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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03 03:20

꼬여가는 내 인생이여..

jsk
(*.154.40.217) 조회 수 5531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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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불량자에다가
알콜중독에다가
의처증에다가
성인오락 중독까지....

낼모레 오십이고
애들 대가리 쑥쑥 커가는데...

부모님에게 너무 미안죄송한 맘.

신용불량이야 돈  열심히 벌어서 갚으면 되고
술은 안 먹으면 되고
의처증은 아내 의심 안 하면 되고
성인오락실은 안 가면 되고,,,

굳은 마음으로 하면 될테지..

허나
기타 잡은지 꽤 오랜 세월에도 불구하고
무지 쉬운곡 하나 제대로 못 치는
이건 우째아 되는가.

기냥
열손가락 성한거에 의안삼으며
자야겠다.


Me2day Yoz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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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7'
  • 삐약이 2005.11.03 10:29 (*.114.194.212)
    Mucho Suerte!!
    수정 삭제 댓글
  • 무사시 2005.11.03 12:22 (*.159.154.2)
    이미 방법은 다 아셨으니 이제 실천만 하시면 되져....^^;

    기타도 천천히 시작하시면 될듯.. 쉬운곡의 수준이 어느정도인지는 모르나..

    음악 많이들으세여.. 사실 전 요즘 시간도 시간인지라
    거의 기타 손도 못 대어보고 그냥 MP3로 음악만 출근하며 퇴근하며 듣고 있답니다.
    수정 삭제 댓글
  • znhn 2005.11.03 19:50 (*.239.96.65)
    저도 기타는 아예 안치고 있는걸요... 코 앞이 석자라서요...
    하고 싶은 일, 이루고 싶었던 꿈 다 질끈 접어두고...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인생을 바치는 것... 잘하든 못하든 간에...
    어쩌면 그게 인생인 것 같습니다.

    부디 칼끝처럼 날이 선 의지를 가지셔요...
    수정 삭제 댓글
  • znhn 2005.11.03 20:05 (*.239.96.65)
    술은 무조건 끊으셔요... 그게 다시 시작하는 첫단추일거여요.... 화이팅... 건승......

    별로 잘나지못한 제가 언제나 굳게 믿는 한가지는...
    "언제든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새로 시작하기에 늦은 때란 결코 없다고 확신해요...
    수정 삭제 댓글
  • 땡큐 2005.11.04 02:33 (*.238.88.181)
    삐약이님
    무초가 아니구 무차 수에르떼
    첨에 잘배워야해영
    수정 삭제 댓글
  • jsk 2005.11.06 00:12 (*.17.44.113)
    무사시님, znhn님, 고마워요~~
    수정 삭제 댓글
  • znhn 2005.11.06 11:27 (*.239.57.53)
    힘내셔요,jsk님~^^ 다시 밝은 모습으로 오셔요~^^
    수정 삭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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