새벽에 들으면 대략... 주/금/ 입니다. ㅠㅠ
  • 저녁하늘 2003.12.27 22:00 (*.243.227.78)
    새벽에 들음 자살하겠따..-_-^
  • eveNam 2003.12.27 22:02 (*.104.178.32)
    저녁하늘님... 시간이 지나면 나아질거예요... 신경 써주셔서 감사드리공... 안푸셔도 된다는~ ^^;
  • 저녁하늘 2003.12.27 22:03 (*.243.227.78)
    간절한님이랑 아직도 사귀어요*_*?
  • 옥용수 2003.12.27 22:04 (*.222.118.242)
    웁...Miserere하고 같이 들을려고 했는데.. 클났군 -_-;;;
  • 정천식 2003.12.28 00:11 (*.243.135.89)
    현재 I.Q. 2자릿수로 떨어졌슴. eveNam님 고맙구요. 내일 맨정신으로 답글 준비할께요. 내가 술을 따르는 건지 아님 술이 나를 따르는 건지 몰따(모르겠다... 안동 말)
  • 2003.12.28 02:18 (*.80.14.135)
    저녁하늘님 간절한님한테 말씀해 드릴께요.
  • 저녁하늘 2003.12.28 10:52 (*.243.227.78)
    안 그러시는 게 좋아요^^ 사과는 전해 듣는 게 아니잖아요.. 여튼 감사합니다^^
  • 정천식 2003.12.28 13:50 (*.243.135.89)
    음악이 끊어지는 건 아닌데 "툭툭툭툭....." 이런 소리가 계속 이어져 나오네요. 나만 그런가?
  • eveNam 2003.12.28 17:53 (*.196.251.198)
    몇번 들어봤는데... 이상은 없는거 같아요... 다시 한번 시도해 보세요~ ^^;
  • 정천식 2003.12.28 21:19 (*.243.135.89)
    우앙~ 내 시스템이 느려서 그런갑네.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56 스페인 기타음악의 원류를 찾아서(2) 1 정천식 2004.03.11 9211
1055 질문. 6 진성 2004.03.11 7893
1054 [re] 질문. 2 file 정천식 2004.03.11 10211
1053 스페인 기타음악의 원류를 찾아서(1) 7 정천식 2004.03.10 10805
1052 [re] Omar Bashir의 우드(Oud)연주.. 4 옥용수 2004.03.11 9578
1051 타레가의 "무어인의 춤" 3 정천식 2004.03.10 11235
1050 커트코베인과 클래식기타 10 한민이 2004.03.09 9101
1049 근데...음악성이란게 정확히 뭘 말하는거에요? 19 마왕 2004.02.06 8645
1048 [re] 음악성.........꼬추가루 넣은 안동식혜. 4 2004.02.06 7853
1047 [re] 근데...음악성이란게 정확히 뭘 말하는거에요? 8 ... 2004.02.06 7956
1046 밑의 글들을 일고... 18 vandallist 2004.02.06 8568
1045 [re] 밑의 글들을 일고... 푸하하하하 2006.01.21 7542
1044 위의 글을 읽고... 6 지나가다 2004.02.06 8477
1043 [re] 답답... 21 답답... 2004.02.06 7896
1042 [re] 커트 코베인이 뭘 어쨎길래.. 1 마왕 2004.02.06 7913
1041 한말씀만... 4 file jazzman 2004.02.06 9334
1040 테크닉과 음악성에 대한 이런 생각도 있습니다.. 15 seneka 2004.02.05 8396
1039 쵸콜렛을 좋아하세요?(3) 정천식 2004.03.04 9412
1038 쵸콜렛을 좋아하세요?(2) 정천식 2004.03.03 9280
1037 쵸콜렛을 좋아하세요?(1) 정천식 2004.03.02 8726
1036 스트라디바리 사운드의 비밀, 기후 탓?[잡지 월간객석에서 퍼옴] 9 김동선 2004.02.29 8166
1035 스페인 민족주의 음악의 큰 별, 알베니스(3) 3 정천식 2004.02.26 10061
1034 [re] 스페인 민족주의 음악의 큰 별, 알베니스(3) 차가운기타 2004.03.16 8029
1033 스페인 민족주의 음악의 큰 별, 알베니스(2) 1 정천식 2004.02.25 9972
