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GuitarMania

2008.08.24 16:17

수돗물 민영화

(*.252.125.172) 조회 수 5037 댓글 9
결국 임기 동안 우리나라를 실컷 쥐어 짜서 이득을 취하겠다 이거로군요.
진심으로 그 사악함에 살의를 느낍니다.

-. 지자체의 수도사업에 관한 자율성을 빼앗고 광역화로 통합하여 덩어리 키움.
-. 소유권은 명목상 지자체가 갖지만
    지자체를 여러개 통합한 광역상수도사업을 민간기업에 위탁.
    즉 민간기업이 이용, 관리, 수익을 맡음.  즉, 우리는 앞으로 민간기업에 요금을 내게 됨.
-. 이탈리아 모델이라 함.  이탈리아 380% 수도세 상승.
  (아래 기사와 두번째 링크 동영상 보시면 이탈리아 모델이 무엇인지 아실 겁니다.)
-. 인천공항 인수 유력기업이 이명박 형 이상득 큰아들이 이사로 있는 맥쿼리사인 것처럼
    수도사업도 이명박 형 이상득이 참여하고 있는 코오롱워터사가 관련될 것으로 보임.

http://afbbs.afreeca.com:8080/player.swf?uid=gameli&nTitleNo=89954
Comment '9'
  • 지나가다 2008.08.24 16:41 (*.252.125.172)
    오늘 기사입니다. 지자체는 일정금액의 위탁금만 챙기고
    수도사업의 운영, 관리, 수익권은 민간에게 위탁한다는 내용입니다.
    게다가 지자체 몇개를 묶어서 광역화 하여, 즉 덩어리를 크게 하여 민간에 위탁한다는 내용입니다.
    이익이 배가 될 수 있도록 규모를 확보해 준다는 말이지요.

    공기업의 효율성을 높이려면 그 효율성제고의 이익이 지자체에 돌아가도록 해야지
    왜 민간기업이 이익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해 줄까요?

    아주 사기꾼 같은 새끼들이란 생각이 듭니다.

    수도세가 오르면 물가는 또 얼마나 오르겠습니까, 젠장.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ec&sid1=101&sid2=263&oid=001&aid=0002235745
  • BACH2138 2008.08.24 17:55 (*.190.52.77)
    거 참 문제는 문제쥐요....
  • 관정박아전국에 2008.08.24 18:51 (*.70.172.169)
    수돗물 비싸 지하수파 먹던지 한강물퍼다 먹던지...
  • 마각 2008.08.24 19:38 (*.107.250.85)
    마각을 너무 일찍 드러내는군.
    저런 측근과 집안 위주의 이익을 추구하는 집단을 일러
    xx 마피아라고 하지 아마...
  • 콩쥐 2008.08.25 07:54 (*.161.67.236)
    미래가 암울한 현실에서
    내가 할수있는일이 무엇인가 생각하게 되는군요....
  • 지나가다 2008.08.25 12:06 (*.252.125.172)
    한숨만 나죠... 요새 같아선...
    동영상에 보면 나오지만 이탈리아는 지분의 49%만 민간기업이 가져도 그것을 민영화라 한다는데
    우리정부는 지분소유를 50%로 제한해야 한다는 환경부의 주장에도 불구하고
    "그러면 안되고 무제한 민간기업이 지분을 소유할 수 있게 해줘야 한다"고 우긴답니다.
    발의된 물산업지원법이 그런 내용입니다.

    이탈리아는 50% 지분을 민간기업이 갖고 있어도 다시 공기업화 하는데 저렇게 어려운데
    우리는 무제한 지분을 민간기업이 갖고 있다면
    요금상승 등의 부작용이 생겨서 다시 공기업화 하려고 할 때 얼마나 힘들까요?
    다시 공기업으로 전환하는 것이 법적으로 사실상 불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수도세는 나 혼자 오른 수도세를 딸랑 내는 것으로 끝나는 문제가 아닙니다.
    음식점에서 밥을 한 끼 시켜 먹어도 값이 오르고 커피를 하나 시켜 먹어도 값이 오르고
    수돗물을 사용하는 모든 공장의 공산품들의 값이 전부오를 겁니다.
    난 돈 많으니 싸디싼 수돗세 400%든 500%든 오른 거 내고 만다. 생각하시는 분들은 바봅니다.

