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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2008.09.29 23:54

사시미 임다

np
(*.243.31.2) 조회 수 5409 댓글 9


오늘 사시미 떳습니다.

사진을 변경 전 후로 올립니다. (회 뜨기 전 후 ... )

항상 불만인 것이 알맹이가 폐기물에 비해 넘 적습니당.

작업에 사용한 칼은 남원 공방에서 제작한 조선 칼인데

기대한 만큼의 절삭력이 안 나옵니다.

결국 Bach 님이 소개하신 일제 다마스쿠스 처리한 칼이 필요한 것인지 ...

그래두 우리 어릴때 매일 보던 둥그런 은행나무 손잡이가 정겨운 조선칼입니다

Comment '9'
  • 2008.09.30 00:14 (*.110.140.222)
    저 물고기 성함이... ?
  • BACH2138 2008.09.30 00:36 (*.190.52.77)
    호호호 np님, 아무래도 사자왕 리처드를 굴복시킨 다마스커스칼을 하나 장만하셔야 할 듯 합니다.
  • np 2008.09.30 02:10 (*.243.31.2)
    저 물고기는 우럭입니다.

  • np 2008.09.30 02:15 (*.243.31.2)
    Bach2138님 ... 저는 저 회칼하구 기타하구 성격이 비슷한 것 같아요.

    생선으로 회를 만들어 내는 것이 기타라는 악기로 연주 녹음을 하는 것과

    비슷한 것 같다는 ...

  • np 2008.09.30 02:22 (*.243.31.2)
    그런데 이상하게 요즈음은 물고기들을 죽이고 나면 묘한 슬픔이 가슴에 남네요.

    에공... 이제 낚시도 몬 할라나 봐용
  • Jason 2008.09.30 02:45 (*.201.170.181)
    와~우럭이닷!

    씹으면 씹을수록 맛있는....쩝쩝~쇠주생각이...캬~...
  • 씨알이 2008.09.30 03:04 (*.212.176.83)
    작아보여서 그믈에 걸린것 같아 보이는 불쌍한 우럭...후다닥~~
  • 콩쥐 2008.09.30 09:08 (*.161.67.32)
    이번엔 배낚시 아닌가보네요...씨알이 작아요.
  • np 2008.09.30 20:04 (*.147.251.205)
    시화 방조제 선착장에서 오전반 오후반으로 4시간씩 타는 낚시배가 있더군요

    요즈음 기름값이 비싸서 멀리 안나가고 앞바다에서만 깔짝거리니

    씨알이 이렇네요.

    인천에서 배 탈려면 새벽 4시반까지 남항 부두로 나가야 하는데

    일찍 일어나기 힘든 사람들에게는 좋겠더군요.

    몇시간만 바닷바람 쐬며 기분전환하기는 좋은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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