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GuitarMania

기타의 소리가 어떻게 나는지 호기심이 없었다면 그렇게 하지 않았을 것으로 추측하였습니다.

그런 행동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을 생각하면 둘로 나뉠 것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다수의 반응으로 기타 제작자도 아니면서 어떻게 그런 행동을 할 수 있냐면서 혀를 쯧쯧 차거나 아무런 관심을 보이지 않는 사람들을 생각하였고

소수의 반응으로 호기심에 대한 행동에 관심을 보이면서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을 생각하였습니다.

명시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그는 다수의 반응을 두려워하는 듯하였습니다. 호기심에 의한 어쩔 수 없는 행동에 죄책감을 가지는 듯하였습니다.

사실 이런 이야기를 하려고 생각한 것이 아니라 장력에 대한 언급이 이상해서 한동안 생각한 후에 장력에 대한 나의 의견을 말하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 글은 사라졌습니다. 따라서 장력에 대한 나의 의견을 말하려는 것도 뒤로 미루기로 하였습니다.

여기에서 하고 싶은 이야기는 기타의 소리가 어떻게 나는지 호기심을 가진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다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이 여기에 또 있는데 녹음의 과정을 거치지 않고 미디 음악처럼 악보로부터 하나씩 음을 만들고 붙여서 섞는 작업을 해보았으니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Comment '2'
  • 2008.04.01 03:00 (*.110.140.222)
    제기타가 워낙 오래된 (약 50년)고물기타 해서 시험삼아 겁없이 한겁니다. ^^
    새기타라면 그럴수 있겠어요? 저는 다수의 반응에 전혀 개의치 않습니다.
    내기타 내 하고싶은대로 하는데 누가 뭐라고 할겁니까? ^^
    제글을 지운 이유는 그방이 녹음방이지 제 실험방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제 과거 글을 보면 수없이 기타로 실험한 글이 올라 있을겁니다.
    원래 이기타는 거의 연주불가였습니다. 브릿지부근 나무가 부풀어 올라 현이 너무
    뜨고 1번 하이프렛쪽엔 음도 잘안나오고 부분부분 버징도 있었습니다.
    브릿지를 깍아 현을 낮추고 프렛을 갈아 버징을 잡아 연주는그런대로 가능했어나
    1번 12프렛이후 고음이 소리가 안나와 실험에 들어간겁니다. 장력관계는 원래 예전부터 좀 듣던건데
    실험을 해보면서 어느정도 감이 잡혔습니다. 전판도 밀고 쉘락도 올리고 지줏대와 부채살도
    떼내보고 여러가지 실험을 했지요. 권할일은 아닙니다. 원 제작기타의 음향에 막대한
    손해를 입힙니다. 그러나 이왕 버릴 고물기타라면 과감히 해보라 권하고 싶습니다.
    많은 얻는게 있을 거라고 봅니다. 장력관계도 생각으로 추측하지말고 고물기타가 있으면
    과감히 실험해보세요. 어느정도 감이 올겁니다 . 생각과 실제는 틀리니까요.
    결론은 쓰레기로 될뻔한 기타를 어쨌던 살려서 어느정도 사용하게 되었다는 겁니다.
    여흥삼아 과거에도 여러대 고물기타를 수리하여 적당히 사용할수있게 살려본
    경험이 있어 이번에도 과감히 도전했는데 이번건 정도가 심해 좀 많이 힘들었습니다.ㅣ
    (참고로 일본에 사는 동생이 중고상에서 꽤 돈을 주고 사서 보낸 기타인데 동생이 기타엔
    문외한이라 이런 고물기타를 보낸겁니다. ^^)
  • 소품 2008.04.01 21:58 (*.47.125.65)
    저도 머 없잔아 이런부분을 안좋게 생각하는 분들이 꽤!! 될거라 생각하지만...

    내심...

    그런실험은 동영상으로 과정을 찍어주시는 분들이 종종 나타나셨으면합니다.

