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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19 16:53
[re] 지쵸이님, 아이모레스님 - 명기를 만들려면
(*.255.184.179) 조회 수 4105 댓글 6
안녕하세요?
조만간 "명기에의 길라잡이라는" 제목으로 담론 광장을 열려고 합니다.
이에 앞서, 관심분야나 궁금한 점들이 있으면 미리 댓글로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Comment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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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기타는 음량이 큰게 좋으냐, 어떻게 키우느냐?
밸런스나 음색에 초점을 둘 것이냐?
Dual Objective는 안되란 법 있느냐? 이거 담론 제목으로 접수합니다.
그런데 아이모레스님은
어언 공방 차리셔도 될 수준에 올라가신듯 합니다. -
사실... 이번 2번째 제작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 기타를 만들 욕심은 없었는데요... 이번 가을에 있을 하우저-마스터클래스 말구두... 기회가 있다면 한두번쯤은 더 참가하고픈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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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량을 따지진 않더라도 이거 평생 하시게 될 겁니다.
우리 사람들은 좀 특별한 취향이 있어서 이게 Hobby축에 못들어가고, 미친놈 취급을 받는것도 아니지만,
옆집 나라만 봐도 아마제작가 회원이 3천명을 웃돌더군요.
제가 만약 이렇게 집중할 취미조차 없었다면 어떻게 살아갈까 하는 생각이 들고 감사할 뿐입니다. -
최선생님 건강하시죠.!
저는 모든 조건을 똑같이 했을때 단순히 앞판의 종류및 상태에 따른 소리의 변화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고 싶습니다. 즉 시더 와 스프러스 등...재질의 등급 등에 관해서 입니다. -
지초이님 안녕하세요?
제가 팔아먹은 딸년은 살림이나 잘하는지 궁금하네요.
근데 이걸 무슨제목으로 분류해야 할찌, 좌우간 담론 제목으로 접수합니다.
감사합니다.
혹, 시간이 되시면 앞서 "명기를 만들려면“의 머릿글에 적은 읽을꺼리를 한번 더 보셨으면 합니다.
기타이야기의 번호 1388/1389/1390 및 1391 등입니다.
여기서는 실험은 할 수 없으므로, 토론으로 모색할 수 있는 의제나 결론이 필요할 듯 하네요.
이를테면 목재의 물리적 성질을 알면서도 무리하게 시더와 스푸르스판의 두께를 똑 같이 하여,
같은 조건에서 실험을 할 필요는 없겠지요.
Fan strut를 같은 디자인으로 배치한다든가 그런 건 토의 해 볼만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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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요... 악기 음량을 키울것이냐?? 밸런스나 음색에 욕심을 낼 것이냐???? 이게 문제네요.... 후훗~ 물론 둘 다 갖을 수 있다면야 더 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요!!!!!!!^^
제가 소장하고 있는 하우저는... 음색이나 밸런스는 더 이상 바랄 게 없지만... 음량에는 조금 아쉬움이 있었거든요... 그런데... 제작자들의 말씀들을 들어보면... 음량을 키우는 것보다 밸런스나 음색을 만드는 게 더 어렵고 중요하다는 말씀들을 하시더군요...
지난번 앙헬라의 제작방식을 따라 저의 1호 기티를 만들면서 제 나름대로 느낀 점을 그대로 말한다면?? 앙헬라의 제작방식은 음량을 키우는 데 유리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잘은 모르지만... 제가 하우저를 사용하면서 느낀 점은 하우저는 음색과 밸런스에 장점이 있다고 생각되는 바... 하우저와 앙헬라의 방식을 적절하게 장점을 살린다면 좀 더 만족할만한 악기를 만들 수 있지 않겠는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튼... 하우저가 사용하는대로 재료를 준비했으니... 이번 하우저 마스터클래스에서는 하우저의 기법을 충실하게 따르려고 합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기회가 있다면???????
최동수 선생님의 고견을 기다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