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GuitarMania


어쩌다보니 다룰줄 아는 악기가 하나도 없군요.
어렸을 때 피아노를 잠깐 배웠었지만 체르니까지 가지도 못하고 그만둔게 전부랍니다.
일렉 기타를 쳐보는게 작은 소망인데 늘 꿈만 꾸고 있습니다.
조금은 늦은 나이에...공연히 학원에 가서 어린 학생들 사이에 비교당하며 비웃음만 사지는 않을까,
음악에 대한 개념도 없고 악보조차도 전혀 볼줄 모르는데 잘 알아 들을 수 있을까... 고민됩니다.
그래도 단 한번이라도 멋들어지게 쳐볼 수 있다면 너무 행복할 것 같네요.
학원에 다닌다면....
완전 생짜 초보가 노래 하나 연주하는데 얼마나 기간이 걸릴까요?
갖고 있는 기타도 없고, 학원에서 배우는 것만으로는 힘들까요?



Comment '6'
  • 한민이 2008.07.28 17:39 (*.99.32.30)
    50줄이신 분도 피씨방에서 당당하게 와우도 하시는데 30에 일렉기타는 뭐~~ (생략하겠습니다^^)
  • mauro 2008.07.28 18:02 (*.131.107.1)
    저는 학원에서 한달내내 스케일만 배우다가 마지막날 에릭클랩튼의 '원더풀 투나잇' 연습했었습니다.ㅋ 그리고 관뒀어요 클래식기타로 전향~ ^^
  • 30대믄 2008.07.29 16:29 (*.131.21.23)
    클래식 하세요


  • 그레이칙 2008.07.29 17:41 (*.250.112.44)
    님의 나이라면 무조건 클래식 권유입니다.
    제가 어렸을 때 일렉기타를 배웠는데, 지금 클래식을 하려니 너무 힘듭니다.

    그런데 처음부터 클래식을 배우시면 다 하실 수 있습니다. 매우 쉽게요.

    한 6개월 이상 클래식을 배우시고 그 다음에 결정하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좀더 늦으면 직급이 높아지고 하면 진짜 시간이 없게 됩니다.

    일단 저지르고 후회를 하시든 하세요. 그리고 기타 너무 좋은 것 사실 필요 없습니다.
  • 스파게티 2008.07.30 11:39 (*.30.31.66)
    저는 무조건 클래식기타를 권해 드리지는 않습니다.
    단, 혼자나 동호회에서 즐기기 위한 것이라면 많은 악기를 할수록 좋습니다.
    대신 잘하는것을 2개쯤 만들면 좋겠죠
    하나는 화성 악기 (건반, 클래식기타)
    하나는 멜로디 악기 (플룻 이나 리코더-고급은 100만원 이상 갑니다 / 클라리넷등 대나무 리드로 부는 악기 / 바이올린첼로/ 일렉기타)

    일렉은 클래식기타 처럼 화성악기이지만 주로 멜로디 악기로 보는게 낳을것 같습니다

    따라서, 일렉은 잠깐 배우고 클래식기타를 배우시고 다른 멜로디 악기를 하나 하심이 좋을것 같네요... 클라리넷 이나 트럼펫 등은 악기가 대부분 100만원 넘어 가지만 처음 배울때는 빌려 쓸수 있습니다. 입에 대는 피스만 10여만원 주고 구입하고요)
  • 걍밀어붙이세요. 2008.07.30 22:02 (*.181.86.40)
    자기가 좋은것 땡기는것 한다는데 누가 비웃는 사람있다면 그 사람이 이상한거죠.
    그냥 무시하세요.
    쓸데없는 편견에 찌들고 유행 혹은 보편적 정서?라는 틀에 갇혀 별로 길지도 않은 한평생 남 눈치나 보며 사는 사람들보다 글쓴분은 훨씬 당당하고 적극적인 멋진분이라 생각되네요.

    나이요? 그건 걍 숫자에 불과한거라 생각해요. 정말요.

    템즈강변 벤취에서 백발이 성성한 홈리스(거지)가 너절한 옷차림으로 별로 그럴싸하지도 않은 기타연주를 하고 있었는데 너무나 당연한 일상의 한편인듯 아무렇지도 않게 그분을 가볍게 응시하는 정도의 반응만 보이던 현지인들의 분위기와는 너무나 대조적으로 멋지다! 분위기 죽이네!를 연발하던 한국인 몇몇을 볼때 똑같은 시츄에이션이 울나라에서 벌어진다면 그 사람들이 멋지다 그랬을까란 생각이 들더군요? 솔직히 손가락질이나 안했으면 다행이라 생각되요 ㅎ.