    이런김에 훈님께서 동영상으로?ㅋ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705 근육통... 지금 여긴 새벽 3시반... 16 file 파크닝팬 2008.04.06 6449
2704 폭탄노리 위워회구성..... 10 ldh2187 2008.04.06 5242
2703 좋은 연주를 위해서 필요한것?? 채소칸 2008.04.03 5259
2702 아놀드 슈워제네거 전성기시절 모습 14 채소칸 2008.04.03 6760
2701 한섭님~ 콩쥐 2008.04.03 4495
2700 중고카페에 이런것도 ^^ 황당 2008.04.02 4800
» 지줏대를 떼내고 부채살을 뜯어내는 것을 들었습니다 2 file 실험중 2008.04.01 5607
2698 제이슨님? 3 한민이 2008.03.31 6002
2697 그가 빈민가로 자주 오는 이유. 3 file 콩쥐 2008.03.30 5680
2696 원본이 없으면 file 사배숙 2008.03.29 5112
2695 6세 기타리스트 동연이. 8 file 콩쥐 2008.03.29 5658
2694 guitarist 홍상기님 새음반 4 file 콩쥐 2008.03.29 5941
2693 36년전에 만든 엄상옥님 기타. 4 file 콩쥐 2008.03.28 6555
2692 [낙서] in a manner of speeking (말하자면..) 휘모리 2008.03.27 4486
2691 대안학교학생들.... 4 file 콩쥐 2008.03.26 5151
2690 하나더 ㅋㅋㅋ file 뉴에라 2008.03.25 4630
2689 ^^ 세고비아 이렇게 보니까 정겹네요.. 1 file 뉴에라 2008.03.25 4105
2688 김연아가 몸으로 노래를 하네요... 5 콩쥐 2008.03.24 4668
2687 기타에 어울리는 프랑스 곡 추천해주세요... 2 콩쥐 2008.03.22 5778
2686 저 쇼팽왈츠 작업들어갑니다 3 봉봉 2008.03.22 4904
2685 제이슨님! 4 한민이 2008.03.21 5675
2684 이밤에...Wine, sardine, cheese 어때요? 11 file Jason 2008.03.18 5723
2683 얼후음반사진.(쑤잉님만 보세요) 2 file 콩쥐 2008.03.16 5511
2682 면역에 대한 책. 14 file 콩쥐 2008.03.16 6299
2681 티벳인들이 중국정부에 의해 죽음을 ... 8 file 콩쥐 2008.03.15 5677
2680 정면님의 토레스 6 file 콩쥐 2008.03.15 5624
2679 여인의 향기는 무엇으로 말하는가? 11 file Jason 2008.03.14 5547
2678 제이슨님! 시카고엘 가면 어딜 가야 되져? 14 파크닝팬 2008.03.11 5131
2677 어느것이 제이슨 연주일까요?-2 15 file Jason 2008.03.11 4782
2676 어느것이 제이슨 연주일까요? 5 file Jason 2008.03.11 4386
2675 꽃전시회에 갔다왔어요 (저도 콩쥐님 융내좀 내봤습니다. ^_^;;) 6 file 2008.03.10 5009
2674 방금 도서관 갔다 왔어요... 3 file 콩쥐 2008.03.08 4843
2673 방금 병원 갔다 왔어요. 9 file 콩쥐 2008.03.08 4658
2672 해바라기 사진 만져봤어요.. file 기라바해 2008.03.02 5471
2671 아이모레스님의 해바라기 사진 1 file np 2008.03.02 5008
2670 뉴욕필 공연 1 llajo 2008.03.01 3933
2669 (펌) 흥부가 놀부부인에게 진짜 뺨 맞은 이유... 9 아이모레스 2008.03.01 5763
2668 런던 나들이 - 현악 4중주 공연 관람 7 file 한섭 2008.02.29 4641
2667 항해사님 땀시 망했어요!!!!!^^ 5 file 아이모레스 2008.02.29 5164
2666 대박 웃겨서 퍼옵니다... 7 barrios 2008.02.28 5534
2665 저 문 1 file 최동수 2008.02.26 5480
2664 그 문.... file 최동수 2008.02.26 4342
2663 항해사님이 데려온 강아지. 6 file 콩쥐 2008.02.26 5644
2662 눈이 왔어요... 4 file 콩쥐 2008.02.26 4784
2661 펑펑 눈이 왔어요... 6 file 콩쥐 2008.02.26 5176
2660 빅토리아 알버트 박물관에서 3 file 한섭 2008.02.24 4528
2659 브라만 입고있는 이효리. 13 file 콩쥐 2008.02.23 7319
2658 천천히 돌려 봅시다 3 file 천천히 2008.02.23 5796
2657 오상훈님의 기타 2 file 콩쥐 2008.02.23 4023
2656 참한 사자. 2 file 콩쥐 2008.02.22 5200
Board Pagination ‹ Prev 1 ... 88 89 90 91 92 93 94 95 96 97 98 99 100 101 102 103 104 105 106 107 ... 152 Next ›
/ 152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hikaru100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