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2.20 12:50
밤새 토끼가 왔다 갔어요...
(*.216.2.115) 조회 수 5951 댓글 4
어제 밤부터 오늘 아침 까지 줄기 차게 내린 눈이... 20cm라고 하네요. 제이슨님 동네에는 30cm가 왔다고 하고요... 서울에 이만큼 눈이 왔다면... 흐흐흐...
여긴 뭐 항상 있는 일이라서 뭐 별로 신경들 안씁니다... 눈이 온다 싶으면 벌써 아침TV뉴스 자막으로 어느동네 어떤 학교가 오늘 휴교인지 아니면 늦게 등교하는지 다 나와서... 그런데 오늘 휴교 했습니다. (아참... 한국은 겨울방학중이겠네요...) 여긴 겨울방학은 2주 다음 월요일부터 시작해서 내년 1월 5일에 갑니다...)
아침에 눈이 얼마나 왔나 뒷마당을 보니까 밤새 토끼님께서 방문하셨었네요... 눈위에 찍힌 발자국... 참 귀엽게 느껴 졌습니다...
Comment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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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기도 키워봤더니 어떤 놈은 개같이 핥는 놈도 있더군요. 그럴 땐 얼마나
귀엽다구요..... -
토끼가 왔다 갔네요.......좋으시겟어요....
-
하루는 뒷마당에 나가보니....
토선생이..머리하고 머리부터 꼬리까지 척추뼈만 남은 시체를 발견..!!
곰곰히 생각을 해보니...매나 독수리는 아니고..눈알이 멀쩡히 뜬채로 남아있었으니...
분명 너구리의 짓이었습니다.
이노무 너구리는 워낙이 영특 혀서리...
뒷마당에 하루는 갈비찜 식히느라 찜통을 통채로 내놓았더랬는데...
너구리가 와서는 뚜껑을 젖치고 갈비를 몇개 슬쩍~ 했다는거 아닙니깡~ㅋㅋ
간혹 밤에 뒷마당에 나가면 너구리가 쓰레기 통속에서 뭘 뒤지는지...ㅋㅋ
사람이 다가가두 멀뚱멀뚱 쳐다만보고 ..도망갈 생각두 않혀요..이놈이...ㅋㅋ
아이오와나 시카고나 주택가에 야생동물이 많기는 매~한가지인가 봅니당~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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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놈 뭐라도 좀 챙겨 먹었을까요?
여긴 대학들은 거의 다 이번 주에 종강을 했고
중고등학교는...글쎄요...좀 있어야 방학이 될 겁니다.
서울에도 눈 한 번 쏟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하늘이 희뿌옇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