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얼마전에 기타를 하나 얻었는데요-
걍 조금 좋더라구요-
근데..........................
제가 1년전에 산 클래식기타로는 죽어도 안쳐지는 곡들이 그 기타로는 쳐지는겁니다-
그래도 혼자 꾸준히 1시간정도 매일 연습하면서 실력을 쌓아와서..
이병우님 노래 3개정도 치고 외국건 카바티나랑 탱고엔스카이....캐논변주곡
카바티나는 막 즐기면서 치고 탱고는 스케일만 조금 되면되는데...
어제 얻은 그 기타로는 탱고엔 스카이도되고 이병우님에 달려랑 뭐 카바티나도 너끈히 되는거예요!!
1년전에 산 기타로는 죽어도 안되는것이............
곰곰히 분석을 해보니 제기타는 현이랑 넥사이가 너무벌어져있었고
그 기타는 조금 간격이 좁았던겁니다..........
다다리오 줄도 갈리지니어스보다 조금 꺼끌꺼끌해서 손에 잘 달라붙구요
해머링 풀링이 너무 잘됩니다....
안되던 스케일도 소리가 납니다...
새끼손가락이 힘이없어서 안되던것이 그거 간격 조금 없다고 소리가 나네요....
세고비아 선생이 그랬던가요??
잘치기위해서는 3가지가 있다는데 그중 한가지가 좋은 악기라했었죠...
그걸 이제서야 몸소 깨달았습니다...
왜 비싼 악기를 가지고있어야 하는지 이해가 갑니다..
스케일이안되서 무수한 밤을 짜증으로 지냈는데...
해답이 아주 간단하다니..........................
이래서 또한 스승이 필요한가 봅니다...
어젯밤 그래서 느낀건....
역시 레슨이 필요하다는거!![레슨방가서 다른 기타로만 쳐봤어도 헤결될일을 이제서야...]
좋은 악기가 있어야한다는거!!!...[소리가 안나는 이유는 실력이 없어서도 있지만 악기가 별로여서 안난다는점.]
뭐..이거 2개 확실히 알았습니다....
이제 나이가 25인데요...
지금 다시 시작해도 안늦겠죠?
뭐...레슨을 받든가 몇백짜리 좋은 악기를 사든가해서
무라지 카오리 선생처럼! 웃으면서 탱고엔 스카이를 한번 쳐볼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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