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어젯밤 천둥 번개를 동반한 비가 쏟아 지네요.............
습도가 적정하다고 판단되면 그냥 밖에 내 놓고 사용하는 기타를
어제 밤에는 걱정이 되어서 한번 두들겨 보고 나서
기타 통속에 실리가겔 아주 작은 것 2봉지를 함께 넣어서 케이스에 넣어 두었습니다.
기타가 만들어진지 겨우 1달여 정도 되어서 무지 신경써서 관리합니다.
앞으로 장마철도 다가올거구............... 그래서 걱정이 됩니다.
믿기 힘드시겠지만 집에 무려 기타가 5대나 있다보니
정말 관리하기 힘드네요.
물론 거의 않치는 고물기타도 1대, 어린이용 저가악기 1대,
20년 가까이 치다가 망가져서 겨우 손질한 것 1대,
최근 새로 장만한 고가 기타 2대입니다만,
어찌 되었던 습기에 민감한 것이 기타인 만큼
악기용(?) 습도계를 구입해서 케이스에 넣고 관리하고 싶습니다.
습도계를 넣어서 관리하고 싶은 기타는 최근 장만한 2대의 기타인데요......
케이스 종류나 현장 등을 알아야 케이스에 쏙 들어갈 적당한 습도계사이즈가 나올 수 있을 것 같아서요
케이스는 둘다 압축스트로폼 하드케이스이구요,
1대는 제가 사용하는 피어리나 커스텀인데 (만든지 1달여)
현장 640, 전판 스프러스, 측후판 양면샤필레로즈우드, 무광우레탄피니슁이구요,
다른 1대는 제 큰아이 것인데 (만든지 2달반 정도),
피어리나 30이구요, 현장623, 전판 시더, 측후판 나토, 유광우레탄피니슁입니다.
성능 좋고, 작은 습도계 있으면 추천 바랍니다.
그리고, 디지털과 아나로그형 중에서 어느게 사용하기에 더 낳은지도 부탁드리구요,
이왕이면 염치없지만 여름이나 장마철 기타보관의 노하우가 있으면 부탁드립니다.
** 경준아빠 배상 **
Comment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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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감사드리구요......... 제 기타 앞판이 좀 빵빵해진 적이 있어서 왕 쫄았씀다.........
그것도 제 실수로 댐핏 과다 사용으로.......................
만들어진지 얼마 되지 않은 기타들이라 엄청스레 미안해지더군요....쩝~
어쨌든 이번 장마철만큼은 잘 지내 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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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도계는 아주 정밀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요? 습도 1-2%의 오차는 그리 큰 문제는 아닐거 같습니다.
아날로그 습도계가 그런 점에서는 저렴하고 관리하기 편해서 유리할거 같습니다. 항상 벽에 걸어두고 늘 볼 수 있잖아요.
저는 각각 다른거 2개 구입해서(옥션에서 각 7000원 정도) 한동안 비교해 봤는데 둘 다 편차가 거의 없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