1032 스페인 민족주의 음악의 큰 별, 알베니스(1) 4 정천식 2004.02.24 10058
1031 음악과 수학(2) – 피타고라스 음계와 선법 1 bluejay 2004.02.17 12513
1030 바하는 어떤 악보로 공부하여야 하나........!!?? 6 file 해피보이 2004.02.16 9714
1029 [re] 바하는 어떤 악보로 공부하여야 하나........!!?? 6 정천식 2004.02.16 9433
1028 스페인 민족주의 음악의 선구자 - 솔레르 신부(3) 정천식 2004.02.11 9408
1027 스페인 민족주의 음악의 선구자 - 솔레르 신부(2) 정천식 2004.02.11 21075
1026 스페인 민족주의 음악의 선구자 - 솔레르 신부(1) 정천식 2004.02.11 9658
1025 내 첫사랑의 추억이 어린 그리그의 <페르 귄트>(2) 3 정천식 2004.02.10 8882
1024 내 첫사랑의 추억이 어린 그리그의 <페르 귄트>(1) 정천식 2004.02.10 10291
1023 Obligato on Etude in B minor 정천식 2004.02.08 9948
1022 투우장에 울려퍼지는 정열적이고도 우아한 음악(3) 3 정천식 2004.02.07 11895
1021 투우장에 울려퍼지는 정열적이고도 우아한 음악(2) 1 정천식 2004.02.07 12806
1020 투우장에 울려퍼지는 정열적이고도 우아한 음악(1) 3 정천식 2004.02.07 11773
1019 로르까의 <스페인 옛 민요집> 4 정천식 2004.02.06 12467
1018 척박한 황무지에서 피어난 찬란한 꽃, 그라나도스 8 정천식 2004.02.04 12879
1017 20세에 요절한 바스크 출신의 천재 작곡가 - 아리아가 2 정천식 2004.02.03 16081
1016 [re] 참고로~ 1 seneka 2004.02.04 9771
1015 히메네스 - 알론소의 결혼 4 정천식 2004.01.30 13318
1014 히메네스 - 알론소의 결혼(야마시타의 연주) 4 정천식 2004.01.31 11040
1013 로드리고... 안달루즈 협주곡 25 file eveNam 2004.01.25 10699
1012 합창교향곡... 에리히 라인스도르프... 3 file eveNam 2004.01.25 9341
1011 LP를 CD로 만들기 정천식 2004.01.24 9385
1010 LP예찬 7 정천식 2004.01.22 10058
1009 정경화의 샤콘느... 5 eveNam 2004.01.22 7574
1008 1월 16일 배장흠님 Recuerdos 연주회 후기 8 으니 2004.01.17 10578
1007 프랑코 코렐리를 추모하며 7 정천식 2004.01.05 10704
1006 천사의 죽음 - Suite del Angel 5 file 차차 2004.01.05 10080
1005 카운터 테너와 카스트라토 그리고 소프라니스트(수정) 2 정천식 2004.01.04 16151
1004 산사나이들의 밝고 유쾌한 노래 3 정천식 2003.12.29 10591
1003 해피보이님께.................거지의 사랑노래(?) 4 정천식 2003.12.29 12822
1002 시간여행 : 800년 전의 음악은 어땠을까요? 8 file 정천식 2003.12.28 10228
» 조스캥 데프레의 미제레레... 헤레베헤... 17 eveNam 2003.12.27 8574
1000 가사의 얽힘과 그 이후의 역사적 전개과정 정천식 2003.12.28 8211
999 이탈리안 각설이 타령 9 정천식 2003.12.27 9442
998 성악에 있어서의 목소리 분류 21 file 정천식 2003.12.27 10551
997 그라나도스의 또나디야 - La maja dolorosa No.1 정천식 2003.12.26 10932
996 그라나도스의 "영원한 슬픔" 정천식 2003.12.26 7936
995 로마 교황청 : 이 곡을 외부로 유출시 파문에 처하노라 - Allegri의 Miserere 13 정천식 2003.12.25 9512
994 가사 내용 및 배경 정천식 2003.12.26 9393
993 인간이 낼 수 있는 가장 낮은 목소리는? 7 정천식 2003.12.25 11938