    물가가 오르면 내가 작년에 가지고 있던 1억이 오늘도 1억의 가치를 가지는 게 아닙니다.
    오늘은 9300으로 700만원이 주는 거죠.
    (물론 저축은 안했다고 봤을 때)

    반대해야 한다고 느낄 때에는 목소리를 높일 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항상 드리는 말씀이지만..
    알아서 잘 살아 남읍시다.
    국회의원만 제대로 뽑아 놨어도 이렇게까지는 안 갈텐데 말입니다...-_-
  • 지나가다 2008.08.25 12:15 (*.252.125.172)
    그런데 제가 글 쓰는 동안에 좋은 기사가 떴네요.
    한나라당이 민간위탁을 하지 않기로 의견을 모았답니다. 어제까지만 해도 민간위탁은 민영화가 아니라고 우기다가.
    어쨌든 처음으로 이명박정부에 반대를 한 번 해 주는군요. 나이스.
    앞으로 또다시 말 바꾸지만 않는다면.
  • 에스떼반 2008.08.25 18:48 (*.60.227.242)
    딴나라당 그들은 짜고 치는 고스돕일수도 있습니다. 촛불시위때 소고기 건만 나왔던것은 아니였지요.
    수도, 가스, 전기, 국민의료보험 4대 공공의 민영화는 절대로 있어서는 안될일입니다.
    촛불 시위때 워낙 된맛을 보아서 단지 몸을 사리고 있다가 언제 기회 봐서 나올지 모르는
    믿을수 없는 집단을 3분의 2 가까이 만들어 놓았으니... 어휴 맙소사...
    불과 2개월 전에 국민 앞에 죄송하다고 사과하면서 국민이 원치 않는것을 하지 않겠다고
    거짓말을 했던 쥐박이정부가 가증 스러운것은 이제 구민 모두가 똑바로 알고 두 눈을 부릅뜨고
    안되는것은 아니라고 꼭 지켜내어야할 가치입니다.
    그렇지 않아도 유럽 선진국의 사회복지를 따라 가려면 아마득 한데
    국민 생활에 가장 직접적인 영향이 미칠 4대 분야의 민영화는 정부에서 입도 벙긋 못하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 BACH2138 2008.08.25 19:02 (*.190.52.77)
    에스떼반님 말씀 짝짝짝.... 쥐박이정부 ㅋㅋㅋㅋ~~~~~~

    민영화다 뭐다해서 국가의 기반 자체를 뒤흔들더니
    지금은 환율잘못 건드려 감당을 못하고 있어요....
    외환시장에 온통 투기꾼들이 몰린듯 합니다. 747정권의 실체를 외국인들도 잘 아니봐요.

