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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01 16:16
제가 만든 첫기타-그레고리오 #1
(*.43.81.34) 조회 수 4026 댓글 12
40년 익은 전,후,측판, 100년된 하카란다로 브리지을 만들고 8개월에 걸쳐 혼을 바쳐 만든 제 기타 Gregorio 1호가 탄생했습니다. 훌륭하신 선생님 지도하에.... 이름은 하카란다로 양각새겨 붙여보았습니다
2개월전 도장 막 시작했을때 사진이고 이제 도장 마쳐 노랗게 익었고 소리도 익어가고 있지요. 이걸로 곧 연주할 예정입니다.소리 잘 만들어 다음에 올려볼께요.
Comment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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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소리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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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정말 이쁘다^^ 외 남의 기타만 보면 탐이나지...이것도 병인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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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모양이나 로제트를 보면 알마기타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데요?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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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지 를 제외한 모든것이 플레타 디자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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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자신의 악기를 감정한다면 얼마를 주고 싶나요? 8개월이 걸렸으면 최소 600만원은 받아야 할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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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렁 연주도 들어보고싶네요...
지방에 사시며 그레고리오가 이분의 이름입니다.. 혁님은 아닙니다.
사진에 보이는 그레고리오라는 본인이름도 직접 하카란다나무로 조각해서 만든겁니다. -
기타가 멋있어 보이는게 아니라 맛있어 보이니 이게 왠일이랍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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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기만드는게 요즘 유행인가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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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정말 맛있어 보입니다. 옆, 뒷판은 쵸콜렛, 앞판은 노릇노릇 구은 토스트 같다는... (왜 이러냐.. 저녁 실컷 먹어 놓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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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고리오는 역대 교황 이름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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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고리오 성가로 유명한 교황이름입니다. 성가들을 수집하고 정리한 공이 있는 대교황 그레고리오 1세(590-604) . 카톨릭 세레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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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순간 알마기타가 떠오르데요.... 전체적으로 알마기타랑 닮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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