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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31 00:47
기타인생 70년의 기록 - 배영식 선생(1)
(*.239.37.180) 조회 수 8353 댓글 6
아래의 자료는 2009년 10월 24일 오후 6시 부산 KBS 방송국 옆 카페 포레스트에서 기타계의 원로분들, 현장에서 가르치고 계신 선생님들, 연주가들, 제자들, 애호가들이 모인 가운데 "고암 배영식 선생의 기타인생 70년을 돌아보다"라는 제목으로 행했던 슬라이드쇼를 그림파일로 변환한 것이다. 일부 내용은 행사 이후에 선생과의 대담을 통해 수정.추가하였다.
































































































Comment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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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원선생님의 미야모토 김파치 비올론기타연주를 들어보고싶네요...1942년이라니....
그리고
배영식선생님이 초창기에 꽤 많은 활동을 하셨군요.....
김인걸선생님의
평양의 집을 팡아장만한 돈으로 서울로 내려와
레슨생모집을 햇는데 몇개월간 단 한사람도 오지않았다는글은 휴..가슴아프네요... -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동아리 왕선배님들이 말씀하시던 분들이야기군요.
옛날분들이 더 순수하고 예술적 열정이 많았던 것 같아요. -
귀한 자료 잘 보았습니다.
1000식님 수고 많이 하셨구요.
배영식선생님의 만수무강을 기원합니다. -
기타계의 산 역사와 귀한 사진, 자료 잘 보았습니다. 특히 손으로 그린 포스터와 바이올린 닮은 기타가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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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5, 배영식 예술학원, 남포동 부산철강 2층]
저 사진을 통해 그 옛날 간판을 다시 볼 수 있다니! 부산에서 유일하게 하나 있던, 우리가 다니던 음악원이었지요. 2층으로 올라가던 계단이 입구 오른쪽에 있었던 것 같고, 올라가면 크지는 않지만 홀이 하나 있고, 안쪽에는 원장실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만.......
밤 늦게까지 학원을 지키면서 혼자 연습하고 있던 경우도 있었는데, 가끔 몰래 원장실에 들어가서 폼 잡고 연주하다가 느닷없이 들이닥친 선생님께 들킨 경우도 있었고...
혼 내기는커녕, 그냥 그 자리에 있게 하고는 파카 만년필로 틀린 손가락을 때리면서 알함브라 지도를 해주시던 모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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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과거가 있었기에 현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