    경제살리라고 뽑아놓았더니 금융위기설이 나돌정도로 총체적 난맥상을 보이네요...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105 바흐 전집 Brilliant Classics 17 Spaghetti 2008.08.28 5389
3104 님의 침묵 4 file 지초이 2008.08.28 4569
3103 김광준 신부의 연대사 전문. 1 file 어휴~ 2008.08.27 5162
3102 범불교대회 연설문 9 어이 2008.08.27 5267
3101 이명박정부 공직자 종교차별 사례 3 어이 2008.08.27 5862
3100 종교편향 규탄하는 스님들-불교계 결의문 5 file 어휴~ 2008.08.27 5429
3099 <만화> 균형1 file 균형 2008.08.27 5976
3098 균형2 file 균형 2008.08.27 3820
3097 균형3 4 file 균형 2008.08.27 6005
3096 금융폭탄에 중산층 무너진다 2 file 어휴~ 2008.08.26 4444
3095 2008년 여름 파도 소리 3 Spaghetti 2008.08.25 4855
3094 <추천 영화감상> 맨프롬어스 8 sunday 2008.08.25 5575
» 수돗물 민영화 9 지나가다 2008.08.24 5037
3092 갑자기 매니아에서 안 보이는 얼굴 콩쥐 2008.08.23 3530
3091 Maria Luisa 광고사진 1 file 2008.08.23 4877
3090 부산 송도 해수욕장 해안산책로 8 file 2008.08.22 5500
3089 낙서게시판 아닌가요? 22 쏠레아 2008.08.20 5412
3088 나이프에 관련된 글이 많아서 영상하나올림..ㅋㅋ 6 V.A 2008.08.20 5254
3087 칼 이야기 20 np 2008.08.18 5976
3086 감자 의 힘 Potato 2008.08.17 4586
3085 뉴라이트 13 콩쥐 2008.08.16 5203
3084 러시아 칼. 11 file 콩쥐 2008.08.15 8495
3083 날마다 새로워지는 정부 3 지나가다 2008.08.13 5259
3082 손에 손잡고 3 2008.08.13 6402
3081 모기와의 전쟁2 9 np 2008.08.12 3976
3080 브로우어 의 영화 음악 클립 2 Spaghetti 2008.08.12 4751
3079 간지러운 라 팔로마 2 라 팔로마 2008.08.12 5451
3078 베이징올림픽 신설 수영종목-헉 마라톤10km 5 spaghetti 2008.08.11 5097
3077 아침마다 뉴스가 새로워요~ 2 지나가다 2008.08.11 5416
3076 파플러기타연주곡집(강효순편) 1 file cho kuk ko 2008.08.08 5685
3075 이그나시오 세르반테스collection 2 file cho kuk ko 2008.08.08 5536
3074 에르네스토 레쿠오나 collection 1 file cho kuk ko 2008.08.08 5442
3073 말복, 오늘 점심 보신탕 드시나요? 5 트뤼포 2008.08.08 5447
3072 6개월이 흐른 뒤...... 8 file 그레이칙 2008.08.08 5190
3071 [낙서] 도시락 싸는 남자~ file 여자라서 햄볶아여~ 2008.08.07 5264
3070 모기와의 전쟁 7 file np 2008.08.05 5309
3069 3 일만 굶어봐 12 ㅋㅋㅋ 2008.08.05 4883
3068 1000식&#54973;아.... 2 조아 2008.08.05 4817
3067 개념글 펌입니다. 6 펌맨 2008.08.04 3818
3066 님은 ? 그대 ? 먼곳에 ~^^ 1 2008.08.02 6386
3065 태생적주권 1 mauro 2008.08.02 4581
3064 수도요금 민영화의 의미 2 지나가다 2008.08.01 5562
3063 분위기 좋습니다 file np 2008.08.01 4568
3062 서울시교육감 투표율 16%...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92 2008.07.31 7012
3061 샹그리아와 호두파이 5 file 콩쥐 2008.07.29 5817
3060 여름엔 숯불구이 11 file 콩쥐 2008.07.29 5634
3059 신나는 여름 맞은 밀롱가님 딸아이.... 2 file 콩쥐 2008.07.29 5329
3058 개인레퍼토리중 간단한 소품은.. 4 고독한클기 2008.07.29 5272
3057 독도에 관한 우리의 대응책.(BACH2138) 34 콩쥐 2008.07.29 5316
3056 이랬었군요.(펌입니다.) 2 펌맨 2008.07.28 4753
Board Pagination ‹ Prev 1 ... 80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91 92 93 94 95 96 97 98 99 ... 152 Next ›
/ 152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hikaru100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