992 키프니스의 매력적인 노래(2) 정천식 2003.12.23 9496
991 박두별 선생님... 12 지나가는띨띨이 2003.12.23 10344
990 키프니스의 매력적인 노래 정천식 2003.12.23 14224
989 반주자의 위상 2 정천식 2003.12.23 9650
988 1920년대의 디지털 녹음????????? 5 정천식 2003.12.22 14044
987 정천식님께... BWV1025에 대한 견해입니다... 19 eveNam 2003.12.21 13759
986 역사상 최초의 녹음 - Mary had a little lamb. 1 file 정천식 2003.12.20 11145
985 전설의 부활 - 위젠느 이자이의 연주 8 정천식 2003.12.19 9631
984 世네car.... 님....이 궁금해 하시는 것들... 17 eveNam 2003.12.19 7924
983 종소리의 여러가지 버전... file 궁금이 2003.12.19 7374
982 박두별 선생을 아시나요? 3 정천식 2003.12.18 8485
981 베드로의 통곡 8 정천식 2003.12.17 8710
980 바이올린소나타 BWV1017의 첫악장.... eveNam 2003.12.17 9892
979 문제의 제기 4 정천식 2003.12.18 9048
978 [re] 바로크시대의 연주 스타일.... ^^ 5 eveNam 2003.12.19 10120
977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19 정천식 2003.12.19 9628
976 Milan Tesar 의 "Aria" 1 file 옥용수 2003.12.12 9207
975 [re] Milan Tesar 의 "Merry-go-round" 1 file 옥용수 2003.12.12 7552
974 [re] Milan Tesar 의 "Intermezzo" file 옥용수 2003.12.12 7449
973 [re] Milan Tesar 의 "Aria" file 옥용수 2003.12.12 7749
972 [까딸루냐 자장가] Mareta, mareta, no'm faces plorar 8 eveNam 2003.12.11 9437
971 Morel - Gershwin Medley 2 정천식 2003.12.10 8546
970 [까딸로니아 민요] La pastoreta 10 file 옥용수 2003.12.10 9127
969 [까딸로니아 민요] El mestre file 옥용수 2003.12.10 10658
968 [까딸로니아 민요] L'hereu Riera file 옥용수 2003.12.10 7589
967 [까딸로니아 민요] La nit de Nadal file 옥용수 2003.12.10 7661
966 [까딸로니아 민요] La filla del marxant 4 file 옥용수 2003.12.10 9646
965 '상인의 딸' 가사입니다. 1 정천식 2003.12.10 8983
964 [까딸로니아 민요] La filadora 2 file 옥용수 2003.12.10 8169
963 [까딸로니아 민요] El testament d'Amelia (내용추가) 1 file 옥용수 2003.12.10 10410
962 [까딸로니아 민요] El Noi de la mare file 옥용수 2003.12.10 7741
961 [까딸로니아 민요] Canco del Lladre 5 file 옥용수 2003.12.10 8734
960 호르헤 모렐이 누구야? 9 정천식 2003.12.09 11475
959 [re] Vieaux의 연주로 들어보는... 3 file 옥용수 2003.12.09 10441
958 페라이어... 이건 에러야~ -_-; 3 file eveNam 2003.12.08 10860
957 12월 6일 도메니코니 연주회 후기 - I'm just a guitar player. 6 으니 2003.12.08 12183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Next ›
/ 1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hikaru100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