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7.22 23:28
여름 피서용 음악-드뷔시 바다 3악장 (바람과파도의대화)
(*.30.31.57) 조회 수 5997 댓글 7
시원하세요 물에 잠수할까 겁이 나세요 ㅎㅎ
Comment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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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멋있네요. 언제 들어도 좋습니다. (고맙습니다!)
기타-협주곡으로 이러한 주제들을 다룬다면, 순간적인 강력한 음량, 물리적 강세를 어떻게 해야 표현할 수 있을까를 생각하면서 한 번 더 들어봤어요. 현재로서는 일렉-기타/앰프가 아니면 이걸 해낼 수 없는데, 어쿠스틱과 전자음향의 결합으로도 과연 가능할까, 하는 의문이 샘솟듯... (이런 건 실험하기도 간단치 않지요.) -
핑스도 일정부분 가능하다고 봅니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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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부 호른 소리를 들으니 죠스 에 나오는 장면 같기도 합니다 ㅎㅎ.
6:30 에 오자와씨 지휘봉 날려 버리고 두손으로 파도 젔네요. 현악 금관목관과 타악기가 큰바다물 파도 바람 중 무엇을 각각 맡는것 같은데...악기별 구분 좀 해봐 주세요
기타로 이런 인상주의곡 작곡 가능할것 같은데 - 브로우어도 유사 - 음량 증폭은. 증폭 부분만 10대의 기타가 담당??? -
일렉기타를 사용한다면 좀 안 어울릴 것같습니다. 왜냐하면 이 곡에서의 에너지감은 엄청난 양의 물분자들이
모여서 이루어 낸 거대한 파도! 이것을 느끼게 해 주는데 일렉기타가 들어간다면 그 속성상 몇몇대의 기타가
소위 '튀는' 상황이 되지 않을까요? 즉 굳이 일렉이 어울리려면 '폭포' 또는 시냇물의 '거친 여울' 정도의
표현에 어울릴 것 같습니다.
이 곡을 들으며 자연에 비교하면 인간이 얼마나 왜소한가..를 느끼는데 일렉은 그것보다는 '정복', '극복' 의
의미가 더 크게 다가온다고 생각합니다 -
일렉을 쓴다면 과객님 말씀대로 아마 그럴 것입니다. 그래서 전자음향/증폭을 병행하는 어쿠스틱 집단을 생각하는 것인데... 아직은 그런 쪽 개발이 시원찮거든요. 기술이 모자라는 게 아니라 그간 수요가 없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앞으로는 클래식 쪽에서 발상전환을 통해 이런 방향이 대세가 될 것으로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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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 에 DJ 가 부지휘자가 되어 특정 부분에서 특정 악기의 음향 증폭하면 재미 있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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