    ..나이대에는 아무래도 이게 제멋이지, ...라면 이래야지, ....라면 어때야지. ..... 한발자국만 떨어져서 객관적 시각으로 바라보면 정말 아무것도 아닌 스스로 만들어낸 쓸데없는 속박의 굴레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걍 밀어붙이세요.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 서른의 나이에...전자기타를 배우는건 힘들까요? 6 빌리밀리건 2008.07.28 6014
3054 쏘르의 노래곡 2 file cho kuk ko 2008.07.28 4654
3053 카를로스 조빔 4 file cho kuk ko 2008.07.28 5959
3052 빌라로부스 콜렉션 6 file cho kuk ko 2008.07.28 5555
3051 정부의 거짓말... 4 지나가다 2008.07.28 4536
3050 박정희 평가에 대한 동영상 27 np 2008.07.27 5258
3049 아래할머니랑 같은 연배의 할머니. 3 콩쥐 2008.07.26 7637
3048 도 닦는 할머니 5 file np 2008.07.26 5534
3047 르네상스 류트 교본 1 file cho kuk ko 2008.07.26 5037
3046 GISMONTI COLLECTION 2 file cho kuk ko 2008.07.26 4210
3045 연산군을 벤치마킹하는 쥐박이... 6 집현전학사 2008.07.26 4510
3044 자칫 기타매니아 폐쇄될 수도... 5 지나가다 2008.07.26 5442
3043 동영상 재생이 하도 답답해서... 5 file 파크닝팬 2008.07.26 6661
3042 나도 꼭 부모님께 효도를 하고싶다!!! 1 에프학점 2008.07.25 4986
3041 서민, 부자들의 영원한 봉. 지나가다 2008.07.25 4785
3040 Snatch에서 브래드피트는 이상한 말을 합니다... 3 bradpitt 2008.07.24 5402
3039 냉면을 먹고 난 후.. 8 지나가다 2008.07.24 5462
3038 여름 피서용 음악-드뷔시 바다 3악장 (바람과파도의대화) 7 file 스파게티 2008.07.22 5997
3037 나에게 주는 선물. 4 file 콩쥐 2008.07.22 5493
3036 El Choclo (탱고슈즈) 오리지날 노래 버젼 스파게티 2008.07.21 5393
3035 45년전에 마약을 정기 복용한 경험 30 Esteban 2008.07.20 6666
3034 오늘은 초복 10 file 콩쥐 2008.07.19 5365
3033 Korean Barcarolle 9 스파게티 2008.07.19 4473
3032 신의 경지에 이른 편집실력... 11 file 관객 2008.07.19 5831
3031 올해도 복숭아가 익었어요. 11 file 콩쥐 2008.07.19 5122
3030 한승수 曰/ 국제앰네스티 무이코 曰 1 지나가다 2008.07.18 5749
3029 漢字變換 7 콩쥐 2008.07.18 5535
3028 역겨운 중앙일보 9 file 보수논객 2008.07.17 4851
3027 어쿠스틱 하프 기타 6 스파게티 2008.07.16 5753
3026 칼리포니아 5일장10해바라기 1 file CHO KUK KO 2008.07.16 4861
3025 칼리포니아 5일장9복숭아 2 file CHO KUK KO 2008.07.16 5463
3024 칼리포니아 5일장8채식주의자 file CHO KUK KO 2008.07.16 4426
3023 칼리포니아 5일장7거리의 악사? 2 file CHO KUK KO 2008.07.16 5321
3022 칼리포니아 5일장6골라잡아! file CHO KUK KO 2008.07.16 4905
3021 칼리포니아 5일장 5자기가 좋아! 2 file CHO KUK KO 2008.07.16 5672
3020 칼리포니아 5일장4바베큐 2 file CHO KUK KO 2008.07.16 6149
3019 칼리포니아 5일장3금강산도 식후경 1 file CHO KUK KO 2008.07.16 5119
3018 칼리포니아 5일장 2 2 file CHO KUK KO 2008.07.16 5331
3017 칼리포니아 5일장 1 2 file CHO KUK KO 2008.07.16 5915
3016 씨네 21 진중권 교수님의 조중동에 대한 칼럼 1 mauro 2008.07.15 4389
3015 갈팡질팡청와대"日,독도명기언급있었다" 번복 3 관객 2008.07.15 5311
3014 미래의 자매기타리스트.... file 콩쥐 2008.07.15 7305
3013 기타매니아.. 이제 바이바이... 16 =3=3=3=3=3 2008.07.15 6665
3012 브라질 산 새소리 듣는 URL 스파게티 2008.07.15 6442
3011 허~허 이곳도 이한몸 쉴곳이 ... 3 허~허 2008.07.15 5516
3010 변호사가 사기꾼? 3 고발자 2008.07.15 5676
3009 무탄트 메시지 5 file 콩쥐 2008.07.14 10395
3008 다음주는 만화책 사러가는주. 콩쥐 2008.07.13 5016
3007 <펌> 동영상 - 전 세계를 사로잡은 미국청년의 막춤 6 2008.07.12 5528
3006 전 경제 잘 모르지만 국가부도위기로... 6 콩쥐 2008.07.11 5045
Board Pagination ‹ Prev 1 ...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91 92 93 94 95 96 97 98 99 100 ... 152 Next ›
/ 152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hikaru100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