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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01 14:34
오늘 박규희양 작은음악회 없습니다!!!
(*.148.169.107) 조회 수 3516 댓글 14
박규희양이 오늘 기타문화원에서 작은 음악회한다는 내용은 전혀 계획되어진 일이아니며
오전중에 잠시 다녀갔습니다....
박규희양은 3월3일 출국하고 6월경 내한연주회로 찿아뵙게 될것입니다!!!
혹시라도 오늘 연주회있는줄 알고 찾아오시는분께는 커피대접하겠습니다~~~
오전중에 잠시 다녀갔습니다....
박규희양은 3월3일 출국하고 6월경 내한연주회로 찿아뵙게 될것입니다!!!
혹시라도 오늘 연주회있는줄 알고 찾아오시는분께는 커피대접하겠습니다~~~
Comment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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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여....저희는 한다는 예정도 없었구 아무런 얘기가 없었는데....메인화면의 글은 저희도 이해할수가 없네여..
아마도 오늘 배장흠선생님 만나러 규희양이 미솔양과 함께 온다는얘기가 와전되어 작은 음악회라고까지 한다고 한거같네여....클기앙상블님 섭섭하셔도 기분 푸시고 6월에 규희양 정식으로 내한연주하니까 그때 꼭오세여~
수님 정말미워여!!!! -
아무래도 제 말이 와전돼서 뻥이 튀겨 졌나 봅니다
수님, 또 뻥튀기 하셨나 보네여 ㅋ ㅋ ㅋ -
아니면 강제로 추진하시는 거 아닌가? 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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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작은음악회한다고 들어서
많은분들 가보시라고 글올린게
하하..기타문화원에 전화가 많이가게 했군요...
죄송합니다.
6월달에 내한연주할때는꼭 가봐야겟어요... -
수님 예전에 스몰맨 만나러 간다는 글 매냐에서 본적 있는데 그일은 어찌 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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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값만 마련된다면 당장이라도...ㅋㅋㅋㅋ
근데님은 기억력이 너무 많이 좋으시네여... -
박규희 양의 작은 음악회는 인천 파랑돌 아트홀에서 2월 28일 오후 8시30분에 있었습니다
구님께서 좋은 악기를 빌려주셔서 전에 연주하던 마린보다 훨씬 곱고 우아한 음색으로 연주를 하였지요
유료였구요(금 1만냥 ) 좌석은 약 40석이 꽉 차고 넘쳐서 보조의자를 놓아야했지요
연주회 명칭은 박규희 기타 독주 & 조예진, 박규희 사제 동행 2중주 였습니다
박규희가 아주 아주 꼬마 였을 때 가르치신 조예진 리여석 선생님께 대한 감사의 무대라고 생각되었습니다
연주된 곡은
박규희-독주
알함브라 궁전의 회상, 라트라비아타 주제와 변주, 환상곡(M.Arnold), 탱고 엔스까이 그리고 앵콜로 망고레의
숲속의 꿈이 연주 되었습니다
고른 트레몰로와 유연한 프레이징 빠르고 정확한 스케일 그리고 무엇보다 곡을 이루어가는 표현력이 나날이 기량이 향상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2부 순서로 조예진 선생과 박규희의 2중주
끌레냥의 로망스, 메리 고 라운드, 엔코리지먼트 앙콜로 스트릿 오브 런던 과 로망스 가 연주되었습니다
사제간의 정과 음악적 감성으로 충만한 2중주였습니다
그리고
뒷풀이
돼지뼉따구 감자탕 --- 박규희 양이 한국 음식을 무척 먹고 싶다고 해서리
리여석기타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박규희 양을 얼마나 아끼고 사랑하며 자랑스러워하는지
규희양의 소주잔에는 소주가 넘쳐흘렀지요
이제 규희양도 어였한 대학생이니 (그런데 옴마나 규희양 소주잔 비우는 품새가 거의 프로급이였습니다)
정다운 이야기 꽃이 만발하고 배부르고 마음 부른 그런 뒷풀이였습니다
헤어질 때 규희양 손을 꼭 잡았지요
아주 작고 부드럽고 따뜻한 손
그 손에서 마법같이 아름다운 기타음악이 나오는 그 작은 손
이제 유럽 쪽의 콩쿨을 도전할 생각이랍니다
(특히 부상으로 레코드 취입을 할 수 있는)
부디 지금처럼 계속 정진하여 한국을 대표하는 여류 기타리스트로 거듭나기를 간절히 기원했습니다
-
우리나라 파이팅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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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좋은연주회였을텐데 못봐서 너무 아깝네요...
작년에 오사카에서 박규희님이 줄리아니협주곡협연했는데
일본분들이 너무너무 환상적이었다고 하시더라고요.... -
네 아주 명연이었습니다 규희양 독주 아주 일품이었지요 뒤에서 받쳐주는 우리 단원들 가슴이 뭉클하고 아주 자랑스럽더라고요 특히 1악장 총주 도입이 끝나고 규희양 독주가 낭랑하게 울려퍼질 때 아 그 떄의 자랑스러움이란 이루 말할 수 없는 감동이었습니다
일본 오사카지방 기타의 대부인 70-80세 노옹께서 아직까지 들어본 줄리아니 협주곡 중 최고였다고 칭찬해주시고 특히 편곡이 아주 일품이었다고 했었습니다 (편곡은 리여석선생님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노옹께서 (이름은 까먹었음) 제3집 독주앨범을 내시려고 맹연습 중이라는 말을 듣고 거의 까무라칠뻔 했었던 기억입니다 확실히 일본은 기타 음악의 저변이 우리보다 훨씬 넓고 깊더군요
그리고 기타 음악하시는 분들이 사제 관계가 거의 도제수준이어서 (예를 들면 기타 교습으로 얻은 수익을 스승께 정해진 약속대로 드리는) 속으로 놀랐었습니다 -
지나가다님 날짜가 틀린가 보군여
박규희님은 28일 밤에 잠원동 성당에 함께 있었는데........... -
(맞다) 박규희양의 파랑돌 연주회는 2월 26일 토요일 이었습니다 제가 원래 시간 개념이 없는 편이어서
-
박규희 기타연주는 환상이었습니다.
정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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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화면에 박규희양 기타문화원에서 연주회 있다는 광고를 지우셔야죠?
그리고 메인화면에 광고 하시려면 확실히 알아보고 공고를 하는것이 순리라고 생각되어집니다.
한마디로 헤프닝이었군요.....~! 쩝~!